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인구 사회학적 정보

문서에서 해외곡물시장 동향 제12권 제5호 (페이지 105-111)

2) 밀

2. 인구 사회학적 정보

2.1. 지리적 범위

조사는 우크라이나의 23개 주(루한스카(Luhanska)주 제외)의 1,927개 기업농을 대 상으로 실시되었다. 지역은 다음과 같은 지역 집단으로 분류된다.

서부 지역: 체르니우치(Chernivetska)주, 이바노-프랑키비츠(Ivano-Frankivska)주, 크 멜니츠키(Khmelnytska)주, 르비프스카(Lvivska)주, 리프넨스카(Rivnenska)주, 테르노필 스카(Ternopilska)주, 볼린스카(Volynska)주, 자카르파츠카(Zakarpatska)주

중부 지역: 체르케스카(Cherkaska)주, 키리보흐라드스카(Kirovohradska)주, 키예프 (Kyivska)주, 오데스카(Odeska)주, 폴타바스카(Poltavska)주, 빈니차(Vinnytska)주, 지 토미라스카(Zhytomyrska)주.

최전방 지역: 체르니히프스카(Chernihivska)주, 드니프로페트로프스카(Dnipropetrovska) 주, 도네츠카(Donetska)주, 하리키프스카(Kharkivska)주, 헤르손스카(Khersonska)주, 미콜라이우(Mykolaivska)주, 숨스카(Sumska)주, 자포리자(Zaporizka)주 등 우크라이나 정부가 통제권을 갖는 지역에 한정한다.

<그림 1> 응답자의 지리적 분포

자료: FAO(2023) “Ukraine_Impact_of_the_war_on_agricultural_enterprises”

2.2. 농장 소유자 및 관리자의 법적 지위와 성별

조사된 농장의 법적 지위는 주로 개인 농장(82%)이다.3). 분석 결과에 따르면, 대부 분 소규모 농장은 남성(국가 수준에서 82%)이 소유 또는 관리하고 있으며,4) 키예프 주, 오데스카주, 자포리자주는 여성의 비율이 높았다(각각 37%, 24%, 23%). 국가 전체 에서는 대부분 기업농이 국가농업등록부(SAR)에 등록하고 있었으나(73%), 키예프주, 르비프스카주, 지토미라스카주, 숨스카주와 같이 등록률이 50% 이하인 지역도 있다.

낮은 등록률로 인해 해당 지역 생산자의 절반 이상은 우크라이나 정부 또는 국제기구 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SAR 등록률이 낮은 이유 중 하나는 국가농업등록부에 대한 인지도가 낮기 때문으로 보인다. 국가 전체에서 보면, 조사에 응한 생산자 5명 중 한 명(11%)은 이 제도에 대해 모르고 있으며, 체르니히프스카주, 도네츠카주, 르비 프스카주, 숨스카주, 자포리자주 및 지토미라스카주에서는 20% 이상이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 민간기업농은 농장과 민간농업기업으로 구분된다. 농장은 우크라이나 국민만 소유할 수 있는 반면, 민간농업기업은 사유재산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법인으로서 우크라이나 국민은 물론 외국인, 무국적자, 법인 등이 설립할 수 있다. 4) 우크라이나에는 개인 민간기업농으로 알려진 개인 농민의 하위집단이 있으며, 개인 민간기업농의 독특한 특징은 개인

농업인과 가족 구성원에 의해 설립될 수 있고 최대 20ha의 토지를 소유할 수 있다.

2.3. 전문화

응답자의 대부분은 작물 재배를 전문으로 하는 생산자(국가 전체에서 81%)이고 작 물 재배와 함께 축산에 종사하는 생산자(혼합영농 10%), 축산을 전문으로 하는 생산 자(9%)가 뒤를 이었다. 작물 재배는 주로 곡물류 및 유지작물(예: 옥수수, 해바라기, 밀)과 두류(예: 콩, 병아리콩, 완두콩, 대두)로 구성되며, 소득에서 두 품목군의 비율은

각각 86%와 9%를 차지했다. 축산의 경우 주로 유제품 생산(소득의 34%), 돼지 사육

(29%), 육우 사육(19%)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전방 지역 내 주는 생산자의 약 88%가 작물 재배에만 관여하고 있으며, 이는 최 전방 지역이 작물 재배에 가장 높은 전문성을 갖춘 지역임을 의미한다. 드니프로페트 로프스카주(88%), 도네츠카주(90%), 미콜라이우주(93%), 숨스카주(90%)는 작물 재배 부문에서 가장 높은 종사율을 보였으며, 해당 지역의 생산자 중 약 3%만이 젖소, 돼 지 사육을 중심으로 축산업에만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부 지역의 경우 생산자의 69%가 작물 재배에만 관여하고 있으며, 주요 품목은 곡물류 및 유지작물이다. 크멜니츠키주와 볼린스카주는 서부 지역 평균보다 작물 재 배에 더 높은 종사율(각각 81%, 76%)을 보이지만, 체르니우치주 및 자카르파츠카주는 축산업에 더 높은 비율로 종사하고 있었다(각각 24%, 28%). 서부 지역에서 축산은 젖 소와 돼지 사육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중부 지역은 생산자의 대부분이 작물 재배(80%)에만 관여하였고 오데스카주와 키 리보흐라드스카주는 작물 재배만을 전문으로 하는 생산자의 비율이 각각 93%와 91%

로 가장 높았다.

<그림 2> 지역별 농장 유형 분포

자료: FAO(2023) “Ukraine_Impact_of_the_war_on_agricultural_enterprises”

<그림 3> 지역별 농작물 생산 소득 비율

자료: FAO(2023) “Ukraine_Impact_of_the_war_on_agricultural_enterprises”

2.4. 수직 통합 및 서비스 제공

국가 전체에서 소규모 생산자는 생산 외에 농축산물 또는 이를 가공하여 판매하거 나(40%), 생산한 농축산물을 운송(15%), 자신의 농장 운영에 필요한 투입재 생산 (14%), 농축산물의 가공처리(9%)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부 지역에서

활동하는 생산자는 생산물 원물 또는 이를 가공하여 판매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른 농 장으로의 생산물 운송에 주로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서부 지역 및 최전방 지역의 생산자는 자신의 생산물을 가공처리를 하는 것은 물론 농장 운영에 필요한 종자, 비료, 농약 등 투입재 생산과 관련된 활동에 참 여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

<그림 4> 지역별 농축산업 생산 외 활동에 종사하는 생산자 비율

자료: FAO(2023) “Ukraine_Impact_of_the_war_on_agricultural_enterprises”

국가 전체에서 소규모 축산물생산자는 자체 생산물의 가공처리 및 저장에 더 많이 관여하는 반면, 농작물생산자의 경우 다른 농장과의 생산물 거래에 많이 관여하였고 저장에는 더 적게 관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림 5> 경영형태별 농축산업 생산 외 활동에 종사하는 생산자 비율

자료: FAO(2023) “Ukraine_Impact_of_the_war_on_agricultural_enterprises”

2.5. 농장 규모 및 토지의 상태

전국 평균 농지면적은 64ha 수준이며, 주별로는 드니프로페트로프스카주(86ha), 하 리키프스카주(90ha), 숨스카주(90ha)의 평균 농지면적이 가장 컸다. 규모별로 보면 0~50ha의 농지 규모가 전체의 응답자의 59%가 해당하여 가장 많았다.

국가 전체에서 조사된 임대 농지의 비율은 약 45%에 이른다. 체르니히프스카주, 체 르니우치주, 르비프스카주가 각각 84%, 74%, 72%로 가장 높았고 임대료 부담이 큰 것 으로 나타났다. 축산물생산자(32%)와 비교해 농작물생산자는 임대 농지(40%)를 더 많 이 이용하는 경향이 있었다.

평균적으로 소규모 농장의 약 76%가 주요 생산 기간에 최대 5명의 근로자를 고용 하는 반면 6%만이 20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하였다. 이러한 경향은 농장의 86% 이 상이 주요 생산 기간 동안 5명 이상을 고용하지 않는 최전방 지역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는 부분적으로 최전방 지역에서 작물 재배에 종사하는 농장의 비율이 높 기 때문으로 보인다. 국가 전체에서 82%의 농작물생산자가 최대 5명의 근로자를 고 용하는 반면 축산물생산자는 보다 노동집약적인 형태를 띄고 있다. 응답자 중 축산물 생산자의 55%가 주요 생산 기간에 최소 6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한다고 답하였다.

지속적인 군사 작전과 관련된 노동력의 이주 등으로 인해 농장의 노동력 투입이 제한 되었을 수 있다.

<그림 6> 지역별 농지 면적 비교

자료: FAO(2023) “Ukraine_Impact_of_the_war_on_agricultural_enterprises”

문서에서 해외곡물시장 동향 제12권 제5호 (페이지 105-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