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과 관련된 자료는 크게 에너지 시스템을 구성하는 부문, 각 부문 에 적용되는 기술의 종류, 그리고 개별 기술을 구성하는 각종 자료로 구 분될 필요가 있다. 에너지 시스템 구성 부문은 에너지 흐름에 의해 구분 되며 기술은 각 부문에서 에너지가 변화되는 과정을 나타내는 기술을 의미하고 기술별 자료는 기술을 구성하는 비용과 에너지 및 물질 사용 자료를 의미한다.
우리나라 에너지 시스템을 구성하는 부문은 에너지 흐름을 기준으로
보면 크게 1차에너지 공급부문, 전환부문, 최종에너지 소비부문, 비에너 지부문으로 구분된다. 기술 종류는 자원기술(수입 및 수출기술), 전환 및 변환기술, 가공기술, 수요기술로 구분되며 기술과 관련된 자료 종류는 비용자료(투자비, 고정유지비, 변동운영비, 에너지비용)와 에너지 및 물 질 사용자료(기술별 에너지 및 물질 원단위)로 구분된다. 모든 부문에는 기술이 적용되어야 하기 때문에 에너지 시스템 구성부문을 중심으로, 기 술별 자료를 서술하기로 한다.
1차에너지 공급부문에 해당하는 기술은 자원기술(resource technology) 이다. 자원기술은 통상 수입기술과 수출기술 및 채광기술을 의미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에너지 수입에 해당하는 기술자료를 입력해야 한 다. 모형 설정의 단순화를 위해 기술별 자료로 투자비, 고정유지비 및 변동운영비를 제외하는 대신 에너지원별 수입가격 자료를 입력한다. 수 입기술은 우리나라가 에너지를 수입하는 비용을 산정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에너지 전환부문은 발전, 정유, 도시가스 제조, 열생산(지역난방, 구역 형 에너지공급사업(CES), 산업체 열병합발전)으로 구분된다. 타산업 유입 이나 부생연료, 코크스제조, 고로/전로 등은 해당 업종 내에서의 에너지 이동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전환부문에서 별도로 고려하지 않았다. 전 환부문에 해당하는 기술은 자원기술(수입기술), 전환 및 변환기술, 가공 기술이 해당된다. 수입기술은 전환부문 업종별 에너지 도입을 위한 기술 이며 가공기술은 전환 및 변환기술과 동일하다고 정의할 수 있기 때문 에 두 기술을 별도로 구분하지 않는 것이 합리적이다. 비용자료는 기술 별 투자비용, 고정유지비용, 변동비용, 에너지 비용이며 에너지 및 물질 사용 자료는 기술이 처리하는 에너지 및 물질당 에너지와 물질의 사용
원단위(예를 들면 정유산업의 경우에는 원유 처리 톤당 에너지 및 중간 제품 사용 원단위)를 의미한다.
최종 에너지 소비부문은 광업, 제조업 및 건설업, 수송부문, 기타부문
(농업부문, 어업부문, 가정부문, 상업 및 서비스부문, 공공 및 기타부문)
으로 구분된다. 기술종류는 자원(수입)기술, 가공기술, 수요기술이 해당 하며 자료 종류는 기술의 비용(투자비, 고정유지비, 변동비, 에너지비용) 과 에너지 및 물질 사용자료(에너지 및 물질 사용 원단위)를 입력해야 한다.
특히 산업부문의 경우에는 업종별 기술의 종류가 약 20여개에 이르고 있어 산업부문에 입력해야 하는 기술의 종류는 수백가지에 이른다. 개별 기술별 비용 및 에너지와 물질 사용 원단위를 입력하기 때문에 기술자 료의 수집 및 입력에는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투입되어야 한다.
부문 기술 종류 자료 종류
(업종) (세부 기술) 비용 에너지 및 물질
사용 1차
에너지
에너지 수입
・자원기술
- 에너지원별 수입기술 없음 에너지 수입 가격
전환 부문
발전
・자원기술(수입기술)
・전환(가공)기술
투자비, 고정유지비,
변동비, 에너지비용
에너지 및 물질 사용 원단위 정유
도시가스 열생산 최종
에너지 소비
산업부문 ・자원기술(수입기술)
・전환가공기술
・수요기술
투자비, 고정유지비,
변동비, 에너지비용
에너지 및 물질 사용 원단위 수송부문
기타부문
<표 Ⅱ-12> 부문별 기술관련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