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문서에서 농어촌 영향평가 전문평가: 방과후학교 정책 / 여성 경제활동 확대 정책 (페이지 113-116)

○ 농어촌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관련 실태와 활성화 관련 연구를 고찰하였다.

○ 농어촌 여성의 경제활동 실태와 관련해서는 주로 여성농업인을 중심으로 실태조사(정기환, 1997; 김영옥·김이선, 1999; 김영옥·김이선, 2003; 강혜 정·마상진, 2007; 강혜정, 2008; 정미미, 2008)가 진행되어 왔다.

○ 특히 2002년『여성농어업인육성법』제8조에 여성농어업인 관련 실태조사 에 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2003년부터는 5년 주기로 여성농업인 실 태조사가 실시되고 있다.

- 가장 최근 조사인『2008년 여성농업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여성농업인의 평균 연령은 62세이고, 평균 학력은 초등학교 졸업이며, 배우자가 있었다.

- 여성농업인 중 본인을 전문적인 농업인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경우는 38.6%, 보조적인 농업인이라고 인식하는 경우는 61.4%였다.

- 여성농업인의 87.7%는 ‘영농 및 창업교육을 받을 기회가 남성에 비해 적 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 여성농업인 중에서 농외소득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비율은 13.1%이며, 40대와 50대 여성농업인의 농외소득활동이 타 연령층보다 상대적으로 활발하였다.

- 농외소득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여성농업인 중 대학 졸업은 44.4%, 고등 학교 졸업은 18.6%로 나타나 여성농업인 평균에 비해 상대적으로 학력수 준이 높았다.

- 현재 농외소득활동에 종사하고 있지 않은 여성농업인의 16.6%는 향후 농 외소득활동을 희망하였는데, 연령대별로는 39세 이하 여성농업인에서 상 대적으로 농외소득활동 의향이 높았다.

- 농외소득활동의 종류로는 농산물 및 가공식품류 판매에 관한 일을 하거 나 창업을 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42.9%로 가장 많았고, 농산물 가공업이 16.0%로 그 다음으로 많았다.

○ 농촌여성 일자리와 관련된 선행연구는 다수가 ‘농촌여성일감갖기사업’과 관련한 연구들이었다.

- 고정숙 외(2001)는 농촌여성일감갖기사업을 중심으로 농촌여성 농외소득 사업 실태 및 개선방향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 시·군농업기술센터 사업 담당자와 우수사업체 대표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연구 에서는 우수사업체에 대한 사례조사 결과로,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적 절한 사업 선정, 담당 지도사의 헌신적인 지도와 사업대표자의 열성이 중 요하다고 밝혔다.

- 정금주 외(2004)는 여성농업인을 위한 직업교육을 일감갖기사업을 중심 으로 평가하면서 ① 농산물 관련 기술은 빠른 시간 안에 숙달되지만, 회 계·경영·판매 등의 분야는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경영주로서의 역량강화 를 위한 교육이 절실하며, ② 자립가능단계 3년 이내에 2회 연속적 직업 교육프로그램 및 안전기반 확충이 필요하며, ③ 가공기술, 판매방법, 사 업경영방법 등에 관한 교육프로그램 실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이승형 외(2004)는 농촌일감갖기사업의 하나인 농촌여성소득원개발사업 을 전라북도 6개 시·군 사업을 통해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각 마을에서 해당 사업품목을 선정한 이유는 특산물이거나 그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이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고, 사업장의 고용 및 참여인원 은 보통 3~5명으로 나타났다. 문제점으로는 신청인의 사업수행능력에 대한 철저한 평가 부재, 사업장 대표자의 경영마인드에 대한 교육‧훈련 미흡 등이라고 밝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사업전달체계의 개편, 관련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제공 등을 제안했다.

- 김복규(2005)는 농촌여성일감갖기사업을 분석해 농촌여성 중심의 소규모 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모색했다. 이에 따르면 농촌여성일감갖 기사업은 성공한 사업으로 평가되지만, 생산‧운영‧판매 등에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면서, 소규모사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관련 법률의 일원화와 지속적인 신기술에 대한 교육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 김원석 외(2007)는 농촌여성일감갖기사업 참여자를 중심으로 농촌여성

소규모 창업자의 특성과 사업 성과와의 관계를 분석했다. 39개의 창업가 특성 항목은 9개의 요인(새로운 것을 학습하고 불확실성을 감수하고자 하는 정도, 혁신성과 자신감, 네트워킹과 유연성, 관심, 자아성취 동기, 도 전정신, 자발적인 관여, 커뮤니케이션 능력, 사업에 대한 지식 등)으로 구 분되었는데, 위 9개 요인이 전체 변량의 76%를 설명하였다고 밝혔다. 한 편, 사업성공 변수는 전반적인 사업장 운영상태와 상품의 판매상태로 측 정하였는데, 두 변수를 합산함으로써 측정된 전반적인 사업성공 정도는 사업의 성장과 사업 자체에 대한 관심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 김복규 외(2007)는 ‘농촌여성중심의 소규모사업 지원체계와 활성화전략 연구’에서 농촌여성일감갖기사업은 다른 어느 사업보다 정책효과가 크 며, 사업자 및 사업지도기관인 농업기술센터(원)의 관련 당사자 모두가 해당 사업이 지속되기를 희망하였다고 밝히면서, 여성농업인의 소규모사 업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찾기 위해 관련법과 정책을 분석하고, 일감 갖기사업의 발전을 위해 ① 농촌여성의 소규모사업 활성화를 위한 법·제 도적 지원체계 구축, ② 농촌여성 소규모 사업소재 발굴 및 창업과 마케 팅 지원프로그램 개발, ③ 농촌여성의 소규모 사업개발을 위한 컨설팅 전 문가 육성 프로그램 개발 등의 과제를 제시하였다.

○ 여성농업인 관련 주요 추진체계와 교육에 관한 선행연구들도 많이 수행되 었다.

- 최윤지 외 (2003)에서는 여성농업인센터의 사업효과를 분석해 국가적 파 급효과가 매우 크다고 밝히면서, 향후 관련 사업을 보다 확대할 것을 제 안하였다.

- 정영태 외(2009)는 제주특별자치도 내 6개 여성농업인센터의 운영실태를 분석한 후 활성화방안으로 여성농업인센터 운영 프로그램의 매뉴얼 마 련, 공통프로그램 운영 및 전문가 양성코스에 있어 농업기술원과 사업 공 유를 위한 네트워크 마련,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 지원, 여성농민 관련 전 문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을 제시하였다.

- 김진화 외(2009)는 전국 8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농촌여성 평생학습

센터30의 실태분석과 운영모델을 분석하면서, 다수의 센터의 지리적 접근 성 문제, 특정 여성모임(생활개선회)에 의해 주도되는 문제, 전문 강사의 부족 문제 등의 한계를 지적하였다. 그리고 발전을 위해 센터의 비전 설 정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농촌여성 기회 및 처우의 평등실현, 농촌여성 역량개발 및 인적자원 활용, 농촌여성 자격증 및 고등학력 인증, 농촌여 성 사회적 자본형성’ 등을 제시하고 있다.

- 윤준상(2007)은 여성농업인의 전문교육 실태와 요구를 분석하였는데, 이 에 따르면 여성농업인의 농업교육훈련 장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과 정은 재배기술이, 교육수준은 중급과정이 많고, 교육내용은 중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농업인은 영농기술교육의 전문화에 대한 요구가 높은데 농업생산기술, 유통판매기술, 컴퓨터 응용기술, 농산물가공기술 등의 요구가 많았다고 보고하면서, 여성농업인의 전문교육 프로그램 모 듈을 교양과정과 전문기술과정으로 나누고, 과정별 교육목표와 교육방법 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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