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 News, Volume 14, No. 1, 2011
KIC News, Volume 14, No. 1, 2011 87
2011년 세계 화학의 해 (IYC)를 맞이하며 …
➜ 김 낙 중(대한화학회 회장, 2011년 세계 화학의 해(IYC) 조직위원장)
International Year of Chemistry (세계 화학의 해, IYC)는 화학이 이루어낸 그 동안의 성과 및 인류의 참살이에 화학이 기여한 바를 기념하기 위해 2007년 이탈리아 Turin에서 열린 IUPAC (국제순수·응용화 학연합)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결의되었다. 이 결의는 UNESCO의 실무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2008년 UN 총회에서 International Year of Chemistry로 선포되게 되었다.
2011년은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Chemical Societies의 창립 100주년이면서 Madame Marie Curie의 Novel상 수상 100주년 기념의 해로 화학의 전체적인 조직화가 100년이 되었고, 여성 과학자의 노벨상 수상을 통한 양성 평등의 기초마련을 기념하는 해이기도 하다.
대한민국에서는 이를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하고, 전 세계 IYC와 공통된 “Chemistry—our life, our future”라는 주제 아래 사업을 수행하려 한다. 번역하게 되면, “우리의 삶, 우리의 미래, 화학과 함께!”
라고 할 수 있다.
이를 구체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우리는 21세기를 이끌어 갈 새로운 산업에서의 화학의 역할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본다. 시장도 작고, 큰 나라 사이에서 화학 산업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이에 대한 새로운 개념 및 체제 정립이 필요한 시기이다. 또한, 국제적으로는 환경과 에너지, 자 원문제 등 국가 현안을 국제적으로 논의하고 준비하여야 하는 최적의 시기가 바로 올해이다.
2011년 세계 화학의 해를 기념하여 세계적으로 화학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국민과 같이 할 수 있는 행사 들을 개최하려 한다. 모든 행사는 G20 후속 그린 기반 환경 및 에너지, 자원 교육, 과학 기술, 산업, 정책 기반 구축을 통하여 선진국의 위상을 유지·발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를 세계적인 행사로 부각시키고 홍보하여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네트워킹을 통한 기반 체제(플랫폼)를 마련하는 원년이 되도록 한다. 인력 수요자인 기업과 전 세계에 걸친 화학인력의 수요를 교육까지 연결하고, 상호 간 feed-back할 수 있는 화학 관련 국가체재 재구성의 시발점이 되도록 할 것이다.
사업내용 요약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화학관련학회연합회, 대전광역시, UNESCO, IUPAC,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후원을 하고, 대한화학회가 주관하 는 행사로 2011년 1년 간 행사가 진행된다. 사업은 다음과 같이 세 가지 꼭지로 구성된다.
‣ ChemConnect (화학연합) : 화학을 통한 과학, 교육, 산업의 미래형 플랫폼 형성 ‣ ChemConsort (화학화합) : 과학과 화학의 대중화와 다른 분야와의 교류 확대
‣ ChemCongress (화학회합) : 국내․외적으로 화학 전 분야에서 G20 선도할 학술 교류
ChemConnect는 세계적 석학, 정책 결정자, 언론인, 금융가, 기업인, 학생의 만남과 플랫폼 형성, 신기술
http://www.ksiec.or.kr
88 공업화학 전망, 제14권 제1호, 2011
설명회 및 취업 박람회, 젊은 화학자 대회를 포함하 고 있다.
ChemConsort는 세계 화학의 해 선포식, 홍보 및 대중화를 위한 화학 쇼, 화학 대사 파견, 과학관 전 시, 자료의 디지털화, 미술전, 전국 학생 화학 포스터 그리기 대회 및 화학 시화 대회, 기념품 사업을 수행 예정이다.
ChemCongress는 노벨상 수상자 초청 강연 및 미래 화학 토론회, 화학 전 분야에 대한 선진화 방안 패 널 토의, 전 세계 한민족 학술대회를 통하여 국제적으로 대한민국 화학의 위상을 높이려 한다.
본 행사를 통해, 21세기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기틀 마련의 기반체제(플랫폼)를 구축하여 유 연성 있게 선진화 과정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국제적 과학 기술의 발전 방향과 market의 현실적 상황이 화학 교육, 연구, 벤처까지 밀접하게 연동될 수 있도록 하여 국가 경쟁력의 기초 체력을 강 화하도록 해야 한다. 관련 행사 및 학술대회 등을 통해 전 세계 화학인의 교류 및 화합을 공고히 하고, 국 제적인 교류를 한 층 강화하여 보다 나은 네트워크를 형성하도록 할 것이다. 줄어드는 장년층 인구에 따른 장기적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젊은 화학자들과 학생들에게 화학의 미래와 중요성을 고취하고, 국가적인 화학 체제를 재정비해야 한다. 벤처를 포함한 투자, 정부 정책, 중요기업 사업 설명회에 학생, 교 육 관계자, 연구원 및 정부 관계자를 참석시켜 현실적 교육과 정책이 되도록 할 것이다. 화학 홍보 디스플 레이 시스템을 50개 학교에 보급하여 정부의 화학 관련 정책과 대한화학회의 화학 자료를 실시간 공급할 수 있도록 한다. 화학 대사(Chemistry Ambassador) 프로그램을 통해 IUPAC 관련 국가에 공모로 선정된 화학 대사 팀을 파견하여 대한민국의 화학을 세계적으로 홍보하고, 국가위상을 높일 수 있다. 미술 기념품 등을 통해 화학을 일반인의 거실에 가져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기념 책자와 기념우표를 제작하여 화 학이 국민의 곁에 있도록 홍보할 것이다.
ChemConnect
화학 관련 기업 200∼300개 전시(장소: 대전 DCC), 과학전시회, 기업설명회(20개), 투자자 Matching서비 스, 취업박람회(100개 기업)를 포함하여 전시 이벤트에는 외국계 기업 30개 이상 유치 예정이며 참가인원은 화학 관련 3,000명, 일반인 7,000명을 포함하여 총 10,000여 명 이상으로 예상된다.
ChemConsort
녹색성장과 녹색기술의 중심인 화학을 대중 - 특히, 청소년들 - 에게 홍보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에서 화 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화학이 예술, 문화, 과학, 공학 등과 융합하여 다양하게 응용되는 사례를 홍보하 고 시각적, 입체적, 역사적으로 제시한다. 2011년 3월 세계 화학의 해 선포식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과학축 전과 화학 이동 실험차 행사, 도서기획과 출판, 화학영상제작, 화학대사 프로그램 운영으로 구성된다.
ChemCongress
G20 위상에 걸맞은 한국 화학 분야의 학문적 우월성을 내보이는 학술 행사 및 민족의 단합과 통일 준비 를 위한 학문적 준비 과정이 필요하다. 범화학 학술대회와 한민족 화학자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교 육용 콘텐츠 아카이브센터를 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