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연간 무역통계(속보치)
1. 총액
ㅇ 1.23 재무성이 발표한 2018년 무역통계(속보, 통관기준)에 따르면 무역수지는
▲1조 2,033억 엔 적자로, 3년 만에 적자를 기록함.
- 2018년 수출액은 전년대비 4.1% 증가한 81조 4,866억 엔으로 과거 2번 째로 높은 수준이었으나, 두자릿수 성장률을 보인 전년에 비해서는 성장이 크게 둔화되었음. 자연재해로 인한 생산중단 및 물류 정체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임.
- 2018년 수입액은 원유 가격 상승(2017년 대비 30% 상승)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9.7% 증가한 82조 6,899억 엔을 기록함.
[ 2018년 무역수지 ]
수출 금 액 81조 4,866억 엔 +4.1% 2년 연속 증가
물량지수 107.7 +1.7% 3년 연속 증가
수입 금 액 82조 6,899억 엔 +9.7% 2년 연속 증가
물량지수 105.8 +2.8% 2년 연속 증가
무역수지 금 액 ▲1조 2,033억 엔 - 3년 만에 적자
* 증가율 및 증감은 모두 전년동월대비
2. 지역별
(미국)
ㅇ 원동기(+7.4%), 건설용·광산용 기계(+14.1%) 등의 수출액이 증가하였으나, 항공기류(+33.4%) 및 원유(+146.2%) 등의 수입액이 증가, 무역수지는 6조 4,548억 엔 흑자(2년 만에 감소)
- 흑자액은 감소하였으나, 對美 무역흑자는 6년 연속 6조엔 이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일미 상품무역협정(TAG) 협상에서 트럼프 정부가 자동차 및 농산품 시장개방에 대한 압력을 강화할 가능성이 있음.
[ 對미국 ]
(중국)
ㅇ 통신기(▲34.2%) 등의 수출이 감소한 반면 반도체 등 제조장치(+46.9%), 원동기(+27.4%) 등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과거 최고 수출액을 기록함.
- 석유제품(+153.0%) 등의 수입이 크게 늘면서 무역수지는 전년대비 ▲ 8.0% 감소한 ▲3조 2,843억 엔 적자(3년 연속 적자폭 축소)
[ 對중국 ]
수 출 15조 9,018억 엔 +6.8% 과거 최대 수출액
수 입 19조 1,861억 엔 +3.9% 2년 연속 증가
무 역 수 지 ▲3조 2,843억 엔 ▲8.0% 3년 연속 적자폭 축소
(아시아)
ㅇ 철강(+6.8%), 반도체 등 제조장치(+7.3%), 반도체 등 전자부품(4.1%) 등 수출이 증가하면서 과거 최고 수출액을 기록하였고, 수입액도 석유제품(+33.1%), 의류·동부속품(+6.0%), 유기화합물(16.9%) 등이 증가하며 과거 최고 수입액을 기록, 무역수지는 전년대비 ▲5.9% 감소한 5조 5,446억 엔 흑자(4년 만에 감소)
[ 對아시아 ]
수 출 15조 4,656억 엔 +2.3% 2년 연속 증가
수 입 9조 108억 엔 +11.4% 2년 연속 증가
무 역 수 지 6조 4,548억 엔 ▲8.1% 2년 만에 감소
수 출 44조 7,443억 엔 +4.3% 과거 최대 수출액
수 입 39조 1,996억 엔 +5.9% 과거 최대 수입액
무 역 수 지 5조 5,446억 엔 ▲5.9% 4년 만에 감소
(EU)
ㅇ 자동차(+5.2%) 및 건설용·광산용 기계(+23.6%) 등의 수출이 증가하였으며, 의약품(+11.1%) 및 항공기류(+83.3%), 자동차(+8.6%) 등의 수입이 크게 늘면서 과거 최고 수입액을 기록, 무역수지는 +389.2% 증가한 ▲4,875억 엔 적자 (7년 연속 적자)
[ 對EU ]
수 출 9조 2,107억 엔 +6.4% 2년 연속 증가
수 입 9조 6,982억 엔 +10.8% 과거 최대 수입액
무 역 수 지 ▲4,875억 엔 +389.2% 7년 연속 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