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주간 경제동향 (2021.9.6~13)
<주러시아대사관 경제과>
1. 주요 경제 동향
가. 러 중앙은행 기준금리 인상 (6.5%→6.75%)
o 러 중앙은행은 정기이사회(9.10)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연 6.5%에서 6.75%(0.25%p↑)로 인상하는 등 올해 들어 다섯 번째 금리인상을 단행함
- (러 기준금리 변동 추이) ①‘21.3.19: 0.25%p↑(4.25%→4.5%), ②4.23 : 0.5%p↑(4.5%→5.0%), ③6.11: 0.5%p↑(5.0%→5.5%), ④7.23: 1%p↑
(5.5%→6.5%), ⑤9.10: 0.25%p↑(6.5%→6.75%)
※ 러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8월 러 소비자물가는 6.68%까지 상승했으며, 9월초 6.75%까지 추가 상승
- 러 중앙은행은 상황이 전망대로 전개될 경우 차기 이사회에서 추가 금리 인상이 가능하다고 하면서, 올해 4/4분기에 소비자 물가가 하락세로 반 전될 것으로 예측
나. 1-7월, 러시아 총 교역액(34.3%↑) 및 무역수지 흑자(55%↑) 증가
o 러 관세청 발표에 따르면 금년 1-7월 러 총 교역액은 4,208억 미불로 전 년 동기대비 34.3% 증가했으며, 무역수지 흑자규모(955억 미불)도 55% 증 가
- (수출액) 총 수출액은 2,582억 미불로 전년 동기대비 37.7%↑
· 전년 동기 금액 대비 에너지 제품 31.8%↑, 철강류 90%↑, 화학제품 42.1%↑, 기계류 34.9%↑, 농산물 및 식품류 18.9%↑ 등
- (수입액) 총 수입액은 1,626억 미불로 전년 동기대비 29.2%↑
· 전년 동기 금액 대비 기계류 38.9%↑, 화학제품 24.5%↑, 농산물 및 식품류 13.4%↑, 철강류 28.8%↑등
※ 1~7월 누적 러시아 교역 통계 (출처 : 러 관세청)
o 국가별 순위는 ①중국 742억 미불(29.1%↑, 전체 교역 대비 17.7%), ②독 일 310억 미불(39.2%↑), ③네덜란드 248억 미불(46.5%↑), ④벨라루스 205억 미불(34.3%↑), ⑤미국 198억 미불(41%↑), ⑥터키 179억 미불 (55.3%↑), ⑦한국 175.3억 미불(63.6%↑, 對한 수출 94.3억 미불(30.3%
↑), 수입 81억 미불(132.7%↑)), ⑧이탈리아 148억 미불(36.3%↑), ⑨카자 흐스탄 139 미불(34.1%↑), ⑩영국 138억 미불(14.5%↑) 順
o 러 1-7월 교역 증가는 ▲전체 수출의 51.7%를 차지하는 에너지(물량 3.2%
↑ 반면 수출액 31.8%↑)와 철강류(물량 25.9%↑ 반면 수출액 90%↑) 등 원자재 국제시세 상승에 따른 수출 증가 및 ▲수입의 49.6%를 차지하는 기계류, 특히 차량 수입 증가(수량 기준 43.9%↑) 등 주요
다. 노드스트림2 가스관 건설 완료
o 가즈프롬社는 9.10(금) 모스크바시각 오전 8:45에 가스관 부설 공사를 완전 히 끝마쳤다고 밝힘
- 블룸버그 소식통은 노드스트림2의 1라인을 통한 가스공급이 10.1부터 시 작될 수 있으며, 11월에는 2라인이 가동될 수 있다고 전함(9.8)
o 9.13(월) 네덜란드 가스 허브 TTF 10월 천연가스 선물가격은 1천㎥당 740$를 초과하여 최고치를 갱신함
- (전문가 평가) 겨울철 난방기 유럽 가스 저장소 비축량 저조, LNG공급의 아시아 시장 주력 등 감안 곧 심리적 마지노선인 1천㎥당 800$을 넘을 것으로 전망 (핀킨(S. Pikin 러 에너지발전기금 이사장)
※ 9.14(화) 네덜란드 가스 허브 TTF 10월 천연가스 선물가격은 1천㎥당 845$ 돌파
라. 러産 밀 가격 7년래 최고치 기록(톤당 303$)
구분 2020년 2021년 증감률
수출액 (억 미불) 1,874 2,582 37.7%
수입액 (억 미불) 1,259 1,626 29.2%
총 교역액 (억 미불) 3,133 4,208 34.3%
무역수지 (억 미불) 616 955 55.0%
o 소베콘(Sovekon, 농산물시장 전문 분석센터) 발표에 따르면 러産 밀의 톤 당 수출가격이 지난 주 303$에 달해 7년래 최고치를 기록
- 러産 밀 수출가 상승은 ▲밀 경작지 감소 및 여름철 가뭄에 따른 수확량 감소 전망, ▲탄력적 수출세 시행에 따른 수출세 예측가능성 악화 등에 기인
- 러 수출업자들은 러産 밀 가격 상승으로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잃고 있 으며, 이집트(세계 최대 밀수입국)가 올해 러시아에서는 6만 톤 수입에 그친 반면, 우크라이나에서는 24만 톤을 수입했다고 지적
- 미 농무성은 9월 농업전망보고서에서 올해 러시아와 유럽의 밀 수출량은 각각 3,500만 톤 등 동일한 수준으로 전망
※ 작년에 발표한 미 농무성의 올해 전망에 따르면 러시아 밀 수출 전망치는 3,850만
톤, 유럽은 2,962만 톤이었음
마. 러 외환보유고, 6,208억 미불로 역대 최고치 기록
o 러 중앙은행 자료에 따르면 러 외환보유고가 8.27(금) 6,156억 미불→9.3 (금) 기준 6,208억 미불로 0.8% 증가를 보여 역대 최고치 기록
- 러 외환보유고는 2014.1월 기준 5,105억 미불에서 우크라이나와의 분쟁 및 크림 합병에 따른 서방 제재 영향으로 2016.1월 3,680미불까지 감소 했다가 유가 상승 및 러 거시경제안정으로 지속 상승하고 있음
바. 8월, 러 가계대출 규모 1조 2천억 루블(전월 대비 4.6%↑)
o Frank RG(은행 분야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8월 러 가계대출 규모가 1 조2천억 루블에 달해 7월 가계대출 규모 대비 4.6% 증가했으며, 특히 현금 대출규모가 6,467억 루블로 전월 대비 6.9% 증가
- 주로 금리인상 이전에 서둘러 대출을 받으려는 개인들의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평가
- 2020년 러시아 가계대출 잔액 규모는 11.3조 루블로 역대 최저금리 영 향으로 2019년 대비 17% 상승한 바 있으며, 특히 주택담보대출이 10.4 조 루블(25%↑)로 대부분을 차지함
2. 국제유가 및 환율 동향 가. 국제유가
o 9.6(월)~9.13(월) 국제유가는 허리케인 이다(Ida) 여파로 美 멕시코灣 생산 차질 지속, 추가 폭풍 접근 우려 등으로 상승했고, OPEC의 석유수요 하향 전망 등은 상승폭을 제한함
구분 9.6(월) 9.13(월) 변동률
북해산 브렌트유(Brent) 72.17 73.73 2.2%
우랄유(Urals) 70.94 71.15 0.3%
서부 텍사스유(WTI) 68.8 70.37 2.3%
나. 루블 환율
o 9.6(월)~9.13(월) 달러 대비 루블화는 유가 상승, 러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등 통화긴축기조, 외국인들의 OFZ(러 루블 표시 국채) 수요 증가 영향으로 평가 절상됨
러 중앙은행 고시 환율 9.6(월) 9.13(월) 변동률
1달러당 루블 72.85 72.76 -0.1%
1유로당 루블 86.54 86.15 -0.5%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