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상반기 무역통계(속보치)
1. 총액
ㅇ 7.18 재무성이 발표한 2019년 상반기 무역통계(속보, 통관기준)에 따르면 무역수지는 ▲8,888억 엔 적자를 기록(2반기 연속 적자)
- 미중 무역마찰 영향으로 중국을 중심으로 對 아시아 수출이 대폭 감소한 결과,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5반기 만에 감소), 수입액은 비철금속 등의 수입이 감소한 결과, ▲1.1% 감소(5반기 만에 감소)
【 2019 상반기 무역수지 】
수출 금 액 38조 2,404억 엔 ▲4.7% 5반기 만에 감소
물량지수 101.8 ▲5.6% 2반기 연속 감소
수입 금 액 39조 1,292억 엔 ▲1.1% 5반기 만에 감소
물량지수 102.4 ▲1.0% 5반기 만에 감소
무역수지 금 액 ▲8,888억 엔 - 2반기 연속 적자
* 증가율 및 증감은 모두 전년동월대비
(미국)
ㅇ 수출은 자동차(+5.0%) 및 반도체 등 제조장치(+78.1%)가 대폭 증가하였고, 수입은 원유(+375.6%) 및 비철금속광(+318.9%) 등이 증가한 반면 원동기 (▲18.1%) 등이 감소하여 무역수지는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한 3조 4,590억 엔 흑자(3반기 연속 증가)
- 對日 무역적자를 문제시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일미 무역협정 협상 시 무역적자 해소를 위한 강경한 요구를 해올 것으로 예상됨.
【 對미국 】
수 출 7조 8,118억 엔 +5.2% 5반기 연속 증가 수 입 4조 3,528억 엔 +1.7% 5반기 연속 증가
(중국)
ㅇ 수출은 자동차(+31.4%)가 증가한 반면 반도체 등 제조장치(▲21.4%), 반도체 등 전자부품(▲14.4%), 자동차 부분품(▲18.2%) 등이 감소하였고, 수입은 전산기류(+10.9%) 및 음향영상기기(+5.3%) 등이 증가한 반면 의류·동 부속품(▲6.6%) 등이 감소한 결과, 무역수지는 ▲2조 493억 엔 적자(61반기 연속 적자)
- 미중 무역마찰 영향에 따른 경기 감속으로 중국 국내 설비투자가 억제되며 수요가 축소된 결과, 다양한 품목에서 수출이 부진함.
【 對중국 】
수 출 7조 301억엔 ▲8.2% 5반기 만에 감소 수 입 9조 793억엔 +0.1% 5반기 연속 증가 무 역 수 지 ▲2조 493억엔 +44.5% 61반기 연속 적자
(아시아)
ㅇ 수출은 반도체 등 제조장치(▲22.3%), 철강(▲11.8%), 반도체 등 전자부품 (▲6.2%) 등이 감소하였고, 수입은 전산기류(+10.3%)가 증가한 반면 비 철금속광(▲54.7%) 및 반도체 등 전자부품(▲6.7%) 등이 감소한 결과, 무역수지는 전년 동기 대비 ▲41.9% 감소한 1조 7,264억엔 흑자(2반기 연속 감소)
- 對中 자동차 부품 수출 및 對韓 반도체 제조장치 등의 수출이 부진
【 對아시아 】
수 출 20조 2,537억엔 ▲7.3% 5반기 만에 감소 수 입 18조 5,273억엔 ▲1.8% 5반기 만에 감소 무 역 수 지 1조 7,264억엔 ▲41.9% 2반기 연속 감소 무 역 수 지 3조 4,590억 엔 +9.8% 3반기 만에 증가
(EU)
ㅇ 수출은 자동차(+12.3%) 등이 증가한 반면, 선박(▲62.4%) 및 이륜자동 차(▲30.9%) 등이 감소하고, 수입은 항공기류(+257.3%), 의약품(+5.1%), 어패류(+22.5%) 등이 증가한 반면, 자동차(▲6.2%) 및 석유제품(▲
64.7%) 등이 감소한 결과, 무역수지는 ▲2,391억 엔 적자(4반기 연속 적자) - 2019.2월 발효된 일-EU EPA의 영향도 나타나면서 어패류 등의 수입이
증가
【 對EU 】
수 출 4조 5,477억엔 ▲1.4% 5반기 만에 감소 수 입 4조 7,868억엔 +2.0% 5반기 연속 증가
무 역 수 지 ▲2,391억엔 +192.1 4반기 연속 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