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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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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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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S-81

풍선확장술 실패 후 전방절제술 시행한 자궁내막증에 의한 양성 구불결장 협착 1예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1내과학교실, 2외과학교실, 3병리학교실

*

최 흔

1

, 박용은

1

, 허 혁

2

, 양우익

3

, 박수정

1

, 천재희

1

, 김태일

1

, 김원호

1

, 홍성필

1

배경: 자궁내막증은 가임기 여성의 흔한 양성 질환으로 위장관을 침범할 경우 직장과 구불결장을 가장 흔하게 침범한다. 위장관을 침범한 경우 대장암과 염증성 장질환, 장염을 감별해야 한다. 이에 저자 등은 구불결장의 양성 협착으로 풍선확장술을 시도하였으나 실패 후 전방절 제술 후 자궁내막증으로 진단된 증례가 있어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 48세 여자환자가 1년 전부터 간헐적인 하복부 통증이 있어 소화기내과 외래 내원하였다. 1년 전 부인과 검진 시행하였으나 특이 소견 없었고 내원하여 시행한 이학적 검사 상 복부는 부드럽고 편평하였으며 하복부의 압통과 반발통은 없었다. 2012년 6월 18일 시행한 대장내시경검사에서 항문피부선 상방 35-40 cm 에서 협착소견이 관찰되었 내시경은 통과하지 않았다. 2012년 6월 21일 시행한 복부 전산화 단층 촬영 상에서 구불결장의 내강 협착을 유발하고 결장간막을 침범한 종괴 의심되는 병변이 있었으나, 결장과 직장에서 점막 침습의 증거는 없었다. 2012년 7월 17일 내시경적 풍선확장술 시도하였고 이 전 협착 부위에 TTS CRE ballooning 18 mm 3 atm 시행하였으나 시술 이후에도 내시경 통과는 불가능하였다. 외과 의뢰하여 2012년 7월 20일 복강경하 전방 절제술 시행하였고, 수술장 소견 상 구불결장의 3 × 2.5 cm 의 종괴가 보였으나 복강 내 다른 병변은 관찰되지 않았다.

수술 후 경과 호전되어 퇴원하였으며 병리 보고 상에서 자궁내막증 소견보여 산부인과 추적관찰하며 GnRH agonist 투여 고려 중이다. 결론:

가임기 여성의 하복부 통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자궁내막증은 반드시 감별하여야 하는 질환이다. 구불결장의 협착으로 나 타나는 경우는 많지 않으나 다학제적으로 진단과 치료를 진행하여야 할 것이다.

S-82

상부위장관 출혈을 일으킨 이소성 위점막에서 기원한 십이지장 증식용종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상계백병원 1내과학교실, 2병리학교실

*

최예나

1

, 전태주

1

, 장기준

1

, 황진태

1

, 박지영

1

, 신동현

1

, 오태훈

1

, 신원창

1

, 최원충

1

, 김현정

2

서론: 내시경을 시행한 환자에서 십이지장 용종은 0.3-4.6% 정도로 나타나며 대개 구부에서 발생한다. 그 중에서 이소성 위점막에서 기원한 십이지장 증식용종은 드물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흔치 않다. 저자들은 출혈을 일으킨 십이지장 용종에 대하여 내시경용종절제술 후 얻 은 조직검사에서 이소성 위점막에서 기원한 십이지장 증식용종으로 진단된 1예를 보고한다. 증례: 62세 남자가 5일 전부터 시작된 흑색변과 어지럼으로 병원에 왔다. 복용하던 약은 없었으며, 흡연력은 20갑년, 음주력은 주 2-3회이었다. 혈압 110/70 mmHg, 맥박 78회/분, 호흡수 18 회/분, 체온 36.3℃이였다. 복부진찰에서 이상은 없었다. 직장수지검사에서 정상 항문톤과 흑색변 소견을 보였고, 촉지되는 종괴는 없었다.

혈액 검사에서 혈색소 11.7 g/dL, 백혈구 7,460/mm3, 혈소판 229,000/mm3, 아스파르테이트아미노전달효소/알라닌아미노전달효소 22/18 U/L, 총빌리루빈 0.4 mg/dL, 프로트롬빈시간(INR) 11.8초(1.00), 혈액요소질소/크레아티닌 25/0.9 mg/dL 였다. 상부위장관 출혈이 의심되어 상부내 시경을 시행하였다. 위와 십이지장 구부에는 출혈 병소 없었고, 십이지장 제 2부에 5 cm 크기의 유경성 십이지장 용종이 관찰되었고, 용종의 머리 표면에 혈액이 묻어있었다. 출혈 병소로 판단되어 진단 및 치료 위해 내시경용종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절제된 용종의 크기는 총 길이가 5.1 cm, 머리부위의 두께는 2 cm, 길이는 4 cm이었다. 줄기의 두께와 길이는 각각 1 cm이었다. 조직검사에서 용종은 전반적으로 분화와 정렬 이 잘 된 유경성 용종이었고, 증식성의 소와성 위 상피로 덮여있었고 그 아래쪽으로는 고유위샘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를 통해 이소성 위 점막에서 기원한 십이지장 증식용종으로 최종 진단하였다. 이후 환자는 더 이상 출혈 소견은 없었다. 결론: 십이지장 용종은 대부분 구부에 발생한 브루너선 과증식이나 증식용종이다. 본 증례는 십이지장 제 2부에서 생긴 이소성위점막에서 기원한 증식용종으로 매우 드물며 출혈 로 발견되었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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