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주간 에너지 산업 동향(7.1-7.7)
주러시아대사관 1. 러, 對터키 경제 제재 해제에 따른 터키스트림 파이프라인 재개 가능성 제기
ㅇ 푸틴 대통령이 6.29(수)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의 통화후 터키에 대한 제재 해 제를 지시한 바, 터키스트림 재개 논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음.
*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노선을 우회하여 유럽 남부지역으로 러시아산 가스 수출을 위해 2006년부터 러-흑해-불가리아-유럽 중남부 구간의 사우스스트림 파이프라인 건설을 추진해 왔으나, 2014.12월 푸틴 대통령이 EU측 반대를 이유로 동 프로젝 트 추진 계획을 폐기하고 대신 러-흑해-터키 구간의 터키스트림 파이프라인 프로 젝트 추진 구상을 발표
* 가즈프롬은 터키 국영 송유관기업 보타스사와 동 파이프라인 건설 MOU를 체결하 였으나(2015.12월) 논의 과정에서 가즈프롬(우선 정부간 협정 우선 체결후 가스 가격 할인 논의가 필요)과 보타스측(선 가스 가격 할인 확정후 정부간 협정 체 결)간 입장 차로 프로젝트 추진이 지연되어 오다 2015.11월 터키 공군기의 러 전 폭기 격추 사태로 인해 논의가 전면 중단
ㅇ 가즈프롬은 터키의 러 전폭기 격추와 관련 에르도안 터키 태동령의 사과 서한 전 달 언론 보도 직후 터키측과 터키스트림 프로젝트에 관해 언제든지 대화할 준비 가 되어 있다고 발표하면서 프로젝트 추진 재개에 적극적인 입장을 표명함.
- 일각에서는 푸틴 대통령의 터키 대통령 사과 수용에 대해 러시아가 러-발트해-독 일구간의 노드스트림-2 확장보다는 유럽동부 지역으로 이어지는 파이프라인을 버 디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는 반증이라고 평가하는 한편 푸틴 대통령의 대터키 제 재 해제 지시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가 터키스트림 가스 파이프라인 프로젝트 추진에 즉각적인 효과로 나타나기는 어렵다는 반응
- Peskov 대통령실 대변인은 아직 터키스트림 재개 여부를 예단하기 어렵다면서 정
부차원에서 터키스트림 뿐만 아니라 여타 노선에 대해서도 검토 중에 있다고 하 고 어떤 노선이 결정될지 여부에 대해 현재 언급할 단계가 아니라고 강조
- 한편 업계에서는 EU 주도로 카스피해 및 중동 지역에서 생산된 가스를 유럽으로 도입키 위한 남부가스회랑(Southern Gas Corridor) 프로젝트가 추진 중에 있다 고 지적하면서 터키스트림이 동 프로젝트 운영 전에 완료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 제기
* 남부가스회랑(Southern Gas Corridor)는 7개국을 경유하는 450억불 규모의 총 연 장 3,500km의 유럽 최대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 프로젝트로서 △ 남부 코카서스 파이프라인, △ 아나톨리아 횡단 파이프라인(TABAP), △아드리아 횡단 파이프라 인(TAP)로 구성, 현재 TANAP 프로젝트 건설 중
2. 가즈프롬, 터키스트림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사우스스트림 재 논의 가능성 시사
ㅇ Andrey Kruglov 가즈프롬 부사장은 정치적인 상황에 변화가 있을 경우 사우스스 트림 가스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를 재 논의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표명함.
- 동 부사장은 러시아가 사우스스트림 파이프라인 프로젝트 일환으로 러 흑해 인접 지역에 파이프라인을 이미 구축, 현재 크라스노다르 지역과 남부지역에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면서 정치적인 상황이 변하고 터키스트림 혹은 사우스스트림 프로 젝트 재개가 결정될 경우 조만간 기 구축된 상기 러시아내 파이프라인과 연계하 여 추진할 계획
- 또한 사우스스트림 프로젝트가 폐기되긴 했으나 그간 동 프로젝트에 참여해왔던 전문가, 기업 및 금융기관이 존재하고 있는 바, 논의 재개에 별다른 어려움이 없 을 것으로 확신하는 한편 사우스스트림 프로젝트 관련 자금 조달에 관한 논의도 신속하게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한편, Novak 러 에너지부 장관은 EU측이 사우스스트림 파이프라인 필요성을 러시 아에 공식적으로 확인해 줄 경우 언제든지 재개할 수 있다는 입장을 수 차례 표 명
- 업계에서는 상기 상황에 비추어 사우스스트림 파이프라인이 공식적으로 폐기되긴
했으나 재 추진 가능성 불 배제
3. 국영 석유기업 바쉬네프트 민영화 2017년으로 연기 가능성
ㅇ 러 국영 석유기업 바쉬네프트의 민영화가 시장 상황으로 인해 내년으로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는 일각의 주장과 관련, 경제개발부는 2016년까지 동사 민영화 계 획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2016년 말까지는 민영화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러 연방정부는 바쉬네프트의 지분 가운데 60.1%(50.08%는 자본)를 보유하고 있 으며 바쉬코르토스탄 지방정부가 25.79% 보유
- 업계에서는 러 연방정부가 브렉시트의 여파로 국제 유가가 하락하고 시장 상황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동 사 지분 매각시 매각 금액이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와 함 께 국제 유가가 배럴당 45불을 유지할 경우 연방 재정 적자를 최소화할 수 있다 는 판단에서 민영화 계획을 재검토하고 있다는 주장 제기
ㅇ 러 정부의 바쉬네프트 민영화 계획과 관련 △루크오일, △ 신생 석유기업 National Oil Company, △ Tatneftegaz 3개사가 민영화에 관심 표명해 오고 있음
- 특히 Alekperov 루크오일 사장은 바쉬네프트 지배주식의 인수 프리미엄이 15-20%
이 되더라도 인수하겠다는 입장 표명 4. 러, 석유 생산량 전년대비 증가
ㅇ 러 에너지부는 2016년 1분기 러 석유 생산량이 전년대비 2.1% 증가한 2.69억톤을 기록했다고 발표함.
- CIS에 대한 원유 수출 규모는 1,149만톤, 비 CIS 국가에 대한 수출은 5.8% 증가 한 1.16억톤을 기록한 반면 천연가스는 1.3% 감소한 3,076억㎥ 규모
- 2016.6월 석유 일 생산량이 지난달 1,083만 배럴에서 1만 배럴 증가한 1,084만 배럴에 달했으며, 가스 생산량은 422억㎥에서 461억㎥ 규모로 증가
5. 러시아, 원유 선물 시장 운영 예정
ㅇ 러시아는 금년 11-12월 상트페테르부르크 상품거래소에서 자국산 원유의 선물시 장을 운영한다는 계획하에 관련 준비 업무를 추진중에 있으며 동 거래소에서 발 트 항구를 통한 우랄 유종과 ESPO(Eastern Siberia-Pacific Ocean Oil Pipeline) 를 통한 ESPO 유종을 판매할 예정임.
- 금년에는 1,000배럴을 최소 거래 단위로 하여 총 72만 배럴을 미 달러화로 판매 하고 이후 루블화, 유로화 및 위안화로 확대
ㅇ 한편 러 반독점청은 6.28 동 선물시장 운영과 관련 정부관계자와 석유기업 대표 로 구성된 소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거래 유종의 최대 황 함유량에 대해 논의 함.
- 타트네프트를 제외한 여타 기업들은 함유량을 1.6% 미만으로 관리 제안
* 현재 우랄산 원유는 브렌트유 지표를 준용해 오고 있으며 황 함유량은 0.2-1%
- 에너지부는 원유 품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2017년 정부 및 기업들과의 논의를 거쳐 2018년부터 품질 기준을 확정한다는 입.
6. 로즈네프트, 자체 시추실적 러시아 최대 규모 달성
ㅇ 로즈네프트사는 금년 6월말 기준 동사의 시추 실적이 1,010km를 상회하였다고 설 명하고 러시아 석유업계 가운데 시추 실적이 최대 수준이라고 평가함.
- 로즈네프트사는 상기 실적 가운데 절반을 자사의 자회사가 직접 수행했다고 하고 6.28 기준으로 동사 전 생산 프로젝트의 일 시추 길이가 40km를 기록했다고 소개
- 시추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에 대해 새로운 시추방식 도입, 업무 혁신 및 고성능 러시아산 시추 장비 활용에 기인한 것으로 평가
- 아울러 동사는 시추 기술 발전 및 시추실적 증가 계기로 2020년까지 3억 석유환 산톤 규모의 탄화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며, 자체 시추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
여 생산 효율 확대 예정.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