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자원․인프라 주간 동향
Vol. 2017-26
2017.7.7(금) 중남미 자원∙인프라 협력센터
<목 차>
1
석유·가스ㅇ 멕시코 Pemex사, 10월 코킹 플랜트 운영사 선정 예정
ㅇ 아르헨티나 PAE사, 2017년 국내 석유·가스 분야에 12억 불 투자 ㅇ 브라질 5월 원유 생산량, 전월 대비 4.5% 증가
2
신재생에너지·전력·광물ㅇ 페루 아푸리막주, 100억 불 규모의 광업 프로젝트 진행 ㅇ 아르헨티나, 10억 불 규모의 후후이주 리튬개발 투자 기대 ㅇ 아르헨티나, 발전 설비용량 증설 위해 420억 불 투자 전망
3
건설·인프라·플랜트ㅇ 2017.5월 아르헨티나 건설 분야 전년 동기 대비 10.3% 성장
ㅇ 콜롬비아 개발은행(FDN), 도로 인프라 구축에 9천 8백만 불 자금 지원 승인 ㅇ 브라질 Odebrecht사, 아르헨티나내 철도 건설 사업 참여 철수 결정
중남미 자원·인프라 협력센터는 서어권 언론을 중심으로 자원·에너지 및 인프라·건설 분야 관련 한 주간의 동향을 정리하여 <중남미 자원·인프라 주간동향>을 발간하고 있으며, 참고로 동 번역·요약 자료는 외교부의 공식 입장과는 무관합니다.
1
석유·가스멕시코 Pemex사, 10월 코킹 플랜트 운영사 선정 예정
- Reuters, 2017.7.3자-
ㅇ 멕시코 국영석유기업 Pemex사는 10월 말까지 툴라(Tula) 정유공장에서 20억 불 규모의 코킹(coking)* 플랜트를 운영할 협력사를 선정할 계획 이라고 밝힘.
* 중질유를 열처리하여 경질 탄화수소와 코크스로 전환하는 과정(출처: 화학용어사전)
- 툴라는 Pemex사 소유 정유시설 중 두 번째로 큰 정유공장으로 일일 평균 31만 5천 배럴의 정제능력을 가지고 있으나, 지난 5월 에는 일일 22만 8,126 배럴의 원유를 처리하는 데 그친바, Pemex사는 동 정유공장의 생산력 제고를 위한 협력사를 모색중
ㅇ 동 사업에 관심이 있는 기업은 8월 셋째 주까지 제안서를 제출해야하며, Pemex사는 9월까지 최종 후보 명단을 작성할 예정이라고 함.
-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동 사업에 관심을 표한 기업은 일본 Mitsui사, 한국 SK사, 일본 Eni사, 중국 PetroChina 및 Sinopec사, 네덜란드 Shell사, 미국 Chveron사 등
아르헨티나 PAE사, 2017년 국내 석유·가스 분야에 12억 불 투자
- Reuters, 2017.6.28자-
ㅇ 마사세세(Danny Massacese) PAE(Pan American Energy)사 최고운영 책임자(COO)는 2017년 아르헨티나 전통적·비전통적 탄화수소자원 생산에 총 12억 불을 투자할 예정이며, 이중 4억 불은 바카 무에르타 (Vaca Muerta)* 지역 셰일가스·오일 개발에 배정될 예정이라고 밝힘.
* 아르헨티나 최대 셰일가스 매장지역: 기술적으로 회수 가능한 셰일가스 매장량은 308조 세제곱미터(㎥)로 아르헨티나 전체 셰일가스 매장량(802조㎥)의 약 1/3에 해당
ㅇ PAE사는 아르헨티나에서 두 번째로 큰 석유·가스 생산기업으로, 아르헨티나 시장의 18%를 점유하고 있음. 동 사는 현재 아르헨티나 최대 석유 생산지인 산 호르헤(San Jorge)만 소재 세로 드라곤(Cerro Dragón) 유전을 포함해 총 4개 분지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1년 바카 무에르타 내 린데로 아스라베사도(Lindero Atravesado) 광구에서 셰일가스 탐사를 시작한바 있음.
브라질 5월 원유 생산량, 전월 대비 4.5% 증가
- Reuters, ANP 홈페이지, 2017.7.3자 -
ㅇ 브라질 석유청(ANP)은 5월 일일 원유 생산량이 265만 3천 배럴로 전월 대비 4.5%, 전년 동월 대비 6.7% 증가했으며, 일일 천연가스 생산량은 1억 5백만 세제곱미터(m³)로 전월 대비 2.1%, 전년 동월 대비 5% 증가했다고 발표함.
- 석유청은 이를 산토스(Santos) 분지 소재 룰라(Lula) 유전 내 신규 플랫폼(P-66)이 5월 중순 가동을 시작하면서 원유 생산량이 증가 한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
- 이는 올해 들어 첫 월별 생산량 증가로, 그간 브라질 국영석유기업 Petrobras사의 일부 플랫폼이 가동을 중단하면서 원유 생산량 감소
ㅇ 한편, 2017.5월 기준 전체 석유·가스 생산량에서 해상유전이 차지하는 비중은 석유의 경우 95.2%, 천연가스의 경우 84.7%이며, 암염하층 유전이 차지하는 비중은 47.5%(석유 126만 5천 배럴, 천연가스 4천 9백만 m³)임.
<브라질 일일 석유·천연가스 생산량 추이>
(단위: 석유-백만 배럴, 가스-백만 m³)
‘16.5월 ‘16.6월 ‘16.7월 ‘16.8월 ‘16.9월‘ ‘16.10월 ‘16.11월 ‘16.12월 ‘17.1월 ‘17.2월 ‘17.3월 ‘17.4월 ‘17.5월 석유 2,487 2,558 2,584 2,609 2,671 2,624 2,609 2,730 2,687 2,676 2,550 2,539 2,653
가스 100 104 107 109 110 108 111 112 110 107 101 103 105
2
신재생에너지·전력·광물페루 아푸리막주, 100억 불 규모의 광업 프로젝트 진행
- Agencia Peruana de Noticias, 2017.7.3자 -
ㅇ 무쵸(Rómulo Mucho) 페루 에너지광업부(MEM) 전 차관은 페루 남부 아푸리막(Apurímac)주의 광산 개발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현재 해당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광업 프로젝트들의 투자 규모는 총 100억 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 이는 라스 밤바스(Las Bambas) 대형 광산 프로젝트에 소요된 투자 금액과 동일한 수준
※ 페루 정부는 구리 생산 규모를 현재의 2배인 연간 280만 톤으로 확대하기 위해 여러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라스 밤바스 광산 프로젝트는 이 중 최대 규모임. 동 광산은 100억 불 규모의 투자를 통해 2015년부터 구리 생산 사업을 시작했으며, 연간 구리 생산량은 45만 톤임.
ㅇ 또한, 이들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향후 아푸리막주가 페루 광업의 중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함.
* 하키라(Haquira) 프로젝트(28억 불), 이에로 아푸리막(Hierro Apurímac) 프로젝트(23억 불), 코타밤바스(Cotabambas) 프로젝트(19억 6,300만 불), 로스 찬카스(Los Chancas) 프로젝트(15억 6,000만 불), 트라피체(Trapiche) 프로젝트(10억 불), 아누비아 (Anubia) 프로젝트(9,000만 불)
아르헨티나, 10억 불 규모의 후후이주 리튬개발 투자 기대
- Télam, 2017.6.30자 -
ㅇ 마크리(Mauricio Macri)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6.29(목) 아르헨티나 북부의 후후이(Jujuy)주 카우차리-올라로즈(Cauchari-Olaroz) 염호에서 탄산리튬 추출 사업을 진행중인 Exar社(캐나다-칠레), SQM社(칠레), Orocobre社(호주) 대표 초청 간담회에서 향후 후후이주 리튬 개발사업 투자 프로그램의 규모는 10억 불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힘.
- 캐나다-칠레 합작법인인 Exar社는 동 지역에서 8억 불 규모의 투자를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칠레 SQM社는 지난해 말부터 동 지역에 1,700만 불 규모의 투자를 검토중으로 향후 2개월 내에 결정할 예정 (참고: T13, “SQM tomará pronto decisión clave sobre mina de litio argentina“)
ㅇ 한편, 아르헨티나는 현재 연간 3만 5,500톤인 자국의 리튬 생산량을 향후 10만 톤으로 약 3배가량 증대시킬 계획임.
아르헨티나, 발전 설비용량 증설 위해 420억 불 투자 전망
- Télam, 2017.7.2자 -
ㅇ 아르헨티나는 2025년까지 20GW 규모의 추가 발전 설비용량이 필요할 전망인바, 이를 위해 총 420억 불의 투자 사업이 진행될 예정임.
- 수력 발전에 140억 불, 원자력 발전에 109억불, 복합화력 발전소 건설에 약 99억 불,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70억 불의 투자 필요 예정 ※ 2017-2025년간 아르헨티나 에너지 수요의 연평균 증가율은 3.2%로 예상
ㅇ 아르헨티나 총 발전 설비용량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 화력 발전(2016년 기준 61%)이나, 최근 아르헨티나 정부는 수력발전 및 신재생 에너지의 개발 잠재력에 주목하여 관련 프로젝트를 확대 추진하고 있음.
※ 수력발전 관련 주요 프로젝트: ∆네우켄(Neuquen)강 637MW 규모 치우이도스 (Chihuidos) 다목적댐 건설 사업(22억 불), ∆멘도사(Mendoza)강 210MW 규모 포르테 수엘로 델 비엔토(Portezuelo del Viento) 다목적댐 건설 사업(7억 불), ∆포트레로 델 클라비요(Potrero del Clavillo)댐 123MW 규모 프로젝트(7억 불) 등
3
건설·인프라·플랜트2017.5월 아르헨티나 건설 분야 전년 동기 대비 10.3% 성장
- El Cronista, 2017.6.30자 -
ㅇ 아르헨티나 통계청(Indec) 자료에 따르면, 2017.5월 아르헨티나 건설
분야는 전년 동기 대비 10.3% 성장한바, 지난 3월부터 10%대의 성장세를 지속함.
- 2017.5월 전체 산업 분야는 2.7% 성장한바, 이는 2016.3월 이후 15개월간 하락한 후 최초로 반등
- 또한, 주요 건설 자재인 아스팔트, 철, 페인트, 석고판, 타일, 시멘트의 판매량은 각각 70.9%, 26.4%, 13.9%, 11.9%, 10.2%, 9.8% 증가
ㅇ 컨설팅 회사인 LCG사는 건설 분야가 아르헨티나내 산업 분야 성장을 견인하는 주요 동력이라고 평가하였으며, 중남미 경제연구재단(FIEL)은 건설 분야 성장 추세가 정부 주도의 공공 사업 추진 및 증가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함.
<아르헨티나 건설 분야 성장 추이>
콜롬비아 개발은행(FDN), 도로 인프라 구축에 9천 8백만 불 자금 지원 승인
- El Heraldo, 2017.6.30자 -
ㅇ 콜롬비아 개발은행(FDN)은 북부 아틀란티코(Atlántico)주 바랑키야 (Barranquilla)시 도로 인프라 구축 사업에 9천 8백만 불 규모의 자금 지원을 승인함.
- 콜롬비아 국내 제4의 도시인 바랑키야시는 약 2백만 명 이상이 거주
하는 대도시이나, 전체의 약 40%에 해당하는 인원이 불평등 및 빈곤 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국가 개발 계획(Plan de Desarrollo)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동 사업은 지역간 연결성 확대를 통한 국가 경쟁력 향상과 낙후 지역 여건 개선 등을 목표하며 개발은행 지원 자금은 △도로 인프라 유지 보수, △ 교통 시스템 및 도로 통행 속도 개선 등의 사업에 투입될 예정
ㅇ 차르(Alejandro Char) 바랑키야 시장은 이번 자금 지원 결정이 중앙 및 지방 정부간 신뢰와 협력의 사례로 투자 집행 및 관리가 잘 이루어져 지역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힘.
- 공사 단계에서 지역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완공시 부동산 가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
브라질 Odebrecht사, 아르헨티나내 철도 건설 사업 참여 철수 결정
- La Nación, El Cronista, 2017.6.29자 -
ㅇ 중남미내 다수의 국가에서 부정부패 수사를 받고 있는 브라질 Odebrecht 사는 동 사가 지분 참여중인 아르헨티나 철도 터널 건설 사업에서 철수 하기로 결정한바, 동 사가 보유한 33% 가량의 지분을 이탈리아 겔라 (Ghella)사에 매각할 계획임.
※ 브라질 Odebrecht사가 지난 2007-2014년 동안 아르헨티나 정치인, 정부 관계자 등에게 약 3천 5백만 불을 제공하고 2억 7천만 불 규모의 정부 발주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알려진바, 아르헨티나는 Odebrecht사 부정부패 사건에서 중남미 국가 중 브라질 다음으로 (부정) 낙찰 프로젝트 규모가 큰 국가가 됨.
- 아르헨티나 정부는 2016.9월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와 광역 도시를 연결하는 철도 연결망 개선을 위해 142억 불 규모(8개년 계획) 철도 인프라 사업을 시행한다고 발표한바, 그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지상으로 운영되는 사르미엔토(Sarmiento) 노선 구간 일부를 지하 노선화하여 터널을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중
- 현재 겔라사는 37.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바, 지분 인수시 약 70%의 지분을 보유하는 대주주가 되고, 나머지 지분은 아르헨티나 Sacde사*가 보유하게 됨
* 동 사의 대표는 마크리(Mauricio Macri) 대통령의 조카인 칼카테라(Ángelo Calcaterra)
ㅇ 아르헨티나 정부는 동 사의 사업 참여 철수 계획을 환영하는 분위기인바, 부정부패 수사를 받고 있는 회사가 사업을 진행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완화된 것에 따른 반응으로 평가됨.
※ Odebrecht사는 아르헨티나 가스관 확장 사업, 국내 상하수도 시설 확장, 식수 처리 시설 공사 등 다수의 프로젝트에 부정 참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