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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변수 간 인과관계를 AMOS을 통해 얻은 표본의 특성치인 경로계수와 고정지수(t값) 등을 가지고 유의수준 0.05에서 채택여부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크게 독립변수인 직무특성요인과 조직

특성요인이 매개변수인 소진에 미치는 영향, 또 매개변수인 소진이 종속변수 인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관계에 따라 총 21개의 가설이 설정된 연구모형과 연구모형의 가설에 추가적으로 독립변수인 직무특성요인과 조직특성요인이 종 속변수인 이직의도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에 대한 가설이 고려되어 총 27 개의 가설이 설정된 경쟁모형으로 구성하였다. 그러나 두 모형의 적합도를 분 석해본 결과 경쟁모형에 비해 연구모형의 적합도가 보다 높게 나와 연구모형 을 최종 분석모형으로 설정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모형은 <그림 4-1>과 같으 며, 가설 검증결과는 <그림 4-2>와 같다.

<그림 4-1> 연구모형의 경로도

<그림 4-2> 연구모형 경로분석 결과

첫째, 직무특성 중 직무요구성은 사회복지사의 정서적 고갈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 H1의 검증결과, 경로계수 0.197, t값 3.663,

P

값 0.000으로 가설 H1은 채택되었다. 따라서 사회복지사에 대한 직무요구성은 정서적 고갈 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직무특성 중 직무자율성은 사회복지사의 정서적 고갈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 H2의 검증결과, 경로계수 -0.051, t값 -0.841,

P

값 0.401로 가설 H2는 기각되었다. 따라서 사회복지사에 대한 직무자율성은 정서적 고갈 에 음(-)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직무특성 중 직업불안정은 사회복지사의 정서적 고갈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 H3의 검증결과, 경로계수 0.167, t값 2.944,

P

값 0.003으로

가설 H3은 채택되었다. 따라서 직무불안정은 사회복지사의 정서적 고갈에 정 (+)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넷째, 직무특성 중 직무요구성은 사회복지사의 비인격화와 같은 정서 소진 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 H4의 검증결과, 경로계수 -0.069, t값 -1.228,

P

값 0.220으로 가설 H4는 기각되었다. 따라서 직무요구성은 사회복 지사의 정서적 고갈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은 통계적으로 유 의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섯째, 직무특성 중 직무자율성은 사회복지사의 비인격화와 같은 정서 소 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 H5의 검증결과, 경로계수 -0.078, t값 -1.231,

P

값 0.219로 가설 H5는 기각되었다. 따라서 직무자율성은 사회복지 사의 정서적 비인격화에 음(-)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여섯째, 직무특성 중 직업불안정은 사회복지사의 비인격화에 영향을 미칠 것 이라는 가설 H6의 검증결과, 경로계수 0.246, t값 4.158,

P

값 0.000으로 가 설 H6은 채택되었다. 따라서 직업불안정은 사회복지사의 정서적 비인격화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일곱째, 직무특성 중 직무요구성은 사회복지사의 개인적 성취감 저하에 영 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 H7의 검증결과, 경로계수 0.116, t값 2.004,

P

값 0.046으로 가설 H7은 채택되었다. 따라서 직무요구성은 사회복지사의 개인적 성취감 저하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여덟째, 직무특성 중 직무자율성은 사회복지사의 개인적 성취감 저하에 영향 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 H8의 검증결과, 경로계수 0.082, t값 1.152,

P

값 0.207로 가설 H8은 기각되었다. 따라서 직무자율성은 사회복지사의 개인적 성 취감 저하에 음(-)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아홉째, 직무특성 중 직업불안정은 사회복지사의 개인적 성취감 저하에 영 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 H9의 검증결과, 경로계수 -0.114, t값 -1.873,

P

값 0.062로 가설 H9는 기각되었다. 따라서 직업불안정은 사회복지사의 개인적 성 취감 저하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열 번째, 조직특성 중 임금수준 적절성은 사회복지사의 정서적 고갈에 영향 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 H10의 검증결과, 경로계수 -0.032, t값 -0.561,

P

값 0.575로 가설 H10은 채택되었다. 따라서 사회복지사에 대한 임금수준 적절성 은 정서적 고갈에 부(-)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은 통계적으로 유의하 지 못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열한 번째, 조직특성 중 승진절차의 공정성은 사회복지사의 정서적 고갈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 H11의 검증결과, 경로계수 0.120, t값 2.027,

P

값 0.044로 가설 H11은 채택되었다. 따라서 승진절차 공정성은 사회복지사의 정 서적 고갈에 음(-)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열두 번째, 조직특성 중 상사와의 관계는 사회복지사의 정서적 고갈에 영향 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 H12의 검증결과, 경로계수 -0.250, t값 -3.838,

P

값 0.000으로 가설 H12는 채택되었다. 상사와의 관계는 사회복지사의 정서적 고 갈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상사와의 관계가 나쁘 면 나쁠수록 사회복지사의 정서적 고갈에 정(+)의 영향을 준다는 것을 의미 한다.

열세 번째, 조직특성 중 임금수준 적절성은 사회복지사의 비인격화와 같은 정서 소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 H13의 검증결과, 경로계수 -0.047, t값 -0.802,

P

값 0.423으로 가설 H13은 기각되었다. 따라서 임금수준 적절 성은 사회복지사의 비인격화에 부(-)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은 통계적 으로 유의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열네 번째, 조직특성 중 승진절차 공정성은 사회복지사의 비인격화와 같은 정서 소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 H14의 검증결과, 경로계수 0.140, t 값 2.254,

P

값 0.025로 가설 H14는 채택되었다. 따라서 승진절차 공정성은 사회복지사의 정서적 비인격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열다섯 번째, 조직특성 중 상사와의 관계는 사회복지사의 비인격화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 H15의 검증결과, 경로계수 -0.155, t값 -2.282,

P

값 0.023으로 가설 H15는 채택되었다. 따라서 상사와의 관계는 사회복지사의 비 인격화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열여섯 번째, 조직특성 중 임금수준 적절성은 사회복지사의 개인적 성취감 저하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 H16의 검증결과, 경로계수 0.069. t값 0.599,

P

값 0.550으로 가설 H16은 기각되었다. 따라서 임금수준 적절성은 사 회복지사의 비인격화에 부(-)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은 통계적으로 유 의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열일곱 번째, 조직특성 중 승진절차 공정성은 사회복지사의 개인적 성취감 저하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 H17의 검증결과, 경로계수 -0.184, t값 -2.880,

P

값 0.004로 가설 H17은 채택되었다. 따라서 승진절차 공정성은 사 회복지사의 개인적 성취감 저하의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열여덟 번째, 조직특성 중 상사와의 관계는 사회복지사의 개인적 성취감 저 하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 H18의 검증결과, 경로계수 0.158, t값 -2.282,

P

값 0.023으로 가설 H18은 채택되었다. 따라서 상사와의 관계는 사 회복지사의 개인적 성취감 저하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열아홉 번째, 소진변수 중 정서적 고갈은 사회복지사의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 H19의 검증결과, 경로계수 0.399, t값 7.109,

P

값 0.000 으로 가설 H19는 채택되었다. 따라서 정서적 고갈은 사회복지사의 이직의도 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스무 번째, 소진변수 중 비인격화는 사회복지사의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 H20의 검증결과, 경로계수 0.198, t값 .3.412,

P

값 0.001로 가 설 H20은 채택되었다. 따라서 비인격화는 사회복지사의 이직의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스물한 번째, 소진변수 중 개인적 성취감 저하는 사회복지사의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 H21의 검증결과, 경로계수 -0.149, t값 -.3006,

P

값 0.003으로 가설 H20은 채택되었다. 따라서 개인적 성취감 저하는 사회복 지사의 이직의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상의 분석결과를 종합하면 다음 <표 4-23>와 같다.

가 설

경로계수 표준

오차 tP값 채택 비표준화 여부

계수

표준화 계수

H1.직무요구성 ⇒ 정서적 고갈 .327 .197 .089 3.663 .000채택 H2.직무자율성 ⇒ 정서적 고갈 -.108 -.051 .128 -.841 .401기각 H3.직업불안정 ⇒ 정서적 고갈 .263 .167 .089 2.944 .003채택 H4.직무요구성 ⇒ 비인격화 -.103 -.069 .084 -1.228 .220기각 H5.직무자율성 ⇒ 비인격화 -.148 -.078 .120 -1.231 .219기각 H6.직업불안정 ⇒ 비인격화 .348 .246 .084 4.158 .000채택 H7.직무요구성 ⇒ 개인적 성취감 저하 .211 .116 .106 2.004 .046채택 H8.직무자율성 ⇒ 개인적 성취감 저하 .192 .082 .152 1.265 .207기각 H9.직업불안정 ⇒ 개인적 성취감 저하 -.197 -.114 .105 -1.873 .062기각 H10.임금수준 적절성 ⇒ 정서적 고갈 -.055 -.032 .097 -.561 .575기각 H11.승진절차 공정성 ⇒ 정서적 고갈 .186 .120 .092 2.027 .044채택 H12.상사와의 관계 ⇒ 정서적 고갈 -.357 -.250 .093 -3.838 .000채택 H13.임금수준 적절성 ⇒ 비인격화 -.073 -.047 .091 -.802 .423기각 H14.승진절차 공정성 ⇒ 비인격화 .194 .140 .086 2.254 .025채택 H15.상사와의 관계 ⇒ 비인격화 -.199 -.155 .087 -2.282 .023채택 H16.임금수준 적절성 ⇒ 개인적 성취감 저하 .069 .036 .115 .599 .550기각 H17.승진절차 공정성 ⇒ 개인적 성취감 저하 -.313 -.184 .109 -2.880 .004채택 H18.상사와의 관계 ⇒ 개인적 성취감 저하 .251 .158 .111 2.270 .024채택 H19.정서적 고갈 ⇒ 이직의도 .259 .399 .036 7.109 .000채택 H20.비인격화 ⇒ 이직의도 .143 .198 .042 3.412 .001채택 H21.개인적 성취감 저하 ⇒ 이직의도 -.088 -.149 .029 -3.006 .003채택

<표 4-23> 구조방정식모형 분석에 따른 연구가설 검증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