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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經濟 週間動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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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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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經濟 週間動向

(2015.1.17~ 2015.1.23)

제 152 호

목 차

1. 일본 국내경제 동향 가. 경제일반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2015년도 물가상승률 전망을 +1.7%→+1.0%로 하향조정

□ 일본은행) 2015.1월 금융경제월보에서 현재 국내 경기가 완만한 회복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 나. 재정·금융

□ 내각부) 2013년 국민경제계산에서 국부가 2013년말 3,048.7조엔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

□ 정부·여당) 2015년도 예산안을 예정보다 하루 앞당겨 2.12 제출할 계획 다. 주간 주요 경제지표 및 경기 동향

□ 주간 경제지표(엔달러환율, 원엔환율, 닛케이평균주가지수, 장기금리) 추이

□ 내각부) 2014.12월 소비자태도지수가 38.8로 5개월만에 전월 대비 상승

□ 일본정부관광국) 2014년 방일 외국인수가 1,341만 3,600명으로 2년 연속 최고치 기록 라. 후쿠시마 및 원전 관련 동향

□ 일본 정부) 2030년 국내 발전량 중 원전의 비중을 약 20%로 설정하는 방안 검토중

□ 원자력규제위원회) 후쿠시마 제1원전 리스크 감축 계획에 ALPS로 처리한 오염수의 해수방출을 명기

□ 원자력규제위원회) J-파워의 오마 원전에 대한 안전심사 제1차 회의 개최 마. 산업 동향

□ 후생노동성) 연간 수입 1,075만엔 이상 근로자에게 성과로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안)을 제시

□ 일본 정부) 외국인 창업이 용이한 환경을 조성하여 대일 투자 확대를 도모할 계획

□ 국세청) 해외에 5천만엔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부유층의 조세회피에 대한 감시 강화

□ 경제산업성) 자동주행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영상데이터베이스를 2018년까지 구축할 계획

□ 국토교통성) 리니어 신칸센 개통후 경제적 효과를 추산

□ 환경성) 지구온난화 심화 영향을 예측한 보고서(안)를 발표

□ 일본무역진흥기구) 엔화 약세에 따른 영향에 대한 설문조사 실시

□ 여당) 농협법 개정안의 국회 제출을 위한 여당내 논의가 본격화

□ 경제단체연합회) 2015년 춘계노사협상 지침을 발표

□ 도요타자동차그룹) 2014년 전세계 판매대수가 1,023만대로 3년 연속 세계 1위 달성

□ 닛산자동차) 엔화약세에 따라 국내생산을 10만대 이상 증산할 계획 2. 일본의 대외경제 동향

가. 경제통상

□ TPP) 미일 양자 실무협의 종료

□ 한중일 FTA) 제6차 협상 종료 나. 일본의 해외진출

□ 아베 총리) 중동 4개국 방문 계기 경제적 지원 표명

□ 경제산업성) UAE 아부다미의 암, 당뇨병 환자를 일본 의료기관에서 수용할 수 있게 할 계획

□ 일본 정부) 민관을 통한 이라크 신정부 지원에 나설 계획

□ 이토추상사, 태국 CP 그룹) 중국 최대 국영기업 CITIC 산하에 1조 2,040억엔 출자 합의

□ 미쓰이부동산) 뉴욕 맨해튼 재개발 프로젝트 참가 발표

(2)

1. 일본 국내경제 동향

가. 경제정책 동향

□ 일본은행은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2015년도 물가상승률 전망을 기존 +1.7%에서 +1.0%로 하향조정하였으며, 구로다 총재는 물가상승률 +2.0% 목표 달성시기*가 다소 변동될 가능성을 언급(언론종합 1.21-22)

* 일본은행은 2013.4월 양적·질적 금융완화를 단행하면서 2년 정도에 2% 물가상승 목표를 제시, 시장은 2015년도 한 시점에 2%를 달성한다는 뜻으로 해석

o 소비자물가동향의 완만한 회복 기조는 변화가 없으나, 유가의 대폭적인 하락으 로 2015년도의 경우 물가 인하(0.7~0.8%P)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

o 반면, 2016년도 물가상승률은 기존 +2.1%에서 +2.2%로 0.1%P 상향조정

- 두바이유 가격이 70달러로 다소 상승하는 등 유가하락의 영향이 점차 완화되 는 한편 고용, 임금이 회복되면서 물가상승이 가속화 될 것으로 판단

o 한편, 경기가 완만한 회복을 지속중이라고 판단하고 2015년도 실질 GDP 성장률 을 기존 +1.5%에서 +2.1%로 상향조정

o 또한 고용·임금 개선 등을 통한 물가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하고 현행 금 융정책(본원통화량 연간 80조엔 확대 등)을 유지하고, 금융완화 효과의 확대를 위해 금융기관에 대한 대출지원제도를 연장(2015.3월→2016.3월)하며, 성장분야 대한 융자를 시행하는 금융기관의 융자 규모를 7조엔에서 10조엔으로 확대

o 금융시장 일부에서는 일본은행의 전제(두바이유 가격이 2016년도까지 배럴당 55 달러에서 70달러로 완만하게 상승할 것)와 다르게 유가가 급락할 경우 시장의 물가상승 기대심리 제고를 위하여 일본은행이 10월경 추가 양적완화 단행 가능 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

□ 일본은행은 2015.1월 금융경제월보에서 현재 국내 경기가 완만한 회복 기조를 유 지하고 있으며 소비세율 인상에 따른 수요 감소 등의 영향도 전반적으로 완화되 고 있다는 전월 판단을 유지(닛케이 1.22)

o 국내 경기 전망과 관련해서도 전월 판단(완만한 회복 기조를 유지하고 소비세율 인상에 따른 수요 감소 등의 영향도 수습될 것으로 보임)을 유지

(3)

o 물가와 관련, 유가 하락에 따라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가 소비세율 인 상의 효과를 제외하면 0%대 후반이 될 것으로 전망하여 전월 판단(1% 정도) 대 비 하향조정

나. 재정·금융

□ 내각부는 2013년도 국민경제계산 확보(국민계정(확정)에 해당)에서 국가 전체의 순자산(국부)이 2013년말 3,048.7조엔으로 2012년 대비 2.1% 증가(6년만)했다고 발표(닛케이 1.17)

o △국민총자산이 전년 대비 7.2% 증가한 9,294.6조엔(사상 최고), △부채가 6,245.9조엔(9.9% 증가)

o 대외순자산이 9.7% 증가한 325.0조엔으로 국부의 10%를 점유

- 엔화 약세로 인한 해외자산 평가액이 199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2013년말 엔 /달러 환율이 105.37엔으로 2012년 대비 22.1% 엔화 약세)

o 국부 소유자별로 보면 약 3/4을 차지하는 가계(개인기업 포함)가 금융자산(주식 등) 증가 효과로 인해 4.4% 증가(2,328.3조엔)했으며, 중앙정부 및 지자체 등 일반 정부의 국부가 0.4조엔으로 6년만에 자산초과를 회복

□ 일본 정부·여당은 2015년도 예산안을 기존 일정보다 하루 앞당겨 2.12 제출하고 동일 시정방침연설 등 정부 4연설을 실시할 계획(요미우리 1.22)

o 한편 2014년도 추경예산은 중의원 심의(1.29-2.2), 참의원 심의(2.3-2.5)를 거 쳐 2.5 국회를 통과할 예정

o 2014년말 중의원해산 및 총선거로 인해 2015년도 예산안 편성이 예년에 비해 지 연된 만큼 정부·여당은 2014 회계연도내 예산안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연도내 성립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어 잠정예산 편성이 필요할 것이라는 분석 도 존재

다. 주요 경제지표 및 경기 동향

(4)

□ 주간 경제지표 추이

(매일 15:00 기준) 1.19(월) 1.20(화) 1.21(수) 1.22(목) 1.23(금) 환율(엔/달러) 117.16 118.24 117.65 117.99 118.59 환율(원/100엔) 919.91 920.48 919.74 920.33 914.54 닛케이평균주가(종가:엔) 17,014.29 17,366.30 17,280.48 17,329.02 17,511.75

장기금리(%) 0.200 0.215 0.245 0.310 0.240

o (엔·달러 환율) 안전자산 선호 심리 완화 및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도 입 결정에 따라 엔화가 약세 추세

o (닛케이평균주가) CB의 양적완화 도입 결정 등에 따라 투자심리가 개선되어 상 승세

□ 내각부는 2014.12월 소비자태도지수(일반 가구, 계절조정치)가 38.8로 전월 대비 1.1P 상승(5개월만)하였으며, 기조판단을 ‘약한 움직임이 보이고 있음’에서

‘하락 안정의 움직임이 보임’으로 상향조정 했다고 발표(닛케이 1.20)

o 향후 6개월간의 ‘생활형편’, ‘수입동향’, ‘내구소비재 구입시기’의 4개 지표 모두 전월 대비 상승한 점을 감안하면 주가상승 및 유가하락에 따라 소비 자심리 악화 추세가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

□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2014년 방일 외국인수가 1,341만 3,600명(전년 대비 29.4% 증가)으로 2년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언론종합 1.19-21)

o 관광비자 면제 확대, 엔화 약세 진전 및 면세대상 품목 확대, 저가항공 취항 확 대가 방일 외국인수 증가에 기여

o 또한 외국인의 체류중 소비한 금액이 약 2조 300억엔(1인당 약 15.1만엔)으로 명목 GDP의 약 0.4%에 해당

- 2014.10월부터 면세대상 품목 확대에 따라 2014.10-12월 외국인에 의한 소비 가 외국인의 방문이 가장 많은 시기인 7-9월에 비해 오히려 2% 이상 많은 약 5,600억엔을 기록

(5)

o 한편, 총무성은 2014년 출국 일본인수가 2013년 대비 3% 감소한 1,690만명이라 고 발표, 일본인의 해외여행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 엔화 약세(엔/달러 환율 : 2012년말 달러당 86엔대 → 2014년말 달러당 119엔 대)로 인해 국제선 항공운임, 현지 체류비 등이 증가하였으며, 물가상승률을 임금인상률이 따라가지 못하는 실질소득 하락 때문

2014.12월 방일 외국인수

라. 후쿠시마 및 원전 관련 동향

□ 일본 정부는 2030년 국내 발전량 중 원전에 의한 발전 비중을 약 20%로(신재생에 너지와 동등한 수준) 설정하도록 검토중(요미우리 1.17)

o 경제산업성이 1월말부터 베스트믹스(최적의 전원구성) 논의에 착수하여 여름까 지 결론을 낼 계획

o 신재생에너지와 원전의 발전 비중을 동등한 수준으로 설정하는 배경에는 안전성 이 확인된 원전을 재가동함으로써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동시에 탈원전 여론 배려 목적

□ 원자력규제위원회는 후쿠시마 제1원전 리스크 감축 계획에 관한 ‘중기적 리스크 저감 목표 맵’에 2017년 이후 ALPS(다핵종제거설비)로 방사성물질을 처리한 오 염수의 해수 방출을 명기(산케이 1.22)

o 한편, 규제위는 원자로 건물 주변 서브드레인에서 퍼올린 지하수를 정화하여 바

국가

총계 누계

2013.12월(명) 2014.12월(명) 증감(%) 2013.1~12월 (명)

2014.1~12월

(명) 증감(%) 합계 864,491 1,236,100 43.0 10,363,904 13,413,600 29.4 한국 182,846 270,900 48.2 2,456,165 2,755,300 12.2 대만 149,404 212,000 41.9 2,210,821 2,829,800 28.0 중국 96,572 190,000 96.7 1,314,437 2,409,200 83.3 홍콩 72,174 106,200 47.1 745,881 925,900 24.1

태국 56,019 76,300 36.2 453,642 657,600 45.0

미국 68,208 73,500 7.8 799,280 891,600 11.6

싱가포르 38,151 47,800 25.3 189,280 227,900 20.4 말레이시아 28,524 39,300 37.8 176,521 249,500 41.3

호주 30,330 37,600 24.0 244,569 302,700 23.8

인도네시아 16,961 23,700 39.7 136,797 158,700 16.0

(6)

다로 방출하는 도쿄전력의 계획을 인가

- 정화 처리후 오염수에 포함된 방사성 세슘 137이 1리터당 1Bq 미만으로 판단

□ 원자력규제위원회는 J-파워(전원개발주식회사)가 건설중인 오마(大間)원전에 대 한 안전심사 제1차 회의를 개최(닛케이 1.21)

o 동 원전은 사용후 핵연료에서 뽑아낸 우라늄, 플루토늄 혼합산화물(MOX) 연료를 100% 사용하여 발전하는 시스템으로 2021년 가동 착수를 목표로 건설중

마. 산업동향

□ 후생노동성(노동정책심의회)은 연간 수입 1,075만엔(전체의 3.9%가 해당할 것으 로 추정) 이상 근로자에게 근무시간이 아닌 성과로 임금을 지급하는 새로운 성과 주의 제도(안)를 제시(닛케이 1.17)

o 또한 근무시간 규제 완화 및 장시간 근로 방지를 위한 재량근무제, 유연근무제 의 도입, 기업의 유급휴가 소화 의무화, 중소기업의 잔업수당 인상을 제시

□ 일본 정부는 외국인 창업이 용이한 환경(체류자격 취득요건 완화)을 조성하여 대 일투자 확대를 도모할 계획(닛케이 1.20)

o 일본내 창업을 희망하는 외국인이 체류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기존에는 법인 등 기가 필요했으나, 향후 사업 착수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정관 등)가 있으면 체 류자격 취득이 가능(입국관리법 시행규칙 개정 후 4월부터 적용)

o 또한 기존에는 외국인 경영자의 단기 입국시 체류기간이 최대 3개월에 불과하여 체류카드 및 주민표 작성이 어려워 등기신청이 불가능하였는바, 새로이 4개월 체류가 가능한 체류자격을 설정

- 4개월 체류 인정후 법인 설립 등 사업에 진전이 있다고 확인된 경우에는 장기 간(1년, 3년, 5년) 체류 자격을 부여

□ 국세청은 해외에 5천만엔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부유층의 조세회피에 대한 감시 를 강화(닛케이 1.19)

(7)

o 일본 거주자의 해외 예금 등 계좌정보를 파악하여 2018년부터 국세청에 집적

- 40여개국 세무당국과 협력하여 일본인의 해외 예금, 증권, 보험 등 금융계좌 의 명의, 주소, 잔고, 이자, 연간 배당금 등 2017년말 시점의 정보를 2018.9 월까지 파악(2019년 이후에도 연말 시점 정보를 이듬해 9월까지 파악)

- 위를 바탕으로 일본내 거주자가 해외 계좌의 이자 및 배당금 등 수익을 정당 하게 신고했는지 확인하며 계좌 보유자 사망시 재산 상속인의 상속세 납부 여 부도 확인

o 고의로 세무서에 신고를 누락하였거나 허위 사실을 기재한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만엔 이하의 벌금을 부과

□ 경제산업성은 일본자동차연구소 주도로 자동주행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영상 데이 터베이스(운전중 장애물 등의 정보 입력)를 2018년까지 구축할 계획(닛케이 1.20)

o 자동차 회사의 자동주행시스템 개발을 유도하고, 동 DB의 공동 사용을 통한 각 사의 개발 부담을 경감하고 시스템 정밀도 격차를 축소하는 효과

□ 국토교통성은 리니어 신칸센(도쿄-나고야간)이 2027년 개통될 경우 GDP를 연간 5,100억엔 증가시키는 경제적 효과가 있다고 추산(요미우리 1.20)

o 기업의 효율적인 경영이 가능해지며 여행 관련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

o 한편, 2047년에 도쿄-오사카간 전 노선이 개통될 경우의 경제적 효과에 대해서 는 GDP가 연간 8,800억엔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고 추산

□ 환경성은 지구온난화 심화가 각 분야(56개 항목)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한 보고서 (안)를 발표했으며, 동 보고서는 금년 여름으로 예정된 온난화 피해 경감을 위한 범정부 적응계획의 기초가 될 전망(언론종합 1.20-21)

o 그 중 9개 항목(①쌀, ②과수, ③병충해·잡초, ④생물 분포 및 개체군 변화,

⑤홍수, ⑥해일, 파고, ⑦무더위 등으로 인한 사망 위험, ⑧열사병, ⑨고열로 인한 생활 피해)에 대해서는 인명 및 경제적 손실이라는 관점에서 중대성이 특 히 크다고 판단하고 조속한 대책의 필요성을 지적

(8)

□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는 9천여 기업을 대상으로 엔화 약세에 따른 영향에 대 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소기업에서는 엔화 약세로 실적이 악화된 기업이 많았으며, 대기업에 비해 엔화 약세가 실적에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NHK 1.19)

o 대기업의 경우 엔화 약세로 인해 ‘실적이 개선되었다’고 응답한 기업이 35.5%

인 반면, ‘실적이 악화되었다’는 기업이 20.8%로 ‘개선’이 ‘악화’를 상회

o 반면 중소기업에서는 ‘개선되었다’고 응답한 기업이 17.8%인 반면 ‘악화되었 다’는 기업은 34.1%

o 또한 엔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크게 증가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대기업 중에는 ‘해외 생산 거점 이전’을 이유로 드는 기업이 가장 많았으나, 중소기 업은 ‘해외 수요가 증가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은 점을 감안 할 때, 중소기업 수출 부진에는 현지 경제 사정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파악

□ 농협법 개정안의 국회 제출을 위한 여당내 논의가 1.20부터 본격화(언론종합 1.20-21)

o 정부는 전국농협중앙회(JA 전중)의 전국 지역 농협에 대한 일률적인 관리·감독 (감사)권한 축소를 주장하는 반면, 여당내에는 선거를 앞두고 농촌 표심을 잡아 야한다는 신중파가 다수 존재

- TPP 협상 타결 등에 대비하여 농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지역 농협의 주도적인 비용절감, 신 브랜드 개발이 필요하나, JA 전중의 일률적인 관리·감독 때문에 곤란하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

- 신중파는 지방선거 및 참의원선거에서 농촌표를 얻지 못하게 되는 상황을 우 려하고 있으며, 실제로 1.11 사가현지사 선거에서는 여당(자민·공명)의 추천 후보가 농협(무소속)이 추천한 후보에게 패배

□ 경단련은 각 기업에 임금인상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요구하는 2015년 춘계노 사협상 지침(경영노동정책위원회 보고)을 발표(닛케이 1.21)

o 동 지침은 소비 침체로 인해 선순환이 약화되고 있으며 2013년도 수준의 기업수

(9)

익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경기 현황에 대한 인식을 제시하고, 경제 선 순환을 위한 기업의 적극적인 대응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임금인상의 긍정적 검 토를 강하게 기대한다면서 임금인상의 선택지 중 하나로 기본급 인상을 제시

□ 도요타자동차그룹은 2014년 전세계 판매대수가 전년 대비 3% 증가한 1,023만대를 기록(세계 2위인 폭스바겐에 비해 9만대 초과)하여 3년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했 다고 발표(요미우리 1.22)

o 반면 2015년 전세계 판매대수를 전년 대비 1% 감소한 1,015만대로 예측

- 2014.1-3월의 소비세율 인상전 사전수요 증가 효과가 없어지면서 2015년에는 국내 판매대수가 약 9%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

□ 닛산자동차는 엔화 약세에 따라 국내 생산을 10만대 이상 증산할 계획(닛케이 1.22)

o 판매 호조로 인해 공급이 부족한 미국의 증산분을 일본(규슈공장)에서 생산 재 개하며, 해외에서 소량 생산하던 일부 차종도 국내에서 생산할 계획

o 동사는 자동차설계 공통화를 추진하여 같은 차형일 경우 전세계 어느 공장에서 든 생산 가능한 시스템을 확보

2. 일본의 대외경제 동향

가. 경제통상

□ TPP 미일 양자 실무협의(1.14-16, 도쿄) 종료(언론종합 1.17)

o 아마리 경제재정대신은 시한(time limit)이 다가오고 있어 미국 정부도 진지한 협상을 시작했다고 평가(1.16)

o 쟁점과 관련, 오에 수석대표대행은 “남은 문제가 줄어들고 있으며 최종적인 합 의 라인을 위해 해야 할 일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면서 “자동차·농산품 관련 입장차가 줄어들고 있으며 양측이 주고받기(give and take)를 하고 있다”고 언 급

(10)

- (농산품) 일측이 쇠고기, 돼지고기 현행 관세를 대폭 인하하는 양보안을 기 제시하였으며, 세이프가드 발동요건에 대한 종착점을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

- (자동차) 미일간 무역에서 문제가 발생하였고 책임소재가 일측에 있을 경우 미측이 폐지했던 자동차 관세를 원래 수준(2.5%)으로 회복시키는 분쟁처리절 차와 관련 막바지 조정중인 것으로 파악

□ 한중일 FTA 제6차 협상(1.16-17, 도쿄) 종료(언론종합 1.18)

o 자유화율 목표 설정과 관련, 한일은 높은 수준의 자유화율 목표를 제시한 후 협 상에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으나 중국이 난색을 표명하여 입장차 존재

나. 일본의 해외진출

□ 아베 총리는 중동 4개국 방문(1.16-21, 이집트·요르단·이스라엘·팔레스타인) 계기 중동 지역 안정을 위해 안보,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관계 확대를 도모 하기 위한 경제적 지원을 표명(언론종합 1.17-1.21)

o 중동정책에 관한 연설(이집트 카이로)에서 동 지역에 25억달러(2,940억엔) 상당 을 지원하며, 그 중 난민·피난민 지원을 위해 총 2억달러 무상지원을 표명

o (이집트)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인프라(국제공항 확장, 전 력망) 정비를 위해 3억 6천만달러(약 430억엔)의 엔 차관 제공방침을 전달하고 경제성장 지원방침을 표명

- 또한 테러 대책의 일환으로 중동 지역의 테러대책비 등으로 제공하는 2억달러 중 50만달러를 이집트 국경관리 강화를 위한 기자재(마약류 단송을 위한 X-ray 검사용 기자재) 제공 등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전달

o (요르단) 압둘라 2세 국왕과의 회담에서 요르단에 시리아 등 난민 유입이 증가 하고 있는 점을 고려, 난민 유입 등에 대응하기 위한 비군사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2014년도 추경예산 통과후 난민에게 지원할 식품, 생필품 등을 위해 국제 기구를 통해 2,700만달러(약 33억엔) 지원)할 것이며 물·전력 관련 인프라 정 비에 1억달러(약 117억엔)의 엔 차관을 제공할 방침임을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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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이스라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의 회담에서 연내 투자협정 체결을 목표로 담당자에 대한 협의 가속화 지시 방침을 확인했으며, 이스라엘 기업의 일본내 경제활동 확대를 위한 무역사무소(도쿄, 오사카) 설치에 대해서도 논의

o (팔레스타인) 마흐무드 압바스 수장과의 회담에서 가자지구 복구 및 농촌·관광 등 경제적 지원을 위해 새롭게 1억달러(약 118억엔) 지원 의사를 전달

o 한편, 이번 중동 방문에 46개 기업·단체(상사, 제조업, 종합건설, 금융, 식품 등)와 동행하여 경제외교를 통한 일본 기업의 수주를 지원

- (배경) 일본이 원유 수입량의 80% 이상, LNG의 약 30% 이상을 중동산에 의존 하고 있는 만큼 중동지역의 정세 안정이 일본 국익에 직결된다고 판단

□ 경제산업성은 UAE 아부다비의 암, 당뇨병 환자를 일본 의료기관에서 수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닛케이 1.18)

o 경제산업성의 위탁을 받은 일본EAJ사(환자 수송, 언어대응 등 담당)와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가 위와 관련한 각서를 체결(1.18)

o ADNOC의 사원 및 사원 가족(약 100명)을 일본의 3개 병원에서 향후 10년간 수용 하며, 여비는 환자가 부담하나 아부다비 정부가 일본의 3개 병원을 지정하면 UAE의 보험이 적용

o UAE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함으로써 일본의 유전 권익을 연장할 목적

- 미야자와 경제산업대신은 UAE 방문(1.18) 계기 2018년에 기한이 만료되는 일 본 기업의 해상 광구 유전권익 연장을 요청했으며, 입찰이 진행중인 육상 광 구에 대한 일본 기업 참가에 대한 지원을 요청

□ 일본 정부는 민관을 통한 이라크 신정부 지원에 나설 계획(산케이 1.17)

o 현재 이라크에 국제협력기구(JICA)를 통해 엔 차관을 제공하여 전력, 상하수도, 항만 등 20건의 인프라 정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남부 바스라 지역 발전소 개수 작업(약 200억엔)을 위한 추가 엔 차관, 전기(300억엔)·통신사업 관련 인프라 정비를 위한 엔 차관을 추가 제공할 예정

o 또한 현지 전력사업을 추진중인 도요다통상의 변전설비 프로젝트(총 공사비 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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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에 대한 설비 및 기술 수출을 위해 국제협력은행(JBIC)이 민간 금융기관과 함께 융자를 실시

□ 이토추상사와 태국 최대 재벌 CP 그룹은 중국 최대 국영기업인 CITIC 산하 기업 에 1조 2,040억엔을 출자하기로 합의했으며, 일본 기업의 대중 투자로는 최대 규 모(닛케이 1.20)

o CITIC는 양사의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진출(식품, 유통, 자원 개발 등을 통 한 중남미,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개척)이 가능해지고, 양사는 중국내 엄격한 외자규제로 인해 진출이 어려웠던 자원개발, 물류네트워크 정비, 부동산개발 등 에 참여할 수 있게 될 전망

□ 미쓰이부동산은 뉴욕 맨해튼 재개발 프로젝트에 참가한다고 발표(닛케이 1.21)

o 총 사업비 1,500억엔을 투자, 동 지역에 51층 건물(2018년 완공 예정)을 개발

o 일본 부동산회사의 해외 건물 개발 안건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이며, 미국 최대 부동산개발회사 릴레이티드와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여 90%를 미쓰이부동 산이 출자. 끝.

참조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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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찬성하는 분위기이나 , 노조측이 요구하는 기본급 인상에 대해서는 고정비 증가 등을 이유로 신중한 입장. 나 재정 금융 나 재정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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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최종처분장 선정 관련 설문조사. □ 후쿠시마현 지정폐기물

일본의

주요 경제지표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