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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사 출 장 소

뉴 스 레 터

[25호] 2018.07.20

대한민국주다롄영사출장소

[주소] 중국 요녕성 대련시 중산구 인민로 23호 홍원빌딩 33층

[대표전화] 0411-8235-6288

[대표메일] dalian@mof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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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공지사항

◆ 안전공지(현지 법규 준수 당부) ... 1

Ⅱ. 다롄출장소 소식 ◆ 진푸신구 상무국 부국장 영사관 방문 ... 2

◆ 한중일 우호협회에서 마련한 영사단 행사 참석 ... 2

◆ 2018 기업교민역량강화협의회 개최 ... 3

◆ 2018 한중 대학생 문화체험단 활동 ... 4

◆ 그림 기증 ... 7

◆ 훈민정음 해례본 기증 ... 8

◆ 대련 체류 및 방문 가이드북 책자 발간 ... 8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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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롄출장소 공지사항

안전공지(현지 법규 준수 당부)

금년 들어 우리 재외국민 관련 사건사고 발생 건수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금년 상반기에 발생된 사건사고 내용을 보면 불법체류, 사증서류위조, 주숙등기 미이행, 밀수(마약, 귀금 속, 일반상품), 성매매, 음주운전, 불법선교활동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매우 다양합니다.

우리 교민 여러분들은 어떤 위법행위에도 연루되어서는 안 되겠지만 그 중 몇 가지 유의가 필요한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주숙등기는 복수로 출입국이 가능한 거류증을 받아서 장기체류하고 있는 경우가 아니 면 해외 출국 후 재입국했을 때 비자가 유효하고 거주지가 변경되지 않았더라도 다시 주숙 등기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1년 유효기간의 상무비자를 가지고 3개월에 한번씩 출입국 하시는 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출국했다 재입국하시면 관할 파출소에 바로(24 시간 이내) 주숙등기를 하시기 바랍니다.

올해는 밀수 혐의로 구속되신 분들이 많은 편인데, 마약을 고의로 휴대하고 나가실 분은 안 계실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대련 인근지역에서도 구입이 용이하고 가격도 비싸지 않기 때문에 혹시라도 평소 호기심에 구입해둔 것을 가방에 넣어둔 채 잊어버리고 있다가 그냥 들고 출국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중국 국내에서 사용하다 적발되는 경우 는 처벌수위가 높지 않지만 공항만에서 출국하다 단속되는 경우에는 유통 목적으로 밀반출 하는 것으로 간주되어 엄중한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귀금속의 경우 중국정부는 국부 유출 방지 차원에서 밀반출을 매우 엄격하게 관리 하고 있고 적발될 경우 엄중한 형사처벌 대상이 됩니다. 유의하실 부분은 귀금속(특히 금 괴 종류)을 휴대하고 출국하실 때 여행가방 속이나 몸에 테이프 등으로 보이지 않게 가려 서 붙이는 등 비정상적으로 숨겨서 나가다 적발될 경우 불법 밀반출 의도가 있는 것으로 간주되어 형사처벌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고가의 귀금속은 출국하실 때 세관에 미리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밀수 관련 한 가지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대련에 거주하시던 분인데 인천에서 선적해서 대 련항으로 보낸 일반상품을 밀수한 혐의로 올해 초에 입건돼서 현재 수감돼 계신 분이 있습 니다. 보통 밀수라고 하면 정상적 통관 절차를 거치지 않고 몰래 물품을 들여오는 것을 생 각하기 쉬운데 정상적으로 통관 절차를 거치더라도 신고서 상에 선적 물품에 대한 정보를 다르게 기재하는 경우도 불법 밀수로 간주되어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입건되신 분은 선적서류 상의 물품 내역이 선박에 실제 선적된 것과 다르다는 걸 몰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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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술하고 있는데 실제로 상황에 따라서 그런 일이 발생될 가능성도 없지 않기 때문에 해당 분야에 종사하고 계신 분들은 부주의로 인해서 형사처벌을 받는 일이 없도록 특히 주의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 외에 단기간 방문하신 분들 중에 음주운전, 성매매 등으로 입건돼서 2-3주간 구류를 살고 추방된 사례가 있었습니다. 그 중 한 분은 장기간 무단 결근으로 국내에 재직 중이던 회사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은 분도 있었습니다만, 해외에서는 사소한 불법행위에 연루되더 라도 외국인의 지위라는 특수성 때문에 불법행위의 정도에 불비례하는 엄청난 불이익을 당 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항상 언행을 삼가고 조심하는 태도를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집 앞이나 가게 앞에 불법 주정차된 차량을 기분 나쁘다고 쇠붙이로 긁는다거나 길거리에 서 대수롭지 않은 일로 행인과 시비가 붙어서 서로 치고받는다거나 심하지 않은 정도의 음 주운전을 하는 등의 불법행위는 국내에서 입건될 경우에는 벌금형 등 가벼운 처벌로 마무 리될 수도 있지만 외국에서는 처벌을 받은 후에 추가로 추방조치를 당하기 때문에 사업이 나 직장 등으로 장기간 거주하시는 분들에게 치명적인 타격이 될 수 있습니다.

수년간 장기적으로 거주하다 보면 여기가 외국이고 내가 외국인이라는 불안정한 법적지위 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그런 것을 직접 체험을 통해서 깨닫게 되는 일이 없도록 항상 주의를 기울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근에 선교활동을 하시다 출국조치 되신 분이 있어서 한 가지 당부말씀을 드 리겠습니다. 중국 정부는 지난 2월 개정 ‘종교사무조례’ 시행 이후 계속해서 중국 내 외국 인 종교활동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기독교는 공격적 선교 성향이 있 는 외래 종교로 체제 불안정을 조장할 수 있다는 우려를 중국정부가 가지고 있어서 앞으로 도 통제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에서는 외국인의 선교활동을 인정하지 않 습니다. 적발되면 대개 추방 조치를 취하는데 이런 사례가 자주 발생되면 현지 우리 교회 와 교인들에 대한 통제가 강화될 수 있고 결과적으로 우리 교민들의 정상적인 종교생활에 악영향이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을 감안하셔서 교인들께서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전도 활동을 하고 있다는 의혹이 들 만한 활동이나 행동을 삼가주시고 주변에 선교활동을 하시 는 분이 있으면 이런 내용을 잘 전달해주시고 출장소에도 알려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주 다 롄 출 장 소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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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롄출장소 소식

◆ 진푸신구 상무국 부국장 영사관 방문

7월 6일 진푸신구 상무국 生伟 부국장이 당관을 방문하였습니다.

◆ 한중일 우호협회에서 마련한 영사단 행사 참석

7.8(일) 한중일 우호협회에서 마련한 영사단 행사에 당관 강승석 소장, 최영진 영사, 최홍매 행정직원, 곽지은 공공외교 실습원이 참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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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하반기 기업교민역량강화협의회 개최

2018년도 상반기 기업교민역량강화협의회가 7.12.(목) 푸리화 호텔에서 우리기업과 각 분야 단체, 교민, 동포기업가 등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습니다.

강승석 주다롄출장소 소장은 인사말씀에서 회의를 통해 연초부터 쉼 없이 달려온 한 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화해분위기 조성 노력과 일련의 조치의 연장선상에서 중간점검 과 앞으로를 전망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연초부터 쉬임없이 진행해 온 한반도 평화를 위한 화해분위기 조성과 일련의 조치의 연장선상에서 중간 점검과 미래를 전망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활발한 정보교류와 의견 개진을 통하여 공감대가 형성되고 서로의 힘이 모아져서 기업과 교민 및 동포사 회가 더욱 번창하기를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이번 협의회는 △인사말씀(강승석 소장) ,△공지사항(김동옥 영사), △주제발표(주계 란 대련시 상무국 경제합작처 부처장, 양용석 단동 한인회 회장), △ 참석자 자유토 론 및 건의 ,△만찬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동 협의회 참석자들은 ‘대련의 일대일로’ 주제발표에 대하여 대련의 일대일로에 대한

역할 및 한국과 다롄간의 무역수지 등에 대하여 이해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단동의

육상, 해상 물류 현황, 대북한 물류 현황, 황금평/위화도/신의주 경제 특구 소개 및

부동산 전망 등 ‘단동의 물류와 부동산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강의에 대하여도 좋은

반응을 보였으며, 빠른 시일 내 신압록강 대교가 개통되어 단동과 더불어 대련의 경

제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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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한중 대학생 문화체험단

주다롄대한민국출장소가 주최하고 한국 상명대학교, 중국 다롄외국어대학교가 주관하는 2018년도 한중 인문유대 강화사업 <한중 대학생 문화체험단> 활동이 7월 11일(수)부터 15일(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중국 다롄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2016년도 다롄외대 학생들의 인천대학교 방문에 이은 두 번째 사업으로, 올해에는 상명대학교 학생 15명이 중국 다롄을 방문하여 다롄외대 학생 15명과 함께

△뤼순감옥박물관, 관동법원, 비사성 등 다롄 지역 내 우리 역사유적 시찰, △뤼순의 한국 독립운동가 특강(하얼빈 이공대 김월배 교수), △다롄상품교역소 및 다롄 진출 한국

대표기업(맥선금속) 견학, △다롄 및 중국 동북 지역 문화 체험 및 역사·문화 특강 등 일정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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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한중 대학생 문화체험단 결과 발표회 및 환송회가 7.14 (토) 신세계호텔에서 당관 강승석 소장, 최영진 영사, 상명대 정유선 교수, 대련외대 Di Zhen Yu 국제교류협력처 부처 장, 상명대 학생 15명, 대련외대 학생 15명, 2018 한국어 영상스토리텔링 및 K-POP 경연대 회 수상자 Sun Ming Yang 학생 등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한중 대학생 문화체험단 결과 발표회는 △주다롄출장소 강승석 소장의 환영사,

△한중 대학생 소감 발표, △ sns 이벤트 시상 , △Sun Ming Yang 학생의 K-POP 공연,

△한중 대학생 대표의 건배사 △ 만찬 등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강승석 주다롄출장소 소장은 한중 대학생들이 그간 체험을 통하여 서로의 마음속에 자 리하게 된 우정과 굳은 신뢰가 앞으로 귀중한 무형의 재산이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상 명대와 대련외대, 한국과 대련 및 한중 양국 간 홍보대사로서 공공외교 전도사의 역할 을 수행해 나갈 역량과 경험을 갖춘 만큼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습 니다. 또한 한중 대학생들이 급변하는 글로벌 시대 국내외 정세 속에서 사회와 국가를 선도하고 미래 비전을 세워가는 진정한 리더라고 생각하며 소중한 경험을 담은 한마디 가 한중 양국 간 우의와 협력을 증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전하였습니다.

이어 진행된 소감 발표시간에서 상명대학교 국어교육과 김채림 학생은 4박 5일동안 대련외 대 학생들과 교류하며 함께 체험을 하였던 시간에 많은 것을 배우고 즐거웠다고 말하면서 여순 감옥 방문을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아픈 역사를 함께 공감하고 깊은 의미를 간직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한중 인문 프로그램 기회를 많이 만들어 학생들과의 교류를 넘어 한중 교 류의 발판을 만드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였습니다. 또한 경영학과 구주희 학생은 그 간 입시 위주의 공부로 역사에 무지했던 것이 부끄럽게 느껴진다며 중국에서 독립 운동의 현장을 직접 보니 감동이 더욱 크고 멀리 타국까지 나와 독립을 위해 싸우신 애국지사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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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감사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대련외대 한국어학과 Dan Qing Cong 학생은 예전에 뤼순감옥에 와본 적이 있지만 한국 친 구들과 함께 와보니 감회가 새로웠으며. 역사유적지 탐방과 더불어 한 중 두 나라 무거운 역 사의 의미를 깨닫고 안중근 의사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지게 되었다고 소감을 발표했습니 다.

이번 행사는 우리 대학생들이 중국 동북 3성의 경제중심지인 다롄 지역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 고 동북 지역의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가 동시에, 특히 내년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2020년 안중근 의사 순국 110주년을 앞두고 다롄 뤼순감옥에서 순국하신 우리 항일 독립 운동가들의 애국정신을 기념하고 되새겨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그림 기증

대련외대 김영선 화가께서 당관에 유화 두 점을 기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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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민정음 해례본 기증

동포기업가 최춘권 CEO께서 훈민정음 해례본을 당관에 기증하였습니다.

◆ 대련 체류 및 방문 가이드북 발간 안내

2018 대련 체류 및 방문 가이드북을 발간하였습니다. 특별히 중국 동포를 위한 민원 안내란을 마련하여 동포분들의 편의를 고려하였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영사관

0411-8235-6288(내선 406) 곽지은 공공외교 실습원에게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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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다롄출장소 업무별 담당자 연락처

업무별 성명 / 직위 내선번호

동포단체, 영사·민원 오용진 영사 8235-6288(101) 사건·사고 곽명진 팀장 8235-6288(103) 경제무역,투자기업

(한중FTA협력관)

김동옥 영사 8235-6288(139)

정무, 문화·홍보 최영진 영사 8235-6290(100) 여권·공증 김태영 과장 8235-6288(200)

사증 관련 문의 8235-6288(400)

당직전화(야간, 휴일) 158-4085-1230

작성자 곽지은 공공외교 실습원 / 연락처 0411-8235-6288(내선 406)

※ 본 뉴스레터 관련 의견이 있으신 분은 이메일(dalian@mofa.go.kr)로 의견을 보내

주시면 최대한 반영토록 노력하겠습니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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