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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국 경제동향(자본 유동성 변동, 대미 무역 흑자 증가, 자동차 생산 증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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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국 경제동향

(자본 유동성 변동, 대미 무역 흑자 증가, 자동차 생산 증가 등)

NAFTA 재협상에 따른 △멕시코 내 자본 유동성 변동, △2017년 멕시 코의 대미무역 흑자 증가, △2018.1월 자동차 생산 및 수출 증가 등 주재국 경제무역 동향 관련 당지 언론 보도를 보고함.

1. NAFTA 재협상, 멕시코로의 자본 유동성(capital flow)에 부정적인 영향 을 끼침 (2.5, El Economista지)

ㅇ 국제금융협회(IIF)에 따르면 작년 멕시코에 대한 해외 자본의 순 유동 액(순 유입액)은 총 130억 달러로, 2016년 233억 달러에서 크게 감소한 바, 이러한 양상은 NAFTA 재협상이 멕시코내 자본 투자에 대한 투자자 들의 선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인 것으로 진단함.

- IIF 월별 보고서에 따르면 2017.12월 멕시코의 외자 유치액은 5억 달 러 정도로 추정됨.

- 그러나, 이전에 IIF가 미 조세개혁 승인시 미국과 긴밀한 관계에 있는 신흥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투자계획 조정을 가져와 신흥시장으로부 터의 자본 유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 것에 비해서는 순 유 동액 감소폭이 크지 않은 것으로 평가됨.

- 또한, 2017.11월 11억 달러가 유출된 점을 고려할 때, 12월 멕시코 시 장에 유입된 자본 5억 달러는 고무적인 결과임.

* IIF측 추산에 따르면 작년 1월, 2월, 6월, 7월 11월 등 총 5회 멕시코에서 5억불 이상의 자본 유출이 발생

ㅇ IIF는 2017년 한 해 17개 신흥국가에 유입된 순 외자액에 따른 국가별 순위를 산출한바, 멕시코는 이 중 러시아(9억 달러), 우크라이나, 콜롬 비아, 남아프리카에 이어 5번째로 저조한 성적을 보임.

- IIF 보고서에 따르면 2018.1월 해외 투자자들은 신흥 국가에 총 3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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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를 투자했는데 이는 작년 7월 이후 최대 규모이며, 이 중 중남미 에 유입된 액수는 73억 달러로 전체의 23%에 달함.

- IIF는 신흥시장에 대한 평가 강화 및 글로벌 유동성 확대가 달러 캐리 트레이드에 대한 강한 수요를 발생시켰다고 평가함.

* 달러 캐리 트레이드 : 금리가 낮은 통화(달러)로 자금을 조달하여, 금리가 높은 나 라의 금융상품에 투자하여 수익을 추구하는 거래기법

2. 2017년 멕시코 대미무역 흑자 10년 내 최고 기록 (2.7, El Economista 지)

ㅇ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2017년 멕시코의 대미무역 흑자가 연율 10.4%

증가하여 710억 5,700만 달러를 기록한바, 2007년 이후 최대 흑자를 기 록하였으며, 특히, 멕시코는 대미무역 흑자를 기록한 4대국 중 연 증가 율이 가장 높은 국가로 나타남.

- 미국의 2017년 무역적자 총액은 8,100억 1,300만 달러(연율 7.5% 증 가)를 기록

- 최대 흑자국은 중국으로 흑자액은 3,752억 2,800만 달러(연율 8.1% 증 가)이며, 2위 멕시코의 뒤를 이어 일본(688억 4,800만 달러), 독일 (642억 5,200만 달러), 아일랜드(381억 7백만 달러), 이탈리아(316억 4,000만 달러), 말레이시아(245억 8,300만 달러), 한국(228억 8,700만 달러) 캐나다(175억 8,300만 달러) 등이 대미무역 흑자를 기록한 것으 로 나타남.

ㅇ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캠페인 시절부터 미국의 대외무역 적자 감축을 공약으로 내세운바 있으며, 이를 위해 취임 후 TPP 탈퇴, NAFTA 재협상 및 한-미 FTA 재협상을 진행하고 있음.

- 그러나, 많은 경제학자들은 미국의 무역 수지 적자는 국내 거시 경제 정책의 산물이며, 자유무역협정은 무역의 세부적 구성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있지만 대외무역 불균형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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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하고 있음.

- 과하르도(Ildefonso Guajardo) 멕시코 경제장관은 멕시코 정부가 미국 과 보다 균형적인 무역수지를 만들어 나갈 의향이 있으나, 이는 멕시 코의 수출 감소가 아닌 양국의 수출 증대를 통해서 달성되어야 할 것 이라고 강조한 바 있음.

ㅇ 멕시코의 대미수출액이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멕시코의 미국 수입 시장 점유율은 13.4%로 2016년과 동일한 반면, 중국의 경우 수입시장 점유율이‘16년 21.1%에서‘17년 21.5%로 다소 증가함.

3. 2018.1월 멕시코 자동차 생산 및 수출 역대 최고치 기록 (2.8, El Economista지)

ㅇ 멕시코 자동차 산업 협회(AMIA)는 2018년 1월 국내에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303,755대 차량을 생산한바, 20개월 연속으로 생산량 증가 를 기록하였고, 수출량 또한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하여 231,088대 를 수출하였다고 발표하며 월별 생산량 및 수출량에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다고 강조함.

- 솔리스(Eduardo Solis) AMIA 회장은 2016년 가동을 시작한 아우디가 생산을 본격화하면서 이와 같은 성장이 이루어졌다고 평가함.

- AMIA 측은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금년도 생산량이 415만 대까지 증가하고 수출 또한 320만 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였으며, BMW 및 Daimler 공장에서 본격 생산이 이루어지는 2020년에는 500만 대 생 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힘.

ㅇ 한편, 1월 생산된 차량의 40%는 세단, 60%는 소형 UV이며, 브랜드별로 가장 많은 차량을 판매한 브랜드는 닛산(71,408대, 6.7%↑), GM(53,376 대, 2.9%↑), FCA(50,773대, 5.3%↑) 순임.

- 특히, 5위를 차지한 기아는 생산량이 전년 대비 50% 증가, 총 24,400 대를 생산하면서 혼다를 제치고 4위인 포드(26,116대, 6.9%↓)를 바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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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하고 있음.

ㅇ 또한, 솔리스 회장은 1월 대미 자동차 수출이 10.1% 증가한 178,667대 를 기록했다고 밝힌바, 이는 전체 차량수출 규모의 77.3%(자동차 대미 수출 비중)를 차지함.

- 멕시코의 차량수출 주요 국가는 미국과 캐나다로, 대 북미 수출이 전 체 수출의 84.7%를 차지함.

- 솔리스 회장은 미 자동차 시장 내 멕시코산 차량 점유율이 처음으로 15%를 넘겼다고 강조한바, 미국내 자동차 판매율은 1월 한 달간 1% 하 락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멕시코 산 자동차 판매율은 10.1% 증가함.

- 중남미 시장 수출은 38.1% 증가, 아시아는 68.4%, 아프리카는 813% 증 가한 반면, 캐나다와 유럽은 각각 7.5%, 4% 감소함.

ㅇ 미 상무부에 따르면 2017년 멕시코의 대미 차량수출액은 연율 27% 증가 한 305억 7,700만 달러로 역대 최고 액수를 기록하였고, 이로써 캐나다 (437억 4,500만 달러)와 일본(387억 8,000만 달러)의 뒤를 이은 대미 자동차 수출국 3위로 자리매김함.

-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멕시코의 대미 자동차 수출은 2014년 4%, 2015 년 11%, 2016년 1% 증가함.

- 이러한 성장 요인은 멕시코에 최근 몇 년 간 다수의 신규 공장이 들어 서고 생산을 시작했기 때문으로, 멕시코는 8년 연속 자동차 수출 성장 세를 보이고 있음.

- 이 외에도 여전히 신규 자동차 생산 공장이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현재 NAFTA가 유지되고 있는 점 또한 동 분야 성장에 큰 역할을 함.

⦁ 특히, 비록 현재 미국이 NAFTA 재협상에서 자동차 분야 원산지 규정 변경을 주장하고 있으나, 그간 NAFTA가 자동차 분야에 제약이 되는 국내 규제 폐지, 관세 철폐, 지재권보호 강화 등 멕시코 자동차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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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을 강화시키는데 핵심적 역할을 해옴.

ㅇ 한편, 북미에서는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총 7개의 신규 자동차 공장 건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 중 볼보와 도요타-마츠다는 미국에 입주하 고 기아, 아우디, 도요타, 메르세데스 벤츠, BMW는 멕시코에 공장을 세 웠거나 세울 예정임. 끝.

참조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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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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