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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장 모더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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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장 모더니즘

(2)

순서

• I. 모더니즘이란?

• II. 독일 모더니즘 문학

• III. 모더니즘 논쟁

“표현주의 논쟁”

• IV. 20세기 후반 포스트모더니즘철학에 의한 20세기 초 반 모더니즘 문학 재발견

(3)

1. 모더니즘이란?

• 19세기 사실주의의 총체성 추구 문체와 결별하면서 20세기의 수많은 새로운 다양한 사상들을 반영하는 새로운 문학사조들을 총칭

• 1900년 전후의 이 시기의 모더니즘을 그 이후의 2차대전 이 후의 모더니즘과 구분해서 “고전적 모더니즘”이라고도 말함

(4)

I1. 독일 모더니즘 문학

• 자연주의 1880-1900

• 표현주의 1910-1925

• 오스트리아 심미주의 1890 – 1920

• 아방가르드 다다이즘 1915-1925

• 신즉물주의 1919-1932

(5)

자연주의

• 사실주의 문체의 극단화

• 대상을 장식하는 수식어나 주관적 감성의 표현을 배제

Arno Holz 1891 <Die Kunst. Ihr Wesen und ihre Gesetze>

"Kunst = Natur - x". 여기서 x를 극소화해야 Natur에 근 접가능

(6)

자연주의의 역사적 배경

• 1890년대 과학기술 발전 영향

• 증기터빈, 축음기, 디젤엔진 등 사진기술 발전에 따른 세 계상의 변화

• 실증주의 학문 영향

• 테느 Taine의 환경결정론

• “인간은 환경, 인종(유전자, 사회)에 의해 결정된다.”

(7)

대도시 문학

1) 대도시 서정시

19세기말 보들레르 영향 하에 Arno Holz <Großstadtmorgen> (1886) 2) 소설

소규모 산문형식 “초秒문체 Sekundenstil” 유행. 서술시간 = 피서술시간

Gerhart Hauptmann <Bahnwärter Thiel> (1888) 3) 희곡

입센 영향 하에 방언, 속어, 환경 Milieu 정밀묘사

Hauptmann < 해뜨기 전 Vor Sonnenaufgang> (1889), <직조공 Die Weber>

(1892) ,Toller <변화 Die Wandlung> (1919)

(8)

자연주의 문학세계의 특징

• 대도시 무산계층 노동자들의 비참한 생활상을 묘사

• 사회적 구조에 대한 비판은 검열로 금지

• 간접적으로 사회 비판하는 효과

• 대상에 대한 피상적 묘사에 머무는 문제

(9)

표현주의 문학의 뜻과 사회정치사적 배경

• 표현주의 용어는 라틴어 ‘표현, 표출 expression’에서 유래

• 1914 -1918 일차대전

• 1918 - 1933 바이마르 공화국(독일 최초의 민주주의 국가)

• 세기말의 데카당스 분위기 속에서 객관적인 사회적 가치의 상실감 과 전쟁의 고통스런 체험을 반영

• 정신의 갱신을 통한 새로운 인간성의 발견을 모색

(10)

주관성

• 문명화된 대도시에서의 자유로운 해방감과 불확실한 미래에 대 한 불안감이 공존

• 이성중심의 문명사회를 비판하고 원시적인 자연생활 동경

• 과학의 논리적 설명이 아니라 직관을 통해서 사물의 본질을 파 악하려 함

• 문체는 극도의 격앙된 감정을 표출

• 감정의 우세로 생각이 자주 끊기는 미완성 문장들

• 개성 넘치는 문학세계를 추구

• 독서하기는 힘든 낯선 문체

(11)

표현주의 작가?

• Else Lasker-Schüler

• Jakob van Hoddis

• Alfred Lichtenstein

• Gottfried Benn

• Johannes Becher

• Ernst Stadtler

• August Stramm

(12)

문명비판에서 사회혁명까지는 아직 거리가 멀다

Jakob van Hoddis – Weltende (1910) Dem Bürger fliegt vom spitzen Kopf der Hut,

In allen Lüften hallt es wie Geschrei.

Dachdecker stürzen ab und gehn entzwei.

Und an den Küsten - liest man - steigt die Flut.

Der Sturm ist da, die wilden Meere hupfen An Land, um dicke Dämme zu zerdrücken.

Die meisten Menschen haben einen Schnupfen.

Die Eisenbahnen fallen von den Brücken

.

(13)

오스트리아 심미주의

“청년빈파 JUNG-WIENER”의

“빈 현대 WIENER MODERNE”

• 자연주의의 객관성보다는 “나 ich”라는 개별자의 심리에 관심

• 데카당스 문학 분위기: 베를린의 자연주의/표현주의에 의한 대도시 생 활 비판보다는 중세의 천년왕국 “합스부르크 왕가”의 수도 빈에서 화려 한 오페라 연극 무대 분위기 연출

•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의 영향 하에 에로스와 타나토스 혹은 탐미와 윤 리 간의 긴장을 세밀히 묘사

(14)

사상적 배경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

모든 가치의 상대화

주체를 세계의 주변으로 밀어냄

흔들리는 자아: “확정 지을 수 없는 ‘나 ich’” Hermann Bahr

Wittgenstein의 언어회의(懷疑)

언어의 한계에 대한 비판. 말로 할 수 없는 것은 직관해야

(15)

슈니츨러의 냉철한 정신분석적 언어

호프만스탈의 화려한 “CHANDOS-BRIEF”

인습적 언어, 자동화된 언어 비판

자아와 세계의 경계 소멸

Da war eine Mutter, die ihre sterbenden Jungen um sich zucken hatte und nicht auf die Verendenden, nicht auf die unerbittlichen steinernen Mauern, sondern in die leere Luft, oder durch die Luft ins Unendliche hin Blicke schickte, und diese Blicke mit einem Knirschen begleitete!

- wenn ein dienender Sklave voll ohnmächtigen Schauders in der Nähe der erstarrenden Niobe stand, der muß das durchgemacht haben, was ich durchmachte, als in mir die Seele dieses Tieres gegen das ungeheure Verhängnis die Zähne bleckte.

(16)

“합스부르크 신화”인가?

• 화자의 서술태도를 분석해 보자.

• Rainer Maria Rilke (1875-1926) <Die Aufzeichnungen des Malte Laurids Brigge> (1910) 대도시의 물량주의 속에서 개인의 고유한 것을 탐구

• Hugo von Hofmannsthal (1874-1929) <Ein Brief> [=Chandos-Brief] (1902) 탐미주의적 인물을 현실의 윤리주의적 관점에서 단죄

• Schnitzler Leutnant Gustl (1900) 냉정한 중립적 시선

• Franz Werfel 비애감과 분노

• Georg Trakl 애상감

• Stefan Zweig (1881-1942) 인도주의적 연민

(17)

III. 모더니즘 논쟁

“표현주의 논쟁”

• 리얼리즘이냐? 모더니즘이냐?

• 루카치에 의해 주도

(18)

게오르그 루카치

GEORG (GYÖRGY) LUKÁCS (1885–1971)

문예 평론가 / 정치 사상가

(19)

게오르그 루카치

• 1885년 헝가리에서 출생

• 1919년에서 1929년까지 비엔나 거주

• 생의 철학자에서 마르크시스트로 전향

• 1929년 말 모스크바로 이주

• 1931년까지 마르크스 엥겔스연구소에서 연구원

• 1931년 여름 베를린에서 활동하고

• 1933년에서 1945년까지 모스크바에서 활동

• 1937/38년 표현주의와 파시즘의 연관성 비판 활동

• 1971년 헝가리에서 사망

(20)

표현주의 논쟁

화자의 서술 태도에 관해 “묘사냐? 서사냐?” 논쟁

• 루카치는 “묘사”를 비판하고 “서사”를 옹호

• 표현주의 문학 작가들을 자연주의 문학의 “묘사”작가와 다름없다 라 고 비판

• 아방가르드 현대문학 전체를 비판하고 전통적 사실주의 시민문학을 옹호

• 1952년 동독 사회주의 통일당의 2차 전당대회에서 문학지침으로 정 식 채택됨

• “모더니즘 문학의 ‘형식주의’, ‘추상성’을 비판하고 현실로 귀환하라.

노동윤리를 갖춘 ‘긍정적 인간상’을 형상화 하라.”

(21)

표현주의 논쟁의 발단

• 반파시즘 인민전선을 형성할 때 “문화 유산”의 평가에 대한 의견대립

• G. Lukacs: „Größe und Verfall des Expressionismus“ , in: Zeitschrift 'Internationale Literatur' (1934, Heft 1)

• 고트프리트 벤을 “형식주의자”라고 비판.

나중에 <Das Wort> 지에 재출간되면서 논쟁이 지식인들 사이에서 확산됨

(22)

표현주의 논쟁의 경과

쿠렐라 A. Kurella: “벤은 허무주의자다.” 사회주의자

블로흐 E. Bloch: “아니다. 벤은 희망을 위한 빈 여백을 추구한다.” 사회주의자

로젠베르크 A. Rosenberg: “벤은 부르주아 퇴폐작가다.” 파시스트

괴벨스 J. Goebbels: “벤은 북방예술, 민중적이다.” 파시스트

브레히트 B. Brecht “루카치는 형식주의자다.” 사회주의자

제거스 A. Seghers “루카치는 사회적 약자들의 당혹스런 곤경을 체험해 보았는 가?” 사회주의자

(23)

<작은 아스터꽃>

익사한 술배달꾼이 테이블 위에 받쳐져 있다.

누군가 그의 이빨 사이에

짙은 자색 아스터 꽃을 끼워넣었군

가슴에서

피부 아래로

긴 메스를 들고

혀와 입을 잘라낼 때

난 그 꽃과 부딪치지 않을 수 없었지

옆으로 누운 그 머리에서 꽃이 미끄러져 내렸으니까

시신을 꿰맬 때

대패밥 사이 가슴 구멍 속으로

그만 나는 그 꽃을 싸 넣어버렸다

네 꽃병 속에서 실컷 마시거라!

편안히 쉬거라

작은 아스터 꽃아!

실린곳: 고트프리트 벤의 연작시집 《시 체공시소》 1912

(24)

<아름다운 청춘>

갈대밭에 길게 누워 있는 처녀의 입

무엇엔가 갉아 먹힌 듯했다.

가슴을 풀어 헤쳐보자 식도에 구멍 이 숭숭 나 있었다.

급기야 횡격막 아래 으슥한 곳에서

새끼 쥐들의 둥지가 나왔다.

거기 한 작은 암컷이 죽어 나자빠져 있네.

다른 쥐들은 간과 콩팥을 먹고 살며

찬 피를 빨아 마시고

여기서 아름다운 청춘을 보냈지.

시원스럽게 후다닥 그들도 죽어갔다.

그들 모두 물 속에 던져졌는데

아, 그 작은 주둥이들의 찍찍거리는 소리라니!

(25)

루카치의 사회주의적 사실주의

• “역사진보를 위해 소설은 당파성(민중성), 전형, 전망을 제시 해야 한다”

• 실제로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이상적 인물

• 대부분의 사실주의 소설들에서는 주인공이 사회와 갈등하 다가 좌절함

(26)

주요 저서

• <영혼과 형식>(1911)

• “객체적 세계의 절대 우위와 이에 따른 주체의 균열 및 상실을 주된 성찰대상으로 삼고 있다.”

• 문병호, in: 김우창 외 저. 103인의 현대사상. 민음사 2003.01.24.

(27)

에세이집 <영혼과 형식DIE SEELE UND DIE FORMEN: ESSAYS >(1911)

• 인간이 현실의 힘든 삶을 견뎌 내기 위해 어떤 삶의 형식을 창조하는지 탐구한 에세이집

(28)

루카치의 슈토름 작품 해석

• “슈토름에게서 시민계급은 피할 수 없는 운명으로 위기에 처하더라도 삶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신념을 포기하지 않는다.”

• 루카치가 추구하는 삶은 상품의 세계에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내면의 삶이다.

• 소설읽기는 그러한 자신의 윤리를 발견해나가는 끝없는 과정이다.

• 형식과 운명은 긴밀한 관계에 있다.

• 에세이 형식은 문학이면서 철학이 된다.

• 삶의 형식 찾기

• 세계내재적 삶

(29)

THEODOR STORM

<AM GRAUEN STRAND>

• Am grauen Strand, am grauen Meer

• Und seitab liegt die Stadt;

• Der Nebel drückt die Dächer schwer,

• Und durch die Stille braust das Meer

• Eintönig um die Stadt.

• Es rauscht kein Wald, es schlägt im Mai

• Kein Vogel ohn Unterlass;

• Die Wandergans mit hartem Schrei

• Nur fliegt in Herbstesnacht vorbei,

• Am Strande weht das Gras.

(30)

루카치가 읽어내는 시적인 것에 내재한 공동체적 운명의 질서

• https://www.youtube.com/watch?v=U5VAxFkKvQ8

• Doch in allen Fällen entströmen den vom Schicksal geschlagenen Wunden die stärksten Kräfte und die schönsten Reichtümer der Seele. Jedes Schicksal scheint das gleiche zu sein, weil die Menschen wortkarg sind und ihre Lebensgesten so sehr und so tief verwandt.

(31)

<소설의 이론> (1916)

• Selig sind die Zeiten, für die der Sternenhimmel die Landkarte der

• gangbaren und zu gehenden Wege ist und deren Wege das Licht der Sterne

• erhellt. Alles ist neu für sie und dennoch vertraut, abenteuerlich und

• dennoch Besitz. Die Welt ist weit und doch wie das eigene Haus, denn das

• Feuer, das in der Seele brennt, ist von derselben Wesensart wie die

• Sterne; sie scheiden sich scharf, die Welt und das Ich, das Licht und

• das Feuer, und werden doch niemals einander für immer fremd; denn Feuer

• ist die Seele eines jeden Lichts und in Licht kleidet sich ein jedes

• Feuer.

(32)

별이 총총한 하늘이

우리가 갈 수 있고 가야만 하는 길들의 지도인 시대

별빛이 그 길들을 훤히 밝혀주는 시대는 복되도다.

그 시대에는 모든 것이 새롭지만 친숙하며

모험에 찬 것이지만 이미 소유물이니.

세계는 넓지만 마치 자기 집과 같고

영혼 속에 타오르고 있는 불이 하늘에 떠 있는 별들과

본질적 특성을 같이 하기 때문이라.

그 두 가지, 세계와 나, 빛과 불은 분명히 구분되지만, 결코 서로 낯선 것들이 아니니

왜냐하면 불은 모든 빛의 영혼이고, 모든 불은 빛의 옷을 입고 있기 때문이라.

(33)

그렇다면 밤에도 “총총히 빛나는 별 이 길안내”를 하던 시대는?

• 고대 그리스 문학이 있던 기원전 10세기 호머의 시대

• ‘그리스를 그리워 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루카치도 독일 고전주의자일 것

• ‘총체적 인간상/세계상’에 대한 동경

(34)

호머 <일리아스>

• 메넬라오스는 달려드는 그[페이산드로스]의 콧마루 위 쪽 끝 이마를 후려쳤다. 그러자 이마뼈가 빠개지며 두 눈알이 피투성이가 되어 그의 발밑 땅바닥 모래 속에 떨어졌다. [...] (“일리아스”, 13장 615행 이하)

• Cf. 메넬라오스(아르고스 군단의 장군, 아가멤논의 동생, 아트레우스 가문의 아들)

(35)

그[하르팔리온]의 죽음에 대해 파리스가 마음 속으로 몹시 분개했다. 전부터 그를 비롯해 여 러 파플라고네스 사람들과 인연이 깊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화가 난 그는 청동 촉을 단 화살 을 날렸다.

그런데 여기에 에우케노르라는 자가 있었다. 점쟁이 폴뤼에이도스의 아들로, 돈도 많고 용감 했으며 코린토스시에 살다가 저주받을 자기 운명을 잘 알고 배를 타고 떠나온 것이다. 사려 가 깊은 폴뤼에이도스 노인이 그에게 ‘그대는 고통스러운 병에 걸려 집에서 죽거나, 아니면 아카이아군의 함선들 사이에서 트로이군의 손에 죽을 것’이라고 일러주었기 때문이다. 그는 아카이아군에게 지불해야 하는 종군 면제의 헌금과 고통스러운 질병, 양쪽의 갖가지 괴로움 을 마음에 받지 않기 위해 피했던 것이다. 그러한 그에게 지금 윗입술 옆, 귀 아래쪽에 화살이 날아와 꽂혔으므로 순식간에 목숨은 그에게서 떠나가고 혐오할 죽음의 암흑이 그를 휘감았 다. (“일리아스”, 13장 660행 이하)

파리스(트로이의 왕자) 하르팔리온(트로이의 용사), 에우케노르(아카이아 군단의 용사)

(36)

이 때 퓔라이메네스 왕의 아들 하르팔리온이 그[메넬라오스]에게 덤벼들었다. 그는 전쟁에 참가하려고 사랑하는 아버지를 따라 트로이에 왔다가 다시는 고향 땅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그는 이 때 바싹 다가가 아트레스의 아들의 방패 한복판을 창으로 찔렀으나 그것을 뚫고 청동을 안으로 밀어 넣지는 못했다. 그래서 그는 누군가 청동 으로 자기 살을 찢지 않나 해서 사방을 살피며 죽음의 운명을 피하려고 도로 전우 들의 무리 속으로 달려갔다.

그러나 메리오네스가 돌아가는 그를 향해 청동 촉이 달린 화살을 날려 보내 그의 오른쪽 엉덩이를 맞히니 곧장 방광을 뚫고 화살이 치골 밑으로 나왔다. 그러자 그는 그 자리에 주저앉아 사랑하는 전우들의 팔에 안겨 숨을 거두었다. 그는 마치 지렁이 처럼 땅에 쓰러져 착 늘어졌으며, 검은 피가 흘러나와 땅을 적셨다. [...] (“일리아스”, 13장 643행 이하)

메리오네스(아카이아 군단의 용사)

(37)

• 고대 그리스 서사시는 구체적 묘사와 눈에 안보이는 신탁의 운명이라는 추상성이 충돌없이 양립하는 문학

• 소외가 없으며

• 회한, 자의식이 없는

• “소박문학”

(38)

루카치가 ‘총체성’에 대한 동경을 말하는 이 유는?

마르크스: 우리는 상품화된 삶의 표현에 의해 사물화[소외]되어 있다.

Verdinglchung, Entfremdung

문화사회학자:

짐멜 G. Simmel: 생의 철학적 저술들.

우리의 삶은 순진무구함, 순박함, 충만한 존재를 향한 끝없는 여정이다.

Lebensphilosophie

사회철학자:

마르크스 <도이치 이데올로기>

"사람은 가슴마다 라파엘을 갖고 있다“

1910년대의 예술:

생의 철학의 세계감정이 예술에 반영되어 있으며 예술은 삶의 본질적 문제에 대해 질문한다

(39)

소설이란?

• 현대사회에서 길을 찾는 문학형식

• “소설은 현대의 서사시다.”

(40)

루카치 <소설의 이론> (1916)

• 현대소설의 두 양상

• 1) 추상적 이상주의: 영혼이 세계보다 좁다. <동키호테> 개인이 외부의 현실의 힘에 부딪쳐 참패한다.

• 2) 환멸적 낭만주의: 영혼이 세계보다 넓다. 19세기 낭만주의 작가들의 환멸소 설. 개인이 현실과의 갈등이나 투쟁을 회피한다. 플로베르 <감정교육>

• 현대소설의 특수한 고전주의적 유형

• 현실주의적 고전주의: 문제에 처한 개인이 사회현실에 깊이 관여함으로써 영 혼의 확장을 실현한다. 괴테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

(41)

<역사와 계급의식> (1923)

• 파시즘 비판

• 계급의식 혁명 주장

• 시적인 것과 거리가 많이 멀어진 글

• 무산계급의 사회참여 독려

• 헤겔철학 변증법적 논리로 유물론적 마르크시즘의 사회혁명을 실현하려.

• 헤겔의 “우파적 인식론” + 마르크스의 “좌파적 윤리관”

(42)

<역사소설>(1938)

• 시대정신을 서술하는 총체성 문학

• 발자크, 톨스토이, 토마스 만을 옹호

• 카프카 식의 개인주의적 모더니즘 문학을 몰락의 퇴폐주의 Decadance라고 비판

• 철저히 현실적이어야 전체주의자의 정치적 선동에 넘어가지 않을 수 있다.

• 괴테는 시대의 이념들의 결코 변치 않는 확고한 체계를 지니고 있 었고 행동을 신뢰했다.

(43)

마르크시즘 이후의 <미학>

• 즉자적 존재에서 대자적 존재로 이행해야

• 과학주의, 사회학주의를 극복해야

• 예술의 인간중심주의 회복해야

(44)

이제 해야 할 일은?

• 기존의 삶의 형식을 깨뜨리는 새로운 삶의 형식을 찾아 야

• 예술의 형식은 삶의 형식 찾기다.

• 예술의 형식은 삶의 형식을 변화시킬 것이다.

(45)

IV. 20세기 후반 포스트모더니즘철학에 의한

20세기 초반 시적 감성의 모더니즘 문학 재발견

• 프랑스 해체주의 철학에서 주장하는 포스트모더니즘(이론) 은 사회의 억압적 구조, 언어의 구속성을 탈피하고자 한다.

• 이미 독일문학사에서 질풍노도, 낭만주의, 시적 사실주의, 모더니즘 문학(작품)은 개인의 주관적 감성을 옹호한다.

• 아마도 모든 문학은 감성의 자유를 옹호할 것이다.

• 정치문학도 넓은 의미에서 감성의 자유를 포괄해야 할 것이 다.

(46)

프로이트와 마르크스의 결합가능성?

• 탈구조주의: Hegel에서 Freud로

• 역사철학에서 정신분석학으로의 선회

• 프로이트의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문제

• 프로이트의 가부장적 그늘 아래 있으면서 그 그늘로부터 벗어나려는 수많은 포스트모더니즘 문화철학 이론들

• 초기마르크스의 인본주의, 니체의 고통과 욕망 재발견

(47)

후기 라캉

“대타자”에서 “실재계”로

• “언어라는 상징계에는 필연적으로 대타자의 탄생과 더불어 그 그늘에서 상실된 것이 실재로서 함께 탄생한다.”

• 보로메오의 매듭에 의한 욕망의 삼각형

• 프로이트의 오이디푸스론과 소쉬르의 언어학 결합

• <세미나>, <에크리 (도둑맞은 편지)>

• 순환하는 것은 편지이지만 편지는 없다.

(48)

카프카 <성(城)>

• 주인공이 성에 입장할 수는 없으나 그곳에서 운반되어 오는 엄청난 분량의 서류더미들

(49)

슬라보예 지젝의 실재 비판

• <까다로운 주체>, <신체 없는 기관>, <혁명이 다가온다>, <부 정적인 것과 함께 머물기>

• 독재자는, 존재하지도 않는 “인민”의 심부름꾼임을 자처함으로 써 이데올로기적 국가장치를 생활속에 “실재”로서 작동시킨다.

• “실재”로서의 전체주의와 인종주의 비판해야

• 라캉의 “실재”를 헤겔적으로 확장하여 역사와 사회해석에 적용

(50)

카프카 <소송>

• 법의 근처에 있는 여인들

• 초자아가 강할 수록 욕망도 강해진다

(51)

들뢰즈의 탈영토화론

• <앙티오이디푸스>, < 카프카. 소수집단의 문학을 위하 여>

• 프로이트의 오이디푸스 체계론에 대해 생물학자 가타 리와 함께 무의식적 기계론의 시각으로 비판

(52)

카프카 <변신>

• 자본주의는 구조주의적이지만 미시적인 관점에서 보면 탈구조주의적이다.

• 오이디푸스의 영토화를 배후에서 탈영토화한다.

• 카프카의 문학은 편지기계, 단편기계, 장편기계로 발전 한다.

• 카프카의 변신의 벌레는 자신의 영토를 微分하며 개척 한다.

(53)

카프카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

• “저는 자유를 원하지 않습니다. 출구를 원합니다.”

• 계몽은 다시 폭력이 된다. 계몽을 재계몽해야 한다.

아도르노 <계몽의 변증법>, <부정 변증법>, <미학이론>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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