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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한국경제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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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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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인사]

희망찬 정해년(丁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평소에 e -KIET 산업경제정보에 관 심을 가지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우리 경제는 북핵 사태, 고유가, 환율 불안 등의 대내외적인 난관에도 불구하고 5% 성장과 수출 3 , 0 0 0억 달러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1 9 8 0년대 이후로는 사상 처음으로 4년 연속 두 자릿수의 수출증가율을 기록하여 우리 산업과 기업이 저력을 잃지 않고 있음을 보여 주었습니다. 올해는 우리 경제 가 내수 회복과 고용 증대에 더욱 힘써 내실을 다지는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해 봅 니다.

앞으로 4 ~ 5년간은 우리 경제에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다음 세대에게 번영하 는 경제를 물려주기 위해서는 미래 성장동력의 발굴과 혁신역량의 배양을 위한 국 가적 과제가 차질 없이 추진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올해도 산업연구원은 중장기 적 정책 어젠다 개발 및 경제현안 분석을 통해 미래의 성장과 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연구진은 국가정책의 싱크탱크로서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할 것을 다짐하면서 여러분들의 가정과 직장에 항상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 합니다.

2 0 0 7년 1월 1일 산업연구원장 오 상 봉

제3 2 8호 (2007-01) 2007. 1. 1

새해 한국경제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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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경제는 회복세 지속 전망

지난해 고유가, 환율 불안, 북핵 사태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국내 경제는 순항을 하여 당초 정부목표인 5% 내외의 성장을 무난히 달성하였다.

완만한 내수회복과 수출의 견조한 성장세는 올해에도 이어져 국내경제는 내수 와 수출이 더욱 균형을 이루는 성장이 예상된다. 올해 세계경제는 금리 인상과 고유가의 여파로 인해 성장이 다소 둔화되겠지만, 주요국 중앙은행의 적절한 거시정책 대응으로 인하여 성장 둔화 폭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경제는 내수회복과 수출 호조가 이어져 4 . 5 %의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 된다. 민간소비의 완만한 증가세, 건설경기의 회복과 설비투자의 양호한 증가 세 등이 맞물리면서 내수의 성장기여도는 작년보다 높아지겠지만 성장의 진폭 은 여전히 수출에 의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은 세계경제의 연착 륙 전망, 유가 안정, IT 경기의 회복, 수출구조의 고도화와 수출지역의 다변화 등으로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경제는 연착륙 전망

올해 세계 주요국의 성장세는 미국 주택경기의 냉각, 전반적인 내수경기의 위축 등으로 작년보다는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경제 성장률은 금융 긴축 에도 불구하고 유가 및 환율 안정, IT 경기의 회복에 힘입어 작년에 비하여 다 소 낮은 4.9% 수준의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유가는 정정불안, 기상이변 등과 같은 돌발변수들이 있지만 배럴당 6 0 달러 내외의 현재의 수준을 중심으로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 으로 전망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달러화의 약세가 지속되어 원/달러 환 율은 작년보다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원화의 고평가 및 경상수지 흑자 축소에 따라 원/달러 환율의 하락속도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내수의 성장기여도 상승 예상

2 0 0 7년 국내경제는 내수의 성장기여도가 높아져 안정적인 성장기조를 유지 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상반기 중 4 %대로 올라섰던 민간소비 증가율은 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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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이후 소비자 기대심리 하락, 북핵 사태, 부동산가격 정책 등으로 다소 주춤 하고 있다. 올해는 신규 고용의 부진 등에도 불구하고 완만한 가계소득 증대에 따라 3.7% 정도의 증가가 예상된다.

건설투자는 뉴타운 건설, 혁신도시 사업추진 등 재정지출을 통한 공공부문의 역할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나, 민간부문의 부진은 지속되어 2 . 3 %의 증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기간별로는 상반기에 2%, 하반기에 3% 정도로 예상된 다.

설비투자는 설비과잉의 해소에 따른 기업들의 선제적 투자 확산과 내수회복 에 대한 기대 등에 힘입어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 7.2% 증가가 예상된다. 설비 투자는 작년 3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9.9% 증가하여 2 0 0 0년 이후 최고의 증가 율을 기록하였다. 최근의 설비투자 증가세는 가동률 조정으로는 설비투자 조정 압력의 해소가 한계에 부딪힘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으로 판단된다. 과거 수년 간 실적치가 장기추세치보다 크게 낮은 수준에 머물러 온 설비투자는 최근 들 어 순환적 회복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5대 성장동력의 극대화에 주력해야

올해 한국경제는 성장과 고용 간 선순환구조의 회복과 산업연관관계의 강화 를 통한 선진복지형 산업강국을 지향해 나가야 할 것이다. 개별 경제주체들은 혁신주도, 경쟁촉진 및 고용창출형 산업구조의 정착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 울여야 할 것이다. 정부는 역동적 산업의 창출, 산업 간 균형 발전 추구 및 기업 의 생산성 향상 지원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올해 우리 경제의 발전전략은 기업, 투자, 인재, 혁신 및 경쟁의 5대 성장동력 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근본적으로는 시장과 기업이 중심 이 된 혁신과 경쟁을 통하여 국제 분업구조에서의 우리 산업의 위상과 영향력 을 강화하는 것이 긴요하다. 또한, 상시적 구조조정 압력을 통한 주력산업의 고 부가가치화, 미래 지식성장산업의 발굴 및 부품・소재산업의 발전에 힘써야 할 것이다. 새로운 고용창출을 위해서는 중소기업 및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에 혁 신자원을 집중하여 새로운 산업프런티어를 개척하는 노력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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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자료는 산업연구원 홈페이지www.kiet.re.kr을 통하여 항상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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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오상봉 / 편집인 윤우진 / 편집.교정 조계환 130-742서울특별시동대문구청량리동 2 0 6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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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상 봉

(산업연구원장)

혁신형 투자와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쓸 필요

새해 우리 경제는 국내외 기업에 대하여 경쟁력 있는 투자여건을 제공하여 신상품개발, 생산성 향상, R&D 등 혁신형 투자를 촉진해야 할 것이다. 국내기 업은 물론 외국기업의 전략적 유치를 위하여 투자규제의 과감한 완화 및 노동 시장의 유연성 제고가 필요하다. 정부는 내수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하여 산업 연관관계와 고용창출효과가 높은 업종에 대한 투자지원을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인적 자원의 질적 제고를 위해서 글로벌 지향형 핵심 인재의 양성과 활용이 촉진되어야 한다. 산・학협력을 통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인재의 육성과 국내 외 우수 산업・기술인력의 유치 및 활용을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부는 성 장과 고용의 연관관계 강화를 위해 산업인력 수요와 연계되는 교육훈련제도 구축에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현재 진행 중인 한미 F T A는 우리 경제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하여 좋은 기 회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보다 앞선 선진국과의 F T A를 통하여 고급기술이나 경영기법 등을 습득하는 것은 우리 산업이 글로벌 생산네트워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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