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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비아는유
엔 결의에 호응하여 한국전에 전투부대를 파병한 16개국 중 의 하나이며 중남미 국가 중에서는 유일한 참전국이다, .콜롬비아는 6.25 전쟁 시 본병 연인원 4.300여명과 군함 1척을 파병하여 한국을 지원했다. 해군은 1951.5.8 한국 해역에 파
견되어 해상작전을 실시하였고, 육군은 1개 보병대대가 1951.6.15 부산항에 도착하였 다. 콜롬비아 대대는 지상군으로서는 한국 에 마지막으로 도착한 부대였으며, 1951년 금성전투에서 금성을 탈환했고, 인제전투, 연천 불모지(Old Baldy) 전투 등 다수의 전 쟁에 참가하여 혁혁한 전과를 올렸다.
최종적으로 콜롬비아 대대는 1954.10.29, 해군함정 토노(Tono)호는 1955.3.11 각각 본국으로 귀환하였다. 결과적으로 콜롬비아 군은 6.25전쟁에서 전사 200여명, 부상 440 여명 등의 희생을 치름으로서 한국의 민주 주의와 자유를 지키는데 일익을 담당했으 며, 사상자 대부분은 중공군의 인해전술을 막다가 한반도의 추운 겨울 속에 쓰러져 갔다.
현재 약 1200여명의 참전 용사가 생존해 있으며, 이들은 80여세의 고령임에도 불 구하고 한국전 얘기가 나오면 당시 생면부지의 나라에서 적과 싸우기도 했지만 난 생 처음 겪어보는 지독한 추위와도 싸워야 했음을 열정적으로 설명하면서, 자신들 의 희생의 댓가로 한국이 이룩한 눈부신 정치, 경제 발전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 다.
콜롬비아에서는 매 년 4번 한국전 관련 행사를 갖는데 불모지(Old Baldy)전투, 까르타헤나 소재 참전 기념비
05. 콜롬비아와 한국
1. 한국전 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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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발 금성전투 한국전 참전 군함 출항일 등이다 특히 콜롬비아군은
6.25 , , (11.1) . ,
불모지 전투에서 밀려오는 중공군에 맞서 우다 가장 많은 희생을 치렀으며, 금성전 투에서는 눈부신 활약으로 승리에 크게 기여하였다.
현재 참전용사들은 참전용사장교회(ASOVECOR)와 참전용사사병회(ASCOVE)를 구성하 여 운영하고 있으며, 참전 용사 중에는 국방장관, 육군참모총장, 해군참모총장 등 콜롬비아 군의 여러 지도자가 배출되었다.
우리정부는 한국전 참전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2개의 참전 기념비 를 콜롬비아 정부에 기증하였는데, 하나는 석가탑 모형으로 보고타 국 방대학 내에 소재하며, 다른 하나 는 거북선 모형으로 까르따헤나 해 군 공원 내 소재한다. 또한 우리 정부는 매년 참전 용사들의 방한초 청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최근 에는 차전 용사들의 고령 및 건강 을 고려하여 참전 용사들의 손자들 에 대한 방한 초청 사업도 병행하 고 있다.
보고타 소재 참전 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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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한 한
한
국과 콜롬비아는 1962년 3월 10일 외교관계를 수립하였으나, 콜롬비아의 한 국전 참전으로 외교관계 수립 10년전부터 이미 관계를 맺은 역사적 특수성을 가지 고 있다. 이러한 역사적 특수 관계를 바탕으로 최근 양국관계는 빠른 속도로 확대 심화되고 있으며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하고 있다.우선 주요인사교류가 크게 증대되어 협력의 모멘텀을 형성해가고 있다. 최근 2년 동안 이명박 대통령과 우리베(Uribe) 대통령간 정상회담(08.11,페루), 우리베 대통령과 한승수 국무총리간 회담 뉴욕 이 있었으며 콜롬비아 아라
(Uribe) (08.11, ) ,
우호(Araujo) 외교장관, 베르무데스(Bermudez) 외교장관, 마르띠네스(Martinez) 광 물에너지 장관, 계라(Guerra) 통신부장관, 피에드라이타(Piedrahita) 국가기획처장 등의 방한과 김종천 국방차관, 김양 보훈처장, 허경욱 재정기획부차관, 신각수 외 교차관 김영학 지경부차관 진수희 유정현 의원 등의 콜롬비아 방문이 있었다, , .
년도에는 양국간 투자보장협정과 이중과세방지협정이 타결되어 가서명되었고 2009
현재 대외경제협력기금(EDCF)협정이 최종 문안타결을 앞두고 있으며, 제 1차 FTA 협상이 09년 12월 서울에서 개시되었다. 산업협력 양해각서 및 에너지자원협력 양 해각서가 서명(09.3)되어 제 1차 자원협력위원회(09.8) 및 산업협력위(09.11)가 각 각 개최되었다. 또한, KOICA 보고타 사무소가 개설되어 콜롬비아 정보통신 국가계 획이행지원, 쵸코주 병원 증축사업, 중앙재활병원 건립사업 등 대 콜롬비아 경협사 업이 한층 확대되고 있다.
우리업체들의 콜롬비아에 대한 관심과 진출도 확대되고 있는데, 2008년 석유공 사, SK에너지, 골든 오일이 콜롬비아 석유탐사 광구 9개를 낙찰받았고, 골든 오일 은 2009년 3월 캐나다 상장사인 페트로비스타(Petovista)가 보유한 모리치토 광구 지분 를 인수하였다 또한 지난해 한국 석유공사와 콜롬비아 (Morichito) 35% . ,
국영 석유회사 에코페트롤(Ecopetrol)사는 페루 페루페트로텍을 공동 인수 하였으 며, 석유산업의 하류부문(Downstream)에서도 에코페트롤(Ecopetrol)사와 우리 기업 간 협력방안협의가 길밀하게 진행되고 있는 등 한국과 콜롬비아간의 에너지자원협 력이 활발해지고 있다. 한편, 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 정보통신, 정유공장 현대화사
05. 콜롬비아와 한국
2. 최근 양국 관계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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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수력발전, 쓰레기 매립장 운영사업 등에서도 우리업체들이 진출을 적극 모색하 고 있다.
한국의 대 콜롬비아 수출은 2008년 10억 9천만불, 수입은 약 1억 4천만 달러로, 우리나라는 콜롬비아로부터 니켈, 커피, 금속 스크랩 등 전통상품을 중심으로 수입 하고 있으며 자동차 휴대폰 가전 타이어 등을 콜롬비아로 수출하고 있다, , , , .
년 콜롬비아 가전제품시장의 약 이상을 삼성전자 및 전자가 점유하고
2008 50% LG
있으나, 멕시코, 중국 등 제 3국에서 생산된 제품을 수입하기 때문에 한국의 수출 통계에는 등록되지 않고 있다. 또한, 자동차 시장에서도 GM대우 부품을 이용한 현 지 조립생산차를 포함시 한국 제품이 약 45%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 중이며, 소형 택시의 경우 약 90%가 한국 업체 인도에서 생산된 현대 차량 포함 제품이다( ) .
현재 한국드라마 대장금이 콜롬비아 공중파 방송으로 방영중이며, 한국 아리랑TV 와 콜롬비아 카라콜 TV간 방송교류협정 체결을 추진하고있다. 지난해 한국에서 개 최된 중남미문화축전에 콜롬비아영화, 보떼로 작품 및 바랑끼야 공연단 등이 참가 하였고, 콜롬비아 마니살레스 국제 연극제에 한국 공연단 참가 및 세계 예술교육 중남미지역회의 계기 사물놀이 공연이 있었으며, 2010년 3월 예정된 보고타 국제예 술제에 한국 안애순 무용단과 브레이크 아웃그룹 비보이 의 참가가 예정되어 있는( ) 등 문화교류 또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현재 한국대학과 콜롬비아대학들간에는 16개의 자매결연협정이 맺어져있고, 2009 년도에는 한국학 단기강좌 및 순회강좌가 실시되는 등 학술 교류도 증대되고 있다.
년 현재 한국 교민 수는 약 명 정도이며 월평균 한국인의 콜롬비아 입출
2009 720 ,
국 규모는 약 600명 수준이다. 콜롬비아 한인사회는 1970년대 초 유학생 및 태권도 사범 중심으로 형성되었으나, 현재는 교민의 대다수가 보고타에 거주하며 의류수입 및 판매업에 종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