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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농업 분야 경제활동 실태

2.1. 비농업 분야 일 참여 실태

2.1.1. 결혼이민자의 비농업 분야 일(자영업, 취업, 부업) 참여

결혼이민자에게 비농업 분야에 참여 여부를 문의한 결과, 응답자의 7.5%가 비농업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그림 5-17>. 이들은 주로 식당, 자영업, 어학강사, 생산직 등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사회경제적 특성에 따른 차이점을 살펴보면, 결혼이민자의 한국 거주기 간이 길수록, 결혼이민자의 연령이 높을수록, 부부간의 연령차가 작을수록 비농업 분야 종사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표 5-4>.

그림 5-17. 결혼이민자의 비농업 분야 일 참여

 구 분 비농업 분야 종사

5년 이상 16(14.2) 97(85.8) 113(100.0) 계 30(7.7) 362(92.3) 392(100.0)

이민 자연 령대

25세 미만 2(1.8) 110(98.2) 112(100.0)

2=10.900 df = 3 p < .05 25~30세 미만 8(6.7) 111(93.3) 119(100.0)

30~35세 미만 8(11.6) 61(88.4) 69(100.0) 35세 이상 12(13.0) 80(87.0) 92(100.0) 계 30(7.7) 362(92.3) 392(100.0)

연령 차

10세 미만 14(11.5) 108(88.5) 122(100.0)

2=6.421 df = 2 p < .05 10~20세 미만 14(6.9) 188(93.1) 202(100.0)

20세 이상 1(1.5) 66(98.5) 67(100.0)

영농 및 기타 경제활동 실태 79

그림 5-18. 남편의 비농업 분야 일 참여

2.1.3. 월평균 농외소득

결혼이민자의 월평균 농외소득은 ‘30만 원 미만’(6.6%), ‘30∼50만 원 미만’(13.3%), ‘50∼70만 원 미만’(36.7%), ‘70∼100만 원 미만’(26.7%),

‘100만 원 이상’(16.7%)으로 나타나, 응답자의 대부분(83.3%)의 월평균 농 외소득은 100만원 미만임을 알 수 있다<그림 5-19>.

그림 5-19. 월 평균 농외소득(결혼이민자)

남편의 월평균 농외소득은 ‘30만 원 미만’(5.3%), ‘30∼50만 원 미

영농 및 기타 경제활동 실태 81

16.7 13.3

3.3 66.7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

자녀 교육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

노후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

(단위 : %)

그림 5-21. 농사일 이외의 일을 하는 중요 이유(결혼이민자)

16.7

1.8 2.6 0.9

78.1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

여유 돈을 마련하기 위해서

일하는 것이 좋아서

기타 모름/

무응답 (단위 : %)

그림 5-22. 농사일 이외의 일을 하는 중요 이유(남편)

20.0

영농 및 기타 경제활동 실태 83

2.3.2. 농사일 이외의 수입이 되는 일 참여의사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농사일 이외의 수입이 되는 일에 대한 참여의사 를 질문한 결과, ‘하고 싶다’(16.3%), ‘하고 싶지만 여건상 할 수 없다’(35.8%),

‘하고 싶지 않다’(46.0%) 등으로 나타났다<그림 5-24>. 결혼이민자들은 농 외소득 활동에 7.5%만이 참여하고 있음(앞에서 제시한 그림 5-17 참조)을 감안해 볼 때, 많은 결혼이민자들이 농외소득활동에 참여하기를 희망하지 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서 참여하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결혼 이민자의 사회경제적 특성에 따른 교차표 분석에서는 한국 거주기간이 짧 을수록, 연간 가구소득이 많을수록, 과수원 또는 하우스 농사일수록 농사 일 이외의 수입이 되는 일을 ‘하고 싶지 않다’는 응답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 5-24. 농사일 이외의 수입이 되는 일 참여의사(결혼이민자)

남편을 대상으로 농사일 이외의 수입이 되는 일에 대한 참여의사를 질 문한 결과, ‘하고 싶다’(6.0%), ‘하고 싶지만 여건상 할 수 없다’(43.7%),

43.7

0.7 49.6

6.0

하고 싶다 하고 싶지만

여건상 할 수 없다

하고 싶지 않다 모름/ 무응답 (단위 : %)

그림 5-25. 농사일 이외의 수입이 되는 일 참여의사(남편)

‘하고 싶지 않다’(49.6%)로 나타났다<그림 5-25>. 결혼이민자의 남편들은 농외소득 활동에 28.5%가 참여하고 있음(앞에서 제시한 그림 5-18 참조) 을 감안해 볼 때, 상당수의 남편들은 농외소득활동에 참여하기를 희망하지 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서 현재 참여하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남편의 사회경제적 특성에 따른 교차표 분석에서는 가구소득이 많을수록, 과수원 또는 하우스 농사일수록 농사일 이외의 수입이 되는 일을 ‘하고 싶 지 않다’는 응답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