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에 응한 내・외국인 중에서 폭력범죄의 피해를 입었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내국인은
42
명(
내국인 전체500
명 중8.4%),
외국인은87
명(
외국인 전체1209
명 중7.2%)
이었다.
내・외국인 폭력피해자129
명에 대한 인구사회학적 특징을 알아보기 위하여 먼저,
성별,
나이,
학력,
그리고 배우자 유무별로 조사하였다(<
표4-16>
참조).
내국인의 경우 전체 피해자
42
명 중에서 남성이31
명(73.8%)
으로 여성11
명(26.2%)
보 다 많았다.
외국인 또한 전체 폭력 피해 경험자87
명 중에서 남성이64
명(73.6%)
으로 여성23
명(26.4%)
보다 많았다.
남성이 여성에 비하여 폭력의 피해가 많은 것은 남성 생활양식에 있어서 폭력적 환경에 더 많이 노출되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폭력 피해자들의 연령 분포를 살펴보면
,
내국인의 경우20
대가12
명(28.6%)
으로 가장 많았고, 30
대와40
대가 모두11
명씩(26.2%)
피해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 인의 경우30
대가38
명으로 피해자 중에서 가장 높은 비율(43.7%)
을 차지했다.
다음 으로22
명(25.3%)
을 기록한20
대, 18
명(20.7%)
을 기록한40
대 순이었다.
내국인의 경우 배우자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숫자가 각각
21
명(50%)
씩 동일하 게 나타났다.
외국인의 경우 배우자가 있는 경우가57
명(65.5%)
으로 없는 경우보다 많았다.
<표 4-16> 내・외국인 폭력피해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징: 성별, 나이, 학력, 배우자 유무
구 분 내국인 외국인 합계
성 별
여 성 11( 26.2) 23( 26.4) 34( 26.4)
남 성 31( 73.8) 64( 73.6) 95( 73.6)
합계 42(100.0) 87(100.0) 129(100.0)
나 이
20세 ~ 29세 12( 28.6) 22( 25.3) 34( 26.4) 30세 ~ 39세 11( 26.2) 38( 43.7) 49( 38.0) 40세 ~ 49세 11( 26.2) 18( 20.7) 29( 22.5)
50세 이상 8( 19.0) 5( 5.7) 13( 10.1)
무응답 - 4( 4.6) 4( 3.1)
합계 42(100.0) 87(100.0) 129(100.0)
학 력
초등 중퇴・졸업 - 1( 1.1) 1( 0.8) 중등 중퇴・졸업 - 14( 16.1) 14( 10.9)
고등중퇴・졸업 14( 33.3) 46( 52.9) 60( 46.5) 대학중퇴・졸업 23( 54.8) 20( 23.0) 43( 33.3) 대학원 이상 5( 11.9) 2( 2.3) 7( 5.4)
무응답 - 4( 4.6) 4( 3.1)
합계 42(100.0) 87(100.0) 129(100.0)
배우자유무
배우자 없음 21( 50.0) 30( 34.5) 51( 39.5) 배우자 있음 21( 50.0) 57( 65.5) 78( 60.5)
합계 42(100.0) 87(100.0) 129(100.0)
이어서
<
표4-17>
는 폭력피해자들의 자녀유무,
종교유무,
동거구분,
직장생활여부,
폭력 피해자들의 동거여부 분포를 보면
,
내・외국인 모두 혼자 사는 경우보다 동거를 한다고 응답한 피해자가 더 많았다.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75.2%
의 내・외국인 폭력 피해자들이 동거를 한다고 응답하였다.
외국인의 경우 전체87
명의 외국인 폭력 피해 자 중61
명(70.1%)
이 동거를 한다고 응답하였다.
폭력 피해자들이 현재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지 분석한 결과를 보면
,
내・외국인 폭력 피해자 모두가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많았다.
외국인의 경우73
명(83.9%)
이 직장생활을 한다고 했다.
폭력 피해자들의 월간소득 분포를 보면
,
내국인의 경우 피해자들의 소득 분포가 저소득자들인 경우가 다수 이지만, 400
만원을 초과한다고 답한 피해자도8
명(19.0%)
있었다.
반면에 외국인 폭력 피해자들의 경우 전체 피해자87
명중에서68
명(78.2%)
이200
만원 이하의 월간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나서 내국인 피해자에 비하여 소득 수준이 더 낮은 것을 알 수 있다.
2. 외국인 폭력피해 양상과 특성(내・외국인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