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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지방투자를 집행한 역외기업, 그리고 지방에서 창업해서 사업을 전 개하고 있는 역내기업을 대상으로 지방경제발전을 위한 기업투자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009년 2월에서 5월까지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구분 역내기업 역외기업

조사대상

시․도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창업이 활발한 광주광역시 및

경상북도에서 창업한지 3년~10년이 된 기업

타 지역에서 강원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라북도로 시설을 이전하거나 신설투자를 수행한

기업

유효표본 259개 업체

(광주: 96개, 경북: 163개) 201개 업체

조사기관

국토연구원 (광주전략산업기획단, 경북전략산업기획단 협조)

한국갤럽 (국토연구원 조사용역 의뢰)

조사방법 우편 및 면담조사 개별면접조사

조사기간 2009년 2월 10일 ~ 3월 27일(7주간)

2009년 4월 27일 ~ 5월 11일(15일간)

<표 5-1> 설문조사 개요

첫째, 역내기업 설문조사는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창업이 활발한 광주광역시와 경상북도에서 창업한지 3년~10년이 된 기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설 문 내용은 기업의 일반현황, 현 소재지에서의 창업․확장투자 이유, 창업․확장 투자에 대한 중앙정부 및 기업지원기관의 지원 내역, 역내 기업의 창업․확장 투 자를 촉진하기 위한 정책방안 등을 포괄하였다. 설문조사는 2009년 2월 10일 ~ 3월 27일에 광주전략산업기획단과 경북전략사업기획단의 협조를 받아 실시하였 고, 총 259개 업체(광주: 96개, 경북: 163개)가 설문에 유효하게 응답하였다.

지방 역내기업 설문조사 대상지역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선정되었다. 일단

<표 5-2>에 제시된 수도권기업 이전 건수 총계(2000년~2007년)의 지방 시․도 별 전국 비중이 1위~5위를 차지하는 5개 시․도(충남, 강원, 전북, 충북, 대전)는 조사대상에서 제외하였다. 해당 5개 시․도 중 4개 지역을 역외기업 설문조사 대 상 지역으로 선정했기 때문이다.

(단위: 개사, %)

구분 업체수 비중

부산 66 4.1

대구 17 1.1

광주 75 4.6

대전 96 5.9

울산 16 1.0

강원 366 22.7

전북 312 19.3

전남 20 1.2

충북 208 12.9

충남 383 23.7

경북 41 2.5

경남 10 0.6

제주 4 0.2

합계 1,614 100.0

자료 : 국토해양부 내부자료

<표 5-2> 지방 시․도별 수도권기업의 이전 건수 총계(2000년~2007년)

그런 다음 본 연구에서 창업 자료로서 활용하는 신규 부가가치 사업자수 총계 (2000년~2006년) 시․도별 전국 비중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수도권 3개 시․도 가 51.4%를 차지하였으며, 비수도권에서는 영남권인 부산, 경남, 대구, 경북 각각 의 비중이 4.8%~6.8%로 1위에서 4위까지를 차지하였고, 전남과 광주가 3%대의

비중을 보이며 그 뒤를 이었다(<표 5-3> 참조). 설문조사 대상지역이 영남권으로 편중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영남권에서 1개(경상북도), 그리고 호남권에서 1개 (광주광역시), 총 2개 시․도를 선정해서 해당 지역에서 창업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단위: 명, %)

구분 사업자수 비중

서울 1,685,058 23.7

인천 387,928 5.5

경기 1,581,476 22.2

강원 225,804 3.2

대전 237,060 3.3

충북 220,534 3.1

충남 257,956 3.6

광주 216,967 3.1

전북 246,527 3.5

전남 221,789 3.1

대구 348,641 4.9

경북 339,644 4.8

부산 480,964 6.8

울산 148,515 2.1

경남 419,349 5.9

제주 91,858 1.3

전국 7,110,070 100.0

주 : 비중은 전국 대비 비중을 나타냄

자료 : 국세통계연보. 각년도, 중소기업조사통계시스템(http://stat2.smba.go.kr/index.jsp)

<표 5-3> 신규 부가가치 사업자수 총계(2000년~2006년)

둘째, 역외기업 설문조사는 타 지역에서 강원, 충북, 충남, 전북으로 시설을 이 전하거나 신설 투자를 수행한 기업을 대상으로 수행하였다. 설문 내용은 기업 일 반현황, 이전연도, 이전 시설 및 이전 직전 소재지, 신설 투자연도, 투자시설 및 본사 소재지, 이전 또는 신설 투자의 이유, 이전 및 신설 투자에 대한 정부의 지원 내역, 중앙정부가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할 필요가 있는 역외기업 지방투자 유형 등에 관한 것이었다. 설문조사는 2009년 4월 27일 ~ 5월 11일 중에 한국갤럽에 의뢰하여 실시하였으며, 유효표본 201개를 회수하여 분석에 활용하였다.

이상의 4개 지역을 선정한 것은 비수도권 시․도 중에서 해당 4개 지역 각각이 지방이전 수도권기업 총계(2000년~2007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위에서 4위까 지 상위권을 형성하며 전국비중 총계가 78.6%라는 점(<표 5-2> 참조)을 고려한 것이다. 5위 대전까지 포괄하면, 강원, 충청권, 전북이 총 84.5%를 차지한다. 또한 지방투자 역외기업이 대체로 비수도권내 타 시․도의 기업이라기보다는 수도권 기업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감안하였다.

전국적으로 지방투자 역외기업의 수가 지방창업 역내기업보다 현저히 작기 때 문에, 유효 조사표본의 확보차원에서 부득이하게 지방투자 역외기업 설문조사 지역을 지방창업 역내기업 조사지역보다 2배나 많게 선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