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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한국-베트남 그린화학 컨퍼런스 개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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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 News, Volume 19, No. 6, 2016

KIC News, Volume 19, No. 6, 2016 137

제7차 한국-베트남 그린화학 컨퍼런스 개최 후기

김 형 록 국제협력의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공업화학회는 학술 교류 및 협력을 통한 교류국 상호 간의 학문 발전과 기업 활동의 증진을 위하여 2012년부터 베트남화학회(Chemical Society of Vietnam)와 한-베트남 Green Chemistry Conference를 개최하여 왔다. 한국과 베트남에서 번갈아 가면서 개최되고 있는 그린화학 컨퍼런스는 이번이 7회째로 2016년 9월 29일-30일 양일 동안, 베트남 하노이물질연구소(Institute of Materials Science)에서 개최하 였다.

이번 7차 컨퍼런스는 한국공업화학회 부회장인 김희택 교수와 간사인 이우걸 교수가 참석하였고, 베트 남 화학회 부회장을 비롯하여 이사 등 두 학회의 큰 관심과 지원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한국 측 참가자는 약 20여 명으로 정책분야, 연구분야, 기업의 기술 분야를 소개하고 협력 파트너와 공동연구를 협의하는 분 야를 포함하여, 베트남 측에서도 약 70여 명의 베트남화학회 회원과 화학기술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였다.

특히, 한국화학연구원 이규호 원장, 베트남 물질연구소 Liem 소장, 말레이시아 Notingham 대학교의 C. Y.

Foo 교수와 타일랜드 Chulalongkorn 대학교 Supawan 교수가 초청 강의 분야로 참석하여, 컨퍼런스의 관 심 폭을 넓혀가게 되었다. 제7차 한국-베트남 그린화학 컨퍼런스 1일차는 베트남화학회 부회장의 환영인 사와 한국공업화학회 부회장의 축하인사로 시작되었으며, 이번 그린화학 컨퍼런스 또한 양국 간의 그린화 학 관련 관계자들의 상호교류를 통해서 상호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양국의 화학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며 그동안 양국의 협력연구자들의 성과와 기여, 노력을 언급하였다. 이어서 베트남화학회 측에서 는 그동안 한국-베트남 그린화학 컨퍼런스 확산에 큰 기여를 해온 전남대학교 김진철 교수와 베트남물질 연구소 Nguyen Quang Liem 소장에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컨퍼런스 참여자와 한국공업화학회 김희택 수석부회장 축하인사>

이어 오전 발표로 Green Chemical Materials and Technology 세션과 Chemical Safety and Environment 2개의 구두 발표 세션이 진행되었다. Green Chemical Materials and Technology 세션에서 는 바이오 농약 연구분야가 집중적으로 소개되었는데, 전남대학교의 김진철 교수와 베트남 산업화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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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siec.or.kr

138 공업화학 전망, 제19권 제6호, 2016

소의 Le Dang Quang 박사의 연구결과, 한국화학연구원의 김헌 박사의 바이오 활성을 갖는 물질분야에서 nematicidal 활성을 나타내는 물질군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가 이루어졌다. Chemical Safety and Environment 세션에서는 유기화학 실험에서의 안전성 확보를 소규모 실험 장치를 통하여 달성 가능성을 증명한 타일랜드의 Supawan 교수와 전자 산업에 의하여 발생하는 e-waste 처리와 정책 방향을 제안한 한국화학연구원의 김은하 박사의 발표, 베트남 메콩 지역에서 양식 새우인 black tiger와 white 종이 독성 물질에 노출되어 나타나는 급성독성 현상에 대하여 베트남농업환경연구소의 Dzang 박사가 발표하였으며, 환경 문제가 양식 산업 등에서 미치는 영향이 집중적으로 논의 되었다.

<김은아 박사의 e-Waste 분야 발표와 진지한 참석자>

또한 나노 촉매 물질에 의한 환경 독성 물질 분해 연구 분야를 베트남 물질연구소의 Tran 박사 그룹에서 발표하여 실질적인 광분해에 의한 독성 물질의 분해기술 응용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이어 점심시간부터는 13편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연구결과들에 대한 기초 연구와 응용연구분야에 서 발표되었다. 포스터 발표는 베트남 투자기업인 동림유화 소개로부터 시작하여 나노 물질 제조 및 특성, PMR 기업에서 발표한 폐기물 처리 기술에 의한 귀금속회수 기술, 식물 추출물을 사용하는 항균 특성, 연 료전지 분야 기술 분야 성과들이 제시되었다. 점심은 VAST (베트남과학기술아카데미) 대식당에서 베트남 전통식 음식으로 제공되었으며, 약 100여 명의 참석자들이 즐거운 점심과 발표 내용, 공동연구 분야, 협력 방안 등을 협의하는 시간이 되었다.

오후 세션은 화장품 분야와 정밀화학 세션과 협력 및 기 획을 위한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화장품 분야에서는 서 원대학교의 경기열 교수의 화장품에 관련된 화학 전반에 대한 소개와 물성에 관련된 내용과 화장품 기술의 현황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이어서 한양대학교 김종길 교수의 나노 물질 composite 기술에 근거한 새로운 도전 분야에 서는 나노 실리카와 천연고무를 기반으로 하는 복합체에 대한 협력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이 분야는 특별히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적 수요가 매우 크며, 원료 를 모두 베트남에서 보유하고 있어서, 협력연구가 진행될 경우, 산업계의 실질적인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연구개발-

<베트남 전통점심과 대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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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 News, Volume 19, No. 6, 2016

KIC News, Volume 19, No. 6, 2016 139 사업화 영역으로 제시되었다. 협력과 기획 세션에서도 중

요한 이슈들이 논의되었는데, 서강대학교 남두현 교수의 C1 refinery 분야 기술 개요와 협력 분야는 향후 석유 자 원을 대신할 수 있는 CO2 기반 화학기술에 대한 연구로 집중을 받았다. 이번 협력과 기획 세센에서는 아세안 국 가의 화학기술 분야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 되는 이유로 말레이시아의 화학기술 분야를 Nottingham 대학교의 Foo 교수가 소개하였으며, 베트남 Incentech 센터장인 Bui Ba Chinh 박사의 베트남에서 기술 분야의 혁신 중요성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특히 베트남의 경우 기술혁신 분야의 정책은 다른 국가나 선진기술과 협력을 통 한 혁신을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어서, Green Chemistry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 확대 중요성을 제안하였다. 이어서 베트남 UNDP 프로젝트 개발관 Troung은 베트남에 서 그린화학과 화학물질의 관리분야에 대한 정책 협력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베트남의 경우, 화학물질에 대한 안전한 관리분야에서 진전이 이루어져서 환경 및 산업에 화학산업이 기여할 수 있는 산업으로 발전하 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인식되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이를 위하여 가능한 협력분야를 발굴하여 추진할 수 있는 협력체계가 중요하며, UNDP에서 관련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밝혔다. 협력과 기획 세션의 마지막 발표는 한국화학연구원의 김형록 박사가 준비한 내용으로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아세안 지역과 화학기술 분 야협력을 확대하기 위하여 하노이에 설치하고 있는 “한국화학연구원-아세안 화학기술 업무협력 센터”에 대하여 소개하고 이를 통하여 베트남뿐만 아니라 아세안 국가의 화학기술 분야의 협력으로 확대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하였다. “한국화학연구원-아세안 화학기술 업무협력 센터”에 대한 발표 이후 “한국화학연구원 -아세안 화학기술 업무협력센터” 개소식이 이어졌으며, 현판식에서는 한국화학연구원 원장, 한국공업화학 회 부회장, 베트남물질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하여 한국공업화학회, 베트남 화학회가 아세안 지역과 화학기 술 분야 협력을 추진하는 협력방안 등이 제안되었다.

제7차 한-베 그린화학 컨퍼런스 1일차 발표와 한국화학연구원-아세안 화학기술 업무협력센터 개소식 을 마치고, 만찬이 이어졌으며, 한국화학연구원의 호의로 참석자들이 베트남 전통 쌀국수 식당에서 저녁과 즐거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특히 한국공업화학회와 베트남 화학회는 한국-베트남 그린화학 컨퍼런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발전을 위하여 공동의 노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한국-베트남 그린화학 컨퍼런스 2일차인 9월 30일에는 1일차에서 발표한 내용을 중심으로 4개의 소그 룹 미팅이 독립적으로 진행되었으며, 바이오농약 소그룹미팅, 나노실리카 고무복합체 소그룹미팅, e-waste 분야 정책수립 소그룹 미팅이 진행되었다. 소그룹 미팅을 통하여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수립하고, 기획방향과 내용을 정리하는 일정을 갖게 되었다.

2일차 오후에는 소그룹 미팅 이후, 하노이 시내에서 유명한 1800년대 카톨릭 성당과 하노이 제1 문학대 학교(문묘(공자 사당))라 불리는 곳을 방문하여 베트남의 문화의 우아함, 지식에 대한 깊은 뿌리와 자부심 을 확인하는 문화체험 시간을 가졌다.

<훈훈한 한국화학연구원-아세안 화학기술 업무협력센터 개소식>

참조

관련 문서

·베트남: 베트남 국영석유회사의 자회사인 'PVEP'는 미얀마 민간기업인 '에덴그룹'과 미얀마의 마르타반만 지역에서 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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