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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주간 경제동향 (2021.8.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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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주간 경제동향 (2021.8.9.~16)

<주러시아대사관 경제과>

1. 주요 경제 동향

가. 러 2/4분기, 실질 GDP성장률 10.3% (잠정집계)

o 러 통계청 잠정집계*」에 따르면, 러 2/4분기 실질 GDP 규모는 전년 동기대 비 10.3% 증가, 2019년 동기대비 1.7% 증가하여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 복

*」최종집계는 9.10 발표 예정

- (높은 성장률 배경)‘20년 2/4분기 GDP 급감(’19년 동기대비 7.8%↓) 및 올 2/4분기 농산물, 원자재, 제조업, 전력, 건설, 유통, 운송 분야 등에 서 13.4%에 달하는 가격상승 발생

- (생산 규모 급증 주요 분야) 여객·운송업 250%↑, 상수도·위생·페기물 처리 업 30%↑, 소매업 24%↑, 도매업 20%↑, 제조업 11%↑, 건설업 11%

↑ 등

- 한편, 레셰트니코프 경제개발부 장관은 ▲경제성장 고점이 7~8월 들어 이미 지나가고 있어 추가적 성장 여지는 크지 않으며, ▲러 정부는 3%대 의 안정적인 GDP 성장률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이고, ▲주요 성장 동력 은 수출, 투자, 내수 분야라고 언급*」

*」 벨리키 노브고로드市 중소기업지원 행사(8.10) 참석 계기

나. 1-7월, 러 재정수지 약 9천억 루블 흑자 (GDP의 0.8%수준)

o 러 재무부 발표에 따르면 1-7월 8,903억 루블 재정수지 흑자를 기록, 이는 GDP의 0.8% 수준

- (1-7월 예산집행현황) 재정수입*」은 13조6,500억 루블(올해 예산안의 72.7% 달성), 재정지출은 12조7,597억 루블(올해 예산안의 59.3% 집 행)

*」 조세수입: 8조8천억 루블(올 계획 대비 72.2% 달성) / 관세수입: 3조5,468억 루블

(71.1% 달성)/ 기타 수입 1조3,032억 루블(82% 달성)

o 러 정부는 당초 금년도 예산안 수립 시 2조8천억 루블의 재정수지 적자 (GDP의 2.4%) 발생을 상정했으나, 7.7 실루아노프 재무부 장관은 올해 GDP의 약 1% 규모의 재정수지 흑자가 예상된다고 발언

※ 2020년에는 4조1천억 루블 재정수지 적자(GDP의 3.8%) 발생

다. 러시아, 올 상반기 EU의 제3대 수입국 유지 (EU의 對러 수입 35.6%↑) o 유럽 통계청(Eurostat) 발표에 따르면, 올 상반기 EU의 對러 수입액은

674억 유로로 전년 동기(497억 유로)대비 35.6% 증가하여 EU의 제3대 수 입국 유지

※ 금년 상반기 EU의 주요 수입국: 중국 2,101억 유로, 미국 1,097억 유로 順

- EU의 對러 수출은 427억 유로로 전년 동기(378억 유로) 대비 13% 증가 에 그침

※ 금년 상반기 EU의 주요 수출국: 미국 1,911억 유로, 영국 1,355억 유로, 중국 1,126 억 유로 順

※ 참고로, 러 관체청 자료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 러시아의 對EU 수출은 785억 유로 (33%↑), 수입은 447억 유로(26%↑) 등 총 1,232억 유로(30%↑)로, EU는 전체 러시 아 교역의 35.7%를 차지, 지역별 구분으로는 가장 높은 비중(아태 지역 34.1%, CIS 지역 12.3% 등)

라. 1-7월, 러 국제수지 517억 미불 흑자 (전년 동기대비 94%↑)

o 러 중앙은행 발표 따르면 1-7월 러 국제수지는 517억 미불 흑자로, 전년 동기(266억 미불)대비 94% 증가하는 등 크게 개선

- 러 무역수지는 전년 동기(549억 미불) 대비 48% 증가한 811억 미불, 민 간부문 자본수지*」는 전년 동기(353억 미불 적자) 대비 1% 감소한 349억 미불 적자 기록

*」 민간은행들의 해외차입 및 상환액으로 러 중앙은행은 올해 700억 미불 적자 전망

마. 2023년 러시아 6억 톤 석유 생산 전망 (2019년 수준 상회 예상)

o Rystad Energy社(노르웨이 에너지 관련 유력 컨설팅 회사)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의 석유·가스 콘덴세이트 생산량은 OPEC+의 점진적인 증산 합의에 따라 2023년에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석유생산이 늘어날 것으로

(2)

전망

- 2022년 6월에 하루 1,160만 배럴 도달 이후 2023년 중반에는 1,220만 배럴까지 증가하여 최대치 기록 전망

※ OPEC의 러 석유·가스 콘덴세이트 생산 전망치:‘21년 하루 1,078만 배럴, ‘22년 하 루 1,178만 배럴

- 2023년 하루 평균 생산량은 1,216만 배럴, 연 총생산량은 6억 톤에 달 할 것으로 전망,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5억6,800만 톤을 넘어서 는 전망치

- 로스네프트社와 가즈프롬네프트社의 신규 석유사업들이 러 단기 석유생 산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이전 OPEC+ 감산결정으 로 석유채굴이 중단됐던 산지는 재작업 과다비용으로 생산재개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

바. 미 농무성, 러 밀 생산량 전망치(15%↓) 및 수출량 전망치(12.5%↓) 하향 조정

o 미 농무성은 8월 농업전망보고서에서 올해 러 밀 생산량 전망치를 기존 8,500만 톤에서 7,250만 톤(15%↓)으로, 수출량 전망치는 기존 4천만 톤에 서 3,500만 톤(12.5%↓)으로 하향 조정

- 러 곡물수출연맹측은 러 농업부가 기존 전망치(곡물 수확량 1억2,740만 톤, 밀 수확량 8,100만 톤, 밀 수출량 5,100만 톤)를 유지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 기후 문제가 발생하였으나, 전반적으로 수확결과는 양호 하다고 발표

- 제르닌(E.Zernin) 동 연맹 회장에 따르면, 러 통계청이 7월말 밀 경작지 를 전년 대비 130만 헥타르 감소한 1,560만 헥타르로 잘못 집계하여 미 농무성 전망치의 하향 조정이 있었고, 관련 국제 밀 시세는 8월2주차에 톤당 304 미불 기록 등 5% 이상 증가

사. 올 상반기, 러 M&A 건수(39%↑) 및 거래규모(17%↑) 모두 증가

o 러 AK&M 신용평가사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러시아의 M&A 거래규모 는 172억 미불로 전년 동기대비 17% 상승 등 회복세 시현

- 거래건수는 234건으로 39% 증가했으며, 10억 미불을 넘은 거래건수는 4

*」이며, 평균 거래규모는 3,860만 미불로 전년 동기대비 6.4% 감소 *」Citrix Systems社의 Wrike IT회사 인수(22.5억 미불), Rusinvest社의 안티핀스키 석

유화학플랜트 인수(15억 미불), CHTPZ(첼랴빈스크 파이프라인 제조 철강회사)그룹의 TMK(파이프라인 제조업체) 인수(11억 미불), 스베르방크, VEB.RF, RDIF 컨소시엄의 프로스베셰니예 출판사 인수(11억 미불)

- (분야별 상반기 M&A 실적(미불)) IT분야 37.5억, 건설 30.7억, 에너지 28.3억, 유통 18.1억, 제철 12.1억, 임업·제지·출판업 11.7억 등

2. 국제유가 및 환율 동향

가. 국제유가

o 8.9(월)~8.16(월)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재고 감소, 달러화 가치하락 등으로 상승하였으나, 미국의 OPEC+에 대한 증산 요구 및 델타변이 확산 우려 지 속 등으로 인하여 상승폭 제한

구분 8.9(월) 8.16(월) 변동률

북해산 브렌트유(Brent) 69.31 69.70 0.6%

우랄유(Urals) 68.48 69.05 0.8%

서부 텍사스유(WTI) 66.47 67.60 1.7%

나. 루블 환율

o 8.9(월)~8.16(월) 달러 대비 루블화는 ▲유가 안정, ▲외국투자자들의 러 국 채(OFZ) 투자 증가(7월 기준 전월 대비 19%↑),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 진자*」 감소 추세 등 영향으로 안정적으로 유지

*」 7.16자 25,188명 → 8.16자 20,154명

러 중앙은행 고시 환율 8.9(월) 8.16(월) 변동률

1달러당 루블 73.51 73.47 -0.1%

1유로당 루블 86.46 86.22 -0.3%

끝.

참조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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