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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주간 에너지 산업 동향(5.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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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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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주간 에너지 산업 동향(5.20-26)

주러시아대사관 1. 가즈프롬 네프트, 야말 반도내 신규 석유 수출항 운영 개시

ㅇ 가즈프롬 네프트는 5.25(수) 푸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노보포르토브스크 유전 에서 생산된 원유를 야말반도 오비(Ob)만에 건설된 Artic Gate항에서 선적함으로 써 동 수출항 운영을 개시함.

* Artic Gate 항은 지난 3년간 총 2,860억 루블이 투자된 러시아 북극권에 건설된 원유 수출항으로 연중 850만톤 규모를 처리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야말 지역 최대 석유매장지로 알려진 노보포르토브스크 유전 생산 원유를 주로 처리 예정

- 동사는 금년부터 동 유전에서 연 250만톤 규모의 원유를 생산하고 2018년 부터는 650만톤까지 확대할 계획

ㅇ 가즈프롬 네프트측은 동 유전을 기존 송유관에 연결하는 방안을 검토한 바 있으 나 700km 이상 송유관을 신규로 건설할 경우 지리적, 환경적 제약으로 인해 건설 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고 향후 수출 노선 다변화 가능성을 고려하여 상기와 같이 수출항을 건설함.

- Miller 가즈프롬 회장은 동 수출항이 혹독한 자연환경과 기후조건을 극복하고 건 설된 야말지역 유일 원유 수출항이라고 평가하고 그간 송유관을 통해서만 유럽지 역으로 수출해 왔으나 동 수출항 운영을 개시함으로써 해상 수출도 가능해 졌다 고 평가

2. 가즈프롬, 해저 파이프라인 부설선 보유 및 향후 투입 예정

ㅇ 가즈프롬측은 동사 최초 해상 파이프라인 부설선인 Akademik Chersky호를 확보했 다고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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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사는 그간 주요 해저 파이프라인 건설을 외국 기업측에 일임해 왔으며 특히 이 태리 Sipem사가 러-터키 구간의 블루스트림 파이프라인, 러-발트해-독일 구간의 노드스트림-1 파이프라인을 부설

- 업계에서는 서방의 대러 제재, 미국 및 EU와의 정치적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상 황하에서 가즈프롬이 해저 파이프라인 부설선을 자체적으로 보유하지 못할 경우 향후 노드스팀-2 파이프라인 건설 등 해저 파이프라인 건설시 주도적인 역할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동 부설선박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

- 해저 파이프라인 부설선은 전 세계적으로 20척이 운영되고 있으며, 해저 파이프 라인 건설시 상당한 기술이 요구되는 것으로 평가

ㅇ 동사는 노드스트림-2 파이프라인 건설 서방기업과 하도급 계약을 통해 일부 구간 을 담당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면서 금번 인수한 부설선을 동 프로젝트에 투입할 계획임.

- 일각에서는 가즈프롬측이 부설선을 확보했다 하더라도 해저 파이프라인 건설에는 다양한 기술, 인력 및 장비가 필요한 만큼 서방기업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 다고 지적

3. 금년 11월부터 러시아 석유가스거래소 운영 예정

ㅇ 러시아는 그간 장기간에 걸쳐 브렌트유나 서부 텍사스유와 여사한 러시아 자체 석유가스 지표 도입을 검토해 온 바, 금년 11월부터 상트 페테르부르그 거래소에 서 우랄유 선물시장 운영 계획임.

- 현재 러시아 우랄유 가격은 북해산 브렌트유 지표와 연계되어 왔으며 통상 동 유 종의 가격보다 배럴당 2.5불 낮게 거래되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우랄유와 브렌트 유간 가격차가 0.5불로 감소할 경우 러시아 석유기업들의 수익이 연 6억불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해 온 바, 동 거래소 운영시 유종간 가격차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

ㅇ 한편, 금년 5월 개최된 러-중 에너지협력위원회에서 중국 기업들이 외국기업으로 는 최초로 동 거래소 및 공급계약을 위한 가격 결정 방식에 관심을 표명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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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관측

4. 로즈네프트, 이시아 및 노르웨이 기업과 시추관련 엔지니어링 센터 구축 예정

ㅇ 로즈네프트측은 싱가포르 Keppel Offshore & Marine (KOM) 및 노르웨이 시추장비 제조기업 MHwrith사와 합작기업을 설립하여 러시아내 시추관련 설계 및 엔지니어 링 센터를 구축할 계획임.

* 합작기업의 기업별 지분 참여 비율은 로즈네프트, KOM 각각 45%, MHwirth 10%

- 동 합작기업은 엔지니어링 센터를 통해 해상 유전 및 가스전 개발과 관련 엔지니 어링 사업을 추진할 예정

5. 가즈프롬, 파이프라인 건설용 배관 기자재 100% 러시아산 활용

ㅇ Miller 가즈프롬 회장은 현재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시 러시아산 파이프의 점유율 이 99.96%에 이른다고 하면서 향후에는 100%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이를 위한 방안으로 파이프 등 배관 자재 생산기업과 80개 이상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고 이미 기업들과 협의가 완료된 바, 장기조달 계약 추진 예정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