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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비용 부담 및 코로나19로 인한 변화

가. 양육비용 부담

영유아 가구에 양육비용이 충분한지를 살펴본 결과 5차년도의 평균은 2.9점으 로 보통 수준을 보였다. 같은 척도로 조사된 2~4차년도의 평균이 3.0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5차년도에는 평균이 다소 낮아진 것으로 볼 수 있다. 가구 특성별로 양육 비용 충분성에 대한 태도에 차이가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 맞벌이 가구 여부, 가구 소득, 총 자녀수에 따라 평균점수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 으로 살펴보면 맞벌이 가구가 외벌이 가구에 비해 양육비용이 충분하다고 생각하 며, 가구 소득이 높아질수록, 그리고 총 자녀수가 적을수록 양육비용이 충분하다고

Ⅳ. 영유아가구의 소비실태 및 양육비용

147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의 경향은 1차년도부터 5차년도까지 동일하였다.

<표 Ⅳ-4-1> 가구 특성별 양육비용 충분성에 대한 태도 변화 (2018∼2022년)

단위: 점, (가구) 구분 1차년도(2018년) 2차년도(2019년) 3차년도(2020년) 4차년도(2021년) 5차년도(2022년)

평균 점수 (수) 평균

점수 (수) 평균

점수 (수) 평균

점수 (수) 평균 점수 (수) 전체 2.5 (1,648) 3.0 (1,665) 3.0 (1,679) 3.0 (1,709) 2.9 (1,730) 맞벌이가구

여부

맞벌이 2.6 ( 761) 3.1 ( 738) 3.2 ( 735) 3.1 ( 720) 3.0 ( 767) 외벌이 2.4 ( 887) 3.0 ( 927) 2.9 ( 944) 2.9 ( 989) 2.9 ( 963)

t 5.8*** 2.2** 5.1*** 4.1*** 2.2*

가구소득

299만원 이하 2.2 ( 359) 2.7 ( 239) 2.5 ( 118) 2.6 ( 200) 2.6 ( 145) 300∼399만원 2.4 ( 474) 2.9 ( 468) 2.9 ( 372) 2.9 ( 476) 2.8 ( 495) 400∼499만원 2.6 ( 374) 3.0 ( 435) 3.0 ( 512) 3.0 ( 448) 2.9 ( 419) 500∼599만원 2.6 ( 201) 3.1 ( 268) 3.1 ( 296) 3.2 ( 293) 3.0 ( 301) 600만원 이상 2.7 ( 240) 3.3 ( 255) 3.3 ( 381) 3.3 ( 292) 3.2 ( 370)

F 25.2*** 17.2*** 21.8*** 28.3*** 20.5***

자녀수

1명 2.6 ( 638) 3.1 ( 559) 3.2 ( 543) 3.2 ( 551) 3.0 ( 583) 2명 2.5 ( 818) 3.0 ( 878) 3.0 ( 889) 3.0 ( 910) 2.9 ( 900) 3명이상 2.3 ( 192) 2.8 ( 228) 2.8 ( 247) 2.7 ( 248) 2.7 ( 247)

F 15.0*** 15.5*** 16.6*** 25.4*** 13.3***

주: 1차년도는 4점 척도, 2∼5차는 5점 척도로 조사되었으므로 주의를 요함.

자료: 1) ‘KICCE 소비실태조사’ 5차년도 본 연구.

2) 최효미 외(2021). p. 138.<표 Ⅳ-4-1> 결과

* p < .05, ** p < .01, *** p < .001.

자녀 양육에 있어 부담되는 비목으로는 1~5차년도까지 동일하게 교육/보육비의 응답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식비가 부담된다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조사 연도에 따라 순위의 차이는 있지만 개인유지비와 원리금 상환에 대한 부담도 자녀 양육 시 부담을 느끼는 주요 비목에 해당하였다. 5차년도를 기준으로 교육/

보육비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비율은 35.3%로 나타났는데, 이는 1차년도 조사 이 후로 가장 낮은 수치였다. 식비에 대한 부담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5차년 도에는 28.7%의 가구에서 식비가 부담된다고 응답하면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 하였다. 또한 4차년도와 비교했을 때, 5차년도에는 개인유지비에 대한 부담(9.7%) 은 감소했지만 원리금 상환(9.9%)에 대한 부담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 Ⅳ-4-2> 자녀 양육 시 부담되는 비목 변화 (2018∼2022년)

단위: %, (가구)

구분 1차년도

(2018년) 2차년도

(2019년) 3차년도

(2020년) 4차년도

(2021년) 5차년도 (2022년) (수) (1,648) (1,665) (1,679) (1,709) (1,730)

1.식비(외식비포함) 17.7 15.5 18.7 24.3 28.7

2.주거 관리비 4.0 2.7 1.5 1.3 1.9

3.기기/집기 0.8 0.8 0.5 0.6 0.5

4.피복비(의류 및 신발) 1.8 2.0 1.8 1.9 2.1

5.보건/의료비 1.6 1.6 1.3 1.5 1.4

6.교육/보육비 44.6 48.8 54.6 40.6 35.3

7.여가 및 문화생활비(교양/오락비) 5.0 3.5 2.5 2.8 4.0

8.교통비/통신비 0.8 1.0 0.2 0.3 0.5

9.개인유지비 7.0 7.7 6.8 11.0 9.7

10.금융상품 4.1 4.1 2.4 4.1 5.0

11.원리금 상환 - 11.0 7.8 9.5 9.9

12.이전지출 0.7 1.0 0.7 1.0 0.3

13. 기타 상품 및 서비스 0.5 0.5 1.2 0.1 0.6

14. 부담되는 항목없음 11.3 - - 0.8

-자료: 1) ‘KICCE 소비실태조사’ 5차년도 본 연구.

2) 최효미 외(2021). p. 139.<표 Ⅳ-4-2> 결과

5차년도 응답을 기준으로 가구특성별로 자녀 양육에 있어 부담되는 비목에 차이 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맞벌이 가구가 외벌이 가구에 비해 교육/보육비, 원리금 상환 등이 부담된다는 응답 비율이 높았다. 식비와 개인유지비의 경우 외벌 이 가구가 맞벌이 가구에 비해 부담된다는 응답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가구소득별 로 살펴보면,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교육/보육비가 부담된다는 응답이 많아지는 경 향이 있었고, 가구소득이 낮을수록 식비가 부담된다는 응답이 많아지는 경향이 뚜 렷하게 나타났다. 총 자녀수에 따라서 살펴보면, 자녀수가 3명 이상인 경우에 식비 에 대한 부담을 가장 많이 느끼고 있었다. 자녀수가 1명인 경우에는 다자녀 가구보 다 주거/관리비, 여가/문화생활비, 개인유지비, 원리금상환이 부담된다는 응답이 높았고, 교육/보육비가 부담된다는 응답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Ⅳ. 영유아가구의 소비실태 및 양육비용

149

<표 Ⅳ-4-3> 가구특성별 자녀 양육 시 부담되는 비목(2022년)

단위: %

구분

자녀 양육시 부담되는 항목

식비 주거/관리비기기/

집기피복비 보건/의료비교육/

보육비 여가/

생활비문화 교통/

통신비 개인 유지비금융

상품원리금 상환 이전

지출 기타 상품 및

서비스 부담 되는 비용없음 전체 28.7 1.9 0.5 2.1 1.4 35.3 4.0 0.5 9.7 5.0 9.9 0.3 0.6 -맞벌이 가구

여부

맞벌이 26.5 1.7 0.4 1.8 1.2 38.3 3.4 0.4 7.8 4.4 12.6 0.4 1.0 -외벌이 30.4 2.1 0.6 2.4 1.7 32.9 4.5 0.5 11.2 5.4 7.7 0.3 0.3

2 29.5**

가구소득

299만원 이하 42.1 3.4 0.0 1.4 0.7 26.9 4.1 0.0 9.0 4.1 6.9 0.7 0.7 -300∼399만원 28.7 3.0 0.8 2.0 2.6 27.5 4.4 0.6 13.7 4.6 11.1 0.2 0.6 -400∼499만원 29.1 2.1 1.0 1.7 1.0 39.1 3.6 0.5 8.4 5.3 8.1 0.0 0.2 -500∼599만원 25.2 1.0 0.3 3.3 1.7 39.5 2.3 0.3 9.0 5.0 11.0 0.3 1.0 -600만원 이상 25.7 0.3 0.0 2.2 0.5 41.4 5.1 0.5 6.8 5.4 10.5 0.8 0.8

2 86.3***

자녀수

1명 28.3 3.6 0.7 2.4 2.1 19.9 5.5 0.9 15.6 6.0 13.2 0.7 1.2 -2명 26.3 1.2 0.6 1.9 1.1 45.3 3.6 0.2 6.2 3.9 9.1 0.2 0.3 -3명이상 38.1 0.4 0.0 2.4 1.2 35.2 2.0 0.4 8.5 6.5 4.9 0.0 0.4

2 159.8***

자료: ‘KICCE 소비실태조사’ 5차년도 본 연구.

** p < .01, *** p < .001.

추가(여유)소득 발생 시 자녀양육을 위해 우선 지출할 비목을 조사한 결과, 교육 /보육비에 지출하겠다는 응답이 42.0%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여가/문화생활비 25.8%, 금융상품13.3%, 식비 10.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가구 특성에 따라서 우선 지출하는 비목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봤을 때 맞벌이 가구 여부나 가구소득별 로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자녀수에 따라서는 교육/보육비에 지출하겠다는 응답은 자녀수가 2명인 경우에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여가/문화생 활비에 지출하겠다는 응답률은 총 자녀수가 1명인 경우에 가장 높았다.

<표 Ⅳ-4-4> 추가(여유)소득 발생 시 우선 지출 양육비 비목 (2022년)(1순위)

단위: %, (가구) 구분

여유소득 활용 자녀양육 우선지출 비목 (자녀용) 식비 기기/

집기 피복비 보건/

의료비 교육/

보육비 여가/문화

생활비 금융상품 기타 전체 10.6 3.8 1.3 3.1 42.0 25.8 13.3 0.1 맞벌이 가구

여부

맞벌이 9.4 3.8 1.0 2.5 42.0 27.2 14.0 0.1 외벌이 11.5 3.8 1.6 3.5 42.1 24.7 12.8 0.0

χ2 7.0

가구 소득

299만원 이하 9.7 2.8 1.4 6.9 37.9 26.9 14.5 0.0 300∼399만원 13.5 3.2 1.8 3.4 39.0 26.5 12.5 0.0 400∼499만원 8.8 3.1 1.7 2.1 45.1 25.5 13.4 0.2 500∼599만원 7.6 5.0 1.0 3.3 44.2 25.2 13.6 0.0 600만원 이상 11.4 4.9 0.5 1.9 42.4 25.4 13.5 0.0

χ2 31.7

자녀

1명 12.9 4.5 1.4 3.3 32.9 28.6 16.5 0.0 2명 9.2 3.3 1.3 3.0 48.0 24.4 10.7 0.0 3명이상 10.1 4.0 1.2 2.8 41.7 24.3 15.4 0.4

χ2 43.6***

주: 식비(자녀용 유기농 식재료; 영유아용 이유식, 반차 등 자녀 외식비 포함); 기기/ 집기(자녀용 가전제품, 책상 등 가구); 피복비 (자녀용); 보건/의료비 (자녀용 영양제 등 포함); 교육/보육비 (자녀의 어린이집, 유치원, 사교육, 육아도우미 비용 등); 여가 및 문화생활비 (자녀를 위한 여행, 체험할동, 완구, 도서구매); 금융상품 (자녀용 저축 등 금융상품으로 어린이보험, 저축 등).

자료: ‘KICCE 소비실태조사’ 5차년도 본 연구.

*** p < .001.

양육비용에 대한 부담이 높아졌을 때 우선적으로 지출을 축소하겠다는 비목은 1+2순위 기준으로 식비가 47.5%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그 후로 여가/문 화생활비 43.8%, 개인유지비 31.1%, 피복비 27.2%, 금융상품 15.3%, 교육/보육 비 12.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표 Ⅳ-4-5> 양육비용 부담 증가 시 우선적 지출 축소 비목(2022년)

단위: %(명) 구분

양육부담 증가로 인한 지출축소 우선 비목 식비 주거/ (수)

관리

기기/집기 피복비 보건/

의료비 교육/

보육비 여가/

생활비문화

통신비교통/ 개인 유지비 금융

상품 이전 지출

기타 상품 및

서비스 무응답모름/

1+2순위 47.5 2.3 5.0 27.2 2.5 12.1 43.8 3.2 31.1 15.3 5.0 1.8 1.0 (1,730) 1순위 35.0 0.6 1.7 10.7 0.8 5.9 22.8 0.5 11.2 7.5 1.9 0.5 1.0 (1,730) 2순위 12.4 1.7 3.2 16.5 1.7 6.2 21.0 2.8 19.9 7.8 3.1 1.3 0.0 (1,730) 자료: ‘KICCE 소비실태조사’ 5차년도 본 연구.

Ⅳ. 영유아가구의 소비실태 및 양육비용

151 추가(여유)소득 발생 시 우선적으로 지출할 항목에 대해서는 5차년도 기준으로 교육/보육비에 지출하겠다는 응답이 29.7%로 가장 많았다. 1차년도 조사를 시작 한 이후 교육/보육비에 우선 지출하겠다는 응답은 지속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 였으며, 5차년도에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하였다. 다음으로 금융상품에 지출하 겠다는 응답은 19.0%였는데, 이는 예년의 26.9%보다 크게 감소한 결과이다. 여가 및 문화생활비에 지출하겠다는 응답은 18.8%로, 이는 조사 이래 가장 높은 응답률 이며 예년 응답률 11.3%보다 증가한 결과이다. 식비에 지출하겠다는 응답은 11.0%로 3차년도 이후 유사한 응답률을 기록하였으며, 원리금 상환에 지출하겠다 는 응답은 10.5%로 나타나 2차년도 이후 지속적으로 응답률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표 Ⅳ-4-6> 추가소득 발생 시 우선 지출 비목(2018~2022년)

단위: %, (가구)

구분 1차년도

(2018년) 2차년도

(2019년) 3차년도

(2020년) 4차년도

(2021년) 5차년도 (2022년) (수) (1,648) (1,665) (1,679) (1,709) (1,730)

1.식비(외식비포함) 8.7 7.2 11.1 11.6 11.0

2.주거 관리비 1.6 1.4 1.4 0.8 0.5

3.기기/집기 0.4 1.1 2.0 2.0 1.8

4.피복비(의류 및 신발) 0.7 1.4 1.3 1.5 1.6

5.보건/의료비 1.0 0.5 1.4 0.9 2.1

6.교육/보육비 26.4 25.6 28.8 26.4 29.7

7.여가 및 문화생활비(교양/오락비) 14.3 15.9 10.5 11.3 18.8

8.교통비/통신비 0.4 0.2 0.1 0.1 0.3

9.개인유지비 3.1 3.3 3.6 4.2 4.5

10.금융상품 14.7 25.0 24.3 26.9 19.0

11.원리금 상환 13.7 17.6 15.1 13.5 10.5

12.이전지출 0.3 0.4 0.4 0.6 0.2

13. 기타 상품 및 서비스 0.2 0.5 0.1 0.1 0.1

14. 추가지출의향없음 14.6 - - -

-자료: 1) ‘KICCE 소비실태조사’ 5차년도 본 연구.

2) 최효미 외(2021). p. 140.<표 Ⅳ-4-4> 결과.

나. 코로나19로 인한 변동

5차년도에 코로나19로 인해 가계 경제 부담이 증가했다는 응답은 28.0%로, 3~4차년도보다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가구특성별로는 가구소득이 낮을수록 코로 나19로 인해 가계 경제 부담이 증가했다는 응답이 많은 경향이 있었는데, 특히 가

구소득이 299만원이하인 경우에는 44.1%가 가계 경제 부담이 증가했다고 응답하 여 다른 소득구간에 비해 응답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총 자녀수가 많을수록 코로나19로 인한 가계 경제 부담이 증가했다는 응답 비중이 높아지는 것 으로 나타났다.

<표 Ⅳ-4-7> 가구특성별 코로나19로 인한 가계 경제 부담 증가 여부 (2020~2022년)

단위: %, (가구) 구분 3차년도(2020년) 4차년도(2021년) 5차년도(2022년)

아니오 (수) 아니오 (수) 아니오 (수) 전체 31.6 68.4 (1,679) 34.1 65.9 (1,709) 28.0 72.0 (1,730) 맞벌이

가구 여부

맞벌이 32.0 68.0 ( 735) 35.0 65.0 ( 720) 29.2 70.8 ( 767) 외벌이 31.4 68.6 ( 994) 33.5 66.5 ( 989) 27.1 72.9 ( 963)

χ2 0.1 0.4 0.9

가구 소득

299만원 이하 52.5 47.5 ( 118) 47.5 52.5 ( 200) 44.1 55.9 ( 145) 300∼399만원 이하 34.4 65.6 ( 372) 36.6 63.4 ( 476) 26.9 73.1 ( 495) 400∼499만원 이하 33.0 67.0 ( 512) 31.0 69.0 ( 448) 27.7 72.3 ( 419) 500∼599만원 이하 29.1 70.9 ( 296) 29.4 70.6 ( 293) 24.6 75.4 ( 301) 600만원 이상 22.6 77.4 ( 381) 30.5 69.5 ( 292) 26.5 73.5 ( 370)

χ2 41.0*** 23.8*** 21.2***

자녀수

1명 21.4 78.6 ( 543) 26.1 73.9 ( 551) 21.1 78.9 ( 583) 2명 34.1 65.9 ( 889) 35.6 64.4 ( 910) 29.7 70.3 ( 900) 3명이상 45.3 54.7 ( 247) 46.4 53.6 ( 248) 38.5 61.5 ( 247)

χ2 50.4*** 33.1*** 28.4***

지역규모

대도시 28.4 71.6 ( 670) 30.1 69.9 ( 670) 26.5 73.5 ( 683) 중소도시 33.8 66.2 ( 746) 37.0 63.0 ( 781) 30.1 69.9 ( 788) 읍면지역 33.8 66.2 ( 263) 35.7 64.3 ( 258) 25.9 74.1 ( 259)

χ2 5.5 7.9* 3.0

자료: 1) ‘KICCE 소비실태조사’ 5차년도 본 연구.

2) 최효미 외(2021). p. 141.<표 Ⅳ-4-5> 결과.

* p < .05, *** p < .001.

코로나19로 인해 가계 경제 부담이 증가하였을 때 부족한 생활비를 충당한 방법 을 조사한 결과, 4차년도와 동일하게 5차년도에도 생활비를 최대한 줄여서 소득 내에서 해결했다는 응답이 33.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기존에 저축해 둔 돈을 헐어 쓴다는 응답은 29.9%, 은행 기관 등의 대출을 활용한다는 응답은 12.0%였으 며, 조사연도가 지날수록 이 두 가지 항목들에 대한 응답비중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었다. 정부의 공적 자금지원으로 충당한다는 응답은 8.2%로 나타나 3차년도의 43.1%, 4차년도의 11.1% 응답률에 비해서 크게 감소한 응답 비중을 보였다.

Ⅳ. 영유아가구의 소비실태 및 양육비용

153

<표 Ⅳ-4-8> 코로나19로 인한 가계 경제 부담 증가 시 부족한 생활비 충당 방법 (2020~2022년) 단위: %(가구)

구분 3차년도

(2020년) 4차년도

(2021년) 5차년도 (2022년) 소득이나 생활비 변동이 크지 않아, 별도의 충당이 필요 없음 6.6 8.9 9.3 정부의 공적 자금 지원(긴급 기본소득 지원 등) 43.1 11.1 8.2

정부의 긴급 대출 지원 4.5 1.7 3.3

은행 기관 등의 대출(보험 담보 대출 포함) 5.7 11.7 12.0

기존의 저축해 둔 돈을 헐어 씀(보험 해지 포함) 18.6 25.9 29.9

부모님 등 친인척으로부터의 지원 받음 1.7 5.1 3.7

생활비를 최대한 줄여서 소득 내에서 해결 19.2 33.3 33.0

기타 0.6 2.2 0.6

총계(수) 100.0

(531) 100.0

(584) 100.0 (485) 자료: 1) ‘KICCE 소비실태조사’ 5차년도 본 연구.

2) 최효미 외(2021). p. 142.<표 Ⅳ-4-5> 결과.

코로나19로 인한 가계 경제 부담 증가 시 부족한 생활비를 충당하는 방법에는 가구소득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다만 ‘⑦생활비를 최대한 줄여서 소득 내 에서 해결한다’는 응답과 ‘④은행 기관 등의 대출을 활용한다’는 응답은 가구소득 이 299만원 이하인 경우에 각각 35.9%와 15.6%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①소득이 나 생활비 변동이 크지 않아 별도의 충당이 필요 없다’는 응답은 가구소득이 증가 할수록 많아지는 경향이 있었다.

<표 Ⅳ-4-9> 코로나19로 인한 가계 경제 부담 증가 시 부족한 생활비 충당 방법 (2022년) 단위: %(가구) 구분 부족한 생활비 충당 방법 기타 계(수) 전체 9.3 8.2 3.3 12.0 29.9 3.7 33.0 0.6 100.0 (485)

가구 소득

299만원 이하 4.7 7.8 1.6 15.6 26.6 6.3 35.9 1.6 100.0 ( 64) 300∼399만원 이하 6.8 10.5 2.3 12.0 32.3 3.8 31.6 0.8 100.0 (133) 400∼499만원 이하 10.3 8.6 4.3 8.6 31.0 3.4 33.6 0.0 100.0 (116) 500∼599만원 이하 9.5 8.1 2.7 12.2 31.1 5.4 31.1 0.0 100.0 ( 74) 600만원 이상 14.3 5.1 5.1 13.3 26.5 1.0 33.7 1.0 100.0 ( 98)

χ2 18.9

주: ① 소득이나 생활비 변동이 크지 않아, 별도의 충당이 필요 없음; ② 정부의 공적 자금 지원(긴급 기본소득 지원 등); ③ 정부의 긴급 대출 지원; ④ 은행 기관 등의 대출(보험 담보 대출 포함); ⑤ 기존의 저축해 둔 돈을 헐어 씀(보험 해지 포함); ⑥ 부모님 등 친인척으로부터의 지원 받음; ⑦ 생활비를 최대한 줄여서 소득 내에서 해결.

자료: ‘KICCE 소비실태조사’ 5차년도 본 연구.

코로나19로 인해 생활비 지출을 축소하거나 증가시킨 비목에 대해 조사한 결과, 먼저 지출을 축소한 비목으로는 ‘식비’가 45.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