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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났다. 금융기관별 융자비중은 타지역과 큰 차이가 없지만 상대적으로 자기 자금의 비중이 낮고 금융기관 융자비율이 높았다. 지방의 경우에는 주택규모가 가장 작고(26평), 월상환액도 가장 낮은 22만원이지만 금융기관대출비율은 가장 높아서 전체 자금중 약 39%를 금융기관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인대출도 다른 지역보다 높아서 3.6%가량이 개인간 자금융통으로 조달된 부분 이다. 결국 주택가치를 기준으로 한 금융기관대출이므로 주택가격이 높은 지역 에 자금이 몰리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표 3-8> 지역별 주택구입자금 조달사항

평균주택규모 (평)

매입당시 주택가격(만원)

금융기관 대출(%)

금융기관대출

+개인대출 (%) 자기자금(%) 월 상환액

서울 29.34 17,717.65

(100) (30.0%) (30.5%) (69.5%) 39.48

강남 33.08 25,101.29

(100) (34.8%) (36.4%) (63.6%) 59.87

수도권 29.25 10,929.03

(100) (33.2%) (34.5%) (65.5%) 29.05

5대광역시 27.74 8,456.93

(100) (31.1%) (32.4%) (67.6%) 26.02

지방 25.67 12,929.89

(100) (38.5%) (42.1%) (57.9%) 21.78

전국 27.53 12,363.22

(100) (33.9%) (36.1%) (63.9%) 28.06

주 : 금융자금조달처별 매입당시 주택가격중 자금비율

향후 주거이동을 위한 주택금융 수요행태 분석은 2년이내에 이사계획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의 이동과 주택금융수요에 대한 부분을 분석하였다. 이는 주택마련에 대한 실수요를 나타내는 자료로 간주할 수 있다. 주거이동계획을 보 면 현점유형태가 자가인 경우 대부분, 90% 이상이 자가로 주거이동계획이 있고, 차가의 경우에는 절반정도로 자가와 차가가 나누어진다.

<표 3-9> 2년내 이사계획이 있을 경우 점유형태의 변화

(단위 : 가구수, %)

현주택의 점유형태 이사계획

자가 차가

자가 911 (90.0%) 102 (10.0%) 1,013

차가 1,164 (48.5%) 1,235 (51.5%) 2,399

2,075 1,337 3,412

자가주택은 평균 2억2천만원으로 전세보증금 평균액 약 8천만원의 약 3배 규 모였다. 전체 응답자중 59%가 기존주택을 구입하려는 것으로 나타났고 신규주택 은 33%가 분양받는 것으로 났다. 전세 역시 응답자중 64%가 기존주택에 전세로 이사할 계획이 있었다.

지역별로는 대체적으로 주택가격이 높은 지역일수록 많은 금액을 융자받기를 희망하였다. 강남지역은 희망융자금액이 가장 높았으며(7천4백만원), 반면 상환 가능금액 또한 높은편으로 나타났다(63만원). 그러나 희망융자기간은 가장 낮은 8년 6개월에 불과하였는데 이는 주택구입시 높은 주택가격 때문에 많은 금액의 융자를 희망하지만 소득과 자산수준이 높아서 빠른 기간내에 부채청산이 가능하 기 때문인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지방은 가장 낮은 약 4천만원의 융자희망금액 을 나타냈다.

<표 3-10> 지역별 주택자금희망조건

(단위 : 만원, 년)

희망융자금액 월상환가능금액 희망융자기간

서울 6,875.75 58.52 9.27

강남 7,398.90 63.24 8.62

수도권 7,023.74 58.16 11.98

5대광역시 4,291.00 48.11 10.95

지방 3,923.18 40.00 11.50

전국 5,709.49 52.19 10.88

소득별 주택금융수요를 살펴보면 소득이 높을수록 희망융자금액이 높아지며 월상환가능금액도 커지고 있다. 저소득층의 경우 약 4천만원의 융자를 희망하며 고소득층에서는 약 7천만원이상, 월 76만원 이상의 상환을 희망하였다. 희망융자

기간은 중소득이 가장 긴 11년을 희망하고 있고 고소득의 경우 10년 5개월을 희 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3-11> 소득별 주택자금희망조건

(단위 : 만원, 년)

희망융자금액 월상환가능금액 희망융자기간

저소득 3686.06 33.44 9.79

중소득 5631.63 46.02 11.30

고소득 7070.38 76.19 10.52

5,711.47 51.85 10.88

주거이동시 현재 주택에 대한 처분을 조사한 결과 현재의 주택을 양도하는 경 우가 약 80%였으며 고소득층에서는 임대비율이 다른 소득층에 비하여 상대적으 로 높은 11%에 달했다.

<표 3-12> 소득별 현 주택 처분

(단위 : 가구수, %)

양도 소유

임대 사용 기타

저소득(1~3분위) 101 (80.5%) 8 (6.1%) 5 (4.1%) 12 (9.3%) 126 (100%) 중소득(4~7분위) 362 (83.3%) 28 (6.3%) 32 (7.3%) 13 (3.0%) 435 (100%) 고소득(8~10분위) 233 (80.2%) 33 (11.4%) 20 (6.8%) 5 (1.6%) 291 (100%) 696 (81.7%) 69 (8.1%) 57 (6.7%) 30 (3.5%) 852 (100%)

국민은행의 주택금융수요실태조사(2004)의 3년내에 주택을 구입한 가구를 대 상으로 대출 가구의 대출이용상품을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시중 금융기관의 주 택담보대출’ 76.9%, ‘국민주택기금대출’ 10.4%, ‘한국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은 3.4%로 조사되었다. 한편 향후 주택구입 희망가구가 주택구입시 희망하는 대출 상품은 ‘한국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 32.6%, ‘시중 금융기관 주택담보대출’

31.1%, ‘국민주택기금대출’ 22.9%로 시중금융기관의 주택담보대출에서 점차 무 기지론으로 관심이 옮아가고 있음이 조사되었다.

<표 3-13> 대출상품 이용 종류

(단위 : %) 한국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

시중금융기관 주택담보대출

국민주택기금

대출 기타 모름/무응답

2004 현재 사용 3.4 76.9 10.4 3.1 6.3

2004 희망 32.6 31.1 22.9 0.5 12.9

자료 : 국민은행, 주택금융수요실태조사(2004)

최근 3년간 주택구입가구의 대출 만기는 ‘3년 이하’ 41.0%, ‘10년초과’ 25.6%,

‘8~10년 이하’ 12.0%로 평균 대출기간은 8.7년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결과는 2003년 조사에 비해 대출만기가 길어진 것으로 이는 주택금융공사모기지론 도입 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희망 대출기간은 평균 10.4년으로 나타났으며 점차 장기를 더 선호하는 추세로 나타나고 있다.

<표 3-14> 대출 만기

(단위 : %) 3년

이하

5년 이하

7년 이하

10년 이하

10년 초과

모름/

무응답 평균 (년)

2003년 51.0 15.2 0.3 12.0 16.1 5.3 7.0

2004년 41.0 11.4 1.3 12.0 25.6 8.7 8.7

2004년 희망 15.1 20.5 2.6 32.2 26.8 2.6 10.4 자료 : 국민은행, 주택금융수요실태조사(2004)

현재 주택금융을 이용하는 조건중 하나인 대출금 상환방식은 ‘만기일시상환’

이 49.1%, ‘원리금균등분할상환’ 39.5%로 나타났다.

만 기 일 시 상 환 원 리 금 균 등 분 할 49%

상 환 40%

기 타 9%

모 름 /무 응 답 2%

<그림 3-1> 대출금 상환방식

그러나 점차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방식에 대한 선호가 늘어나서 약 80% 정도 까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난다. 특히 현재 차가가구의 경우 더욱 원리금 균등분 할 방식의 상환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3-15> 선호 상환방식

(단위 : 호, %) 응답가구 (호) 만기 일시 상환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 기타 모름/무응답

자가 376 21.3 75.3 1.1 2.4

차가 384 14.3 83.9 0.5 1.3

760 17.8 79.6 0.8 1.8

자료 : 국민은행, 주택금융수요실태조사(2004)

선호하는 금리방식은 ‘고정금리’ 68% 이며 점유형태별로는 자가보다 차가의 경우가 더 고정금리(71.4%)를 선호(84%)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표 3-16> 선호 금리방식

(단위 : 호, %)

응답가구 고정금리 변동금리 기타 모름/무응답

자가 376 64.4 33.8 0.3 1.6

차가 384 71.4 22.9 0.8 4.9

760 67.9 28.3 0.5 3.3

자료 : 국민은행, 주택금융수요실태조사(2004)

신규주택마련을 위해서는 청약저축과 청약예금, 청약부금을 주로 이용하고 있 다. 청약저축은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국민주택 분양시 순위에 있어서 우선순 위의 혜택을 주는 저축으로 민영주택은 해당이 안되며 매월 2만원이상 10만원까 지 5천원단위로 자유롭게 납입이 가능한 저축상품이다. 청약예금은 일정 금액을 넣고 빼지 않는 조건으로 가입기간은 1년이지만, 2년 이상 예치하여야 1순위가 되는 것으로 예치금액에 따라 청약가능 면적이 다르다. 청약부금은 매달 꾸준히 입금하되 금액은 자유로운 상품으로 1인당 1계좌이며 가족명의로 많은 계좌를 가질 수 있다.

이런 청약저축의 특성을 감안할 때 현재 자가가구의 경우에는 청약예금, 부금 을 많이 하고 있고(1.4%), 저축을 하지 않는 비율이 70%로 높게 나타났다. 차가의 경우 자가의 경우보다 청약관련저축을 선호하며 그중에서도 청약저축(17.9%)을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고 저축을 하지 않는 비율이 50%로 나타났다. 한편 청약시 예정지역선택은 현 거주지역을 가장 선호하며 그 다음으로는 서울과 수도권지역 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3-17> 현 점유형태별 청약저축

(단위 : 가구수, %)

청약저축 청약예금,부금 일반저축 기타 저축하지 않음

자가 548 (7.1%) 883 (11.4%) 755 (9.7%) 142 (1.8%) 5,421 (70.0%) 차가 1,173 (17.9%) 1,016 (15.6%) 893 (13.7%) 133 (2.0%) 33,21 (50.8%) 자료 : 국토연구원(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