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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현지신문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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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현지신문 주요기사

2019.2.14(목)

1. 주요신문 공통 머리기사 요약

o 주요기사 없음.

2. 한국국내 및 한·베관계 관련

o 연합뉴스에 따르면,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2차 북미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지난주 북미 실무회의에서 많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함. (Nhan dan 인민, 7면)

o 리용호 북한 외무상의 초청을 받아 팜 빙 밍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이 2.12-14일간 북한을 공식 방문함. 이번 방북 일정에서 팜 빙 밍 부총리 겸 외 교부 장관은 리용호 외무상, 리수영 노동당 중앙위윈회 국제담당 부위원장과 회담하였으며 주북한 베트남대사관을 방문함. 리 외무상과의 회담에서 밍 베트 남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은“양국간 상호이익이 되고 비전이 있는, 적합한 분 야에서의 협력과 교류 추진에 북한과 함께 노력하겠다.”며“한반도 평화와 안 보,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대화를 지지한다는 베트남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으 며 이러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함. 이에 리 외무상은“양국간 관계 강화 추진을 희망하며 한반도 내 평 화, 안보, 협력 및 발전을 위한 대화 프로세스 추진 과정에서의 베트남의 노력 과 입장에 감사의 뜻을 표함. 또한 리수용 부위원장과의 회담에서 밍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은 베트남 당, 정부와 국민들은 북한 당, 정부, 국민들과의 전 통적 우호 관계를 중시하며 더욱 더 발전시켜 나가기를 원한다고 밝히며, 양국 당 간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한 리 부위원장의 베트남 방문을 초청함. 이에 리 부위원장은 북한 측 당과 정부는 김일성 주석과 호치민 주석이 구축한 양국 간 우호관계를 귀중히 여기고 더욱 견고히 할 것이라고 밝힘. (Ha Noi Moi 새 하노이, 8면)

o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각료회의를 주재함.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주한 미군 방위비 분담금과 관련해 한국이 5억 불을 더 부담하는 것에 동의했다고 말하며 "앞으로 몇 년에 걸쳐 분담금은 올 라갈 것"이라고 밝힘. (Nhan dan 인민, 7면)

3. 베트남 정치·외교

o 응웬 쑤언 푹 총리는 13일 오전 정부청사에서 Jonathan Dunn 주베트남 국제금

융기구(IMF) 대표사무소 소장과 면담을 가짐. 이 자리에서 푹 총리는 Jonathan 소장이 IMF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무소 부소장으로 선출된 것을 축하하며 베트 남과 IMF간의 교량역할을 통해 금융정책에 관한 지원을 지속해 줄 것을 희망 함. 또한 IMF가 비공식 경제구역에 대한 검사, 평가, 정보 업데이트, 통계 등 에 있어 베트남을 지원해 줄 것을 기대함. (Nhan dan 인민, 2면)

4. 베트남 경제

o 기획투자부는 올해 1월 중 베트남 업체가 총투자규모 105만불의 해외 투자사업 4건에 대하여 투자허가서를 발급받았으며, 그중 유통업 관련 사업이 2건으로 47.9%를 차지한 60만불을 기록했다고 밝힘. (Thanh Nien 청년, 6면)

o 관세총국에 따르면, 베트남의 2019년 수출입 실적이 전년 대비 약 5% 증가하여 5,000억불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함. 전년도 베트남의 수출입은 4,801.7 억불이라는 신기록을 세워 2017년 대비 520억이나 증가하였고 3년 연속으로 무 역흑자를 기록하였음. 전문가들은 올해 3분기에 즈음하여 베트남의 수출입이 5,000억불에 달할 것으로 전망함.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3면)

o 재무부는 올해 1월 재무분야에서 1,587건의 검사, 감사 및 밀수조사를 시행하 여 1,430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으며 이에 대한 벌금 등 행정처벌로 약 2,200 억동의 세수를 확보했다고 밝힘. 또한 1월에 세무분야에서 802건의 감사 및 580건의 세금신고 서류를 검사하였고 동 분야에서 5,189.9억동의 세수를 확보 한 것으로 집계됨.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3면)

5. 베트남 사회·문화

o 관광총국은 올해 1월 베트남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이 전월 대비 9.3% 증가, 전 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1,501,766명을 기록했다고 밝힘. 그중 항로를 통해 입 국한 방문객은 1,167,20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 전체의 77.7%를 차 지, 해로를 통한 방문객은 24,15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5% 감소, 전체의 1.6%를 차지, 육로를 통한 방문객은 310,40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9% 증 가, 전체의 20.7%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됨. 1월에 국내 관광객은 약 660만명에 달했으며, 관광분야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56조5,000 억동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3면)

o 농업농촌개발부는 베트남 내에서 사용이 허가된 농약성분목록에서 클로르피리 포스 에틸(chlorpyrifos ethyl)과 피프로닐(fipronil)을 제외하기로 했다고 발 표함. 농업부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현재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농약 중에는 228개가 클로르피리포스 에틸 성분, 152개가 피프로닐 성분을 갖고 있고 10개 가 두 성분을 모두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짐. 농업부는 이번 조치로 위 농약성 분 두 가지를 갖고 있는 농약의 유통신청 접수를 중단했다고 전함. (Thanh

(2)

Nien 청년, 3면)

o 인천시는 14일 오전 송도호텔에서 베트남 축구선수 꽁 프엉의 인천 유나이티드 입단식 및 기자회견을 개최함. 이날 행사에는 전달수 인천 유나이티드 대표이 사, 응우옌 부 뚜 주한국 베트남 대사, 박항서 베트남 대표팀 감독 등이 참석 함. 인천 유나이티드는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호앙 아잉 자 라이(Hoang Anh Gia Lai) FC로부터 꽁 프엉을 1년 임기로 영입했다"고 발표함. 꽁 프엉은 베트 남 대표팀의 주축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 컵과 2019 아시안컵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음. (Tien Phong 선봉, 16면) 끝.

참조

관련 문서

응웬 낌 응언 베트남 국회의장과 마이크 펜스 미국 상원 의장, 낸시 펠로시 하원의 장이 축전을 교환했으며 팜 빙 밍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마이클 폼페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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