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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IEDERMEIER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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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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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장 삼월전기 VORMÄRZ

1815.6 - 1848.3

(2)

삼월전기 VORMÄRZ ’?

• 빈 회의 1815 (나폴레옹 전쟁 이전의 복고질서 회복)부터 1848 년 3월혁명의 실패까지의 기간

• 대다수 시민계급의 보수주의와 소수 지식인계급의 진보주의 사이에 긴장 관계가 지속

• 문학사는 Biedermeier와 Junges Deutschland 사이에서 중립적 명칭 채택

(3)

1815-1848의 정치사회사

1806년 Deutscher Bund (소영방국가들의 독일연합) 구성

http://www.his-data.de/objekt/9/8/1/rheinbd,1809,karte,rahmen.htm

1815년 Wiener Kongress에 따른 구체제 복구(총 39개 영방국가들 의 독일연합 체제확정)

1819년 Karlsbad 협정은 학생조합 Burschenschaften 불법화 조치, 학문, 저술, 출판, 언론검열 시작

1834년 독일관세 협회 Der deusche Zollverein 결성

=> 독일통일 희망이 싹틈

1848년 3월혁명이 진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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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IEDERMEIER 문학

일반시민 가정의 인기있는 대중문학

행복, 우정, 사생활을 중시

가정의 소비문화산업 발전 (연극관람,음악콘서트,인테리어

가구, 정원가꾸기,무도회,패션)

기독교적 보수주의 철학을 배경으로 함

헤겔 Friedrich Hegel (1770-1831)

<정신현상학 Phänomenologie des Geistes> (1806),

<논리학 Wissenschaft der Logik> (1812/16),

<법철학 원칙 Grundlinien der Philosophie des Rechts> (1831)

(5)

비더마이어 문학의 특징/

작가들의 우울증

• 현실과 이념의 대립, 사회의 정치적 긴장에 대해서 내면의 ‘조화 로운 시적 세계’를 대면시킴

• 만족, 중용, 격정 자제, 운명에 순응, 내면의 작은 행복, 질서의 존중, 경건주의 Pietismus, 자연과 역사연구

• 사회로부터의 도피가 낳는 부작용

• 체념, 세계의 고통, 우울증, 침묵, 절망, 포기 등의 정서가 지배 =>

우울증과 높은 자살률로 이어짐

• 그릴파르처 Grillparzer, 레나우 Lenau, 뫼리케 Mörike 는 말년에 우 울증Hypochondrie에 시달리고, 슈티프터 Stifter와 라이문트

Raimund가 자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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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더마이어 문학의 언어

• 소박한 형식, 민중성, 디테일한 묘사, 시각적 이미지

그릴파르처 Franz Grillparzer의 단편소설 <가난한 악사Der arme Spielmann>

Karl Immermann 이 편찬한 소설집 <아류 Die Epigonien.

Familienmemoiren in neun Büchern> (1836)

슈티프터 Stifter <늦여름 Der Nachsommer> (1857)

(7)

비더마이어 시대의 오스트리아 민중극 VOLKSSTÜCK

마술극 Zauberstück 유행

마술사의 낭만주의적 마술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데서 희극적 상황이 빚어짐

현실을 비판하지만 결국 개인의 지적 능력의 부족 문제로 유야무야 시킴.

교육극 주제

인간과 사회의 개선불가능성에 대한 깊은 통찰에서 생겨나는 체념, 유머,이로니 정서가 지배

마술오페라 Zauberoper (Schikaneder: Die Zauberflöte)에서 시작해서

마술동화극 Zaubermärchen (Raimund: Der Alpenkönig, Der Verschwender)을 거쳐

마술익살극 Zauberposse (Nestroy: Der böse Geist Lumpazivagabundus)으로 발전

(8)

2. JUNGES DEUTSCHLAND문학

• 1834 Ludolf Wienbarg의 <Ästhetische Feldzüge. Dem jungen Deutschland gewidmet> (Hamburg, 1834)에서 처음 사용

• 독일연방들의 정치적 통일과 민중계몽을 위한 저널리즘 문학

• 반(反)낭만주의적 경향문학

• 봉건제후 체제하의 신문 잡지 검열 (1819)과의 충돌

• 많은 작가들의 투옥, 추방, 망명

• 대표적 작가 : 하이네, 뷔히너

(9)

저널리즘 문학

• 정보전달과 오락기능, 정치적 계몽목적

• 하이네 H. Heine 기행문집

<여행그림 Reisebilder> 1826-1831

• <독일. 겨울동화 Deutschland. Ein Wintermärchen> 1844

• 독일인들의 생활상을 풍자

• 뷔히너 Georg Büchner 전단지

<헤센의 전령 Der Hessische Landbote>

독일 귀족비판과 평민들의 참상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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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리히 하이네

• 1797-1856 뒤셀도르프 출생, 파리에서 사망

• 34세 파리로 망명 이유?

“수많은 외국인중 한 명” Marcel Reich-Ranicki

• 정치적 자유를 주장하되

• 예술의 상상력과 미적 감각을 포기하지 않음 => 보수주의자와 진보주의자 모두에게 비판받음

(11)

<독일, 겨울동화 DEUTSCHLAND,

EIN WINTERMÄRCHEN>

• 독일기행 서사시 1844

• 하인리히 하이네

• 총 27장(章)의 4행연시

• ABCB의 각운

(12)

<독일, 겨울동화>의 내용

• 13년만에 입국해서 고향으로 가는 여로(旅路)의 체험기록

• 1843년 함부르크 대화재로 파괴된 어머니 집 방문

• 아헨 – 쾰른 – 함부르크 기행시(詩)

• 독일의 구질서, 교회에 대한 비판

(13)

작품 감상

• 제1장

• 이 지상에는 인류에게 필요한/ 충분한 빵이 자리고 있 어,/ 장미와 미르테도, 미와 쾌락도,/ 그리고 사탕콩도 적 지 않아.

(14)

제2장(AACHEN)

• 프로이센의 세관원들이 내 짐을 조사했다.(...)/ 짐 수색 하는 이 얼간이들아!/ 여기서 너희들은 아무것도 못 찾 을걸!/ 난 금수품을 머리 속에 숨기고/ 여행하고 있으니 까.

• 또 내 머리 속엔 많은 책들이 들어 있어!/ 너희들에게 그 걸 장담할 수 있어,/ 압수당할 책들이 든 내 머리는/ 지 저귀는 새의 보금자리.

(15)

제5장(KÖLN)

• 라인 강 다리에 도착해,/ 항구의 갑판에 가보니,/ 아버지 라인 강이 흐르고 있었다./은은한 달빛을 받으며,/ (...)/

• “잘 왔다, 얘야, 나를/ 잊지 않았다니 고맙구나./ 못 본지 13년이 되었구나,/ 그 동안 내 형편은 말이 아니었다.”

(16)

제6장

• 내가 그대의 관리입니다. 번쩍거리는/ 도끼를 들고 늘 그대를/ 뒤따릅니다 – 난/ 그대 생각의 실행자입니다.

(17)

제7장

• 육지는 프랑스인들과 러시아인들이 차지하고/ 바다는 영국인들의 몫이지만/ 우리들은 허공의 제국을 차지하 려 꿈꾼다./그 지배는 확실할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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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장

• 주석으로 된 접시에/ 돼지머리도 나왔다./ 아직도 우리 나라에선 돼지 코를/ 월계수 잎으로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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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장

• 붉은 수염아, 나는 크게 외쳤다./ 넌 케케묵은 우화적 존재 야,/ 가서 잠이나 자렴, 우린/ 너 없이도 구원받을 거야./ [...]

너는 여기 오래된 킵호이저 Kyffhäuser에/ 머물러 있는 게 최고 좋겠다- / 내가 사정을 곰곰 생각해보니/ 우리에게 황 제란 전혀 필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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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슐레지엔의 직조공

DIE SCHLESISCHEN WEBER>

Im düstern Auge keine Thräne,

sie sitzen am Webstuhl und fletschen die Zähne;

Deutschland, wir weben dein Leichentuch.

Wir weben hinein den dreyfachen Fluch – Wir weben, wir weben!

Ein Fluch dem Gotte, zu dem wir gebeten In Winterkälte und Hungersnöthen;

Wir haben vergebens gehofft und geharrt, Er hat uns geäfft und gefoppt und genarrt

Wir weben, wir weben!

Ein Fluch dem König, dem König der Reichen,

Den unser Elend nicht konnte erweichen, Der den letzten Groschen von uns

erpreßt

Und uns wie Hunde erschießen läßt – Wir weben, wir weben!

Ein Fluch dem falschen Vaterlande,

Wo nur gedeihen Schmach und Schande, Wo jede Blume früh geknickt,

Und Fäulniß und Moder den Wurm erquickt –

Wir weben, wir weben!

Das Schiffchen fliegt, der Webstuhl kracht, Wir weben emsig Tag und Nacht –

Altdeutschland, wir weben dein Leichentuch,

Wir weben hinein den dreyfachen Fluch, Wir weben, wir weben!

(21)

슐레지엔의 직조공(織造工)(1844)

침침한 눈에는 눈물도 마르고

베틀에 앉아 이빨을 드러낸다

독일이여 우리는 짠다 너의 수의를

세 겹의 저주를 거기에 짜 넣는다

우리는 짠다 우리는 짠다

첫 번째 저주는 신에게

추위와 굶주림 속에서 우리는 기도했건만

희망도 기도도 허사가 되었다

신은 우리를 조롱하고 우롱하고 바보취급 했다

우리는 짠다 우리는 짠다

두 번째 저주는 왕에게 부자들의 왕에게

우리들의 비참을 덜어주기는커녕

마지막 한 푼마저 빼앗아 먹고 그는

우리들을 개처럼 쏘아 죽이라 했다

우리는 짠다 우리는 짠다

세 번째 저주는 그릇된 조국에게

오욕과 치욕만이 번창하고

꽃이란 꽃은 피기가 무섭게 꺾이고

부패와 타락이 구더기를 살찌우는 곳

우리는 짠다 우리는 짠다

북이 나르고 베틀이 덜거덩거리고

우리는 밤낮으로 부지런히 짠다

낡은 독일이여 우리는 짠다 너의 수의를

세 겹의 저주를 거기에 짜 넣는다

우리는 짠다 우리는 짠다

김남주 역, 『아침저녁으로 읽기 위하여』 (서울: 푸른숲,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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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에 대한 평가

• 하이네의 사회정치적 낭만주의

• 그는 낭만주의의 보수주의를 비판하면서

• 파리의 지식인으로서 대도시의 문화, 정치, 사회를 독일 저널에 기고하는 세계시민이었다.

• 그러나 문학의 정치적 수단화에 대해서는 경계했다.

• 뵈르네와의 불화 “책을 태우는 곳에서는 사람도 태운다.”

• 문학은 사회정치의 발전에 기여해야 하지만 문학 고유의 감성으로 상상력의 자유를 지켜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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