베트남 현지신문 주요기사
2017.10.11(수)
1. 주요신문 공통 머리기사 요약
o 주요기사 없음.
2. 한국국내 및 한·베관계 관련
o 로이터 통신은 유엔의 대북제재안 실행여부를 조사하는 안보리 대북제제위 전 문가 패널 휴 그리피스 위원장의 발표를 인용하여 유엔 안보리가 모든 회원국 에게 북한으로 금지된 물품을 싣고 입출항하는 4척의 선박에 대한 모든 항구의 입항을 금지하도록 요청했다고 보도함. 이들 선박은 지난 8월 채택된 결의에 따라 대북 수출금지물품인 석탄, 철광석, 해산물 등을 실은 것으로 알려짐.
(Nhan Dan 인민, 8면)
o 한국 언론은 10일 이번 주말쯤 미국의 핵잠수함인 미시간이 부산항에 입항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가운데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함도 이번 달말 한-미 연합해상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조만간 한반도에 들어올 것이라고 밝힘. (Nhan Dan 인민, 4면) 계
o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이 10일 "
작년 9월 국방통합데이터센터가 북한인 추정 해커에 의해 해킹당해 중요한 기 밀이 대거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고 함. 이 의원은 특히 "북한 전 쟁 지도부에 대한 '참수작전'의 구체적인 내용이 들어있는 최신 작전계획인 ' 작전계획 5015', 침투·국지도발 대응 계획인 '작전계획 3100' 등이 함께 유출 됐다"고 밝힘. 동 정보는 한국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군사옵션 실현 계획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가운데 전해짐. (Tien phong 선봉, 12면)
3. 베트남 정치·외교
o 국회 대외관계위원회는 응웬 티 낌 응언 국회의장이 오는 10.14-15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되는 제137차 국제 의회연맹(IPU-137)와 관련 회의 에 참석하고 10.16-18간 카자흐스탄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힘. (Nhan Dan 인민, 1면)
o 제12차 중앙집행위원회 제6차 회의가 10.10 속개하여 간소화·효율적 정치 체 계 구조 조정 및 개혁 관련 제안에 대해 토론함. 이날 응웬 티 낌 응언 국회의
장이 회의를 주재함. (Ha Noi moi 새하노이, 1면)
4. 베트남 경제
o 찡 딩 중 부총리는 10.10 Paul Greenwood Exxon Mobil 그룹 부회장을 접견하고 면담함. 이 자리에서 중 부총리는 산업무역부, 석유공사, Exxon Mobil 그룹에 Ca Voi Xanh 가스 광구 조기 개발을 위해 상호 이익 균형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협상 진도를 가속화할 것을 요청함. 또한 중 부총리는 Ca Voi Xanh 가스전 사 업이 베트남과 미국간 협력 관계를 보다 구체화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이 있다 고 평가하고 베트남의 국가 에너지 안보 보장과 중부 지역 가스 발전소 건설과 운영을 위한 중요한 조건이라고 강조함. Dung 총리는 베트남 2023년 Ca Voi Xanh 가스전의 가스 생산 시작을 위해 편리한 여건을 마련하겠다는 정부의 약 속을 확인함. (Tuoi tre 젊은이, 3면)
o 10.10 하노이에서 주베트남 인도네시아대사관과 베-인도네시아우호친선협회가 공동으로 “베-인도네시아 투자촉진 효과제고 및 우호친선 협력”을 주제로 세 미나를 개최함. 양측은 기존의 우세 분야인 석유가스, 석탄, 시멘트 개발 분야 등의 협력에 더욱 집중하기로 하였으며, 기타 잠재력이 큰 새로운 협력 분야를 발굴 및 확대해 나가기로 함. 또한 ASEAN의 협력 범위 내에서 과학기술, 정보 통신, 건설, 관광, 운송 등의 분야에서 보다 경제적인 관점의 협력을 강화하기 로 함.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3면)
o 하노이시 고위급대표단이 투자유치와 협력 확대를 위해 이스라엘, 아일랜드 및 영국을 방문함. 또한 이들은 농업하이테크, 교육훈련, 관광개발 및 문화유산 보존 분야 등에서의 개발모형을 연구하고 이해하기 위한 목적도 있음. 이스라 엘에서는 델아비브시와 건설, 환경, 스카트시티, 벤처창업 등의 분야에서 협 력, 아일랜드 더블린시와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하며 고부가가치 농업생산, 교육 훈련, 관광개발 및 문화유산 보존 등의 분야, 영국 런던시와는 도시관리경험 공유 및 관광개발서비스 등의 분야에서 각각 협력하기로 함. (Dau Tu 투자, 2 면)
o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2016년 베트남의 대ASEAN 무역적자가 1995년(ASEAN 가 입) 대비 5.1배 증가했으며, 이는 매년 8.2%씩 증가한 셈이라고 함. 올해 9개 월간의 수출입으로 2017년 전체를 예상한다면 베트남의 대ASEAN 수출은 약 220 억불, 수입은 287.8억불에 달할 것으로 전년 대비 약 2.9%에 달하는 68억불의 무역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특히 베트남은 ASEAN 회원국 중 대태국 무 역적자가 가장 크고, 다음으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순으로 조사 됨.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3면)
o 중부 하띵성 기획투자부는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총 76건의 투자사업을 승인한
바, 그중 73건은 국내기업 투자로 총투자액이 7조4,450억동을 기록, 나머지 3 건은 FDI 사업으로 총투자액이 360만불로 집계됨. 일부 대형투자는 An Giang Dragon사가 건설하는 Xuan Hoi 해안생태관광단지(1.26조동), Viet Trung사의 BMC 호텔무역센터(1.23조동), Xuan Thanh 생태관광단지(3,060억동) 등이 있으 며, 누계기준으로 하띵성에는 총 15건(116.3억불)의 FDI 사업이 추진 중인 것 으로 알려짐. (Dau Tu 투자, 2면)
5. 베트남 사회·문화
o 국방부는 최근 무허가 무인기의 금지구역 비행활동을 종종 발견하였으며 이를 감안하여 각 중앙부처, 지방성 인민위원회에 무인기, 초경량비행장치 등의 수 출입, 비행활동에 대한 검사와 관리를 강화할 것을 요청함. (Thanh Nien 청년, 3면)
o 호찌민시 주재 미국 총영사관은 오는 11월 다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몇 주간 일부 서비스 제공을 제한할 것임을 통보함. 구체적으로 10.23-11.15간 B1/B2 비자와 K1 비자의 신청은 긴급한 경우에만 인터뷰를 신청 할 수 있음. (Thanh Nien 청년, 4면)
o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금주중 베트남 리(Ly) 왕조의 후손인 이창근씨의 베 트남 관광대사 입후보 서류를 검토하기 위한 자문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힘. 이 창근씨는 1958년 서울 출생으로 한-베 문화교류협회 창립자 중 한 명이며 2014.9월 이후부터 베트남 조국전선 중앙위원회의 위원직도 맡고 있음. (Thanh Nien 청년, 19면)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