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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권역별 진출전략 : 북미 (디지털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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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미

2020

권역별

진출전략

KOTRA자료 20-031

(2)

Ⅰ. 시장 평가 및 주요 이슈··· 3 1. 개요 ··· 3 가. 시장 전망 ··· 3 나. 주요 경제지표 ··· 4 2. 2020년 주요 이슈 및 전망 ··· 6 가. 선거 및 무역분쟁 결과에 따른 정치・경제 환경 변화 전망 ··· 6 나. 현지 에너지・인프라 정책 및 시장성장 변화 ··· 10 다. 미래 첨단산업 투자 및 육성 정책 강화 ··· 13 라. 변화하는 소비시장 트렌드 ··· 17 Ⅱ. 비즈니스 환경 분석··· 19 [미국, 캐나다] 1. 정치・경제・산업・정책 환경 ··· 19, 31 가. 정치 환경 ··· 19, 31 나. 경제 환경 ··· 20, 32 다. 산업 환경 ··· 22, 33 라. 정책・규제 환경 ··· 28, 34 [미국, 캐나다] 2. 시장 분석 ··· 36, 51 가. 시장 특성 ··· 36, 51 나. 교역 ··· 38, 52 다. 투자진출 ··· 40, 54 라. 프로젝트 ··· 43, 56 마. 스타트업 ··· 49, 57 3. 한국과의 경제 교류 및 주요 경협 의제 ··· 59 [미국, 캐나다] 가. 교역 ··· 59, 69 나. 투자 ··· 64, 71 다. 주요 경제협력 의제 ··· 66, 74 Ⅲ. 진출전략··· 77 1. SWOT 분석 및 전략도출 ··· 78, 79 [미국, 캐나다] 2. 주요 이슈・산업별 진출전략 ··· 80, 95 3. 한-미/한-캐나다 경제협력을 통한 진출전략 ··· 88, 100 4. 진출 시 유의사항 ··· 104 첨 부 1. 수출유망품목(상품) ··· 110 2. 수출유망품목(서비스) ··· 118

(3)

시장 평가 및 주요 이슈

1

개요

가. 시장 전망

2020년 미국 경제는 전년(2.4%) 대비 소폭 둔화한 2.1% 전망(IMF, 2019.10월)

⚬ 2020년 미국 경제성장률은 2.1%로 2019년 성장률인 2.4% 대비 둔화하나 여전히 양호한 성장을 보일 전망 - (민간소비) 여전히 견고한 모습을 보이나 소비재 수요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보호무역주의 관세로 인해 소비심리 위축 가능성 존재 - (민간투자) 글로벌 성장 둔화 및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정책 불확실성 지속으로 산업 부분의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해 비주택 고정투자, 재고투자 등이 위축될 전망 - (고용시장) 완전고용 상태를 유지하는 가운데 취업자 수 증가세는 둔화했으나, 임금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고용시장은 양호한 수준을 지속할 것 - (통화정책) 연준은 지표와 금융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참작해 향후 성장세 지속을 위해 적절한 행동을 취할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2020년 금리는 현 수준에서 동결할 것으로 전망 - (정치환경) 트럼프 대통령이 2020년 11월 대선을 앞두고 경기 부양에 총력전을 기울이는 가운데 대선 결과에 따른 향후 미국 경제, 산업, 보건 정책 등 정책변화에 주목할 필요 - (통상환경) 미-중 무역분쟁은 관세・기술・환율 분쟁이 복합적으로 전개되고 있어 관세분쟁에서 일정 수준의 합의에 도달해도 첨단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한 분쟁이 지속될 전망이고, 트럼프 정부는 보호주의 무역정책이 효과적이었다는 자체적 평가를 바탕으로 베트남, 인도 등으로 무역 분쟁 전선 확대 중

2020년 캐나다 경제성장률 전년(1.5%) 대비 상승한 1.8% 예상(IMF, 2019.10월)

⚬ IMF와 캐나다 중앙은행은 캐나다의 수출 및 기업투자 부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노동시장 호조로 소비지출 또한 증가 전망

- USMCA(United States-Mexico-Canada Agreement) 비준 추진, ASEAN과의 FTA 협상 진행, 에너지 산업 및 건설업 회복 등 캐나다 경기 안정에 긍정 요인으로 작용

- 농・수산물, 비금속 광물 수출 증가세 및 서비스 부분의 관광업 호조세

2020 권역별 진출전략 북미

(4)

⚬ 한편, 보호무역주의 장기화, 연방총선(2019.10.21) 등 대내외 불안요소 상존 - 캐나다와 미국 간의 통상관계는 호전을 보이나, 캐나다 제2 수출국인 중국과의 무역갈등 심화 양상 - 연방 총선에서 자유당이 재집권에 성공하며 기존 정책에 많은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과반수의 의석을 차지하지 못해 연립정부 구성 가능성이 제기

나. 주요 경제지표

미국

주 요 지 표 단 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인 구 백만 명 316.4 318.8 321.3 323.9 326.5 329.2 334.6 337.1 명목 GDP USD십억 16,785 17,527 18,225 18,715 19,519 20,580 21,439 22,321 1인당 명목 GDP USD 53,057 54,974 56,715 57,783 59,787 62,516 64,918 66,621 실질성장률 % 1.8 2.5 2.9 1.6 2.4 2.9 2.4 2.1 실 업 률 % 7.4 6.2 5.3 4.9 4.4 3.9 3.7 4.2 소비자물가상승률 % 1.5 1.6 0.1 1.3 2.1 2.4 1.8 1.6 재정수지(GDP대비) % -4.1 -2.8 -2.4 -3.2 -3.5 -3.8 -4.8 -5.1 총수출 USD백만 2,294,199 2,376,657 2,266,691 2,215,839 2,352,546 2,501,310 2,531,260 2,685,700 (對韓 수출) 〃 64,490 66,653 65,328 64,636 73,157 79,919 N/A N/A 총수입 〃 2,755,334 2,866,241 2,765,216 2,718,821 2,902,669 3,128,989 3,155,210 3,255,870 (對韓 수입) 〃 73,605 81,412 83,579 81,341 82,669 87,341 N/A N/A 무 역 수 지 USD백만 -700,539 -749,917 -761,868 -749,801 -805,200 -887,338 -874,712 -840,020 경 상 수 지 〃 -348,801 -365,199 -407,764 -428,349 -439,646 -490,978 -542.353 -554.416 환율(연평균) USD/€ 1.33 1.33 1.11 1.11 1.13 1.18 1.12 1.17

해외 직접투자 USD억 303 333 264 289 300 -91 N/A N/A

외국인 직접투자 USD억 201 202 468 472 277 254 N/A N/A

주 : 2019년은 추정치, 2020년은 전망치, 해외직접투자는 Financial Outflow 기준, 외국인직접투자는 Financial Inflow 기준

자료 : The Economist Intelligence Unit(2019년 11월), IHC Markit(2019년 9월), IMF(2019년 10월), Department of Commerce(2019년 9월)

캐나다

주 요 지 표 단 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인 구 백만 명 35.7 36.0 36.4 36.7 37.1 37.4 37.7 명목 GDP CAD십억 1,806 1,556 1,530 1,650 1,712 1,744 1,805 1인당 명목 GDP 달러 45,461 44,270 44,769 46,566 48,087 49,410 50,719 실질성장률 % 2.9 0.7 1.1 3.0 1.9 1.6 1.9 실 업 률 % 6.9 6.9 7.0 6.3 5.8 5.7 5.8 소비자물가상승률 % 2.6 2.3 2.2 3.5 2.1 1.8 1.7 재정수지(GDP대비) % 0.2 -0.1 -0.4 -0.3 -0.4 -0.9 -1 총수출 CAD백만 476,940 409,820 390,059 420,660 450,848 457,400 4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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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평가 및 주요 이슈 주 : 2019년은 추정치, 2020년은 전망치

자료 : IMF, EIU, Statistics Canada, UNCTAD(2019년 10월)

총수입 〃 463,746 419,271 402,498 432,343 459,923 473,500 488,000

(對韓 수입) 〃 6,560 6,445 8,002 6,622 7,295 N/A N/A

무 역 수 지 CAD백만 13,194 -9,451 -12,439 -11,682 -9,075 -16,100 -16,200

경 상 수 지 〃 -43.2 -55.4 -49.1 -46.4 -45.3 -45.6 -44.4

환율(연평균) CAD/USD 1.16 1.38 1.34 1.25 1.36 1.3 1.33

해외 직접투자 CAD억 602.0 678.2 735.6 769.9 504.6 N/A 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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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20년 주요 이슈 및 전망

※ 선거 및 무역분쟁 결과에 따른 영향, 향후 산업・정책 변화에 주목 필요 ※ 첨단 산업에서의 경쟁력 우위 선점을 위한 전폭적 지원 및 투자의지 강화 ※ 직접판매(D2C) 방식 부상, 윤리적 가치 확산 등 소비시장 트렌드 변화 ※ 에너지・인프라 정책 변화에 따른 관련 시장 기회 확대

가. 선거 및 무역분쟁 결과에 따른 정치・경제 환경 변화 전망

미국 대통령 선거(2020.11.3)에 앞서 공화・민주 양당 후보 경선 진행

⚬ 공화당에서 현직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출마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야당인 민주당 진영에서는 17명의 대선 후보가 경선에 참여 중(2019.11월 기준) - 민주당에서 조 바이든 前 부통령,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피터 부티직 시장, 블룸버그 前 뉴욕시장 등이 경선에 출마 ⚬ 공화・민주당은 각각 대선후보 선출을 위해 2020.2월 아이오와주(州)를 시작으로 주별 코커스 (당원대회) 또는 프라이머리(예비선거)를 실시하여 대의원 선출 - 그 결과에 따라 민주당 전당대회(2020.7.13~16 예정)와 공화당 전당대회(8.24~27 예정)를 통해 최종적으로 양당의 대선 후보를 결정 ⚬ 대체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이 높게 예측되는 반면, 주요 민주당 후보와 가상 대결에서 트럼프 열세로 조사됨에 따라 대선 결과 불확실성 증대 - 향후 국내 경기, 미-중 무역전쟁, 주요 스윙스테이트(펜실베이니아, 미시건, 위스콘신, 플로리다) 표심, 양당 지지자 집결도 등이 대선 향배를 좌우할 전망 ⚬ 대선 결과에 따른 향후 미국 경제, 산업, 보건 정책 등 정책 변화에 주목할 필요 - 유력 민주당 후보들은 재정, 세제, 소득 불평등, 금융규제, 에너지・환경, 공공 인프라, 테크 놀러지, 무역, 의료복지 등 정책에서 현 정부와 극명히 대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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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평가 및 주요 이슈 2020년 미국 대선 주요 일정 일정 주요 일정 내 용 2월 (c)아이오와(3일) 최초 경선지역으로 양당 후보 결정의 향배가 예측 (p)뉴햄프셔(11일) 유력후보들이 부상하고 부진 후보가 사퇴하는 기로 (c)네바다(민주)(22일) 히스패닉 유권자의 표심 가늠 (p)사우스캐롤라이나(민주)(29일) 흑인 유권자의 표심 가늠 3월 (p)캘리포니아(3일) 최다 대의원을 선출하는 경선 (p)텍사스(3일) 두 번째로 많은 대의원을 선출하는 경선 (p)미시건(10일) 러스트벨트 지역 표심 확인 4월 (p)뉴욕(민주)(28일) 당 지도부의 지지를 좌우하는 사실상 승부처 5월 캔자스 등 7개 주 경선 6월 뉴저지 등 7개 주 경선 7월 민주당 전당대회(13∼16일) 8월 공화당 전당대회(24∼27일) 11월 대통령 선거(3일) 주 : c는 코커스(당원대회), p는 프라이머리(예비선거) 자료 : 뉴욕타임즈(2019년 9월)

캐나다 총선(2019년 10월 21일) 결과 및 향후 전망

⚬ 캐나다 연방 총선에서 자유당이 보수당을 이기고 재집권에 성공 - 총 338개의 하원 선거구 중 자유당 157석, 보수당 121석, 블록 퀘벡당 32석, 신민주당 24석, 녹색당이 3석을 차지 - 자유당의 재집권으로 산업 전반에 걸쳐 기존 정책이 유지될 전망 ⚬ 자유당이 재집권에 성공하긴 했으나, 과반수의 의석을 차지하지 못해 소수정부를 구성하거나 내각 안정화를 위한 다른 당과의 연립정부 구성 가능성 제기 - 현지 전문가들은 의원내각제에서는 연방 총선에서 한 당이 과반수의 득표수를 획득하지 못하면 당의 정책 방향 고수를 위해 연립정부를 설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 제시 - 이에 따라 재집권에 성공한 자유당이 단독 소수정부를 구성할지 신민주당과의 연립정부를 설립 할지 추이를 예의주시할 필요성 존재 ⚬ 친환경 정책, 4차 산업 및 신성장 산업 육성, 친이민 정책 지속 시행, 교역국 다변화를 위한 노력 등으로 우리기업과 인력의 진출 확대 호기 전망 - 탄소세 유지, 플라스틱 사용 제한 등 친환경 정책 지속 및 정부 투자로 전기차를 필두로 한 친환경 제품의 수요가 지속 증가 예상 - 특히, Zero Emissions 정책을 기반으로 전기차 구입 소비자에 각종 혜택 제공과 전기차 인프라 확충을 위한 투자로 관련 제품군의 꾸준한 시장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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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 산업 육성과 Start-up Visa Program, 친이민 정책을 통한 이민자 수용규모 확대로 타 국과의 인력 교류 활발 - 특히, 미국으로부터의 교역 의존도 탈피를 위해 아시아 국가와의 협력 확대 및 강화 전망

무역분쟁으로 인한 미국의 경기하강 압력 증가

⚬ 무역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금융여건 및 기업심리 악화, 공급망 교란 등에 대한 우려로 2020년 미국 경제성장세가 다소 둔화할 것으로 예상 - 글로벌 성장률 둔화 및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정책 불확실성 지속의 영향으로 비주택 고정투자, 재고투자, 순수출 등의 성장 기여도가 축소할 전망 - 소비지출은 여전히 견고한 모습을 보이나 의류, 전자제품 등 소비재 완제품에 영향을 미치는 보호무역주의 관세가 수요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 존재 - 미-중 첨단기술 패권 전쟁은 미국 증시 상승세를 견인해 왔던 기술주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미국 경제 성장을 둔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 주요 투자은행의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 투자은행 분기별 연간 2019.4Q 2020.1Q 2020.2Q 2019 2020 Barclays 1.0 1.5 2.0 2.2 1.6 BNP Paribas - - - 2.4 1.8 Boa-ML 1.5 1.5 1.7 2.3 1.7 Citi 1.8 2.1 2.1 2.6 2.0 Goldman Sachs 1.8 2.3 2.5 2.3 2.2 JP Morgan 1.8 1.8 1.8 2.2 1.7 Nomura 1.4 1.3 1.4 2.2 1.5 Societe Generale 0.8 0.8 -1.2 2.5 0.4 UBS 2.0 1.6 1.5 2.4 1.8 평균 1.5 1.6 1.5 2.3 1.6 자료 : 국제금융센터(2019년 10월) ⚬ 미국 연준은 FOMC(2019년 10월) 이후 미국 경제가 2%에 근접하는 완만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평가하며, 무역분쟁 리스크가 완화되었음을 시사 - 미국 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를 1.50~1.75%로 25bp 인하(2019년 10월) - 경기확장세 지속, 노동시장 견조, 물가 목표치 근접 등의 기존 전망은 유지한 반면, 기업투자와 수출은 ‘약화됐다(remain weak)’로 조정하며 경기 불확실성이 여전하다고 언급 - FOMC(10월) 의결문에서 ‘적절한 행동을 취할 것’ 문구를 삭제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 전망의 변화가 없는 한 현 금리 수준 동결 가능성을 시사

(9)

시장 평가 및 주요 이슈

무역분쟁 여파로 농축산업부터 서비스산업에 이르기까지 캐나다 경제 역시 악영향 불가피

⚬ 2019년 대중 무역규모 급감 등 농축산물 분야를 중심으로 무역분쟁 직격탄 - 2019년 8월까지 캐나다 수출은 2.4%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중국으로의 수출은 CAD 173억 으로 전년 대비 4.3% 감소 - 대중(對中) 수출 최대 감소품목은 농축산물, 대중(對中) 수입 최대 감소품목은 철강 및 소비재 ⚬ 단기적으로 캐나다의 대중 주요 수출품목인 농축산업을 중심으로 피해 우려 - 캐나다의 대중(對中) 수출품목은 주로 1차 산업제품으로 농식품 등이 큰 비중을 차지 - 특히, 카놀라 및 육류제품의 경우 중국 수출에 대한 의존도가 큼에 따라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지역경제는 물론 국가 GDP에도 악영향 예상 * 중국이 캐나다산 카놀라 수출의 40% 차지(연간 약 CAD 27억), 2019.1월∼5월 대중(對中) 수출 60% 급감 - 캐나다의 주요 대중 수출 농식품을 중심으로 한 추가 수입규제 조치 우려 * 추가 수입규제 예상품목 : 밀(CAD 6억 수출), 보리(CAD 5억 1,600만 수출) 등 농산물 ⚬ 장기적으로는 서비스산업까지 피해가 확산될 전망 - 중국인 여행객이 캐나다 관광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미국, 영국에 이어 세 번째로, 지난 10년간 캐나다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 수는 4배 가까이 증가 - 화웨이 부회장 구금사태 이후 중국 정부가 캐나다에 여행경보를 발령하면서 올해 들어 그 수*가 급격히 감소 * 캐나다 방문신청 : 2019년 1월 30,334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35% 감소, 2월 26,075건으로 2015년 2월 이후 최저치 기록 - 화웨이 사태가 장기화하면 2019년 기준 12만 명의 중국인 관광객 감소로 CAD 4억가량의 경제적 손실 발생 예상 ⚬ 지역적으로는 중국 교역의존도가 큰 서부지역에 피해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 - 브리티시컬럼비아(중국 수출의존도 14.8%), 앨버타(4.4%), 서스캐처원(15.2%) 등에서 카놀라 (유채), 목재 등을 중심으로 피해 예상 캐나다-중국 화웨이 사태 진행 경과 기간 주요내용 2018.12월 캐나다, 美 정부 요청으로 밴쿠버 공항에서 중국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 긴급체포 2019.03월 중국, 캐나다 대표 카놀라 생산/제조업체 2곳의 수출허가권 박탈 2019.05월 캐나다, 철강 세이프가드 확정조치 발표 (중국 포함)

- 후판(Heavy Plate), 스테인리스 강선(Stainless Steel Wire)

2019.06월 중국, 캐나다 당국의 돼지고기 건강증명서 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육류 수입 전면 중단 2019.09월 캐나다, 중국의 캐나다산 카놀라 수입금지 조치에 대해 WTO 제소

(10)

USMCA 타결로 무역 불확실성은 감소한 반면, 원산지 기준 충족 위한 준비 필요

⚬ USMCA 타결로 미국 수출 자동차의 원산지 기준 강화 전망 - 미국 수출 특혜관세 적용을 위한 자동차 역내 부가가치 창출 비율이 기존 62.5%(NAFTA)에서 75%(USMCA)로 상향 조정 - 원산지 기준 적용 시점은 2023년 1월 1일 또는 협정 발효 3년 후 중 늦은 날짜로, 4단계(66% → 69%→72%→75%)에 걸쳐 순차적으로 적용 예정 - 이와 더불어, 역내산 철강・알루미늄을 70% 이상 사용해야 하는 요건 부가로 우리 자동차 부품, 철강기업도 영향을 받을 가능성 존재 ⚬ 노동가치 규정 신설로 캐나다 자동차 부품 기업의 가격경쟁력이 멕시코에 비해 개선될 전망 - 시간 당 임금이 최소 USD 16 이상인 노동자가 생산한 자동차에 대해서만 USMCA 무관세 혜택을 적용하는 규정으로, 적용 시점은 협정 발효일 또는 2020년 1월 1일 중 늦은 날짜 적용 - 시간 당 임금은 당분간 같은 금액으로 유지되며, 발효일 기준 6년마다 상승 여부 검토 예정 - 멕시코의 경우 노동가치 규정을 충족하는 차량 생산에 어려움을 보이고 있어 캐나다, 미국 내 자동차 부품기업은 멕시코에 비해 가격경쟁력을 갖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캐나다 자동차 산업에 호조로 작용 기대 ⚬ 최저임금 요건은 캐나다 자동차 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반면, 역내 부품 조달 비준 요건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어 북미지역 자동차 산업 전반에 변화 예상 - 역내 부가가치 기준 충족을 위해 무리하게 협력기업을 변경하거나 가격을 올리는 방법보다 멕시코로 공장을 이전해 USMCA 관세를 감수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이득이 될 수 있다는 의견 존재 - 한편, 난항을 겪어오던 NAFTA 재협상 타결로 무역 불확실성이 감소한 것은 긍정 요인 NAFTA 재협상 경과 일자 내용

2018.8.27 미국, 멕시코와 NAFTA 재협상 원칙적 합의(Agreement in Principle) 성공 2018.9.30 캐나다, 미국이 제시한 마감 시한을 몇 시간 앞두고 NAFTA 재협상 극적 타결 2019.5월 각 나라의 USMCA 비준 절차 개시 2019.6.19. 멕시코는 3개국 중 처음으로 USMCA 비준 완료

나. 현지 에너지・인프라 정책 및 시장 성장 변화

미국 셰일혁명으로 석유 및 천연가스 생산 확대

⚬ 채굴 기술의 혁신, 유전 운영 합리화를 통한 비용 및 생산 효율화로 미국 내 셰일원유/가스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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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평가 및 주요 이슈 - 수압파쇄, 수평시추 등 새로운 생산공법 적용으로 생산주기를 줄이고 생산 단가를 낮출 수 있게 됨에 따라 셰일 자원에 대한 투자 확대 - 셰일 자원 개발은 미국 에너지 생산량 증가의 원동력으로 셰일오일과 셰일가스는 2018년 기준 미국 원유와 천연가스 생산량 중 각각 60.8%, 77.8%의 비중을 차지 ⚬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1953년 이후 에너지 순수입국이었던 미국은 석유 및 천연가스 수출의 지속적 증대로 2020년부터 에너지 순수출국으로 전환될 전망 - 미국의 석유 수출량은 2018년 12월 첫 주 사상 처음으로 수출액이 수입액을 앞선 바 있으며 천연가스는 2017년 이후 수출액이 수입액을 초과 미국의 에너지 생산량 및 수입/수출액 전망

자료 : 미국 에너지정보청 Annual Energy Outlook 2019(2019년 1월)

미국 신재생에너지 분야 민간투자 확대에 따른 시장 성장

⚬ 2018년 미국 신재생에너지 분야 민간부문 투자액은 485억 달러로 전체 민간 투자액의 85.5%의 비중을 차지 - 신재생에너지의 낮은 비용, 주 정부 차원의 신재생에너지원 사용 비중 의무화 확대, 기업으로 부터의 수요 확대, 새로운 탄소규제법 제정 가능성, 세제 혜택 등이 미국 신재생에너지 산업 붐의 주요 원인 - 2019년 4월 미국 생산 전력 중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이 처음으로 석탄을 추월하는 등 미국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부상 중 -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에너지 저장장치 등과 같은 그리드 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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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의 투자로 시장 성장이 예상되는 신재생에너지 분야

⚬ 캐나다 정부,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산에 총력 - 캐나다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67.2%로 에너지원별 발전 비중은 수력이, 보급 속도로는 풍력과 태양광이 가장 높음 - 또한, 계속되는 온실가스 증가, 환경문제 대두로 친환경 기술개발을 6가지 부문(청정기술 개발, 녹색 인프라, 환경보호 등)으로 나눠 CAD 630억 투자 예정 - 이러한 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건설사업이 활성 될 것으로 전망되며 원유, 천연가스의 가격상승과 맞물려 신재생에너지 개발 촉진에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 한편, 2040년까지 캐나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은 2017년과 비교 시 풍력발전 2배, 태양광 발전은 3배 증가 전망

캐나다 인프라 확충을 위한 프로젝트 성장 지속

⚬ 캐나다 연방정부, 12년간 인프라 개선사업에 CAD 1,800억 투자 예정 - Investing in Canada 프로젝트, 5개의 중점영역(대중교통, 친환경, 주거, 무역, 지방혁신)을 중심으로 2028년까지 총 CAD 1,800억 투입 예정 - 2019년 6월 기준, 48,000여 개의 프로젝트에 CAD 423억 지원 승인 완료 - 예산 집행률 기준으로는 무역 분야(35.6%), 대중교통(27.8%), 친환경(26.0%), 지방혁신 (25.0%), 주거(16.66%) 부문 순으로 향후 주거, 친환경, 대중교통 분야에 투자가 집중될 것 으로 예상 ⚬ 사회간접자본(SOC) 부문, 교통, 에너지 플랜트, 교량 중심의 투자 활발 - 몬트리올 광역 경전철 사업, Gordie Howe 교량 건설 사업, 앨버타 주의 석유화학 플랜트 등의 영향으로 대중교통, 에너지 플랜트, 교량 건설 부문, 각 1,400%, 425%, 314% 성장 - 사회간접자본 프로젝트의 유망분야는 교통 및 생활 인프라 확충 사업 -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의 성장률이 최고치(104%)를 기록하는 등 공공, 에너지 플랜트 건설 중심의 대형 프로젝트 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2019년 하반기 추진예정인 초대형 건설 프로젝트 (CAD 10억 이상 규모)는 55개 규모 ⚬ 새로운 시장으로의 수출 확대를 위해 인프라 건설사업 활발하게 진행 중 - 아시아, 유럽 수출 확대를 위해 터미널, 파이프라인, 도로 건설을 중심으로 시장 활황 - 2018년 10월, 아시아에 LNG 공급을 위한 ‘LNG Canada 프로젝트(CAD 400억 규모)’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착공돼 공사가 진행 - 전문가들은 2022년까지 추가로 2개의 신규 LNG 터미널 건설사업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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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평가 및 주요 이슈

다. 미래 첨단산업 투자 및 육성 정책 강화

미국 정부의 5G 기술혁신 및 투자의지 강화

⚬ 2019년 4월 12일 트럼프 대통령은 '차세대 통신망 5G 이니셔티브'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규제 해소, 5G 펀드 조성 등을 통해 향후 글로벌 통신 시장에서 주도권을 쟁취하겠다고 밝힘 ⚬ 2019년 5월 30일 미국 백악관 OSTP(Office of Science and Technology Policy)는 미국의

5G 기술에 대한 혁신과 투자 강화 의지를 재강조 - 10년간 약 204억 달러의 예산을 투여하여 5G망 구축에 투자할 전망

미국 5G 통신서비스 상용화 본격화

⚬ 주요 통신사들은 일부 지역에 5G 통신서비스 테스트를 시험 운용 중이며, 2019년 9월 말 기준, AT&T가 가장 많은 지역인 21개 도시에서 시험 운용 미국 통신사별 5G 서비스 현황 기업명 5G 출시일 서비스 지역 2018년 12월 21일 애틀랜타(GA), 오스틴(TX), 샬럿(NC), 댈러스(TX), 휴스턴(TX), 인디애나폴 리스(IN), 잭슨빌(FL), 라스베이거스(NV), 로스앤젤레스(CA), 루이스빌 (KY), 내슈빌(TN), 뉴올리언스(LA), 뉴욕(NY), 오클라호마시티(OK), 올랜 도(FL), 롤리(NC), 샌안토니오(TX), 샌디에이고(CA), 샌프란시스코(CA), 산 호세(CA), 웨이코(TX),

2019년 5월 30일 애틀랜타(GA), 댈러스-포트워스(TX), 휴스턴(TX), 캔자스시티(MO), 시카고 (IL), 로스앤젤레스(CA), 뉴욕(NY), 피닉스(AZ), 워싱턴 D.C.

2019년 6월 28일 애틀랜타(GA), 클리블랜드(OH), 댈러스(TX), 라스베이거스(NV), 로스앤젤 레스(CA), 뉴욕(NY)

2019년 4월 4일

애틀랜타(GA), 시카고(IL), 덴버(CO), 디트로이트(MI), 인디애나폴리스(IN), 미니애폴리스(MN), 뉴욕(NY), 피닉스(AZ), 프로비던스(RI), 세인트폴(MN), 워싱턴 D.C.

주 : 앨라배마(AL), 알래스카(AK), 애리조나(AZ), 아칸소(AR), 캘리포니아(CA), 콜로라도(CO), 코네티컷(CT), 델라웨어(DE), 플로리다(FL), 조지아(GA), 아이다호(ID), 일리노이(IL), 인디애나(IN), 아이오와(IA), 캔자스(KS), 켄터키(KY), 루이지애나(LA), 메인(ME), 메릴랜드(MD), 매사추세츠(MA), 미시간(MI), 미네소타(MN), 미시시피(MS), 미주리(MO), 몬태나(MT), 네브래스카(NE), 네바다(NV), 뉴햄프셔(NH), 뉴저지 (NJ), 뉴멕시코(NM), 뉴욕(NY), 노스캐롤라이나(NC), 노스다코타(ND), 오하이오(OH), 오클라호마(OK), 오리건(OR), 펜실베이니아(PA), 로드아일랜드(RI), 사우스캐롤라이나(SC), 사우스다코타(SD), 테네시(TN), 텍사스(TX), 오타(UT), 버몬트(VT), 버지니아(VA), 워싱턴(WA), 웨스트버지니아(WV), 위스콘신((WI), 와이오밍(WY) 자료 : Tom’s Guide(2019년 10월) ⚬ 5G 시대의 첫 단계는 5G 인프라 구축으로 2024년까지 글로벌 5G 시장에서 인프라 스트럭처 분야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 - 이후, 5G 인프라를 기반으로 장비 및 서비스 시장의 성장이 가속화되어 2030년에 글로벌 5G 시장 규모는 7천억 달러에 이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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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글로벌 5G 시장 규모

자료 : IDTechEX(2019년 6월)

캐나다, 4차 산업의 세계 경쟁력 우위 선점을 위한 정부의 전폭적 지원 추진

⚬ 캐나다는 경제의 신성장동력 육성 및 범국가적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해 전담기관(Innovation Canada)을 신설(2017년)하고 정부지원 확대, 일자리 창출 등의 육성정책(Innovation and Skills Plan)을 시행 中 4차 산업 육성정책 및 지원 내용(연방정부 중심) 정책 및 지원명 지원목적 및 내용 인공지능 육성정책 (Pan-Canadian AI Strategy) ∙ 목적 : 인공지능 연구소 지원으로 원천기술 경쟁력 확보 및 인재 양성 ∙ 지원 : 2022년까지 CAD 1억 2,500만 교부 계획 슈퍼클러스터 육성정책 (Innovation Superclusters) ∙ 대상분야 : 디지털기술, 농식품, 첨단제조업, 인공지능, 해양(청정기술) ∙ 지원 : 5개 분야의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총 CAD 9억 5,000만 배정 전략혁신기금

(Strategic Innovation Fund)

∙ 지원 : 54개의 첨단기술 개발 및 상업화 프로젝트에 2018년부터 5년간 CAD 12억 6,000만 투자

스마트시티 (Smart Cities Challenge)

∙ 목적 : 주요 도시의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 및 확장

∙ 지원 : 2028년까지 실시간 교통정보 체계 구축, 자율주행 인프라 확충, 에너지 절감 시스템 도입 등에 총 CAD 3억 투자

∙ 선정지역 : 4개처(몬트리올, 궬프, 누나부트, 브릿지워터)

* 토론토 시정부는 스마트시티 건설 별도 추진(총 사업비 CAD 386억, Google 및 자회사 Sidewalk Labs 투자)

자료 : 캐나다 연방정부(Government of Canada)(2019년 10월) ⚬ 이민 문호 개방을 통한 인재육성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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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평가 및 주요 이슈 * 캐나다 정부가 공인한 인큐베이터, 액셀러레이터, 투자가(VC, 엔젤)의 투자의향서를 확보한 해외 창업자는 부양가족과 함께 캐나다 이민 가능

- 고숙련 외국인 인재의 취업비자 신청절차를 간소화하는 ‘Global Talent Stream*’ 운영

* Global Talent Stream: 신청 가능 분야는 캐나다 인력 부족직군(ICT, 엔지니어링 등 13개)이며, 취업비자 발급기간을 10일(영업일 기준)로 대폭 단축 ⚬ 한편, 정부는 4차 산업 개발 및 도입에 따라 기존 법률 개정을 검토 중 - 주요 개정 검토 법안에 국가안보 관련 법, 형법, 신변보호 관련 법, 개인정보 보호법, 정보 보안법, 의료법, 도로교통법, 무역통상 관련 법 등이 포함 ⚬ 캐나다 연방정부 및 온타리오 주정부는 국제 스타트업 테크 행사인 콜리전 콘퍼런스(Collision Conference)를 토론토에서 2019년부터 3년간 개최 예정 - 동 컨퍼런스는 유럽에서 개최되는 웹서밋(Web Summit)의 북미판으로 스타트업의 신제품, 신기술이 한 자리에서 공개되는 북미 최대 규모의 테크 행사로 진행 - 그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 뉴올리언스에서만 개최되었던 콜리전 콘퍼런스가 미국 이외의 지역 중 최초로 토론토에서 개최 - 온타리오 주정부를 비롯해 캐나다 연방정부, 토론토 시정부, 토론토 관광청, 캐나다 최대 박람 회장인 엑서비션 플레이스(Exhibition Place) 등이 이번 행사의 토론토 개최를 적극 추진 - 캐나다 정부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콜리전 콘퍼런스 개최를 통한 4차 산업 분야의 긍정적인 파급효과 기대 Collision Conference 2020 개요 구 분 내 용 개최 일자 2020년 6월 22일(월)∼6월 25일(목) (4일간)

개최 장소 Enercare Centre, Toronto(주소 : 100 Princes' Blvd, Toronto)

행사 연혁 2014년 미국에서 최초 개최 후 2020년 7회째 참가 분야 AI, 자율주행, 핀테크, 생명과학 등 15개 분야(Track) 참가 규모 125개국 스타트업 및 테크기업 참가, 2만 5천여 명 참관 프로그램 전시회, 세미나, 경연대회, 투자가 미팅, 멘토링, 워크숍 등 자료 : Collision Conference(2019년 10월)

바이오 의약품 시장 성장 지속 전망

⚬ 미국의 바이오신약(biologics) 시장규모는 2018년 기준 1,820억 달러였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해 2023년 3,190억 달러를 기록할 전망 - 최근 주요 의약품 특허가 대거 만료됨에 따라 전통적 제약기업들은 시장 점유율 유지를 위해 쉽게 모방하기 어려운 바이오신약 개발에 관심을 갖고 집중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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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예산안(회계연도 기준)에 관련 정책을 포함하는 등 약가 인하 노력을 지속함에 따라 의 약품 가격 인하 압력 가중

- 주요 의약품 특허 만료로 복제약/바이오시밀러가 활성화됨에 따라 의약품 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의 중요성이 높아짐

미국 바이오의약품 시장규모

자료 : IQVIA ‘The Global Use of Medicine in 2019 and Outlook to 2023’(2019년 1월)

디지털 의료기기를 통해 확대된 의료서비스 수요 충족

⚬ 디지털 헬스는 고령화 시대를 맞은 미국 헬스케어 시장의 인력난과 비용적인 측면에서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 - 대규모 인구 집단인 베이비부머(1946~1964년생)의 은퇴를 시작으로 미국 사회의 인구 고령화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미국의과대학협회(AAMC)는 오는 2030년 미국이 12만 명의 주치의 및 전문의 인력 부족을 겪을 것으로 예상 - 원격으로 환자를 모니터링하는 와이어리스 혈압 측정계, 심전도 측정 센서 등 디지털 헬스기기는 환자 케어에 소비되는 시간과 비용을 단축시킬 것으로 기대 ⚬ 만성 통증으로 인한 진통제 오남용, 난임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 - 만성 통증은 마약성 진통제의 장기 복용을 부추기고 약물 중독으로 이어져 심각한 사회 문제를 야기하는데, 중독의 위험이 있는 약물을 대신하는 방법으로 신경자극, 웨어러블, AI, VR 등의 디지털 기술이 활용될 수 있음 *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20%에 해당하는 5,000만 명이 만성 통증에 시달리고 있음 * 트럼프 대통령은 2017년 10월 마약성 진통제를 일컫는 오피오이드 중독을 국가적인 공중보건 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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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평가 및 주요 이슈 - 2018년 기준 미국 난임 치료 시장 규모는 58억 달러에 이르는데 모니터링 기기, 진단기기, 빅 데이터를 활용한 치료용 소프트웨어 등 디지털 헬스 기술은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난임 진단과 치료에 기여

라. 변화하는 소비시장 트렌드

미국 소매업계에서 소비자 직접판매 방식 확대

⚬ 최근 미국 내 디지털 기반 브랜드를 중심으로 소비자 직접판매(Direct-to-Consumer) 방식을 채택하는 기업이 증가하는 추세 - 소비자 직접판매(Direct-to-Consumer)는 제조업체가 도매를 통해 소매 유통망에 제품을 판매하는 전통적 소매 방식과 달리 소매를 위한 중간 단계를 생략하고 제조업체가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방식을 의미 - 소비자 직접판매 방식을 활용 중인 미국 디지털 기반 기업으로는 대표적으로 Warby Parker (안경), Casper(매트리스), Untuckit(의류), Glossier(화장품) 등이 있는데, 스타트업에서 출발한 비교적 작은 규모의 기업이나 시장에서 인기를 끌며 영향력을 인정받은 업체임 - 소비자 직접판매 방식을 채택한 브랜드가 인기를 끌게 된 원인은 편리한 쇼핑방식과 경쟁력

있는 가격뿐만 아니라 맞춤형 서비스를 받은 소비자가 브랜드에 애착을 느끼게 되면서 브랜드 충성도가 높아지기 때문

⚬ 대기업도 소비자 직접판매의 성장에 주목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소비재 기업 유니레버 (Unilever)가 소비자 직접판매업체 Dollar Shave Club(남성용 그루밍 제품)과 Glossier (화장품)를 각각 10억 달러와 3억 9,000만 달러에 인수한 사례를 볼 수 있음 ⚬ 시장조사기업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미국 내 소비자 직접판매 방식을 통한 소매 매 출액은 249억 달러로 전년 대비 2.3% 성장했으며, 2023년 규모가 29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 미국 소비자 직접판매(Direct-to-Consumer) 시장 규모 및 전망 구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매출액 24,924 26,030 27,102 28,119 29,050 29,913

자료 : 유로모니터, ‘Direct Selling in the US’(2019년 1월)

지속가능성, 윤리적 소비, 친환경 등 관련 제품 소비 및 수요 증가

⚬ 미국 내 윤리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인식 확대로 소비패턴 변화

- 친환경, 지속가능성, 동물 복지 등에 대한 고려와 함께‘클린(clean)’,‘그린(green)’ 등의 키워드 사용이 Z세대 중심의 젊은 소비자층에 확산되면서 관련 제품들에 대한 관심 및 소비 수요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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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산업 분야를 막론하고 다양한 상품군에 걸쳐 유해물질이 배제된 식물성(plant-based), 비거니즘(veganism), 천연(natural), 유기농(organic) 제품들이 급부상 - 인체뿐 아니라 더 나아가 환경까지 고려한 제품과 소비에 관심이 집중되며 인체에 유해한

황산염(sulfate), 파라벤(parabens) 등 유해성분을 사용하지 않는 화장품부터 동물과 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는 ‘Cruelty Free’ 제품, 건강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Gluten Free’와 ‘Vegan’까지 다양한 옵션 제공이 중요해짐

⚬ 각 주(state), 카운티(county), 시(city) 등의 지방정부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친환경 규제 법안을 채택하고 있으며 특히 플라스틱과 스티로폼 등의 일회용품 사용을 적극적으로 규제하기 시작 * 최근 메인(Maine)주에서 스티로폼 식품 용기 사용 금지 법안이 제정되어 2021년 1월 1일부터 발효될 예정이며 메인주에 위치한 식품 업계는 전체 또는 일부 스티로폼이 사용된 일회용 식품 서비스 용기를 사용, 판매, 제공이 금지되었으며, 식품 또는 음료 가공 및 준비 과정에서도 사용할 수 없음 * 캘리포니아주는 2019년 1월 1일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일부 금지하여 캘리포니아주 내의 모든 풀 서비스 레스토랑은 고객이 요청하지 않는 한,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를 제공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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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환경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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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치・경제・산업・정책 환경

※ (정치) 미국 대선(2020년 11월)을 앞두고 트럼프 정부 경기 부양 노력 이루어질 전망 ※ (경제) 미국 경제는 양호한 성장을 지속하나 성장세는 다소 둔화할 것으로 예상 ※ (산업) 미국은 인프라 투자 확대, 5G 시장 성장, 의료서비스 수요 확대로 일반 기계, 통신장비, 의료기기 등 품목의 수요 증가 예상 ※ (정책) 미국의 경기 성장 둔화와 무역정책 불확실성 확대는 가전, 철강, 자동차・자동차 부품 산업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

가. 정치 환경

美 트럼프 대통령, 대선을 앞두고 경기 부양에 총력전

⚬ 최근 국내 경제 성장 둔화, 정부부채 급증, 주가하락, 고용실적 악화 등이 트럼프 대통령 재선 가도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짐 - 경기불황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를 상대로 트럼프 대통령의 기준 금리 인하 요구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 - 2017년 말 단행됐던 대규모 감세의 경기부양 효과가 기대에 못 미침에 따라, 급여 및 금융 소득에 대한 추가감세 논의도 활발해질 전망

지지층 결집을 위해 파격적인 정책 승부수를 띄울 가능성

⚬ 국민적 지지도가 높은 대중(對中) 제재 정책(무역, 기술, 환율 등)을 강화하거나, 반대로 극적 협상 타결을 통해 지지층 결집에 나설 수 있다는 분석 ⚬ 그 밖에도 정부 재정지출 확대, 이민규제 강화, 농축산업 지원확대 등 국내 정책과 병행하여 진행 중인 일본, 영국, EU와의 FTA, 북핵 협상 등에서 외교적 성과 도출에도 주력할 전망

미국 대선(2020년 11월)과 함께 치러지는 의회선거가 바꿀 정치지형 변화 주목

⚬ 2018.11월 열린 중간선거에서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상원과 하원 다수당을 분할 장악한 결과, 정부 및 여당의 국내외 정책 추진에 장애요인 발생 2020 권역별 진출전략 북미

. 비즈니스 환경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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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동안 현 정부가 희망했던 ‘감세 2.0’, USMCA(구 NAFTA) 개정법안 통과, 대규모 인프라 투자확대 정책 등이 진척을 보이지 못함 ⚬ 대선과 동시에 열리는 2020년 의회선거에서는 하원 435개 전체 의석과 상원 35석(애리조나, 조지아 특별선거 포함)의 의원을 새로 선출 - 현재 상원 선거구 중 공화당 현직의원 23명, 민주당 현직의원이 12명으로 공화당의 다수당 지위 유지가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 제116대 미국의회 상/하원 의석점유 현황 공화 민주 무소속 공석 상 원 53 45 2(민주성향) -하 원 197 235 1 2 자료 : 미국 의회 홈페이지(2019년 10월)

나. 경제 환경

미국 경제 성장세 둔화에도 양호한 성장 지속

⚬ (경제성장률) 2019년 2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은 전기 대비 연율 2.0%로 전 분기(3.1%) 대비 둔화 되었으나, 견고한 소비와 고용여건을 바탕으로 양호한 성장세 유지 - (개인소비) 내구재 중심의 상품 소비 증가와 서비스 부문 소비 개선으로 1분기 1.1% 증가에서 2분기 4.7% 증가로 증가세가 큰 폭 상승 - (민간투자) 2019년 2분기에 2018년 2분기 이후 처음 감소세(-6.1%)로 전환되었는데, 구조물 투자 부진에 따른 비주택 고정투자 감소와 6분기 연속 감소하는 주택투자의 기여도가 마이 너스에 따른 영향인 것으로 분석 * 비주택 고정투자 증가율 : 4.4%(2019.1Q), -0.6%(2019.2Q) * 주택 투자 증가율 : -1.0%(2019.1Q), -2.9%(2019.2Q) - (교역) 2분기 수입(0.1%)이 증가한 반면, 수출은 크게 감소(-5.8%) 해 순수출의 경제 성장 기여도는 -0.72% 포인트 ⚬ (고용) 완전고용이 지속되는 가운데 취업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임금이 상승하는 등 개선 추세 지속 * 실업률 : 3.8%(2018.3Q), 3.8%(2018.4Q), 3.9%(2019.1Q), 3.6%(2019.2Q) * 시간당 임금 증가율 : 0.86%(2018.3Q), 0.82%(2018.4Q), 0.75%(2019.1Q), 0.66%(2019.2Q) ⚬ (산업생산) 2019년 2분기 미국의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0.5% 둔화 - 2019년 미국의 산업생산은 2분기 연속 둔화를 보였으며,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의 제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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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환경 분석 ⚬ (물가) 연준 목표 수준(2.0%)을 지속적으로 하회 - 내구재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PCE 물가는 2019년 1분기와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3%, 0.4% 상승 * PCE 물가 상승률(전년 동기 대비) : 1.4%(2019.1Q), 1.4%(2019.2Q) * 근원 PCE 물가 상승률(전년 동기 대비) : 1.6%(2019.1Q), 1.5%(2019.2Q) ⚬ (금리) 2019.8월, 9월, 10월 세 차례 각각 정책금리를 0.25%P 인하했으며, 경기전망에 대한 상당한 변화가 없는 당분간 정책금리는 동결될 전망 * 미국 정책금리 변화: 2.25~2.50(2018.12) → 2.00~2.25(2019.8) → 1.75~2.00(2019.9) → 1.50 ~ 1.75(2019.10) 주요 실물경제 지표 지표 2018.1Q 2018.2Q 2018.3Q 2018.4Q 2019.1Q 2019.2Q 소비(실질) 증감률(%) 1.7 4 3.5 1.4 1.1 4.7 소비자 심리지수 98.9 98.3 98.1 98.1 94.5 98.5 산업생산 증감률(%) 0.6 1.1 1.3 1.0 -0.5 -0.5 ISM 제조업지수 59.7 58.7 59.7 56.9 55.4 52.2 주 : 분기는 전기비 연율 또는 월평균 지수 자료 : 미 상무부, 미시건대, 미 연준, ISM(2019년 10월) <경제 부문별 성장률> <고용 및 실업률> 구분 2018 2019 I/4 2/4 3/4 4/4 1/4 2/4 GDP 2.5 3.5 2.9 1.1 3.1 2.0 개인소비 1.7 4 3.5 1.4 1.1 4.7 민간투자 6.2 -1.8 13.7 3 6.2 -6.1 비주택 8.8 7.9 2.1 4.8 4.4 -0.6 (구조물) 12.1 11 -2.1 -9 4 -9.4 (설비) 6.6 3.4 2.9 7.4 -0.1 0.7 주택 -5.3 -3.7 -4 -4.7 -1 -2.9 재고증감* 0.13 -1.2 2.14 0.07 0.53 -0.91 순수출* 0.00 0.67 -2.05 -0.35 0.73 -0.72 수출 0.8 5.8 -6.2 1.5 4.1 -5.8 수입 0.6 0.3 8.6 3.5 -1.5 0.1 정부지출 1.9 2.6 2.1 -0.4 2.9 4.5 * 재고증감 및 순수출은 기여도 자료 : 미 상무부(%, 전기비 연율, 2019년10월) 자료 : 미 상무부(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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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미국 경제성장률 2.1%로 성장세 둔화 전망

⚬ IMF에 따르면, 2019년 미국 경제는 2.4% 성장하고 2020년에는 전년 대비 소폭 둔화한 2.1%의 성장을 이어 갈 전망 - 글로벌 성장률 둔화 및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정책 불확실성 지속 등으로 2019년 하반기와 2020년 상반기 성장률에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한 것으로 평가 - 다만, 불확실성 고조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대선(2020년 11월) 이후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2020년 말 이후 산업활동이 재차 반등할 전망 - 최근 트럼프 행정부와 미 의회 지도부 간의 부채 및 지출상한 합의로 관련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되었으나, 미-중 무역협상 장기화 및 여타국과의 무역갈등 격화 가능성 등 하방 리스크가 상존 - 미국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는 10월 금리인하 후 미국 경제가 ‘완만한 성장을 지속하나 기업 고정투자와 수출은 약화되었다고 평가했으며, 의결문에서 ’적절한 행동을 취할 것‘이라는 문구를 삭제함으로써 금리 동결 가능성을 시사 경제성장률 추세 및 전망 자료 : IMF(2019년 7월)

다. 산업 환경

가전

⚬ 미국의 방어적인 무역정책과 부동산 시장 성장둔화로 가전 시장의 성장도 다소 주춤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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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환경 분석 - 2019년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로 수입품과 미국에서 생산된 가전의 가격이 모두 상승하면서 판매량에 부정적 영향 - 특히, 가정용 세탁기, 조리기기 품목이 타격을 받은 반면, 웰빙 열풍과 다기능 제품의 수요 확대로 소형 가전은 비교적 선전 - 시장조사기관 IBIS 월드에 따르면 2019년 미국 가전 수요의 49.2%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 비율은 2024년까지 46.2%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 - 2018년 하반기부터 나타난 부동산 시장 성장 둔화와 향후 경제의 불확실성, 지속되는 통상전쟁 등은 2020년 가전 시장 성장의 부정적 요인이 될 가능성이 높음 미국 가전 시장 규모 및 전망 구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규모(단위 : USD백만) 35,451.8 34,681.5 34,330.2 33,897.5 33,673.9 33,489.7 33,465.0 자료 : IBIS월드(2019년 5월)

섬유

⚬ 최근 몇 년간 미국 경제 성장에 따른 자동차, 의류, 홈 텍스타일 판매 증가에 따라 섬유 수요가 증가했으며, 노동집약적인 산업의 특성상 수입의존도가 50% 이상으로 높은 편 - IBIS월드에 따르면 2019년 미국 섬유 수요의 수입의존도는 51.2%이며, 이 비율은 2020년 52.2%로 증가해 2024년에는 57.6%에 달할 것으로 보임. - 일부 의류 기업들의 제조기지 리쇼어링과 첨단기술 활용은 섬유 및 의류 생산의 자동화를 가속시킴 - 봉제로봇, 3D 프린터・원단 패턴 검사 소프트웨어 등의 도입은 의류산업의 주문(on-demand) 생산, 맞춤형 제작(made-to-measure) 등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 생산이 가능 미국 섬유 시장 규모 및 전망 구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규모(단위 : USD백만) 66,811.1 69,225.8 70,252.9 73,038.0 74,336.7 77,003.2 78,190.8 자료 : IBIS월드(2019년 3월)

철강

⚬ 미국의 2018년도 철강 산업은 생산업 기준 약 1,164억 달러로 전년 대비 15.0% 성장 - 2019년에는 13.7% 감소한 1,004억 7,610만 달러 규모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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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품목 분야는 열연 봉 제품(hot-rolled bars and shapes) 생산 비중이 28.7%, 열연 강판 및 스트립(hot rolled sheets & strips)은 28.6%, 냉간 압연 시트 및 스트립(cold-rolled sheets and strips) 18.1%, 강철 잉곳 및 반제품(steel ingots and semi-finished shapes) 10.3%, 기타(other) 9.8%, 강관 (tubular products) 제품이 2.8%이며, 그 외, 냉간 봉 제품 (cold-finished bars and shapes) 1.7%

* 미국의 철강 생산업은 2024년까지 연평균 2.6% 성장, 약 1,141억 달러로 전망 - 수입산 철강 제품 관련, 무역확장법 232조 발효로 지난 3월부터 세계 각국에서 수입되는 모든 철강 제품과 알루미늄 제품에 각각 25%와 10%의 추가 관세가 부과되기 시작, 한국산 철강 제품에 대해서는 한미FTA 재협상을 통해 25% 추가 관세 면제 - 그러나 한국산 제품은 수입 쿼터제로 한국산 대미 철강 평균 수출량(2015년~2017년 기준)의 70%로 제한 - 트럼프 미 대통령은 8월 29일, 한국, 브라질산 철강 제품과 아르헨티나산 알루미늄에 대한 선별적인 쿼터 완화를 허용하는 ‘Targeted Relief’에 서명하여 미국에서 생산된 철강 및 알루미늄 생산량과 제품 품질이 기준에 못 미치는 경우 특정 제품에 한해 면제 요청을 할 수 있으며, 쿼터 및 관세 면제가 가능하도록 했고, 쿼터 적용 결정 이전에 건설 공사용 철강 제품 구매 계약이 체결되었고, 쿼터제로 인해 해당 제품이 미국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된 경우 쿼터 면제가 가능하나 추가 25% 관세 부과 미국 철강 생산업 규모 및 전망 구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규모(단위 : USD백만) 116,446.4 100,476.1 104,814.4 107,685.7 110,024.9 112,345.7 114,154.2 자료 : IBIS월드(2019년 4월)

석유화학 및 석유제품

⚬ 셰일오일 증산은 당분간 지속 전망 - 2020년 미국의 석유 수요와 원유생산량은 전년 대비 각각 1.02%, 8.0% 증가 전망되며, 셰일 혁명으로 불리는 기술 발전으로 인해 셰일오일의 중요성 증대 - 텍사스 일대 퍼미안 분지가 미국 셰일오일 시장의 성장을 이끌 것 * 미국 셰일오일 채굴지역의 유정 수: 퍼미안(60만), 이글포드(16만), 바켄(7만) - 원유 생산성 향상과 신규 유망층 개발을 통해 경쟁력 제고 노력 중 - 셰일오일 판매를 통해 국제 원유시장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확대되어 향후 스윙 프로듀서 (Swing Producer) 기능 전망 * 스윙 프로듀서: 세계 에너지 시장에서 자체 원유생산량 조절을 통해 글로벌 수급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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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환경 분석 ⚬ 석유화학 시장 공급 증가 - 셰일가스를 이용한 저가 천연가스를 원료로 대규모 석유화학 생산 시설 증설 계획 - 2023년까지 공급증가율이 수요증가율을 크게 웃돌 전망 * 2018년∼2023년 에틸렌 신증설 규모(천톤) : 세계 44,488, 미국 11,319(25%) 미국 석유화학 시장 규모 및 전망 구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규모(단위 : USD백만) 69,357.7 68,701.3 68,158.2 68,340.8 68,594.0 69,371.2 70,448.7 자료 : IBIS월드(2019년 7월)

무선통신기기

⚬ 5G 통신기술에 대한 혁신과 투자 강화 의지 - 미국은 향후 10년간 약 204억 달러를 5G 통신망 구축에 투자할 전망이며, 정부 차원에서 5G 기술에 대한 혁신과 투자를 강화할 계획 - 주파수 확대, 규제 현대화, 인프라 정책 개선 등을 통해 5G 기술개발 지원 ⚬ 미국 무선통신 시장 규모는 2,828억 달러 - 2019년 미국 무선통신 시장규모는 2,828억 달러로 2024년까지 연평균 3.2% 증가한 3,309억 달러 규모 전망 - 유선통신 서비스 대신 무선통신 서비스만을 이용하는 가구 증가 - 지난 5년간 무선통신업체의 주요 제공 서비스는 음성 서비스에서 데이터 서비스로 전환 미국 무선통신 시장 규모 및 전망 구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규모(단위 : USD십억) 271.2 282.8 293.4 302.3 311.2 320.8 330.9 자료 : IBIS월드(2019년 7월)

일반기계

⚬ 건설 경기 회복과 미국 금리 및 통화량 안정 정책에 따른 건설 기계 수요 증가 -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및 통화량 완화, 미 정부의 고용시장 활성화 노력에 따라 신규 인프라/ 주택 건설 수요 꾸준히 증가 - 세제 개편, 자연재해 이후 재건, 미국 인프라 투자 활성화에 따른 크레인 등 신규 건설 장비 수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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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 화학 제조, 운송 산업 투자 증가 - 농업용 기기 신규 판매량은 2018년 3월 이후 지난 5년 평균을 넘어서는 등 2018년 기계류 신규 판매가 모든 부문에서 정점을 찍음 미국 일반 기계 시장규모 구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규모(단위 : USD백만) 250,326.7 257,564.3 262,329.2 267,410.1 272,237.8 277,363.3 282,448.6 자료 : IBIS월드(2019년 4월)

반도체

⚬ 2018년 슈퍼사이클(초호황기) 기저효과 및 설비투자 증가로 인한 공급과잉으로 D램 가격하락, 기업들의 구매유보 등으로 성장세가 둔화 - 2018년 반도체 호황으로 주요 D램 업체들의 설비투자 규모가 늘어나고 미・중 무역분쟁 등 경제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엔터프라이즈 서버와 데이터센터 등 수요조정이 가격하락으로 이어짐 - 다만, 2019년 설비투자 규모가 2018년에 비해 28%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2020년 D램 시장의 수급 균형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 미국 반도체 시장 규모 및 전망 구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규모(단위 : USD백만) 52,612.8 55,200 55,705.4 56,071.5 56,473.2 56,871.4 57,286.2 자료 : IBIS월드(2019년 5월)

컴퓨터

⚬ 2018년 하반기부터 NAND 플래시 공급과잉으로 인한 재고 부담 및 PC 출하량 감소로 인해 컴퓨터 관련 수출 감소 - 2018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불투명한 경기 전망과 함께 NAND 수요가 예상만큼 빠르게 늘어 나지 않아 삼성을 비롯한 제조사들이 가격 전략과 함께 생산량 조절 중 - 다만, SSD의 가격하락으로 소비자 부문에서 PC 및 외부 메모리 저장장치로의 채택이 늘어나고,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의 성장, 방대한 데이터 처리를 위해 빠르고 안정적인 스토리지 옵션으로 SSD 시장에 많은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보임 미국 컴퓨터 시장규모 및 전망 구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규모(단위 : USD백만) 11,400 11,500 11,653.5 11,741.4 11,843.3 11,967.8 12,1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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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환경 분석

의료기기 및 의료 산업

⚬ 2019년 시장규모는 413.4억 달러로 전년 대비 2.7%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 2014~2019년 연평균 성장률은 0.1%에 그쳤던 미국 의료기기 시장은 2024년까지 연평균 2.3% 성장, 463.6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기대 * 연도별 성장률 전망(전년 대비) : 2020년(1.6%), 2021(2.9%), 2022(3.1%), 2023(2.1%), 2024(2.0%) ⚬ 미국의 의료기기 시장의 주요 성장원인은 의료기술 발달로 인한 평균 수명의 연장이 주요인이며, 미국의 최대 소비자 집단 중 하나인 베이비부머 세대의 노화로 수요 확대 및 성장이 전망 - 현재 베이비부머 세대(1946~1964년 출생자)는 약 7,490만 명에 달하며 2030년에는 65세 이상의 인구가 미국 전체 인구의 20%에 달할 것으로 예측 ⚬ 2019년 전체 의료기기 시장에서 품목별 비중은 심혈관 관련 의료기기가 25.9%, 방사선 관련 기기 20.9%, 기타 의료기기 20.7%를 차지 - 그 외, 환자 회복 및 비침습적 기기 15.5%, 뇌신경 및 척추신경 관련 기기는 12.4%, 당뇨 관련 의료기기는 4.6%를 차지 미국 의료기기 시장규모 및 전망 구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규모(단위 : USD백만) 40,270.0 41,339.5 41,980.5 43,179.3 44,506.0 45,442.2 46,361.8 자료 : IBIS월드(2019년 6월)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 (자동차) 북미 완성차 생산 및 판매량은 금융위기 이후 8년 연속 성장을 유지했으나, 2017년 2분기를 기점으로 저성장 국면 진입*, 2020년부터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 * 금리 인상에 따른 소비심리 악화, 자동차 구매 대기수요 감소 요인 ⚬ (자동차 부품) 개정 NAFTA 타결, 미-중 무역분쟁 등의 요인으로 북미 내 자동차 부품 조달 수요 증가, 북미 자동차 부품 생산량 확대 전망 미국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생산액 단위 : 백만 달러 구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자동차 112,384 112,540 111,902 110,843 108,947 107,922 108,628 자동차 부품 75,307 72,790 73,157 73,969 74,480 75,006 76,166 자료 : IBIS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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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정책・규제 환경

트럼프 정부, 미국의 기술패권을 위한 대중 견제 정책 지속강화

⚬ 2018년 미국 의회는 2019 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 National Defense Authorization Act)을 통해 수출 및 투자 통제 관련 두 개의 중요 법안을 통과

- (1) 수출통제개혁법(Export Control Reform Act 2018)과 (2) 외국인투자심의현대화법 (Foreign Investment Risk Review Modernization Act of 2018)은 각각 미국기업의 수출과 외국의 대미 직접투자에 대한 심의대상 확대, 집행 강화 및 거래중단 조치 권한 등이 주요 내용 - 이는 사실상 중국의 기술 굴기를 견제하는 것이 궁극적 목적인 것으로 해석 ⚬ 수출통제개혁법에 의거, 미국 상무부는 화웨이 및 동 기업의 68개 해외 관계사를 ‘수출거래금지 목록(Entity List)'에 추가한다고 발표 - 따라서, 구글, 퀄컴 등과 같은 미국기업들이 화웨이(관계사 포함)에 부품, 기술, 소프트웨어 등을 수출할 경우 BIS로부터 사전 허가(라이선스)를 받아야 함 - 하이크비젼, 다후아와 같은 중국의 보안 관련 기업들을 수출거래금지 목록에 추가하는 등 향후 중국 기술기업에 대한 견제 수위를 높일 것으로 전망

미국, 뒤처진 글로벌 5G 경쟁에서 반전 모색 중

⚬ 2019년 4월 트럼프 대통령은 ‘차세대 통신망 5G 이니셔티브’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규제 해소, 5G 펀드 조성 등을 통해 향후 글로벌 통신 시장에서 주도권을 쟁취하겠다고 언급 - 화웨이와 같은 중국 통신장비 업체가 낮은 가격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의 토대가 되는 5G 기술에서 우위를 선점할 경우, 미국은 경제 외에 안보에서도 패권국 지위를 상실할 수 있다는 위기감 고조 ⚬ 미국 정부는 화웨이 등 중국 통신장비 업체들을 미국 내 5G 구축사업에서 배제하는 방안을 검토 하는 등 수입제한 조치를 가시화 - 국제적으로도 동맹국들을 상대로 5G 네트워크 구축사업에서 중국 보이콧을 압박함으로써 중국 기술의 글로벌 시장 선점과 표준화를 저지하는 데 총력

낙후된 인프라 재건을 통해 경제 활성화 추진

⚬ 2018년 트럼프 정부는 민간 참여확대를 골자로 하는 인프라 부흥 계획을 전격 발표, 향후 10년 동안 1.7조 달러에 달하는 공격적인 투자를 예고 - 아직까지 인프라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한 법안 통과가 불투명하나, 인프라 재건에 대한 국민적 지지와 업계의 열의가 높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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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환경 분석 ⚬ 미국 내 민간이 참여하는 P3형 인프라 시장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될 경우 건설서비스, 상품 수출, 금융 투자 등 다방면에 사업기회가 열릴 것으로 전망

강력한 자국산 우대정책(바이아메리칸) 추진 유력

⚬ 미국 의회는 중국이 야심차게 추진해 온 미국 대중교통 시스템 시장 진출을 저지하기 위해 새로운 수입통제 방안을 마련 중 - 미국 연방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대중교통 프로젝트에 중국의 국영기업 및 보조금 수혜를 입은 기업으로부터 조달을 금지하는 내용 포함 - 트럼프 정부의 대대적 인프라 투자가 예고된 가운데 미국 내 대중교통 시스템 예산의 1/3을 담당하는 연방정부가 중국 제품 조달을 중단할 경우 장기간 미국 시장에 공들여 온 중국 기업들의 손실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 ⚬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7월 15일)을 통해 연방정부의 예산이 투입되는 프로젝트에서 미국산 제품 및 소재 활용을 극대화할 방안을 마련토록 지시 - 이번 행정명령은 현행 바이아메리칸 법의 외국산 제품 규정을 강화함으로써 정부사업에서 미 국산 제품 사용을 대폭 확대하는 것을 목적

* ‘바이아메리칸법’(Buy American Act) : 1933년 경제 대공황 당시 미국의 불황 타개와 고용 창출을 위해 제정되었는데, 모든 연방정부기관에서 국내 소비를 목적으로 재화 조달 시 미국산 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규정 - 현행 외국산 제품의 정의인 해외 원산지 비중 50% 이상을 45% 이상으로 넓히고, 특히, 철강 관련 제품의 경우 해외 원산지 비중이 5% 이상일 경우 외국산으로 인정하는 안을 제시 - 경쟁 입찰에서 미국산 제품에 부여되는 가격 인센티브를 현재 6%에서 12%까지(중소기업 참여 입찰의 경우 현행 12%에서 30%로 인상) 인상하는 안 검토

정부 주도형 사이버보안 산업 육성

⚬ 2018년 9월, 백악관은 미국 연방정부의 국가 차원의 사이버보안 강화와 기술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 - 과거와 달리 글로벌 차원에서 사이버보안 관련 국제 협력을 끌어내기 위해 국무부가 핵심 외 교적 노력과 산업 증진 프로그램을 주도하는 특징을 보임 - 이번 전략 보고서는 1) 미국 내 네트워크, 시스템, 데이터 안보 강화, 2) 강화된 사이버보안 환경에서 디지털 경제와 기술혁신 증진, 3) 미국의 국제 평화와 국가안보 증진, 4) 국제 인터넷 환경과 기술에서 미국의 리더십 확대 등을 핵심 목표로 제시 ⚬ 미국 연방정부는 사이버보안 시장의 최대 투자가이자 소비자로 미국 전체시장의 58.8%에 해당 하는 연간 140억 달러의 예산을 집행해 관련 산업과 기술을 선도하는 역할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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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방정부 사이버보안 관련 지출의 64.4%인 총 6억 9,000만 달러가 워싱턴 광역 지역(버지니아, 메릴랜드주)에서 집행돼 이 지역이 사이버보안 분야 정부 지출의 특수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 - 사이버보안 관련 벤처 투자가 캘리포니아 또는 보스턴 지역에 집중되고 있는 반면, 연방정부 기관을 배후에 두고 있는 워싱턴 광역 지역이 공공 수요가 높은 사이버보안 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각광받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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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환경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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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치・경제・산업・정책 환경

※ (정치) 캐나다 연방총선(2019.10.21), 자유당 재집권으로 기존 산업・정책 유지 전망 ※ (경제) 캐나다는 무역 다변화 노력, USMCA 비준 등 경제 위기 요인과 호재요인 병존 ※ (산업) 주력 산업(자동차・항공우주) 및 신성장 산업(의료, IT) 지원 강화 ※ (정책) 미국 의존도 탈피, 무역 다변화 경주,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집중

가. 정치 환경

자유당, 소수정부로 재집권에 성공

⚬ 자유당은 2019년 10월 21일 실시된 제43대 캐나다 연방총선에서 총 157석을 얻어 보수당(121석)을 앞지르고 재집권에 성공 - 두 정당에 이어 블록 퀘벡당이 32석, 신민주당이 24석, 녹색당이 3석을 차지 - 자유당은 다수정부 구성에 필요한 과반 의석(170석 이상)을 얻지 못해 소수정부로 재집권했으며, 앞으로 다른 야당과의 협력 또는 연정을 통해 국정 운영 전망 * 이번 총선에서 자유당이 다수의 의석을 차지한 주는 온타리오, 퀘벡, 뉴브런즈윅,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노바스코샤,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유콘, 노스웨스트 테러토리 주 등 ⚬ 저스틴 트뤼도(Justin Trudeau) 총리는 중산층을 위한 복지 강화, 신성장 산업 육성, 친환경 및 친이민 정책 등으로 최근 침체된 경기를 부양한다는 전략을 이어갈 계획 - 4차 산업(AI 포함) 및 제조업 등 신성장산업 육성 및 첨단기술에 대한 정부지원 지속 예정 - 친이민정책 지속 시행으로 2021년까지 연간 약 35만 명의 이민자 수용 계획 ⚬ 대미(對美) 의존도 탈피를 위해 교역국 다변화 노력

- CPTPP(Comprehensive and Progressive Agreement for Trans-Pacific Partnership), CETA(Comprehensive Economic and Trade Agreement) 등 다자간 자유무역협정 활용에 중점을 두는 한편 동남아시아 국가연합인 아세안과의 자유무역협정 추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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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요 정당 개요(2019년 10월 기준)

사진

대표 Justin Trudeau Andrew Scheer Jagmeet Singh Yves-François

Blanchet Elizabeth May

정당 자유당 (Liberal) 보수당 (Conservative) 신민당(New Democratic) 퀘벡블록당 (Bloc Québécois) 녹색당 (Green) 보유 의석 157 121 24 32 3 자료 : 캐나다 의회(Parliament of Canada)(2019년 10월)

나. 경제 환경

2019년 2분기 경제성장률 3.7% 기록하며 2019년 전체 성장률 1.6% 수준 예상

⚬ 캐나다 통계청은 2분기 경제성장률을 연초 예상보다 높은 3.7%로 발표 - 에너지 산업 강세, 수출 증가로 흑자 전환,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로 인한 주택거래 상승 등이 주요 원인 - 상품 수출 중에는 농・수산물, 비금속 광물, 항공기・부품 등의 수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서비스 부분에서는 관광업이 호조세 ⚬ 한편, 전반적인 세계 경기 둔화*와 무역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기업투자는 감소세이며, 노동 시장은 호조이나 소비지출은 예상외로 부진한 양상 - 앨버타 주정부의 연간 원유 생산량 제한으로 기업투자가 일시적으로 위축 * IMF에 따르면 2019년 세계 경제성장률은 전년(2018) 대비 0.5%p 하락한 3.2%을 기록할 전망 ⚬ 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은 2분기 경제성장률 상승을 일시적인 현상으로 분석했으며, 현지 전문가들은 2019년 경제성장률을 1.6%로 전망 - 긍정 요인으로는 캐나다의 무역 다변화 노력과 미국의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철회로 2019년 하반기부터는 수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 또한, USMCA가 2019년 내로 발효되면 무역 불확실성도 줄어들 전망 ⚬ 견고한 고용시장 성장으로 2019년 실업률은 5~6%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 - IT, 물류・운송, 보건・복지 등을 포함한 서비스 분야가 고용시장 성장을 견인 중 - 반면, 농・축산업, 제조업 등 일부 1, 2차 산업 분야의 고용은 미미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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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환경 분석 ⚬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규정 강화로 토론토, 밴쿠버 등 주요 대도시의 주택가격은 안정화 되는 추세 - 한편, 2019년 1분기 캐나다의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76%이며, 가계부채의 주택 담보대출 비중이 80%를 차지하는 등의 이슈로 주택담보대출의 위험관리는 당분간 유지될 것 으로 분석 ⚬ 캐나다의 기준금리, 2018년 10월 이후부터 1.75%로 유지 - 2018년 캐나다의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2.8%에 육박하였으나,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2019년 에는 2.0%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 - 딜로이트(Deloitte)는 2020년 하반기까지 캐나다 달러가 미화대비 75센트 선으로 유지될 것 으로 전망

다. 산업 환경

캐나다 최대 수출 산업인 자동차 및 항공우주 산업

⚬ 캐나다에는 미국의 Big3를 포함 총 5개*의 완성차 브랜드가 진출 중 - 연간 약 200만 대의 차량을 생산 중으로, 2018년 기준 세계 12위 수준 - 캐나다 정부는 기후 변화와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전기 자동차 사용을 적극 장려하고 있어 향후 관련 기술・제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될 전망 - 대도시를 중심으로 전기버스 운행을 시작했으며, 온타리오, 브리티시 컬럼비아, 앨버타, 퀘벡 주는 버스의 전면 전기차 교체를 계획 중으로 전기버스 또한 잠재력 있는 시장으로 부상 중

*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FCA(구Chrysler), Ford, GM, Honda, Toyota 등이 진출

⚬ 항공우주 산업은 캐나다 전체 GDP의 1.46%(2018년 기준)를 차지하며, 수익으로는 세계 5위의 규모 - 캐나다 항공우주 산업 매출액은 2018년 기준 CAD 315억으로 전년 대비 8.95% 증가 - 생산하는 제품의 75%를 세계 190개국으로 수출하는 등 글로벌 공급망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 중 - R&D 투자 규모가 큰 만큼 해외 기업과의 협업 및 캐나다 내 대학,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개발 기회가 많은 편

인구 고령화와 함께 지속 성장 중인 캐나다 의료 산업

⚬ 캐나다의 의약품산업은 세계 시장 점유율로는 2%, 수익으로는 세계 10위 규모 - 2018년 기준, 캐나다의 브랜드의약품과 제네릭(Generic )의약품의 총 시장규모는 약 CAD 132억으로, 최근 5년(2014~2018년)간 연평균 2.2% 증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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