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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재배치

문서에서 2004년도 연구결과 요약집 (페이지 123-128)

연 구 자: 전창곤

연구기간: 2004. 7 ∼ 2004. 12

1.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

◦ 구리 농수산물도매시장은 1997년 6월에 개장하여 지속적인 물량증가와 신뢰성 확보로 수도권의 중추적인 도매시장으로 자리매김 되었음.

◦ 그러나 일부 도매시장 시설의 비효율적인 배치 및 이용으로 전체 도매 시장 내부의 물류효율성이 저하되고, 시장질서 유지 및 고객유인의 저 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 이 연구는 급변하는 내외부적 유통환경에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 신 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유통기구로서 지속적인 발전 을 하기 위한 시설 및 기능상의 리모델링, 특히 청과동 재배치 방안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음.

2. 도매시장 유통환경 변화와 영향

◦ 식품 수요의 다양화와 식품소비성향의 변화

◦ 농산물 구매패턴 및 소비성향의 다양화

◦ 국내외 대형유통업체의 체인화․규모화가 빠르게 추진

◦ 거래형태가 전통적인 도매시장 중심에서 점차 직거래, 전자상거래, 통 신거래 등 다양화

◦ 농수산물의 시장구조가 소비자 위주의 유통체계로 급속히 전환

◦ 수입농산물의 증가 등으로 국내시장 구조가 공급과잉 구조로 전환

◦ 국내지역간, 생산자간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한 경쟁이 심화

◦ 산지 유통기능의 종합화 진전과 표준규격화와 물류표준화 진전

◦ 도매시장과는 다른 유통경로 다원화와 생산자의 출하선택 폭이 확대

◦ 마케팅의 정보혁명과 디지털경제시대의 도래

◦ 공영도매시장은 다른 유통기구와는 거래시스템에서 많은 차이 - 급변하는 유통환경 하에서 도매시장은 여전히 많은 강점을 보유 - 그러나 현재 유통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이 상대적으로 취약

◦ 향후 농산물 도매유통체계는 제4단계의 도매시장, 대형 유통업체 및 도 매물류회사(종합유통센터)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될 전망

- 그러나 중장기적으로 도매시장 비중과 경유물량은 점감될 전망 3. 구리도매시장 유통실태

◦ 1997년 6월 개장 이후 구리도매시장의 농수산물 거래실적은 개장 초기 물량확보 면에서 제약요인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나타내 고 있음.

- 거래량 추이를 전국 공영도매시장 전체와 시장당 평균과 비교하면 구리 시장의 실적이 매우 높음

- 전체 공영도매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과 순위가 지속적으로 상승추세

◦ 구리도매시장의 운영주체는 기본적으로 농안법상의 수집주체인 도매시 장법인과 분산주체인 중도매인

- 현재 청과물 3개 법인, 청과물 중도매인 336명이 운영주체로 기능수행 - 거래방법별 비중은 경매가 90.8%로 대부분을 차지

- 법인별 ’03년도 청과물 거래실적은 평균 93,414톤, 1일 평균 305톤으로 전국 공영시장 평균 236톤 보다 높음

4. 시설물 이용과 배치실태 및 문제점

◦ 현재 구리도매시장의 총 부지면적은 181,135㎡(54,889평)이며, 부지는 크 게 청과동, 수산동 및 기타부지로 구분되어 활용되고 있음.

- 건물 연면적은 일반건물과 가건물을 포함하여 총 140,040㎡(42,436평) - 일반건물과 가건물은 각각 95.1%와 4.9%, 가건물은 전부 청과동 용도 - 가건물의 경우 전체의 84.3%가 청과본동, 산물동 8.2%, 양념동 7.5%

◦ 청과물동은 본동, 산물동, 양념동으로 구분되며, 전체 부지에서 차지하 는 비중은 본동이 71.2%, 산물동 20.8%, 양념동 8.0%

◦ 반입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청과본동의 포장채소의 거래공간 부족으로 청과물 본동을 중심으로 가건물이 확대

- 가건물은 주로 비가림시설과 데크시설을 이용한 임시작업장 형태로 대 부분 양파 등의 선별 및 재포장 작업 수행

◦ 청과본동의 경우 상품적 또는 유통상의 특성이 다른 상품들이 동일한 경매장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어 거래상의 혼잡뿐만 아니라 전체 경매장의 먼지 및 소음발생, 다른 상품의 품질저하 등의 요인이 발생

◦ 한편 시설물의 비합리적인 배치에서 오는 비효율적인 문제점이 노출 - 산물동과 양념동의 비합리적인 배치는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 및 집객

효과 등을 고려하지 않은 시설활용의 비효율성 문제의 요인

◦ 이와 동시에 구리도매시장의 경우 청과동 시설물의 비합리적인 배치로 부터 많은 물류상의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

- 일부 청과동의 충분한 공간 및 동선확보 부족과 비합리적․비효율적 시 설배치로 발생하는 고비용․저효율 물류체계

5. 구리도매시장 청과동 재배치 방안

◦ 청과본동 시설배치의 문제점은 중도매인점포의 불합리한 배치로 발생 - 청과본동 채소류 점포의 분리로 거래공간 확보의 필요성 증대

◦ 산물동과 양념동의 비합리적인 배치로 채소거래 활성화에 장애요인 작용 - 양념동과 산물동 역시 채소전문 거래동으로 이전할 필요성 증대 - 과일류와 채소류를 분리하여 부류별 전문 거래동의 운영이 필요

◦ 재배치의 기본방향은 채소 전문거래동의 신축과 청과본동의 중도매인 점포의 재배치임

- 채소동 신축은 기존 청과동 시설활용 및 배치의 불합리성과 시장내 고 비용․저효율 유통체계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

- 청과본동의 중도매인 점포의 불합리한 배치와 급증하는 과일류 반입물 량의 공간부족의 문제점을 해소

- 기존 산물동과 양념동의 비합리적이고 비효율적인 시설배치에서 오는 도매시장내 저효율․고비용 유통시스템의 문제점을 해소

- 비가림시설 등 가건물과 함께 복잡하게 설치되어 있는 시장내 청과거래 시설을 정리함으로써 시장내 물류흐름의 효율화와 거래동선 확보

◦ 채소동 신축시 이전대상은 청과본동의 포장채소 중도매인 136명, 산물 동의 배추․무 중도매인 52명, 양념동의 양념채소 중도매인 16명

◦ 채소전문동 신축시 기존 시설 중 산물동과 양념동은 폐쇄되며, 기존의 산물동 부지를 중심으로 신축

◦ 신축채소동의 주요시설 및 형태

- 신축되는 채소동의 시설형태는 경매장과 중도매인 점포를 하나의 공간 의 형성하는 완전한 개방형 공간으로 건설

- 부류별 중도매인 점포도 구획을 정하여 칸막이나 벽돌 등으로 폐쇄적으 로 막지 않고 바닥에 선을 그어 완전개방형으로 구분

- 청과본동이나 산물동, 양념동과 같은 별도의 중도매인 사무실을 두지 않음

◦ 채소동 건설 주요 사업량 추정

<주요 사업량>

구 분 시설수 사업규모 비고

부지(산물동+양념동) 29,100㎡(8,818평)

건물규모 (지상1층)

경매장 및 작업장 3 5,775㎡(17,50평) 철골트러스트

중도매인 점포

포장채소 140 40㎡×140=5,600㎡(1,700평) 철골트러스트 산물채소 55 50㎡×55=2,750㎡(833평) 철골트러스트 양념채소 20 50㎡×20=1,000㎡(303평) 철골트러스트 소계 215 9,350㎡(2,833평)

부대시설 2,000㎡(606평) 화장실, 출입구 등

17,125㎡(5,189평)

도로개설 250M 4차선

채소동과 청과본동과 유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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