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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가구의 소비실태 및 양육비용

□ 2022년 공표된 소비자물가지수(2020=100)를 감안하여 실질비용으로 환산된 값임.

가. 생활비 지출 총액 및 주요 지수

□ 영유아 가구의 월평균 생활비(양육비용과 비목 일치시)는 5차년도(2022년)에 303만2천원으로, 4차년도(304만원) 대비 다소 감소하였으나, 1~3차년도 (2018~2020년)에 비해서는 높은 수준임.

- 소비실태조사 첫 실시(2018년) 이후 5차년도에 21만1천원(7.5%)가 상승하 였고, 동기간 영유아 가구의 소득은 31만8천원(6.8%) 증가함.

- 생활비 지출에서 식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며(31.2%), 식비 지출은 코

요약

5 로나 초기인 3차년도(2020년)에 전년 대비 크게 상승한 후 지속적으로 영유 아 가구의 생활비 중(양육비용과 비목 일치시) 3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 엥겔지수 : 5차년도(2022년)에 28.0로 3차년도(30.0), 4차년도(28.4) 보다 는 낮지만, 1, 2차년도에 비해서는 높은 수준을 보임.

- 슈바베지수 : 5차년도 기준 8.3으로 4차년도(8.1)까지 하락하다가 5차년도에 다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임.

- 엔젤지수 : 5차년도(2022년) 기준 26.9로, 4차년도(27.2)보다는 하락하였고 3차년도와 유사한 수준을 보임.

나. 육아 가구 양육비용 실태

□ 가구당 양육비용 실태 개관

- 영유아 가구의 총 양육비용1)은 5차년도(2022년) 기준 월평균 127만3천원으 로, 4차년도(127만6천원) 보다는 낮지만 소비실태조사가 시작된 이래 거의 가장 높은 수준임.

∙ 비목별로는 교육/보육비가 5차년도(2022년) 기준 월평균 33만4천원으로 가장 높으나 3차년도를 제외하면 5년 중 가장 낮은 수준에 해당하였음.

∙ 5차년도에는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여가문화생활비의 증 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남.

∙ 주요 비목의 양육비 지출 경향은 코로나19로 인해 예외적으로 교육/보육 비 지출이 급격히 감소하고 식비가 증가하여 지출 비목 순위가 변경되었던 3차년도(2020년)를 제외하면 동일한 경향이 지속됨.

- 영유아 양육비용은 5차년도(2022년)에 월평균 90만2천원으로, 4차년도(92 만2천원) 대비 다소 감소함.

∙ 5차년도에는 4차년도 대비 교육/보육비 지출이 눈에 띄게 감소하였고, 여 가 및 문화생활비 중 ‘가족여행’, ‘체험학습’ 등 바깥활동에 지출된 세부비 목 지출은 증가하고, ‘완구’, ‘도서구매’ 등 실내활동 관련 세부비목 지출은 다소 감소함.

1) 본 조사의 표본인 영유아가 있는 가구의 모든 자녀(초등학생 이상 자녀까지 포함)를 양육하는데 드는 비용을 의미함.

∙ 영유아 양육비용 지출은 3차년도(2020년)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교육/

보육비의 지출이 대폭 감소하면서 총 지출액이 크게 감소한 바 있고, 코로 나19 팬데믹 확산 초기를 지나 점차 적응되어 가는 4차년도(2021년) 부터 는 교육/보육비 지출의 회복으로 인해 영유아 양육비용 지출이 점차 증가 하고 있으나 5차년도(2022년)에는 다시 다소 감소함.

□ 영유아 1인당 양육비용 실태 개관

- 영유아 1인당 양육비용은 5차년도(2022년) 기준 월평균 65만2천원으로, 4 차년도(65만5천원)와 유사한 수준이었음.

∙ 생활비 대비 영유아 1인당 양육비용 비중은 5차년도(2022년) 기준 19.4%로, 3,4차년도 보다는 높고, 1,2차년도 조사에 비해서는 낮음.

∙ 자녀 연령별로는 1세~5세까지는 영아기보다는 유아기의 양육비용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남. 다만, 영아기 내에서는 0세 1인당 양육비용이 1~2세 보다는 생활비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함.

□ 공적 지원금 및 세제 혜택 수혜 실태

- 아동수당의 주된 활용처는 1+2순위 기준(5차년도) 식비(62.7%), 개인유지비 (40.0%), 교육/보육비(30.8%), 저축 등 금융상품(28.1%) 등임.

- 가정양육수당(영아수당)의 활용처는 1순위 기준(5차년도) 식비(47.5%), 개인 유지비(21.7%), 저축 등 금융상품(17.6%) 순임. 이러한 경향은 자녀수에 따 라서는 차이가 없었음.

- 첫만남 이용권 활용계획은 1순위 기준 식비(40.1%), 개인유지비(15.1%), 기 기/집기(12.5%) 순으로 나타남.

- 코로나19 관련 공적 지원금의 활용처는 1+2순위 기준 주로 식비(85.5%), 개 인유지비 (49.1%), 피복비(14.0%), 보건/의료비(13.6%), 교육/보육비(13.2%), 여가 및 문화생활비(12.3%)로 활용됨.

- 세제 지원 혜택은 5차년도 수혜 수준이 1~5차년도 중 가장 낮게 나타남.

□ 양육비용 부담 및 코로나19로 인한 변화

- 양육비용이 충분한지를 질문한 결과에서는 5점 만점에 2.9점으로 보통 수준을 보임.

- 자녀 양육 시 부담되는 비목으로는 1~5차년도에 걸쳐 동일하게 교육/보육비 의 응답률이 가장 높고(5차년도 35.3%), 그 다음으로 식비(5차년도 28.7%)

요약

7 가 부담된다고 응답됨. 식비가 가장 부담된다는 비중은 매년 증가함.

- 추가 소득이 발생할 경우 어디에 우선 지출하겠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매해 교육/보육비에 지출하겠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남(5차년도 42.0%).

- 양육비용 부담이 증가하는 경우 1+2순위 기준으로 식비를 줄이겠다는 응답 이 가장 높았음(47.5%).

- 코로나19로 인해 가계 경제 부담이 증가했다는 응답은 5차년도(2022년) 기준 28.0%로 3차년도(31.6%), 4차년도(34.1%) 대비 감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