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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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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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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509

Pyrazinamide에 의하여 발생한 DRESS 증후군을 고용량의 Isoniazid로 치료한 다재내성 결핵성 뇌수막염 1예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1, 영상의학과 교실2, 에이즈연구소3

*김선빈

1

, 이형진

2

, 정수진

1,3

, 한상훈

1,3

, 최준용

1,3

, 송영구

1,3

, *김준명

1,3

배경 다재내성 결핵성 뇌수막염은 뇌혈류 장벽 및 발생 가능한 신경계 합병증으로 인해 표준화된 치료법이 정립되어 있지 않으며 치료에 대한 예후도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재내성 결핵균에서 고농도 isoniazid (INH)의 효과는 소수의 실험에서 알려져 있으나 임상적으 로는 다재내성 폐결핵 환자의 치료에만 보고되어 있고, 다재내성 결핵성 뇌수막염 환자에 관한 보고는 없다. 저자들은 5개월 동안 결핵성 늑막염을 치료 받아 오던 중 다재내성 결핵성 뇌수막염이 진단된 25세 남자에서 2차 항결핵약제 투여 후 pyrazinamide(PZA)에 의하여 Drug Rash Eosinophilia and Systemic Symptoms (DRESS) 증후군이 발생하여, 고농도 INH로 변경한 결과 독성 뇌병증이 발생하였지만 INH의 용량 을 줄인 후 독성 뇌병증이 호전되고 다재내성 결핵성 뇌수막염이 성공적으로 치료된 사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 25세 남자가 3일 동안 전신 발진 및 고열이 지속되어 입원하였다. 7개월 전 결핵성 늑막염을 진단받고 2개월 동안 INH, rifampin(RFP), ethambutol(EMB), pyrazinamide(PZA)를 복용 중이었으나 INH, RRP, EMB에 내성인 다재내성 결핵성 뇌수막염이 발생하여 prothionamide (1 g/일), cycloserine (1 g/일), PZA (1,500 mg/일), moxifloxacin (400 mg/일), streptomycin (1 g/일, 매일 근주)으로 변경하여 치료를 시행한 결과 임상 증상 및 뇌척 수액 검사 소견이 호전되어 1달 전에 퇴원 한 후 외래에서 상기 결핵 약제를 유지해 오고 있었다. 신체검사상 전신의 다발성 홍반성 반점 소견이 관찰되었으며 말초혈액검사상 호산구가 1,150/mm3 (15.2%)으로 증가 되어 있었다. DRESS 증후군 진단 하에 PZA를 중단한 결과 피 부 병변 및 호산구증가증이 호전되었다. 다재내성 결핵성 뇌수막염 또는 다재내성 폐결핵에서 INH를 고농도로 투여하여 임상 경과가 호전되 었던 문헌 보고에 따라 INH를 고농도(17 mg/kg)로 투여하기 시작하였다. 고농도로 INH를 투여한 후 10일 째에 구음 장애를 호소하여 시행한 뇌 자기 공명 영상 검사상 독성 뇌병증의 소견이 관찰되었고, INH로 인한 독성 뇌병증 판단하에 INH 농도를 17 mg/kg에서 10 mg/kg로 감량 한 후 임상 양상 및 뇌 자기 공명 검사상 호전된 소견 보여 prothionamide (1 g/일), cycloserine (1 g/일), moxifloxacin (400 mg/일) 및 streptomycin (1 g/일, 매일 근주)을 유지하면서 퇴원하였고, 5개월 째 특별한 증상 없이 외래에서 경과 관찰 중이다.

S-510

간질성 폐렴이 동반된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 환자의 직장과 기도분비물에서 분리된 Mycoplasma hominis 1예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진단검사의학과교실

*남길우, 김지은, 최태열, 배현주

서론: Mycoplasma hominis는 비뇨생식기에 존재하는 상재균으로 국소감염이나 외상, 면역 저하가 있는 경우 드물게 기회감염의 원인균이 될 수 있다. 저자들은 HIV 환자에서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간질성 폐렴과 호흡부전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환자의 직장과 기도 분비물에서 M. hominis가 동정되었기에 폐렴의 원인균으로서의 가능성에 대해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 30세 남자가 내원 30일전 발생한 호흡곤란으로 타병원에 입원하였다. HIV 항체검사 결과가 양성이었고 흉부 전산화 단층 촬영술에서 양측 폐에 미만성 간유리 혼탁 소견이 있어 임상적으로 폐포자충 폐렴을 의심하여 trimethoprim-sulfamethoxazole(TMP-SMX)치료를 시작하였다. 타원 입원 14일째까지 임상증상과 폐침윤이 지속적으로 악화되어 본원으로 전원 되었다. 전원 당시 생체징후는 안정되었으나 흉부 청진에서 호흡음이 거칠게 들렸고 보유주머 니(reservoir bag)를 한 상태에서 시행한 동맥혈 가스검사에서 산소포화도는98.2%였다. 단순 흉부방사선 검사에서 양측 폐 하엽측으로 미만성 침윤이 관찰되었다. 폐포자충 폐렴에 대해 TMP-SMX을 유지하고 prednisone을 추가하였다. 반복적으로 시행한 기도 배양검사에서 세균은 배양되지 않았으며 객담 폐포자충 PCR은 음성이었지만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폐렴과 저산소증에 대해 폐포자충 폐렴 악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primaquine 과 clindamycin으로 치료를 변경하였다. 또한 혈청과 객담에서 시행한 Cytomegalovirus(CMV) PCR 및 면역형광염색에서 양성으로 확인되어 gancyclovir를 추가하였다. 입원 5일째 시행한 객담과 직장도말 배양검사에서 M. hominis가 동정되어 M. hominis로 인한 폐렴 동반 가능성에 대해 입원 9일째 azithromycin 정맥주사를 추가하였다. 폐렴은 호전되지 않았고 기흉 발생과 패혈증 쇼크 악화로 입원 19일째 사망하였다. 고찰: 국내 HIV 환자에서 M. hominis가 병원균으로 동정된 증례는 보고된 바가 없다. 본 증례의 경우 폐포자충, CMV 모두 간유리 혼탁 소견의 원인일 수 있으나 적절한 치료에도 지속적으로 악화되었다는 점에서 M. hominis가 환자의 경과를 악화시키는 또 하나의 병원균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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