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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직업교육훈련 과정에서 겪는 장애 요인에 대한 일반 인의 집단간 인식 차이

문서에서 평생 직업교육훈련 종합 대책(I) (페이지 143-150)

일반인이 직업교육훈련에 참여하는 데 따른 장애 요인이 무엇인가를 변인 별로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 &lt ;표 IV - 40&gt ;은 성별에 따라 일반인이 직업교육훈련에의 참여시 겪는 애로 정도에 있어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가를 분석한 결과이다. F 검 증한 결과, 너무 바빠 시간이 없다 는 항목이 .05 유의도 수준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성별 평균값을 비교하면, 남자는 2.35, 여자는 2.73으 로 여자들이 남자들에 비해 직업교육훈련의 참여에 있어서 시간 확보가 더 욱 어려운 것으로 인식하였다. 이는 여자들이 가사에 대한 시간 부담으로 직업교육훈련에의 참여가 더욱 어려운 것이라는 점을 짐작할 수 있다.

&lt ;표 IV - 40&gt ; 직업교육훈련 참여에 따른 일반인의 성별 애로 정도

변인 평균

F 값 유의도 (p)

남자 여자

편리한 시간대에 교육과정이 개설되어 있지 않다 2.65 2.87 1.421 .235

원하는 프로그램이 없다 2.35 2.38 .043 .836

나이가 많아 배우기 어렵다 1.71 1.84 1.104 .295

내 자신의 학습능력이 부족하다 2.14 2.25 .561 .455

교육훈련 비용이 비싸다 2.04 2.20 .766 .382

교육훈련을 받아도 소용이 없다 1.88 2.10 2.227 .137

너무 바빠 시간이 없다 2.35 2.72 5.155 .024

교육훈련 장소가 너무 멀다 2.61 2.73 .437 .509

교육훈련에 대한 정보가 없다 2.41 2.47 .189 .664

교육훈련을 받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1.85 1.92 .284 .595

&lt ;표 IV - 41&g t ;은 연령에 따라 일반인이 직업교육훈련에의 참여시 겪는 애로 정도에서 차이가 나타나고 있는가를 분석한 결과이다. F 검증을 한 결 과, .05 유의도 수준에서 연령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는 항목은 나 이가 많아 배우기 어렵다 는 항목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항목에 대한 일 반인의 인식 정도를 연령별 평균값으로 살펴보면, 20대 이하는 1.59, 30대는 1.68, 40대는 2.02, 50대 이상은 2.50인 것으로 나타나 연령이 높을수록 연령 에 따른 학습의 어려움을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와 같이 연령에 따른 학습의 어려움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개 인이 평생을 통해 학습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연령별 특 성을 고려한 다양한 교육훈련의 내용이나 방법을 개발하고, 학습에 대한 자 신감과 동기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lt ;표 IV - 41&gt ; 직업교육훈련 참여에 따른 일반인의 연령별 애로 정도

변인 평균

F 값 유의도(p) 20대 이하 30대 40대 50대 이상

편리한 시간대에 교육과정이 개설되어 있지 않다 2.75 2.84 2.76 2.43 .366 .777 원하는 프로그램이 없다 2.37 2.32 2.45 2.36 .136 .938 나이가 많아 배우기 어렵다 1.59 1.68 2.02 2.50 5.757 .001 내 자신의 학습능력이 부족하다 2.15 2.23 2.19 2.21 .084 .969 교육훈련 비용이 비싸다 2.37 1.91 2.10 2.00 1.704 .168 교육훈련을 받아도 소용이 없다 1.97 1.93 2.14 1.93 .398 .755 너무 바빠 시간이 없다 2.62 2.53 2.52 2.14 .641 .590 교육훈련장소가 너무 멀다 2.55 2.70 2.90 2.43 .927 .429 교육훈련에 대한 정보가 없다 2.45 2.57 2.31 2.07 1.144 .332 교육훈련을 받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1.85 1.93 1.88 1.86 .095 .963

&lt ;표 IV - 42&g t ;는 일반인들이 직업교육훈련에 참여함으로써 겪는 애로 정도가 거주지별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가를 F 검증을 통해 살펴본 결과이다. .05 유의도 수준에서 볼 때, 거주지별로 유의미한 인식의 차이를 보이는 항목은 없다. 교육훈련 장소가 너무 멀다 는 항목에 대해서는 거주 지

&lt ;표 IV - 42&gt ; 직업교육훈련 참여에 따른 일반인의 거주지별 애로 정도

변인 평균

F 값 유의도(p) 서울/광역시 중소도시 군(읍/ 면)

편리한 시간대에 교육과정이 개설되어 있지 않다 2.67 3.00 2.69 1.245 .290

원하는 프로그램이 없다 2.26 2.61 2.38 1.933 .147

나이가 많아 배우기 어렵다 1.81 1.73 1.62 .377 .686

내 자신의 학습능력이 부족하다 2.16 2.30 2.08 .513 .599

교육훈련 비용이 비싸다 2.20 2.07 1.46 2.089 .127

교육훈련을 받아도 소용이 없다 2.06 1.79 2.15 1.549 .215

너무 바빠 시간이 없다 2.49 2.63 2.54 .296 .744

교육훈련 장소가 너무 멀다 2.52 2.95 3.00 2.897 .058 교육훈련에 대한 정보가 없다 2.40 2.60 2.15 1.204 .302 교육훈련을 받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1.89 1.84 2.00 .165 .848 별로 유의미한 차이는 보이고 있지 않으나, 서울이나 광역시에 비해 중소도 시나 군 거주자들이 어려움의 정도를 더 많이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이나 광역시 등에 직업교육훈련기관이 집중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직업교육훈련 참여가 어렵다는 점을 보여준다.

&lt ;표 IV - 43&g t ;은 학력 수준에 따라 일반인이 직업교육훈련에 참여함으 로써 겪는 애로 정도에서 차이가 있는가를 살펴본 결과이다. .05 유의도 수 준에서 학력별로 인식의 차이를 보이는 것은 내 자신의 학습능력이 부족하 다 와 교육훈련을 받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는 항목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내 자신의 학습능력이 부족하다 는 항목에 대한 학력별 평균값을 비교 하면, 중졸 이하가 3.00, 전문대졸이 2.47, 대졸 이상이 2.13, 고졸이 2.08로 나타남으로써 중졸 이하가 학습의 어려움을 가장 많이 인식하고 있고, 고졸 이 가장 적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졸 이하의 경우는 절대적인 학 습능력의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lt ;표 IV - 43&gt ; 직업교육훈련 참여에 따른 일반인의 학력별 애로 정도

변인 평균

F 값 유의도(p) 중졸 이하 고졸 전문대졸 대졸 이상

편리한 시간대에 교육과정이 개설되어 있지 않다 2.38 2.81 2.88 2.67 .431 .731 원하는 프로그램이 없다 2.75 2.37 2.34 2.31 .363 .780 나이가 많아 배우기 어렵다 2.38 1.72 1.81 1.78 1.332 .265 내 자신의 학습능력이 부족하다 3.00 2.08 2.47 2.13 3.176 .025 교육훈련 비용이 비싸다 1.88 2.03 2.59 2.06 1.837 .142 교육훈련을 받아도 소용이 없다 2.50 2.06 2.25 1.63 3.751 .012 너무 바빠 시간이 없다 2.13 2.52 2.78 2.46 .870 .458 교육훈련 장소가 너무 멀다 2.00 2.65 2.66 2.81 1.038 .377 교육훈련에 대한 정보가 없다 2.13 2.40 2.38 2.59 .691 .559 교육훈련을 받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2.50 1.96 1.91 1.63 2.720 .046

교육훈련을 받아도 소용이 없다 는 항목에 대한 학력별 인식의 평균값을 보면, 중졸 이하는 2.50, 전문대졸이 2.25, 고졸이 2.06, 대졸 이상이 1.63으로 나타나 학력이 높을수록 교육훈련의 효용성을 더 많이 인식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여기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중졸 이하의 일반인 이외에, 전문대를 졸업한 일반인들이 직업교육훈련 참여에 대한 애로 정도가 높다는 점이다.

전문대 졸업자들의 애로 정도가 높게 나타나는 항목은 학습능력의 부족이나 교육훈련의 효용성 이외에도 편리한 시간대에 교육과정이 개설되어 있지 않다 , 교육훈련 비용이 비싸다 , 너무 바빠 시간이 없다 등인 것으로 나타 났다. 이와 같이 전문대 졸업자의 애로 사항이 다른 학력에 비해 상대적으 로 높게 나타나는 이유에 대해서는 별도의 검토가 요구된다.

&lt ;표 IV - 44&g t ;는 일반인이 직업교육훈련에 참여하는 데 있어서 겪는 애로 정도가 고용 형태별로 차이가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이다. F 검증을 통 해 .05 유의도 수준에서 고용 형태별 유의미한 인식 차이가 나타나는 것은 나이가 많아 배우기 어렵다 , 내 자신의 학습능력이 부족하다 , 교육훈련을 받아도 소용이 없다 , 교육훈련장소가 너무 멀다 , 교육훈련에 대한 정보가 없다 의 항목이다.

&lt ;표 IV - 44&gt ; 직업교육훈련 참여에 따른 일반인의 고용 형태별 애로 정도

변인 평균

F 값 유의도(p) 피고용자 자영업자 실업자 비경제활동

편리한 시간대에 교육과정이 개설되어 있지 않다 2.64 3.19 2.91 2.76 1.502 .215 원하는 프로그램이 없다 2.30 2.22 2.36 2.74 1.604 .190 나이가 많아 배우기 어렵다 1.63 1.75 2.36 2.15 4.820 .003 내 자신의 학습능력이 부족하다 2.08 2.13 2.82 2.47 2.997 .032 교육훈련 비용이 비싸다 2.06 1.94 2.55 2.35 1.093 .353 교육훈련을 받아도 소용이 없다 1.79 2.06 2.27 2.56 5.564 .001 너무 바빠 시간이 없다 2.49 2.84 2.27 2.47 1.018 .386 교육훈련 장소가 너무 멀다 2.53 2.91 2.27 3.09 2.666 .049 교육훈련에 대한 정보가 없다 2.33 2.22 2.73 2.97 4.281 .006 교육훈련을 받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1.81 2.00 2.00 2.03 .739 .530

우선 나이가 많아 배우기 어렵다 는 항목에 대한 집단간 평균값을 비교해 보면, 실업자가 2.36, 비경제활동인구가 2.15, 자영업자가 1.75, 피고용자가 1.63을 나타내 실업자가 가장 많이 애로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 자 신의 학습능력이 부족하다 에 대해서는 실업자가 2.82, 비경제활동인구가 2.47, 자영업자가 2.13, 피고용자가 2.08의 평균값을 보임으로써 실업자와 비 경제활동인구의 애로 정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교육훈련을 받아도 소용이 없다 는 항목에 대해서는 비경제활동인구가 2.56, 실업자가 2.27, 자 영업자가 2.06, 피고용자가 1.79의 평균값을 나타냈으며, 교육훈련 장소가 너무 멀다 에 대해서는 비경제활동인구가 3.09, 자영업자가 2.91, 피고용자가 2.53, 실업자가 2.27의 평균값을 나타냈다. 또한 교육훈련에 대한 정보가 없 다 는 항목에 대해서는 비경제활동인구가 2.97, 실업자가 2.73, 피고용자가 2.33, 자영업자가 2.22의 평균값을 나타내고 있다.

이상 일반인이 고용 형태에 따라 직업교육훈련에의 참여시 겪는 애로 정 도의 인식 차이를 정리해 보면, 비경제활동인구나 실업자의 경우, 연령이나 학습 능력에 대한 자신감이나 적극성을 갖지 못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교

육훈련의 성과에 대해서도 높은 기대를 갖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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