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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결핵제 치료중 역설적 반응에 의한 폐쇄성 황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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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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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183

― F-121 ―

항결핵제 치료중 역설적 반응에 의한 폐쇄성 황달 1예

을지대학병원 내과학교실

*현우진, 이윤정, 정성희, 김새희, 이향이, 양현웅, 김안나, 차상우

서론: 항결핵제 치료시 역설적 반응(paradoxical reaction)이란 초기투약에 호전을 보이던 환자에서 새로운 병변이 형성되거나 기존병변이 악 화되는 것으로 정의한다. 역설적 반응의 기전은 아직은 불명확하나 가장 설득력 있는 가설은 증강된 숙주 면역과 관련된 것이다. 역설적 반응에 대한 증례 보고로 경부 림프절, 중추 신경계 결핵 등이 있으나 간문맥주위 림프절 종대에 의한 폐쇄성 황달에 대한 보고는 없었다.

이에 역설적 반응에 의한 폐쇄성 황달과 이의 치료로 내시경적 역행성 담즙배액술 및 스테로이드 투여의 내과적 치료로 호전된 1예를 경험 하여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 5개월전 결핵성 대장염 및 복막염을 진단받고 항결핵제 투여중인 23세 남자 환자가 황달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복부 전산화 단층 촬영상 간문맥주위 림프절 종대의 악화를 보였고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상 외부압박에 의한 총담관의 협착을 보였다. 환자 는 항결핵제 치료후 임상 증상 및 대장내시경 소견의 호전을 보였던자로 항결핵제의 역설적 반응을 의심하였다. 이에 내시경적 역행성 담즙 배액술및 스테로이드를 투여하였고 항결핵제를 유지하였다. 이후 환자는 수술적 치료없이 증상이 호전되었고 6개월후 시행한 대장내시경 및 복부 전산화 단층 촬영상 병변의 호전을 보여 항결핵제 투여를 중지할 수 있었다.

― F-122 ―

담낭의 유두상선암에 의해 유발된 급성 담도성췌장염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1

*정회훈, 동석호, 이재연, 우용식, 하승형, 장재영, 김효종, 김병호, 장영운, 장 린

서론: 급성 담도성 췌장염의 원인은 담석이나 담즙슬러지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담낭의 용종성 병변의 경우 용종 물질이 떨어져 나가면 서 췌장염을 유발 할 수 있다. 그러나 담낭의 악성종양으로 인한 췌장염의 발생은 현재까지 보고된 바가 없다. 본 증례는 52세 남자에게서 담낭의 유두상선암으로 인해 급성췌장염이 동반된 예로 흥미롭고 드문 예로 생각되어 보고한다. 증례: 52세 남자가 내원 하루 전부터 악화된 상복부 통증으로 내원하였다. 활력징후는 혈압 130/90mmHg, 맥박수 분당 72회, 체온 36.0°C였고 신체검사에서 우상복부 및 심와부의 압통 과 경증의 반사통이 있었다. 말초혈액검사에서 백혈구 13,090/mm3, 혈색소 15.4 g/dl, 혈소판 255,000/mm3이었 총 빌리루빈과 직접 빌리루빈 이 2.42 mg/dl, 1.67 mg/dl, AST와 ALT가 1133 U/L, 789 U/L, 아밀라제와 리파제가 1373 U/L, 974.8 U/L, ALP와 GGT는 116 U/L과 624 U/L로 각각 증가하여 임상적으로 담도성 췌장염이 의심되었다. 또한 암표지자 중 CA19-9는 437 U/ml로 상승하였고, 복부 CT에서는 췌장의 경계가 불분명하고 주변 지방조직의 염증성 침윤이 관찰되는 급성췌장염의 소견과 함께 담낭내로 조영이 잘되는 용종성 종괴가 관찰되어 담낭암이 의심되었다. CT에서 담석은 관찰되지 않았으나 투과성 담석이나, 담즙 찌꺼기의 유무 및 담낭암의 침윤을 확인하기 위해 ERCP를 시행하였다. ERCP에서 담석이나 답즙 찌꺼기는 관찰되지 않았고, 부스러진 황갈색의 괴사조직이 관찰되었으며, 담도의 불규칙성은 없었다.

내시경적 경비적 담즙 배액술 후 췌장염은 호전되었으나, 급성 담낭염의 악화로 복강경 담낭 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절제된 담낭내에서는 미분화 선암으로 판명된 여러 조각의 흐물흐물한 황갈색의 종양이 관찰되었으며, 담낭벽의 근육층 주변 결체조직까지 침윤한 병기 IIB의 담낭 유두상선암으로 판정되어 확대 간엽 절제술 후 경과 관찰중이다.

중심단어: 급성 췌장염, 담낭 유두상선암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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