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신문 주요기사
2018.4.21.-23.(토-월)
1. 주요신문 공통 머리기사 요약
o 주요기사 없음.
2. 한국국내 및 한·베관계 관련
o 지난 21일 한국은 핵·미사일 실험 중단 및 핵 실험장 폐지에 대한 북한의 선 언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청와대는 이 일이 다가오는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긍정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평 가함. 또한 남북 정상회담이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길잡 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강조함. (Nhan Dan 인민 4.22, 7 면)
o 교도통신에 따르면, 지난 21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북한의 핵·미사일 실험 중단 결정을 환영하며 이러한 움직임이 핵과 대량 살상무기, 미사일의 완전하 고 검증 가능하여 불가역적인 폐기로 이어질 것인지 여부를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함. 또한 아베총리는 일본의 대북 압박 강화 정책에서 즉각적인 변화는 없 을 것이라고 밝힘. (Nhan Dan 인민 4.22, 7면)
o 신화사에 따르면, 지난 21일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은 핵 미사일 실 험 중단과 같은 최근 북한의 결정을 환영하며 북한의 이번 결정은 한반도 비핵 화 진행 과정에서의 큰 진전이라고 평가함. (Nhan Dan 인민 4.22, 7면)
o 스위스 통신사는 스위스가 오는 6월 또는 5월 말 북미 정상회담 개최지가 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힘. 스위스 정부는 비핵화 문제를 논의하기 위 한 미국과 북한 정상간의 만남을 환영한다고 밝힘. 또한 미국의 한 고위급 관 계자는 현재 미국이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을 개최하기 위한 적절한 장소를 고려중이라고 밝힘. (Nhan Dan 인민 4.22, 7면)
o 워싱턴 포스트는 4.2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위급 고문관측 소식통을 인용하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핵 실험 중단 및 핵 실험장 폐기 선언은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에서 좋은 소식이며 큰 진전인 동 시에 많은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고 보도함. 백악관 고문관들의 말에 따르면 김 국무위원장이 국가 핵 무력을 완성했기에 핵 실험 중단을 선언한 것이며 이 는 평양이 협상 준비가 되어 있다고 착각하게 만들고 북미 정상회담에서 미국 이 북한의 요청 사항을 쉽게 거절하지 못하게 할 수 있다고 밝힘. 그러나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석좌는 미국은 평화협정 체결, 관계
정상화, 한국과의 군사훈련 및 미사일 방어 체제와 같은 비장의 카드가 많이 남아 있다고 강조함. (Thanh Nien 청년, 4.23, 24면)
o 4.19 한국 정부는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간 핫라인이 남북 정상회담을 일주일 앞둔 4.20 설치되었다고 밝힘. 같은 날 문재인 대통령 의 말에 따르면 북한이 주한미군 철수 문제를 양보하기로 했다고 함. 또한 남 북 정상회담의 결과는 북미간 협상 내용에 영향을 미침에 따라 한반도 비핵화 의 순조로운 진척을 위해 4월 초 마이크 폼페오 미국 중앙정보국 국장이 극비 리에 북한을 방문했다는 소식이 유출됨. (Tuoi Tre 젊은이 4.21, 20면)
3. 베트남 정치·외교
o 4.20 응웬 푸 쫑 당서기장은 베트남을 방문 중인 아웅산 수지 미얀마 국가 고문 을 접견함. 이는 아웅산 수지 국가 고문의 첫 베트남 국빈 방문으로 아웅산 수 지 고문은 베트남의 경제 사회 발전에 기쁨을 표함. 이에 쫑 당서기장은 아웅산 수지 고문의 베트남 방문을 환영하고 그간 양국 관계의 발전을 높이 평가하며 아웅산 수지 고문의 이번 방문이 양국간 협력 및 우호 관계 추진에 기여할 것이 라 믿는다고 밝힘. (Tuoi Tre 젊은이 4.21, 4면)
4. 베트남 경제
o 4.20 호치민에서 개최된 베트남-한국 경제 포럼에서 레 꽝 마잉 기획투자부 차 관은 베트남에 투자한 한국 기업들의 효과적인 경영 활동들이 베트남 경제 성 장 촉진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으며 해외투자 유치전략 관련하여 베트남은 제조산업, 부자재 산업, 정보기술, 재생에너지, 인프라 개발, 환경, 스마트 도 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힘. 2020년까지 연간 교역액 1천억불 달성을 목표로, 베트남은 균형 있는 양자 무역 추진과 더불어 베트남 열대 농수산물, 직물, 목재, 고무 등의 한국 시장 진입을 위한 한국측 의 편의 제공을 희망한다고 밝힘. 또한 반원익 한국 중견기업연합회 상근 부회 장은 한국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 및 베트남에서의 경영 활동 확대 뒤에는 베트 남 정부의 적극적인 개방 정책 및 인수·합병 형식을 통한 국영기업 민영화 정 책이 있었다고 밝힘. (Tuoi Tre 젊은이 4.21, 7면)
5. 베트남 사회·문화
o 16-17세기경 베트남 중부 연해의 지방성에서 형성된 베트남의 민요 겸 민속놀 이인 Bai Choi가 베트남 무형 문화유산 지정된 3년 후인 2017.12.7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 목록에 등재됨. 오는 5.5 Bai Choi의 본 고장인 Binh Dinh성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인증서가 교부될 예정임. (Thanh Nien 청년 4.23, 13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