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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농업

독일 평균 농가판매수익의 60%는 축산에서 발생한다. 작물 생산과 원예는 그 다음으로 중요한 생산부문이다. 국가 공식적인 통계를 통해 에너지 부분이 언급되지 않았지만 중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다42.

부분적이지나 추가적인 재정지원으로 인해 바이오에너지와 재생에너지 생 산에 사용되는 농지의 전체 면적이 2003년 835,547㏊에서 2006년 1,561,000

㏊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농지의 13%이다. 2003~2006년 사에에만 무 려 87%라는 놀라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유채와 에너지 식물생산 은 매우 크게 증가하였다. 주지하다시피 일반 농지에서 에너지 생산을 위해 오일식물, 곡물, grass, 옥수수를 재배할 경우 EU로부터 45€/㏊의 보조를 받 고 있다.

바이오에너지와 재생자원에너지 생산에 사용된 농지는 1.56백만㏊인데, 이 가운데 1.1백만㏊에서 유채를 재배하여 바이오디젤 생산에 이용한다. 에탄올과 바이오가스 생산에 사용하는 에너지용 곡물과 옥수수는 2005~2006년 거의 두 배정도 증가되었다. 이들 대부분의 면적은 바이오에너지를 위한 것이다.43 국립

42 http://www.fnr-server.de

재생자원청(FNR)은 2030년까지 추가로 4백만㏊의 농지를, 식량 생산과 자연보 호 필요를 줄이지 않으면서, 이러한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44.

독일 내에서는 지난 10년 동안 100,000~120,000 톤의 식물성 기름이 화학제 품에 사용되었고, 30,000~45,000톤이 윤활유와 수성오일에 사용되었다. 바이오 연료 생산은 1993년 5,000톤에서 2003년 650,000톤으로 증가하였다. 비록 총량 은 작지만 그 증가량은 과거 10년 사이 100배 이상이어서 그 증가속도가 매우 빠름을 알 수 있다.

표 4-1. 바이오에너지와 재생에너지 생산에 사용되는 농지, 2006

단위: ㏊

작 물

일반 농지

휴경지

에너지작물재배 보너스를 받는 농지

유 채 610,000 172,000 318,000 1,100,000

아 마 3,000 1,000 3,000

해바라기 4,000 77,000 4,000

에너지곡물 옥수수 30,000 188,000 295,000

전 분 128,000 128,000

18,000 18,000

천연섬유 2,000 2,000

약용식물 10,000 10,000

805,000 360,000 396,000 1,561,000

자료: http://www.fnr-server.de/cms35/Statistik.64.0.html

43 http://idw-online.de/pages/de/news173654

44 energie-server Newsletter, Ausgabe 58

http://energie.kjm2.de/ref.php?id=446ddbe28207ms358

2.2. 임업

독일 숲의 약 46%는 130만 산주들이 소유하고 있으며, 소유 규모도 적다.

대부분의 산주들은 농업에 종사하며 이들의 조직인 산림조합은 자조조직으로 서 임업의 경제적 여건을 개선하고자 한다. 산림의 31%는 독일 주 정부가 소유 하고 있으며(Länder), 20%는 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이, 3%를 연방정부가 소 유하고 있다.

목재는 독일 임업에서 가장 중요한 생산물이다. 임업 소득의 90% 이상이 산업용재의 판매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현재 목재시장을 규제하는 특별한 제 도가 없기 때문에, 시장경제가 작동하기 때문에 목재가격은 임업소득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목재판매의 평균적인 명목수입은 오랫 동안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다45. 비교적 시장이 안정적이라는 이야기이다.

2004년도 독일의 공식적인 벌채량은 5,440만㎥이다. 2003년부터 2042년까 지 잠재적인 연간 수확량은 7,820만㎥(7.5㎥/㏊)이다. Mantau(2006)46는 실제 보유자원은 연간 5백만㎥ 정도이며, 현재 연간 생장증가도 1,000~1,500만㎥ 정 도라고 추정하고 있다. 이 추정은 독일에서 산업용재가 점차 희소해지고 있다 는 기업체들의 실제 보고서와도 부합한다. 이는 목재의 에너지와 새로운 가공 용도로(제재목, 펄프, 보드류 등) 쓰이는 비중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덧붙여 Mantau는 목재업체들이 가공할 수 없어 에너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12백만

㎥의 추가적인 잠재력이 있다고 추정하였다(주로 직경 7㎝이하).

<표 4-2>에 의하면 목질 바이오매스의 1/3은 이미 에너지용으로 쓰이고 있 으며 이중 절반은 가정에서, 나머지 절반은 열과 전기 생산 시설에서 사용되고 있다. 대규모 시설(>1㎿)에서는 주로 폐목재를 사용하고, 소규모 시설(15㎾-1

㎿)에서는 산림잔재를 50%까지 사용한다. 가정에서는 주로(85%) 장작을 사용 하며, 펠릿 오븐을 사용하는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45 http://www.nwp-online.de/nwp-fl-e.htm

46 Mantau, U.(2006) Kampf um den Rohstoff Holz trotz riesiger Potentale? AFZ Der Wald 3/2006, 111-113

표 4-2. 독일의 목재 생산과 이용, 2002

단위: 백만㎥

생 산 소 비

원목(제재용) 30.3 펄 프 6.4

펄프용재 17.2 보드류 산업 16.8

산림잔재 7.6 제재산업 29.9

제재 폐잔재 10.4 기타 원료사용 3.0

수피 2.2 에너지 > 1MW 9.8

기타 산업 폐잔재 3.4 에너지 < 1MW 3.4

폐목재 10.0 가정용 오븐 12.3

조경 폐잔재 0.6

81.7 81.7

자료: Mantau(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