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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바이오매스의 분류

일본의 바이오매스의 부존량 및 이용 가능량에 대해서는 전력중앙연구소의 데이터베이스에 기초하여 다음과 같이 5개의 바이오매스 분류·7개의 바이오 매스종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하에서는 각 분류별 바이오매스의 개요를 서술 한다.

첫째는 목질계이다. 목질계는 임업이나 제재 가공업으로부터 폐기되는 나 무껍질, 지엽, 단재(端材) 등을 가리킨다. 여기에서 목질계는 임지잔재와 제재 소 폐재로 구분된다. 임지잔재는 주벌, 간벌에 수반되어 숲 속이나 땅에 버려진 폐기물, 제재소 폐재는 제재소에서의 제조 공정으로부터의 폐기물이다.

둘째는 농업계이다. 농업계는 농업생산물의 비식용부분이다. 여기에는 쌀을 채취한 후에 남는 볏짚이 있다.

셋째는 축산계이다. 소, 돼지, 닭고기나 우유, 계란을 채취하는 것을 목적으 로 사육되고 있는 동물로부터 배설되는 분뇨이다. 여기에서는 육우와 유우가 있다.

넷째는 식품계이다. 식품 가공 공장으로부터 폐기되는 것 및 일반 가정이나 레스토랑 등의 사업으로부터 폐기되는 생활 쓰레기이다. 여기에서는 생활계와 사업계로 구분된다.

다섯째는 오니계이다. 하수 처리에 의해서 발생한 생활오니를 오니처리시 설에서 수분을 제거한 탈수오니이다.

1.2. 바이오매스 부존량과 이용

일본에서의 바이오매스 부존량의 추정치는 <표 5-1>과 같다.

일본은 온난·다우인 기후로 인하여 바이오매스의 부존량·이용 가능량을 보 유하고 있다. 그러나 변환 기술이나 채산성의 문제를 안고 있어 그 바이오매스 가 충분히 활용되고 있지 못하다.

전체적으로 폐기물계 바이오매스의 이용은 찾아볼 수 있지만 생활 음식물 쓰레기, 농작물 비식용부, 임지 폐잔재의 이용, 에너지를 얻는 것을 목적으로 한 자원 작물의 재배는 거의 없는 상황이다. 정부자료에 의하면 개별 바이오매 스의 이용 상황은 다음 5가지와 같다.

첫째, 목질계 바이오매스이다. 제재소 폐재는 대부분이 에너지나 비료로서 재생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임지잔재는 종이제품의 원재료에 조금 이용될 뿐 거의 이용되고 않고 있다.

둘째, 농업계 바이오매스이다. 볏짚·왕겨의 약 30%는 퇴비, 사료, 부료 등에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나머지 약 70%는 농지에 투여되고 있는 것에 지나지 않으며 대부분이 저이용에 그치고 있다.

셋째, 축산계 바이오매스의 이용이다. 2004년에 “가축배설물 관리의 적정 화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가축배설물의 약 90%가 비 료에 이용되고 있다. 남규슈 지역에서는 농지와 비교하여 가축의 사양두수 밀도가 높기 때문에 가축배설물의 비료 환원에서는 과잉의 문제가 표면화되 고 있다.

표 5-1. 일본 바이오매스 발생과 처리상황

한편 일본 내에서 정상적으로 바이오매스 자원을 이용할 경우 그 기대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