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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시장 전망

2020년 미국 경제는 전년(2.4%) 대비 소폭 둔화한 2.1% 전망(IMF, 2019.10월)

⚬ 2020년 미국 경제성장률은 2.1%로 2019년 성장률인 2.4% 대비 둔화하나 여전히 양호한 성장을 보일 전망

- (민간소비) 여전히 견고한 모습을 보이나 소비재 수요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보호무역주의 관세로 인해 소비심리 위축 가능성 존재

- (민간투자) 글로벌 성장 둔화 및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정책 불확실성 지속으로 산업 부분의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해 비주택 고정투자, 재고투자 등이 위축될 전망

- (고용시장) 완전고용 상태를 유지하는 가운데 취업자 수 증가세는 둔화했으나, 임금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고용시장은 양호한 수준을 지속할 것

- (통화정책) 연준은 지표와 금융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참작해 향후 성장세 지속을 위해 적절한 행동을 취할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2020년 금리는 현 수준에서 동결할 것으로 전망 - (정치환경) 트럼프 대통령이 2020년 11월 대선을 앞두고 경기 부양에 총력전을 기울이는 가운데

대선 결과에 따른 향후 미국 경제, 산업, 보건 정책 등 정책변화에 주목할 필요

- (통상환경) 미-중 무역분쟁은 관세・기술・환율 분쟁이 복합적으로 전개되고 있어 관세분쟁에서 일정 수준의 합의에 도달해도 첨단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한 분쟁이 지속될 전망이고, 트럼프 정부는 보호주의 무역정책이 효과적이었다는 자체적 평가를 바탕으로 베트남, 인도 등으로 무역 분쟁 전선 확대 중

2020년 캐나다 경제성장률 전년(1.5%) 대비 상승한 1.8% 예상(IMF, 2019.10월)

⚬ IMF와 캐나다 중앙은행은 캐나다의 수출 및 기업투자 부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노동시장 호조로 소비지출 또한 증가 전망

- USMCA(United States-Mexico-Canada Agreement) 비준 추진, ASEAN과의 FTA 협상 진행, 에너지 산업 및 건설업 회복 등 캐나다 경기 안정에 긍정 요인으로 작용

- 농・수산물, 비금속 광물 수출 증가세 및 서비스 부분의 관광업 호조세

2020 권역별 진출전략 북미

Ⅰ . 시장 평가 및 주요 이슈

⚬ 한편, 보호무역주의 장기화, 연방총선(2019.10.21) 등 대내외 불안요소 상존

- 캐나다와 미국 간의 통상관계는 호전을 보이나, 캐나다 제2 수출국인 중국과의 무역갈등 심화 양상

- 연방 총선에서 자유당이 재집권에 성공하며 기존 정책에 많은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과반수의 의석을 차지하지 못해 연립정부 구성 가능성이 제기

나. 주요 경제지표

미국

주 요 지 표 단 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인 구 백만 명 316.4 318.8 321.3 323.9 326.5 329.2 334.6 337.1

명목 GDP USD십억 16,785 17,527 18,225 18,715 19,519 20,580 21,439 22,321 1인당 명목 GDP USD 53,057 54,974 56,715 57,783 59,787 62,516 64,918 66,621

실질성장률 % 1.8 2.5 2.9 1.6 2.4 2.9 2.4 2.1

실 업 률 % 7.4 6.2 5.3 4.9 4.4 3.9 3.7 4.2

소비자물가상승률 % 1.5 1.6 0.1 1.3 2.1 2.4 1.8 1.6

재정수지(GDP대비) % -4.1 -2.8 -2.4 -3.2 -3.5 -3.8 -4.8 -5.1

총수출 USD백만 2,294,199 2,376,657 2,266,691 2,215,839 2,352,546 2,501,310 2,531,260 2,685,700 (對韓 수출) 〃 64,490 66,653 65,328 64,636 73,157 79,919 N/A N/A

총수입 〃 2,755,334 2,866,241 2,765,216 2,718,821 2,902,669 3,128,989 3,155,210 3,255,870 (對韓 수입) 〃 73,605 81,412 83,579 81,341 82,669 87,341 N/A N/A 무 역 수 지 USD백만 -700,539 -749,917 -761,868 -749,801 -805,200 -887,338 -874,712 -840,020 경 상 수 지 〃 -348,801 -365,199 -407,764 -428,349 -439,646 -490,978 -542.353 -554.416

환율(연평균) USD/€ 1.33 1.33 1.11 1.11 1.13 1.18 1.12 1.17

해외 직접투자 USD억 303 333 264 289 300 -91 N/A N/A

외국인 직접투자 USD억 201 202 468 472 277 254 N/A N/A

주 : 2019년은 추정치, 2020년은 전망치, 해외직접투자는 Financial Outflow 기준, 외국인직접투자는 Financial Inflow 기준

자료 : The Economist Intelligence Unit(2019년 11월), IHC Markit(2019년 9월), IMF(2019년 10월), Department of Commerce(2019년 9월)

캐나다

주 요 지 표 단 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인 구 백만 명 35.7 36.0 36.4 36.7 37.1 37.4 37.7

명목 GDP CAD십억 1,806 1,556 1,530 1,650 1,712 1,744 1,805 1인당 명목 GDP 달러 45,461 44,270 44,769 46,566 48,087 49,410 50,719

실질성장률 % 2.9 0.7 1.1 3.0 1.9 1.6 1.9

실 업 률 % 6.9 6.9 7.0 6.3 5.8 5.7 5.8

소비자물가상승률 % 2.6 2.3 2.2 3.5 2.1 1.8 1.7

재정수지(GDP대비) % 0.2 -0.1 -0.4 -0.3 -0.4 -0.9 -1

총수출 CAD백만 476,940 409,820 390,059 420,660 450,848 457,400 471,800

시장 평가 주요 이슈 주 : 2019년은 추정치, 2020년은 전망치

자료 : IMF, EIU, Statistics Canada, UNCTAD(2019년 10월)

총수입 〃 463,746 419,271 402,498 432,343 459,923 473,500 488,000

(對韓 수입) 〃 6,560 6,445 8,002 6,622 7,295 N/A N/A

무 역 수 지 CAD백만 13,194 -9,451 -12,439 -11,682 -9,075 -16,100 -16,200 경 상 수 지 〃 -43.2 -55.4 -49.1 -46.4 -45.3 -45.6 -44.4

환율(연평균) CAD/USD 1.16 1.38 1.34 1.25 1.36 1.3 1.33

해외 직접투자 CAD억 602.0 678.2 735.6 769.9 504.6 N/A N/A

외국인 직접투자 CAD억 589.3 456.0 372.9 242.4 396.3 N/A N/A

2 2020년 주요 이슈 및 전망

※ 선거 및 무역분쟁 결과에 따른 영향, 향후 산업・정책 변화에 주목 필요

※ 첨단 산업에서의 경쟁력 우위 선점을 위한 전폭적 지원 및 투자의지 강화

※ 직접판매(D2C) 방식 부상, 윤리적 가치 확산 등 소비시장 트렌드 변화

※ 에너지・인프라 정책 변화에 따른 관련 시장 기회 확대

가. 선거 및 무역분쟁 결과에 따른 정치・경제 환경 변화 전망

미국 대통령 선거(2020.11.3)에 앞서 공화・민주 양당 후보 경선 진행

⚬ 공화당에서 현직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출마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야당인 민주당 진영에서는 17명의 대선 후보가 경선에 참여 중(2019.11월 기준)

- 민주당에서 조 바이든 前 부통령,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피터 부티직 시장, 블룸버그 前 뉴욕시장 등이 경선에 출마

⚬ 공화・민주당은 각각 대선후보 선출을 위해 2020.2월 아이오와주(州)를 시작으로 주별 코커스 (당원대회) 또는 프라이머리(예비선거)를 실시하여 대의원 선출

- 그 결과에 따라 민주당 전당대회(2020.7.13~16 예정)와 공화당 전당대회(8.24~27 예정)를 통해 최종적으로 양당의 대선 후보를 결정

⚬ 대체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이 높게 예측되는 반면, 주요 민주당 후보와 가상 대결에서 트럼프 열세로 조사됨에 따라 대선 결과 불확실성 증대

- 향후 국내 경기, 미-중 무역전쟁, 주요 스윙스테이트(펜실베이니아, 미시건, 위스콘신, 플로리다) 표심, 양당 지지자 집결도 등이 대선 향배를 좌우할 전망

⚬ 대선 결과에 따른 향후 미국 경제, 산업, 보건 정책 등 정책 변화에 주목할 필요

- 유력 민주당 후보들은 재정, 세제, 소득 불평등, 금융규제, 에너지・환경, 공공 인프라, 테크 놀러지, 무역, 의료복지 등 정책에서 현 정부와 극명히 대립 중

- 4차 산업 육성과 Start-up Visa Program, 친이민 정책을 통한 이민자 수용규모 확대로 타 국과의 인력 교류 활발

- 특히, 미국으로부터의 교역 의존도 탈피를 위해 아시아 국가와의 협력 확대 및 강화 전망

무역분쟁으로 인한 미국의 경기하강 압력 증가

⚬ 무역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금융여건 및 기업심리 악화, 공급망 교란 등에 대한 우려로 2020년 미국 경제성장세가 다소 둔화할 것으로 예상

- 글로벌 성장률 둔화 및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정책 불확실성 지속의 영향으로 비주택 고정투자, 재고투자, 순수출 등의 성장 기여도가 축소할 전망

- 소비지출은 여전히 견고한 모습을 보이나 의류, 전자제품 등 소비재 완제품에 영향을 미치는 보호무역주의 관세가 수요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 존재

- 미-중 첨단기술 패권 전쟁은 미국 증시 상승세를 견인해 왔던 기술주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미국 경제 성장을 둔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

주요 투자은행의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

투자은행 분기별 연간

2019.4Q 2020.1Q 2020.2Q 2019 2020

Barclays 1.0 1.5 2.0 2.2 1.6

BNP Paribas - - - 2.4 1.8

Boa-ML 1.5 1.5 1.7 2.3 1.7

Citi 1.8 2.1 2.1 2.6 2.0

Goldman Sachs 1.8 2.3 2.5 2.3 2.2

JP Morgan 1.8 1.8 1.8 2.2 1.7

Nomura 1.4 1.3 1.4 2.2 1.5

Societe Generale 0.8 0.8 -1.2 2.5 0.4

UBS 2.0 1.6 1.5 2.4 1.8

평균 1.5 1.6 1.5 2.3 1.6

자료 : 국제금융센터(2019년 10월)

⚬ 미국 연준은 FOMC(2019년 10월) 이후 미국 경제가 2%에 근접하는 완만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평가하며, 무역분쟁 리스크가 완화되었음을 시사

- 미국 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를 1.50~1.75%로 25bp 인하(2019년 10월) - 경기확장세 지속, 노동시장 견조, 물가 목표치 근접 등의 기존 전망은 유지한 반면, 기업투자와

수출은 ‘약화됐다(remain weak)’로 조정하며 경기 불확실성이 여전하다고 언급

- FOMC(10월) 의결문에서 ‘적절한 행동을 취할 것’ 문구를 삭제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 전망의 변화가 없는 한 현 금리 수준 동결 가능성을 시사

시장 평가 주요 이슈

무역분쟁 여파로 농축산업부터 서비스산업에 이르기까지 캐나다 경제 역시 악영향 불가피

⚬ 2019년 대중 무역규모 급감 등 농축산물 분야를 중심으로 무역분쟁 직격탄

- 2019년 8월까지 캐나다 수출은 2.4%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중국으로의 수출은 CAD 173억 으로 전년 대비 4.3% 감소

- 대중(對中) 수출 최대 감소품목은 농축산물, 대중(對中) 수입 최대 감소품목은 철강 및 소비재

⚬ 단기적으로 캐나다의 대중 주요 수출품목인 농축산업을 중심으로 피해 우려

- 캐나다의 대중(對中) 수출품목은 주로 1차 산업제품으로 농식품 등이 큰 비중을 차지 - 특히, 카놀라 및 육류제품의 경우 중국 수출에 대한 의존도가 큼에 따라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지역경제는 물론 국가 GDP에도 악영향 예상

* 중국이 캐나다산 카놀라 수출의 40% 차지(연간 약 CAD 27억), 2019.1월∼5월 대중(對中) 수출 60% 급감 - 캐나다의 주요 대중 수출 농식품을 중심으로 한 추가 수입규제 조치 우려

* 추가 수입규제 예상품목 : 밀(CAD 6억 수출), 보리(CAD 5억 1,600만 수출) 등 농산물

⚬ 장기적으로는 서비스산업까지 피해가 확산될 전망

- 중국인 여행객이 캐나다 관광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미국, 영국에 이어 세 번째로, 지난 10년간 캐나다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 수는 4배 가까이 증가

- 화웨이 부회장 구금사태 이후 중국 정부가 캐나다에 여행경보를 발령하면서 올해 들어 그 수*가 급격히 감소

* 캐나다 방문신청 : 2019년 1월 30,334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35% 감소, 2월 26,075건으로 2015년 2월 이후 최저치 기록

- 화웨이 사태가 장기화하면 2019년 기준 12만 명의 중국인 관광객 감소로 CAD 4억가량의 경제적 손실 발생 예상

⚬ 지역적으로는 중국 교역의존도가 큰 서부지역에 피해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

- 브리티시컬럼비아(중국 수출의존도 14.8%), 앨버타(4.4%), 서스캐처원(15.2%) 등에서 카놀라 (유채), 목재 등을 중심으로 피해 예상

캐나다-중국 화웨이 사태 진행 경과

기간 주요내용

2018.12월 캐나다, 美 정부 요청으로 밴쿠버 공항에서 중국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 긴급체포 2019.03월 중국, 캐나다 대표 카놀라 생산/제조업체 2곳의 수출허가권 박탈

2019.05월 캐나다, 철강 세이프가드 확정조치 발표 (중국 포함)

- 후판(Heavy Plate), 스테인리스 강선(Stainless Steel Wire)

2019.06월 중국, 캐나다 당국의 돼지고기 건강증명서 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육류 수입 전면 중단 2019.09월 캐나다, 중국의 캐나다산 카놀라 수입금지 조치에 대해 WTO 제소

- 캐나다 정부, 화웨이 사태 장기화 관련 ‘대중 의존탈피 기회’라며 강경 대응 입장 고수

USMCA 타결로 무역 불확실성은 감소한 반면, 원산지 기준 충족 위한 준비 필요

⚬ USMCA 타결로 미국 수출 자동차의 원산지 기준 강화 전망

- 미국 수출 특혜관세 적용을 위한 자동차 역내 부가가치 창출 비율이 기존 62.5%(NAFTA)에서 75%(USMCA)로 상향 조정

- 원산지 기준 적용 시점은 2023년 1월 1일 또는 협정 발효 3년 후 중 늦은 날짜로, 4단계(66%

→ 69%→72%→75%)에 걸쳐 순차적으로 적용 예정

- 이와 더불어, 역내산 철강・알루미늄을 70% 이상 사용해야 하는 요건 부가로 우리 자동차 부품, 철강기업도 영향을 받을 가능성 존재

⚬ 노동가치 규정 신설로 캐나다 자동차 부품 기업의 가격경쟁력이 멕시코에 비해 개선될 전망 - 시간 당 임금이 최소 USD 16 이상인 노동자가 생산한 자동차에 대해서만 USMCA 무관세 혜택을

적용하는 규정으로, 적용 시점은 협정 발효일 또는 2020년 1월 1일 중 늦은 날짜 적용 - 시간 당 임금은 당분간 같은 금액으로 유지되며, 발효일 기준 6년마다 상승 여부 검토 예정 - 멕시코의 경우 노동가치 규정을 충족하는 차량 생산에 어려움을 보이고 있어 캐나다, 미국 내

자동차 부품기업은 멕시코에 비해 가격경쟁력을 갖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캐나다 자동차 산업에 호조로 작용 기대

⚬ 최저임금 요건은 캐나다 자동차 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반면, 역내 부품 조달

⚬ 최저임금 요건은 캐나다 자동차 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반면, 역내 부품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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