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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막하 종양의 양상을 보인 인환세포를 동반한 점액성 위선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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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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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393

― S-85 ―

점막하 종양의 양상을 보인 인환세포를 동반한 점액성 위선암 1예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이윤정, 조현선, 정웅룡, 임철현, 성혜영, 남관우, 장재혁, 조유경, 박재명, 김상우, 최명규, 정인식

64세 여자 환자가 검진 위내시경에서 점막하 종양이 발견되어 전원되었다. 상부위장관내시경에서 위전정부 대만 측에 1.2×1.0cm크기의 둥 글고 단단하며 이동성이 있는 점막하종양이 관찰되었다. 조직검사는 만성염증소견이었다. 내시경초음파에서는 점막하층과 연결된 불균일한 저에코의 종괴가 보였고 내부에 작은 낭성부분과 고에코성 부분들을 일부분 포함하고 있었다. 이후 3년간 외래에서 위내시경과 내시경초음 파로 추적 관찰하였다. 약 7개월 간격으로 세차례 위내시경을 시행하였고, 병변의 크기와 모양은 변화가 없었다. 3년 후 시행한 위내시경에 서 이 점막하종양은 5×3cm로 크기가 증가하였고 중앙에 깊은 궤양을 동반하고 있었다. (Figure A) 내시경초음파에서는 점막하층에 균일한 저에코의 종괴가 보였다. (Figure B) 조직검사에서 signet ring cell carcinoma소견을 보였다. 복부전산화 단층촬영과 PET CT에서 위전정부에 악성종양으로 생각되는 종괴가 관찰되었고 다른 장기에 전이는 없었다. 임상병기는 T2N0M0로 Curative billroth II subtotal gastrectomy with D1 and β dissection을 시행하였다. 종괴는 점막하층을 침범하였으며 표면에 signet ring cell이 보이고(Figure C) 세포외부에 점액 침착이 풍부 한 점액성 선암이었다. (Figure D). 수술후 병기 T1bN0M0 으로 추적관찰 중이다. 점액성 위선암은 위암의 3-10%를 차지하는 드문 위종양으로 종양내 세포외 점액량이 50%이상이면 진단할 수 있다. Borrman type III의 점막병변을 보이는 경우가 가장 많고 미만성인 경우 예후가 나쁘나 육안소견과 예후와의 연관성은 확실하지 않다. 조기 점액성 위선암은 점막하의 풍부한 mucin pool때문에 점막하 종양과 유사하게 융기형 종괴 로 나타날 수 있다. 저자들은 육안적으로 점막하 종양이나 조직검사에서 인환세포를 동반한 점액성 선암 1예를 경험하여 보고한다.

― S-86 ―

위암과 담관암의 원발성 중복암 1예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원경준, 이준, 변유미, 조민근, 조주연, 김영대, 박찬국, 김만우

최근 증가된 진단 능력과 전반적인 수명의 연장으로 인하여 한 환자에서 2개 이상의 서로 다른 조직학적 특성을 갖는 다발성 원발성 악성 종양(Multiple primary malignant neoplasm: MPMN)에 대한 보고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다발성 원발성 악성종양이란 동일 개체 내에서 종속 관계가 없고 조직학적으로 다른 두 가지 이상의 원발성 종양이 발생한 것으로 암환자에서 평균 2.5% 정도의 발생빈도를 보인다. 1889년 Billroth가 처음으로 보고한 이후, 현재는 1977년 Moertel에 의해 제창된 기능적 분류에 따라 다발성 악성종양의 진단을 내리는 경향이다.

주로 위장관 및 피부에 호발하고 지역에 따른 발생빈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Yoshino 등은 위암 환자에서 다른 원발성 악성종양이 생기 는 장기의 빈도를 대장 26.6%, 자궁 11.6%, 식도 10.1%, 유방 8.1%, 구강 7.3%, 간장 6.8% 등의 순으로 보고하여 대장을 비롯한 소화관내 악성 종양이 53%로 가장 많았음을 보고 하였다. 이 중에서 위 및 담관에 병발한 중복암은 매우 드문 질환으로 저자 등은 1예를 경험 하였기 에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 71세 남자 환자로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위암이 발견되어 내원하였다. 내원시 활력증후는 정상이었고, 이학적 검 사상 특이 소견 없었다. 혈액 검사상 백혈구 7680/mm3, 혈색소 13.9g/dL, 혈소판 323,000/mm3, 총단백 7.91 g/dL, 알부민 4.39 g/dL, 총빌리 루빈 0.99 mg/dL, AST 33 IU/L, ALT 26 IU/L, ALP 49 IU/L, CEA 1.5 ng/mL, CA19-9 4.37 U/mL이었다. 상부 소화관 내시경 검사상 위체부 에 약 2.5x2cm 크기의 아령모양의 단단하고 불규칙한 변연을 보이는 점막병변이 관찰되었고, 조직검사결과 건강 검진에서와 마찬가지로 위 선암(adenocarcinoma)이 진단되었다. 위암에 대한 수술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시행하였던 양전자방출컴퓨터단층촬영(PET CT)상에서 총담관 으로 추정되는 부위에 FDG의 섭취가 증가되는 소견을 보였고,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상 상부 총담관 부위에 부분적인 협착소견을 보이는 담관암으로 의심되는 소견이 관찰되었다. 영상학적 검사상 위와 담관을 제외하고 주위의 임파절이나 다른 장기로 전이를 의심할 만 한 소견이 관찰되지 않아 위아전절제술과 간엽 절제술 및 간공장문합술을 시행하였고, 절제된 표본의 병리학적 검사결과 위암은 점막 고유 층까지만 침범한 조기 위암으로 조직학적 형태는 중등도의 선암(adenocarcinoma)이었으며, 역시 임파절 전이가 없었고, 담관암도 담관에 국 한된 선암으로 주변 장기로의 침범이나 임파절 전이는 없었다. 환자는 현재 수술후 경과관찰 중이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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