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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주간 경제동향 (202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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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주간 경제동향 (2021.8.2.~9)

<주러시아대사관 경제과>

1. 주요 경제 동향

가. 글로벌 에너지전환기, 러시아 경제의 적응을 위한 러 정부 실무그룹 구성

o 화석연료 수요 감소 전망 및 EU의 탄소국경세(CBAM) 발표 등 관련, 러 정부는 글로벌 에너지전환기, 러 경제 적응을 위한 실무그룹 구성

- (실무그룹 구성) 벨로우소프 제1부총리가 위원장으로 각 부처별 업무분장 · 경제개발부: 지방정부 협력, 자료 분석, 관리감독 체계 마련, 친환경사

업 파이낸싱 등

· 외교부, 천연자원환경부, 경제개발부: 국제협력 · 과학고등교육부: 연구개발

· 산업통상부: 기업 협력

· 에너지부: 에너지전환 및 수소사업 · 환경부: 기후변화 대응 사업 등

· 그레프(G.Gref) 스베르방크*」 회장, 추바이스(A.Chubais) SDGs 달성을 위한 국제기구 협력 대통령 특별대표도 참여

*」러 탄소배출권 전자상거래소 구축 사업 참여 계획

- (주요 과제) 글로벌 에너지전환기 러 경제의 리스크 및 가능성 연구, 향 후 전개 시나리오 마련 및 9월限 최선의 대응 전략 마련, 검증된 자료 확보, 부처와 기업 및 학계 간 협력 조율 등

- 최근 러 정부는 비공개 부총리급 회의에서 에너지전환에 따른 러시아의 도전 및 기회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된바 있음

나. 상반기, 러시아 총 교역액(28.4%↑) 및 무역수지 흑자(28.3%↑) 증가

o 러 관세청 발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러 총 교역액은 3,470억 미불로 전년 동기대비 28.4% 증가했으며, 무역수지 흑자규모(717억 미불)도 28.3% 증

- (수출액) 총 수출액은 2,094억 미불로 전년 동기대비 28.4%↑

· 에너지 제품은 25.2%↑, 철강류는 37.2%↑, 화학제품은 41.8%↑, 기 계류는 34.6%↑, 농산물 및 식품류는 18.9%↑ 등

- (수입액) 총 수입액은 1,376억 미불로 전년 동기대비 28.4%↑

· 전년 동기 대비 기계류는 38.9%↑, 화학제품은 22.2%↑, 농산물 및 식 품류는 12.7%↑철강류는 28.2%↑ 등

※ 1~6월 누적 러시아 교역 통계 (출처 : 러 관세청)

o 국가별 순위는 ①중국 619억 미불(27.7%↑), ②독일 258억 미불(33.6%↑),

③네덜란드 205억 미불(36%↑), ④벨라루스 174.6억 미불(37%↑), ⑤미국 161억 미불(30.1%↑), ⑥한국 145.7억 미불(56%↑, 對한 수출 71억 미불 (134%↑), 수입 74.7억 미불(18%↑)), ⑦터키 142억 미불(43.7%↑), ⑧이 탈리아 122억 미불(30.5%↑), ⑨영국 114억 미불(12%↑), ⑩프랑스 95억 미불(50.9%↑) 順

o 러 상반기 교역 증가는 ▲에너지(물량 3.1%↑ 반면 수출액 25.2%↑), 철강 류(물량 1.9%↑ 반면 수출액 37.2%↑), 알루미늄(물량 50%↑) 등 원자재 국제시세 상승에 따른 수출 증가 및 ▲차량 수입 증가(수량 기준 80%↑) 등 주요

다. 7월, 러 제조업과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하락세

o 글로벌 시장조사기관(IHS Markit) 발표에 따르면, 7월 러 제조업 PMI는 작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까지 하락하는 등 경기위축이 심화되었으며, 서 비스업 PMI는 6월 대비 3포인트 급락하는 등 올해 2월 이후 최저치 기록

[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추이]

구분 2020년 2021년 증감률

수출액 (억 미불) 1,630 2,094 28.4%

수입액 (억 미불) 1,072 1,376 28.4%

총 교역액 (억 미불) 2,702 3,470 28.4%

무역수지 (억 미불) 559 717 28.3%

(2)

구분 ‘20.9월 10월 11월 12월 ‘21.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PMI 48.9 46.9 46.3 49.7 50.9 51.5 51.1 50.4 51.9 49.2 47.5

- 내수 부진 및 신제품 판매 감소 영향으로 6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생산량 감소가 나타났으며, 수출도 1월 이후 최대폭의 감소를 보임

- 원자재 등 원료가격 상승에 따른 생산비 상승 영향으로 공장출고가도 2개 월 연속 상승

[러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 추이]

- 서비스업 생산은 안정적인 수요 및 신규주문 확대 영향으로 경기확장 국 면을 이어갔으나, 13개월 연속 출고가가 상승함

라. 가즈프롬 자회사의 LPG 생산 관련 시설 대형화재 (8.5)

o 가즈프롬-재처리社(가즈프롬 자회사)의 노보이 우렌고이(Novoi Urengoi, 야말로-네네츠크 자치구 소재) 인근 가스 콘덴세이트 처리시설*」의 2개 트 레인 중 1개에서 대형화재 발생(8.5(목)) 이후 24시간 만에 진압. 인명피해 는 없었으나 2천㎡ 면적 내 시설·장비 훼손 등 피해 발생

*」나딤-푸르-타노프스키(Nadym-pur-tazovsky)산지에서 채굴되는 가스 콘데세이트의 탈에 탄화(De-ethanization) 시설. 이후 가스관을 통해 인근 수르구트 가스처리 시설(연간 12 백만 톤 생산, 러 전체 생산 비중 70%)에서 안정화(Stabilization) 공정을 거쳐 LPG 생 산을 위해 시부르社 및 가즈프롬 자회사 가스화학 플랜트로 수송

- (러 정부 조치) 러 에너지부는 LPG 생산업체들에게 러 국내 수요 충당을 위해 수출물량의 내수용 전환 권고(8.6)

- (가즈프롬 발표) 피해규모에 대한 발표는 없었으며, 피해로 인한 사업 영 향 분석 및 유럽향 장기공급 계약 이행 여부에 대한 검토 계획 발표 - (시장 가격 상승) ▲러 상품거래소에서 LPG 가격이 전일 대비 3.16% 상

승(4.63만 루블) 등 최고치 갱신*」, ▲야말~유럽가스관*」 수송량이 2.1백 만㎥/h→1백만㎥/h까지 감소**」 관련하여 유럽 가스 가격이 전일대비 6% 상승(543.3$/천㎥)

구분 ‘20.9월 10월 11월 12월 ‘21.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PMI 53.7 46.9 48.2 48.0 52.7 52.2 55.8 55.2 57.5 56.5 53.5

*」이전 러시아 상품거래소 LPG 가격은 성수기 수요 증가 및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5월(3만 루블) 이후 52% 급등한바 있음

**」러시아 야말~벨라루스~폴란드~독일 연결 가스관으로 연간 최대 수송능력 33bcm

***」8.9(월) 현재 동 가스관 수송량은 1.5백만 /h까지 회복

- (전문가 평가) ▲훼손된 1개 트레인 등 시설 복구에 수개월이 소요 전망,

▲러 국내 LPG 가격은 국제가격 수준인 4.7만 루블대 유지, ▲러 LPG 수출량 66% 대폭감소 예상

※ 러시아 총 LPG생산량은 1700만 톤으로 절반이 수출용, 주로 시부르社(720만 톤),

가즈프롬 자회사(300만 톤), 기타 석유회사들(680만 톤)이 LPG 생산

마. 7월 러 신차 판매량, 전년 동기대비 6.5% 감소 (1-7월 누적 28.4%↑)

o 유럽비즈니스협회(AEB) 발표에 따르면, 7월 러 신차 판매량은 132,640대 로 전년 동기(141,924대) 대비 6.5% 감소했으며, 1-7월 누적 판매량은 953,760대로 전년 동기(742,681대) 대비 28.4% 증가

- 작년 7월은 고강도 자가격리 해제 시점으로 대기수요 현실화 시작 영향 으로 판매가 확대됨. 향후 수개월 간 자동차 반도체 부족 등에 따른 생 산 차질영향으로 추가 조정 예상

- 7월 브랜드별 판매는 1위 Avtovaz(라다) 32천대 (3%↑), 2위 기아 17.1 천대 (5%↓), 3위 현대 13.4천대(7%↓), 4위 르노 11.2천대(3%↓), 5위 스코다 7.9천대(36%↓) 順

- 1-7월 누적 브랜드별 판매는 1위 Avtovaz(라다) 232.2천대(42%↑), 2위 기아 125.4천대(26%↑), 3위 현대 104.5천대(34%↑), 4위 르노 81.3천 대(29%↑), 5위 스코다 60.7천대(30%↑) 順

바. 1-7월 주택담보대출 건수 1백만 건 초과 (전년 동기대비 35%↑)

o 러 주택도시개발공사(dom.rf) 발표(8.6)에 따르면 올 1-7월 러시아 전체 주택담보대출 건수는 1백만 건(3.1조 루블)을 초과

(3)

- 동 대출건수는 전년 동기대비 건수 기준 35%↑, 금액 기준 65%↑

- 7월 기준 대출건수는 15만 건(4,300억 루블)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 - 올해 주택담보대출은 총 170~180만 건(4.6조~4.8조 루블)이 예상되어 최

고 대출기록을 세운 전년 수준 예상

※ 푸틴 대통령은 ‘21.7.1 시행 만료 예정이었던 저금리 주택담보대출 프로그램의 1년 연장 시행(이자율 6.5% → 7% 상향, 대출액 3백만 루블 제한) 발표 및 세믹스(바쉬 키르스탄 공화국 소재) 시멘트 공장 가동식 참석(8.6) 계기 연내 저금리주택담보 프로 그램을 기존 아파트 대상에서 단독주택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언급

2. 국제유가 및 환율 동향

가. 국제유가

o 8.2(월)~8.9(월) 국제유가는 델타 변이 확산 등으로 중국의 7월 수출입 성 장세 둔화 및 미 달러화 강세 등으로 큰 폭 하락

구분 8.2(월) 8.9(월) 변동률

북해산 브렌트유(Brent) 74.17 69.31 -6.6%

우랄유(Urals) 73.18 68.48 -6.4%

서부 텍사스유(WTI) 72.77 66.47 -8.7%

나. 루블 환율

o 8.2(월)~8.9(월) 달러 대비 루블화는 미 고용지표 개선(비농업부문 고용증가 건수의 예상치 상회) 영향으로 소폭 약세 시현

러 중앙은행 고시 환율 8.2(월) 8.9(월) 변동률

1달러당 루블 73.14 73.51 0.5%

1유로당 루블 86.99 86.46 -0.6%

끝.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