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2. 03
세계 에너지수급 현황(2016년) 및 구조변화 분석
제18-2호
세계 에너지수급 현황(2016년) 및 구조변화 분석 1)
해외정보분석팀 양의석 선임연구위원(esyang@keei.re.kr), 이서진 부연구위원(sjl@keei.re.kr), 김아름 전문연구원(arkim@keei.re.kr)
목 차
▣ 요약 p.2
1. 세계 총에너지 생산 규모 및 구조 변화 p.5
⃞ 에너지 생산 규모 및 구조 변화 ···
2. 에너지 수출입 및 구조 변화 p.9
⃞ 에너지 수출 규모 및 구조 변화 ···
3. 세계 및 권역별 1차에너지 소비 변화 p.13
⃞ 2016년 세계 1차에너지 소비 구조 ···
4. 최종에너지 소비구조 변화 p.19
⃞ 2016년 세계 최종에너지 소비 ···
5. 세계 전력수급 구조 변화 p.23
⃞ 2016년 세계 전력 생산 현황 및 구조 변화 ···
6. 천연가스 수급 변화 p.35
⃞ 2017년 세계 천연가스 생산 현황 ···
7. 신재생에너지 역할 변화 p.47
⃞ 세계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현황 ···
▣ 부록 : 세계 에너지수급 통계 p.59
1) 동 <세계 에너지현안 인사이트>의 주제인 「세계 에너지수급 현황(2016년) 및 구조변화 분석」은 IEA의
“World Energy Balances 2018”을 비롯한 IEA의 에너지원별 수급분석 보고서에 기초하여, 2016년 기준 세계 에너지수급 구조를 분석하여 집대성한 자료임.
< 요약 >
▣ 세계 에너지공급 현황 및 구조변화
¡ 세계 에너지생산은 1990년 이후 2016년까지 연평균 1.7% 추세로 증가하여왔으 나, OECD국가의 생산 감소와 非OECD국가의 에너지생산 증가 둔화로 2016년 세계 에너지생산 규모는 전년 대비 0.3% 감소된 13,764Mtoe를 기록하였음.
‒ 2016년 세계 화석에너지 생산은 전년 대비 1.1% 감소하였으며, 세계 에너지생 산에서 화석에너지의 비중은 2015년 81.6%에서 2016년 81.1%로 소폭 감소하 였음.
‒ 2016년 세계 전력생산은 25,082TWh 규모로 1974년(4,298TWh) 이후 연평균 3.3%, 2015년 대비 2.9% 증가하였음. 세계 화력발전(화석연료 및 바이오폐기 물) 의존도는 완만한 감소추세를 시현하였으나, 2016년 67.3%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 2016년 세계 에너지수출 규모는 5,617Mtoe로 2015년 대비 3.7% 증가하였으며 그중 非OECD국가의 수출 비중은 2015년 대비 0.21%p 증가하여 非OECD국가 의 에너지수출 역량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되었음.
¡ 2016년 세계 에너지수입 규모는 5,506Mtoe로 전년 대비 3.3% 증가하였고, 2016년 非OECD국가의 에너지수입은 전년 대비 5.5% 증가(중국: 15.6% 증가) 하여 세계 에너지수입 규모에서 42.3%를 차지하였음.
‒ 2016년 중국의 에너지생산 감소는 에너지수입 증가를 유발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으며, 중국의 석탄산업 구조조정이 심화될 경우 에너지수입 규모와 세계 에너 지수입 점유율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판단됨.
▣ 1차에너지 소비 현황 및 구조 변화
¡ (1차에너지 소비) 2016년 세계 1차에너지 소비는 전년 대비 0.7% 증가한 13,761Mtoe 규모로, 1990년 이후 연평균 1.8% 증가하였으나, 1990년 이후 세 계 에너지소비의 증가추세는 OECD국가와 非OECD국가에서 모두 둔화되었음.
‒ 2016년 OECD국가의 1차에너지 소비는 전년 대비 0.1% 증가에 그쳐 1990~2016년 연평균 0.6% 증가 대비 증가추세가 둔화되었고, 세계 1차에너지 소비 중 OECD 점유율은 1971년 61%에서 2016년 38%로 감소한 반면, 非 OECD국가의 1차에너지 소비는 1990~2016년 연평균 2.7% 증가하였음.
‒ 2016년 세계 1차에너지 소비에서 상위 10개국의 점유율은 62% 수준으로, 1971 년 56%에서 크게 확대되어 세계 에너지소비의 집중화 현상이 심화되었음.
“2016년 세계 에너지생산 규모는 전년 대비 0.3% 감소하였고, 그중 화석에너지 생산 규모는 전년 대비 1.1% 감소”
“2016년 세계 에너지수입 규모는 전년 대비 3.3% 증가하였고, 특히 非OECD의 수입은 전년 대비 5.5% 증가”
“2016년 세계 1차에너지 소비 증가추세는 OECD국가와 非OECD국가에서 모두 둔화 ”
¡ (화석에너지 의존도) 화석에너지 의존도는 1990년 대비 변화가 없는 것으로 분 석되었으나, 화석에너지 구성은 석탄 비중이 감소하는 대신 천연가스가 석탄을 대체하는 형태로 구조변화가 시현되었음.
¡ (석탄・석유 수급변화) 세계 석탄소비는 중국의 소비 증가에 기인하여 1990~2016 년 동안 연평균 2.0% 증가한 반면, 2016년 석유소비는 4,390.2Mtoe 규모로 세 계 석유 의존도는 31.9% 수준으로 축소되었음.
¡ (천연가스 수급 변화) 세계 천연가스 생산은 2009년 이후 2017년까지 연평균 2.6% 증가하여 2017년 3,3768.4Bcm을 기록하였고, 그중 러시아의 천연가스 생 산 증가폭은 49.9Bcm(세계 천연가스 생산 증가분의 37.7%)에 달하여 세계 천연 가스 생산량 증가를 견인하였음.
‒ 2017년 세계 천연가스 수출 규모는 1.2Tcm으로 전년 대비 100Bcm 가량 증가 하였으며, 천연가스 수출에서 LNG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6년 31.7%에서 2017 년 32.9%로 소폭 상승하였음.
‒ 세계 천연가스 소비량은 2008~2017년간 해마다 증가하여 왔으며, 2017년 세계 천연가스 소비는 2016년 대비 3.2% 증가한 3,755.7Bcm를 기록하였음.
‒ 2017년 PNG 수입가격은 2016년 말부터 전개되고 있는 국제유가 반등에 힘입 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하였고, 미국 및 EU 국가의 가격 격차는 더 심화 되었음.
¡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신재생에너지 소비는 1990년 이후 연평균 2.0% 규모 로 증가하여, 1차에너지 소비증가(1.8%)를 상회하는 속도로 성장해왔으며, 2016 년 신재생에너지의 세계 1차에너지 소비 분담률은 13.7%를 차지하였음.
‒ 2016년 현대적 신재생에너지원(태양에너지 및 풍력, 지열 등)의 생산규모는 가 장 빠른 증가를 시현하였으나, 세계 1차에너지 생산 비중은 2%를 하회하였음.
‒ 2016년 OECD국가에서 재생에너지 공급의 절반 이상이 전력・열 생산 등 전환 부문에서 사용되었으나, 非OECD국가, 특히, 개발도상국에서는 주거용 고체 바 이오연료 형태로 사용되었음.
‒ 세계 전력생산에서 재생에너지 전원의 기여율은 1990년 19.4%에서 2016년 23.8%로 증가하여 석탄(39.4%)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였음. 그중 수력은 재생에너지전원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전원으로 2016년 세계 전력량 의 16.3%, 전체 재생에너지 발전량의 68.4%를 차지하였음.
‒ OECD국가의 재생에너지원(양수발전 제외) 전력생산은 2017년 2,731.8TWh로, 재생에너지의 전력생산 분담률은 1990년 17.3%에서 2017년 24.9%로 증가하여 왔음. 한편, 非OECD국가의 재생에너지의 전력생산 기여율은 2010년 21.5%, 2015년 22.8%, 2016년 23.8% 등으로 증가하였음.
“세계 천연가스 생산은 2009년~
2017년 연평균 2.6% 증가”
“신재생에너지 소비는 1990년 이후 연평균 2.0%
규모로 증가해 1차에너지 소비 증가속도를 상회”
▣ 세계 전력 수급 구조변화
¡ 2016년 세계 전력 생산은 25,082TWh 규모로 1974년(4,298TWh) 이후 연평균 3.3%, 2015년 대비 2.9% 증가하였음. 2016년 세계 전력 생산량 중 非OECD국 가의 비중은 56.2%로, 1974년 28.0%에 비해 2배가량 확대되었음.
¡ 2016년 세계 전력 생산의 에너지원별 발전 비중은 화력 발전 67.3%, 수력(양수 발전 포함) 16.6%, 원전 10.4%, 재생에너지원 5.6% 등 순으로 높은 비중을 차 지하였음. 2016년 기준 중국, 미국, 인도, 러시아, 일본 등 5개 전력 생산 대국 의 발전량 규모는 전 세계 발전량의 56.5%를 차지하였음.
‒ 2017년 OECD국가의 전력 생산은 11,033TWh 규모로 2016년 11,007TWh 대 비 0.2% 증가를 기록하였으며, 그중 화석연료의 발전량은 6,193.2TWh 로 총 전력생산량(11,033TWh)의 56.1%를 차지하였고, 원전 및 수력의 발전 규모는 각각 1,951TWh(전원비중: 17.7%)와 1,466TWh(13.3%)로 화력발전 다음의 전 원으로 역할 하였음.
¡ 2016년 전력소비는 1974년 이후 연평균 5.1% 증가한 11,315TWh 규모로, 非 OECD국가 중 중국, 인도, 러시아, 브라질의 2016년 전력 소비량은 세계 전력 소비량의 36.1%를 차지하였음.
¡ 2017년 OECD국가의 전력 수출량은 495TWh 규모로 전체 발전량의 4.5%에 달 하였으며, 수입 전력량은 474TWh으로 OECD국가의 총 소비 전력의 4.3%를 차 지하였음.
“2016년 세계 전력 생산은 1974년 이후 연평균 3.3%
증가”
“2016년 전원별 발전 비중은 화력 67.3%, 수력 16.6%, 원전 10.4%, 재생에너지 5.6%
등 순”
1. 세계 총에너지 생산 규모 및 구조 변화
2)▣ 에너지 생산 규모 및 구조 변화
¡ 2016년 세계 에너지생산 규모는 非OECD국가의 생산증가에도 불구하고, OECD 국가의 생산 감소로 2015년 13,811Mtoe 대비 0.3% 감소된 13,764Mtoe를 기록 하였음.
‒ 세계 에너지생산은 1990년 이후 2016년까지 연평균 1.7% 추세로 증가하여왔으 나, OECD국가의 생산 감소와 非OECD국가의 에너지생산 증가 둔화로 전년 대비 감소하였음.
¡ (OECD국가) 2016년 OECD국가의 에너지생산은 전년 대비 2.4% 감소하여 4,064Mtoe를 기록하였으며, 세계 에너지생산의 29.5%를 차지하였음.
‒ OECD국가의 전체 에너지생산은 감소되었으나, 35개 OECD국가 중 20개 국가 에서는 에너지생산이 증가하였음.
・ 2016년 미국은 1,915Mtoe 규모의 에너지를 생산하여 전대대비 큰 규모의 하 락폭(▼5.3%, 107Mtoe)을 기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OECD국가 중 최대 에너 지 생산국의 자리를 유지하였음.
・ 2016년 캐나다, 호주, 노르웨이는 에너지생산 규모에서 각각 2, 3, 4위를 기 록하였으며, 이들 국가의 에너지생산이 증가했음에도 미국의 생산량 감소분 에는 미치지 못하여 OECD 전체 에너지생산 규모는 감소하였음.
¡ (非OECD국가) 2016년 非OECD국가의 에너지생산은 9,700Mtoe 규모로 2015 년 대비 0.6% 증가하였고, 세계 에너지생산에 차지하던 비중도 1973년 60.4%에 서 2016년 70.5%로 확대되었음.
‒ 2016년 에너지생산은 他에너지원 생산증가(천연가스 ▲1.7%, 수력 ▲4.3%, 원 자력 ▲24.9%, 재생에너지 ▲18.2%)에도 불구하고, 석탄(▼8.7%) 및 원유(▼
6.9%)의 생산 감소로 인해 하락을 기록하였음.
‒ 非OECD 아시아국가(중국 포함)의 에너지생산 규모는 3,881Mtoe로 전년 대비 2.7% 감소하였음.
‒ (중국) 중국의 2016년 에너지생산은 전년 대비 6.1% 하락하여, 인도(▲3.4%), 인도네시아(▲0.8%)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非OECD 아시아 에너지생산 감소를 유발하였음.
・ 중국은 2016년 세계 석탄 생산량의 절반이상, 세계 수력발전량의 29% 이상
2) 본 장은 인사이트 제18-39호(11.5일자) pp.3~15를 인용하였으며, 일부 내용은 수정・보완하였음.
“2016년 세계 에너지생산은 OECD국가의 생산 감소와
非OECD국가의 생산 증가 둔화로 전년 대비 감소”
“세계
에너지생산에서 非OECD국가의 비중은 1973년 60.4%에서 2016년 70.5%로 확대”
을 차지하는 석탄생산 및 수력발전 대국으로 역할 하였음.
‒ (인도) 2016년 인도의 에너지생산은 전년 대비 3.4% 증가하였으며, 석탄 증산 (▲2.9%) 및 바이오 연료・폐기물(▲6.6%) 생산 증가가 기여하였음.
‒ (중동) 2016년 중동지역 국가들의 에너지생산은 전년 대비 8.4% 증가하여 2,043Mtoe규모에 달하였음.
・ 세계 에너지생산의 중동지역 국가 생산비중은 14.8% 수준에 달하고 있으며, 이는 주로 사우디를 포함한 산유국들의 석유생산 능력으로 유지되고 있음.
▣ 화석에너지 생산구조 변화
¡ 2016년 화석에너지의 생산은 2015년 대비 1.1% 감소를 기록하였으며, 에너지 생산에서 화석에너지의 비중은 2015년 81.6%에서 2016년 81.1%로 소폭 감소하 였음.
¡ 화석에너지 생산 중 석유 및 천연가스는 2015년 대비 각각 1.4% 증가를 기록한 반면, 석탄이 2년 연속(2015년 ▼2.3%, 2016년 ▼5.9%) 감소하여, 전체 에너지 생산은 감소하게 되었음.
‒ 세계 에너지생산 대국인 미국,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3국의 2016년 세계 원유 생산 비중은 40%에 달하였으며, 미국과 러시아 양국은 세계 천연가스 생산의 40%를 차지하였음.
▣ 바이오・폐기물
¡ 2016년 세계 바이오연료・폐기물 에너지생산은 전년 대비 2.5% 증가하여, 에너 지생산에서 바이오・폐기물 에너지원 비중은 9.8% 수준(2015년: 9.5%)으로 화석 에너지 다음의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역할 하였음.
‒ 바이오・폐기물 에너지생산 증가는 2014년 0.9% 및 2015년 1.1%에 이어 3년 연속 증가를 기록하였음.
▣ 원자력
¡ 2016년 원자력 발전은 전년 대비 1.4% 증가를 기록하였으며, 에너지생산 중 원전 비중은 4.9%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 미국과 프랑스는 2016년 세계 원자력 발전의 50%를 차지하며 원전 주도국 역 할을 유지하였음.
¡ 중국은 2016년 총 7기의 원전 상업가동을 시작하였으며, 원전 전력의 에너지생 산 비중은 2.4%에 달하게 되었음.
‒ 중국의 가동원전의 설비규모(2016년 말 기준)는 33.6GW(총 35기)에 달하였으며,
“2016년 전 세계 화석에너지의 생산은 전년 대비 1.1% 감소”
“세계
에너지생산에서 바이오・폐기물의 비중은 9.8%로 화석에너지 다음의 높은 비중 차지”
“미국과 프랑스는 2016년 세계 원자력 발전의 50%를 차지하며 원전 주도국 역할을 유지”
원전설비 비중은 2.0%에 도달하였음.
‒ 2016년 중국의 원전 발전량은 2,105억kWh 규모로 전체 전력생산의 3.6%를 차 지하였음.
¡ 2016년 일본은 2011년 후쿠시마 사태이후 가동 중단되었던 원전 중 1기(시코쿠 전력, 이카타원전 3호기, 890MW)를 재가동 전환하였음.
▣ 수력
¡ 2016년 세계 수력발전은 전년 대비 4.0% 증가하였으며, 에너지생산에서 수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2.5% 수준으로 2015년 2.4%에 비하여 소폭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음.
¡ 2016년 수력발전 증가는 기상조건의 악화로 2015년 발전량이 1989년 이래 처음 으로 감소(▼0.03%)한 바, 이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판단됨.
▣ 신재생에너지(태양에너지, 풍력, 조력 등)
¡ 2016년 현대적 신재생에너지원3)(태양에너지 및 풍력, 지열 등)의 생산규모는 가장 빠른 증가를 시현하였으나, 세계 총에너지 생산비중은 2% 수준을 하회하였음.
‒ 현대적인 신재생에너지원 중 태양광 발전은 2016년 31.1% 증가를 기록하였으며, 풍력발전 14.2%, 태양열 3.2%, 지열 4.0% 증가를 시현하였음.
자료 : IEA(2018), “World Energy Balance: Overview”
< 세계 에너지원별 생산 변화추이 비교 >
(단위 : 연평균 증가율, %)
3) 본 분석에서 수력, 바이오・폐기물 에너지원 등을 전통 신재생에너지원으로 구분하고, 태양에너지, 풍력, 조력 등을 현대적 신재생에너지원으로 구분하여 분석함.
“2016년 세계 총에너지에서 현대적
신재생에너지원의 생산비중은 2%수준 하회”
권역/국가
에너지 총생산 (Mtoe)
원별 에너지생산 구조(%)
석탄 원유 천연
가스 원자력 수력 태양/
풍력1)
바이오/
폐기물
2)
열
전 세계 13,764.0 26.6 32.5 22.0 4.9 2.5 1.6 9.8 0.0
< 주요 권역 >
・ OECD 4,063.5 20.2 26.9 26.9 12.6 3.0 2.9 7.5 0.0
- 미주 2,584.4 15.0 35.2 31.1 9.6 2.4 1.7 5.1 -
- 아시아/
오세아니아 502.1 58.8 4.1 17.3 9.3 2.1 3.2 5.2 0.0
- 유럽 977.1 14.2 16.8 20.5 22.3 5.1 5.9 15.1 0.1
・ 非OECD 9,700.4 29.2 34.8 20.0 1.7 2.4 1.1 10.7 0.0 - 아프리카 1,107.7 13.7 34.1 15.3 0.4 0.9 0.5 35.3 0.0
- 미주 806.3 7.7 49.2 18.5 0.8 7.2 1.0 15.6 0.0
- 아시아
(중국제외) 1,520.1 39.5 11.6 18.0 1.3 2.0 2.3 25.3 -
- 유럽/
유라시아 1,862.4 16.3 37.5 38.9 4.3 1.5 0.1 1.4 0.1
- 중동 2,043.4 0.0 74.9 24.9 0.1 0.1 0.0 0.0 -
< 주요 국가3) >
・ 중국 2,360.5 72.8 8.5 4.9 2.4 4.2 2.5 4.8 -
・ 미국 1,915.7 18.2 29.2 32.8 11.4 1.2 1.9 5.3 -
・ 러시아 1,373.7 15.2 40.1 39.2 3.8 1.2 0.0 0.6 -
・ 인도 670.6 - 88.9 11.1 - - 0.0 - -
・ 캐나다 557.5 48.7 7.4 4.7 1.8 2.1 1.0 34.4 -
・ 인도네시아 475.7 6.3 47.1 30.7 5.5 7.0 0.6 2.7 -
・ 이란 434.3 57.3 9.8 14.9 - 0.4 4.2 13.4 -
・ 호주 391.1 0.2 55.6 43.2 0.4 0.4 0.0 0.1 -
・ 브라질 390.5 74.8 4.5 18.6 - 0.3 0.5 1.3 -
・ 나이지리아 283.3 0.9 47.4 7.1 1.5 11.6 1.3 30.2 0.0
・ UAE 239.8 0.0 38.5 13.7 - 0.2 - 47.6 -
・ 이라크 236.7 - 79.1 20.9 - - 0.0 - -
・ 카타르 233.6 - 97.2 2.7 - 0.1 - 0.0 -
・ 노르웨이 228.4 - 34.2 65.8 - - - - -
・ 멕시코 208.0 0.3 43.9 49.2 - 5.9 0.1 0.6 0.0
・ 쿠웨이트 180.5 3.9 69.1 16.9 1.5 1.5 2.4 4.8 -
・ 베네수엘라 174.5 - 91.9 8.1 - - 0.0 - -
・ 남아공 168.4 0.3 83.1 12.7 - 3.5 - 0.4 -
・ 카자흐스탄 162.9 88.8 0.2 0.6 2.4 0.0 0.5 7.6 -
주 : 1) 태양광(열), 풍력, 지열, 조력, 파력, 해양 및 기타(연료 전지 등) 2) 목재, 목재폐기물, 산업/도시 폐기물, 바이오 가스, 액체 바이오연료 등 3) ‘주요 국가’는 2016년 에너지 생산 기준 상위 10개국으로 함.
자료 : IEA(2018), World Energy Balances를 기초로 저자 재구성
< 2016년 주요 권역 및 국가별 에너지생산 구조 >
(단위 : Mtoe, %)
2. 에너지 수출입 및 구조 변화
4)▣ 에너지 수출 규모 및 구조 변화
¡ 2016년 세계 에너지수출 규모는 5,617Mtoe 규모로 2015년 대비 3.7% 증가하였 으며, 1차에너지 소비(13,761Mtoe)의 40.8%에 달하는 규모였음.
‒ 세계 에너지 수출입이 에너지생산 및 1차에너지 소비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이유는 에너지 생산・공급 국가와 소비국의 자원부존도가 크게 다르기 때문임.
‒ 한편, 에너지 수입의존도가 매우 높은 국가인데도 불구하고, 에너지수출 규모가 크게 나타나는 국가(대표적으로 한국)는 수입에너지(예: 원유)를 최종 에너지제 품(예: 석유제품 및 석유화학제품)으로 전환하여 수출한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됨.
・ 한국은 2016년 310.8Mtoe의 에너지를 수입하여, 세계 에너지수입에서 5.6%를 점유하였으며, 동시에 에너지수출 규모가 64.3Mtoe 규모로 세계 에너지 수출 에서 1.1%를 차지하였음.
¡ (OECD국가) 2016년 OECD국가의 에너지수출 규모는 세계 에너지수출의 32.9%를 차지한 반면, 非OECD국가의 수출비중은 2015년 대비 0.21%p 증가하 여 非OECD국가의 에너지수출 역량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되었음.
‒ 2016년 OECD 미주국가의 에너지수출 비중은 12.3%에 달하고 있으며, 미국의 에너지수출 비중이 5.9% 규모로 2015년 대비 0.27%p 증가하였음. 이는 미국의 천연가스 수출 증가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됨.
‒ 2016년 OECD 유럽 국가의 에너지수출 비중은 13.4%를 점하고 있으며, 수출 비중은 2015년 대비 0.4%p 감소하였음. 이는 OECD 유럽국가의 2016년 에너 지수입 비중이 전년 대비 0.9%p 감소 결과와 연계해 볼 때, OECD 유럽 국가 들이 자체적으로 에너지수급을 해결하는 구조가 심화되었음을 의미함.
‒ 미국은 세계 2위의 에너지소비 대국인 동시에 에너지수출 규모가 330.8Mtoe 수 준에 달하여 세계 3위의 에너지수출국(세계 점유율: 5.9%) 위상을 차지하였음.
¡ (非OECD국가) 2016년 非OECD국가의 에너지수출 규모는 전년 대비 4%증가 하였으며, 세계 에너지수출 비중은 67.1%에 달하여, 非OECD국가가 세계 에너 지공급에서 주축으로 역할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음.
‒ 非OECD국가 중, 중동지역 국가의 에너지수출 점유율은 2016년 24.7%에 달하 여, 전년(23.1%)대비 세계 에너지공급 역할이 증가하였음.
4) 본 장은 인사이트 제18-39호(11.5일자) pp.3~15를 인용하였으며, 일부 내용은 수정・보완하였음.
“2016년 세계 총 에너지수출 규모는 5,617Mtoe 규모로 2015년 대비 3.7% 증가”
“2016년 非OECD 수출비중이 2015년 대비 0.21%p 증가하여 非OECD국가의 에너지수출 역량이 확대”
‒ 또한 유럽・유라시아 국가들의 에너지수출 비중은 2015년 16.5%에서 2016년 15.9%수준으로 소폭 감소하였음.
‒ 한편, 러시아는 2016년 세계 에너지수출의 11.5%를 담당하고 있는 세계 제1의 수출국가 위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사우디가 8.5%의 수출 점유율로 2 위의 에너지수출 국가로 역할 하였음.
▣ 에너지수입 규모 및 구조 변화
¡ 2016년 세계 에너지수입 규모는 5,506Mtoe 규모로 2015년 대비 3.3% 증가하였 음. 2016년 세계 에너지수입 규모는 1차에너지 소비(13,761Mtoe)의 40.0%에 수 준이었음.
‒ 2016년 세계 에너지수입의 57.7%는 OECD국가가 차지한 반면, 非OECD국가 의 에너지수입 비중은 42.3%에 불과하였음.
‒ OECD국가의 2016년 세계 에너지생산 점유율은 29.5%에 불과하였으나, 1차에 너지 소비 비중은 38.3%에 달하는 이유로 OECD국가의 에너지수입 비중 (57.7%)이 非OECD국가의 수입비중(42.3%) 보다 월등이 높은 이유가 되었음.
¡ (OECD국가) 2016년 OECD국가의 에너지수입 규모는 3,177.9Mtoe에 달하였으 며, 세계 에너지수입 비중(57.7%)은 2015년 대비 0.9%p 하락하였음.
‒ 2016년 OECD국가의 에너지수입 비중이 하락한 이유는 OECD국가의 에너지 소비 증가 둔화 및 하락으로 인한 결과로 판단되고 있음.
‒ 특히, 2016년 OECD 유럽국가의 에너지수입 비중은 2015년 대비 0.9%p 하락 하였으며, 에너지소비 대국인 일본의 에너지수입 규모도 2015년 427.1Mtoe에 서 2016년 1.9% 하락하였음.
‒ 반면, 2016년 미국의 에너지수입은 595.9Mtoe 규모로 전년 대비 6.2% 증가하 였으며, 미국의 세계 에너지수입 비중은 10.8%에 달하였음.
¡ (非OECD국가) 2016년 非OECD국가의 에너지수입 규모는 전년 대비 5.5% 증 가하였으며, 세계 에너지수입 비중은 42.3%에 달하였음.
‒ 특히, 非OECD 아시아지역 국가(중국 제외)의 세계 에너지수입 점유율은 18.0%에 달하여, 아시아 국가들의 에너지자원 부존 빈약도를 반영하고 있음.
‒ 중국은 세계 제1의 에너지소비 대국으로 에너지수입은 2016년 632.5Mtoe 수준 에 달하였으며, 특히 2016년 수입이 전년 대비 15.6%의 증가를 기록하였음.
・ 2016년 중국의 세계 에너지수입 점유율은 11.5%로 2015년 대비 1.2%p 증가 하였고, 중국의 에너지소비 증가 속도는 자국의 에너지생산 증가 속도를 초월 하고 있기에 세계 에너지무역 구조에 가장 큰 변화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2016년 세계 총 에너지수입 규모는 5,506Mtoe 규모로 2015년 대비 3.3% 증가”
“2016년
OECD국가의 세계 에너지수입 점유율(57.7%)은 전년 대비 0.9%p 하락”
“2016년 非OECD국가의 에너지수입 규모는 전년 대비 5.5%증가”
・ 중국의 1차에너지 소비는 1990~2016년 기간 중 연평균 4.8% 증가한 바 있으 며, 2016년 소비는 전년 대비 1.1% 감소하였음.
・ 반면, 에너지생산은 1990~2016년 기간 중 3.9% 증가하였고, 2016년 에너지생 산 규모는 전년 대비 6.1% 감소하였음.
・ 2016년 중국의 에너지생산 감소는 에너지수입 증가를 유발한 것으로 판단되 고 있으며, 중국의 석탄산업 구조조정이 심화될 경우 에너지수입 규모와 세 계 에너지수입 점유율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판단됨.
권역
수출 수입
2015년 2016년 증감률%
(’16/’15) 2015년 2016년 증감률%
(’16/’15) 전 세계 5,416.2 5,616.9 ▲ 3.7 5,329.4 5,505.5 ▲ 3.3
< 주요 권역 >
・ OECD 1,791.2 1,845.7 ▲ 3.0 3,123.3 3,177.9 ▲ 1.7
- 미주 652.9 691.6 ▲ 5.9 743.6 796.0 ▲ 7.0
- 아시아/
오세아니아 389.4 400.9 ▲ 2.9 806.7 808.3 ▲ 0.2
- 유럽 748.8 753.2 ▲ 0.6 1,573.1 1,573.6 ▲ 0.0
・ 非OECD 3,625.1 3,771.2 ▲ 4.0 2,206.1 2,327.6 ▲ 5.5
- 아프리카 488.8 468.9 ▽ 4.1 176.8 189.3 ▲ 7.1
- 미주 348.4 339.8 ▽ 2.5 180.2 170.7 ▽ 5.3
- 아시아
(중국제외) 586.9 611.2 ▲ 4.1 950.2 989.9 ▲ 4.2
- 유럽/
유라시아 891.8 892.1 ▲ 0.0 189.7 183.0 ▽ 3.5
- 중동 1,250.1 1,385.6 ▲10.8 132.5 131.8 ▽ 0.5
< 주요 국가* >
・ 러시아 631.7 648.0 ▲ 2.6 27.6 23.5 ▽14.7
・ 사우디 453.3 475.8 ▲ 5.0 30.2 28.9 ▽ 4.3
・ 미국 304.3 330.8 ▲ 8.7 560.9 595.9 ▲ 6.2
・ 호주 297.9 308.6 ▲ 3.6 48.3 48.9 ▲ 1.1
・ 캐나다 275.6 284.3 ▲ 3.2 87.0 88.1 ▲ 1.2
・ 중국 58.0 73.2 ▲26.2 547.0 632.5 ▲15.6
・ 일본 19.0 19.2 ▲ 1.0 427.1 418.9 ▽ 1.9
・ 인도 64.5 69.8 ▲ 8.1 373.3 384.4 ▲ 3.0
・ 한국 62.8 64.3 ▲ 2.4 299.8 310.8 ▲ 3.7
주 : *‘주요 국가’는 2016년 에너지수출량 상위 5개국 또는 수입량 상위 5개국으로 함.
자료 : IEA(2018), World Energy Balances를 기초로 저자 재구성
< 주요 권역 및 국가별 에너지수출입 변화(2015~2016년) >
(단위 : Mtoe)
“2016년 중국의 세계 에너지수입 점유율은 11.5%
수준으로 2015년 대비 1.2%p 증가”
3. 세계 및 권역별 1차에너지 소비 변화
5)▣ 2016년 세계 1차에너지 소비 구조
¡ 2016년 세계 1차에너지 소비는 13,761Mtoe 규모로 전년 대비 0.7% 증가하였으 며, 1990년 이후 연평균 1.8% 증가추세를 기록하였음.
‒ 2016년 세계 1차에너지 소비 중 석유 의존도는 31.9%에 달하였으며, 석탄 27.1%, 천연가스 22.1%, 바이오・폐기물 9.8%, 원자력 4.9%, 수력 2.5%, 현대적 신재생에너지(태양에너지・풍력 등) 1.6% 순의 의존도를 기록하였음.
‒ 세계 화석에너지(석탄, 석유, 천연가스) 의존도는 81.1%에 달했으며, 원자력을 제외한 신재생에너지(수력, 태양에너지, 풍력, 바이오・폐기물 등)의 1차에너지 비중은 13.9%에 달하였음.
‒ (석탄) 1990~2016년 기간 동안 세계 석탄소비(1차에너지 소비 기준)는 연평균 2.0% 속도로 성장하였으나, 2016년에는 전년 대비 3.1% 감소한 3,730.9Mtoe 를 기록함.
・ 석탄에너지 소비 감소는 OECD국가에서 두드러져서, 1990년 세계 석탄 소비 의 48.6%를 차지하던 OECD국가의 소비 비중은 2016년 23.9%까지 축소되었 음.
‒ (석유) 2016년 석유소비 규모는 전년 대비 1.0% 증가하여 4,390.2Mtoe를 기록 하였으며, 1차에너지의 석유 비중은 31.9%를 차지하였음.
・ 석유소비는 1990년 이후 2016년까지 연평균 1.2%의 증가율을 시현하였으며, 세계 석유에너지 의존도는 1971년 44%수준에서 12.1%p 축소되었음.
¡ 1990년 이후 세계 에너지소비 변화 특성은 증가는 지속되고 있으나, 증가추세가 OECD국가와 非OECD국가 모두에서 둔화되었으며, 화석에너지 의존도의 구성 이 변화된 반면, 신재생에너지원의 역할이 증대되었다는 점임.
‒ 세계 1차에너지 소비의 화석에너지 의존도는 1971년 86%에서 2016년 81.1%
로 감소하였으며, 특히, OECD국가의 화석에너지 의존도는 동기간 크게 감축되 었음.
・ 2016년 OECD국가의 화석에너지 소비규모는 4,500.6Mtoe로 2010년 대비 4%
감소하였으나, 2016년 非OECD국가의 화석에너지 소비규모는 6,644.9Mtoe로 2010년 대비 10.8% 증가하였음.
5) 본 장은 인사이트 제18-41호(11.19일자) pp.3~16를 인용하였으며, 일부 내용은 수정・보완하였음.
“2016년 세계 1차에너지 소비의 원별 의존도는 석유 31.9%, 석탄 27.1%, 천연가스 22.1% 등”
“1990년 이후 세계 에너지소비 증가는 지속되고 있으나,
증가추세는 OECD・非OECD국 가 모두 둔화”
주 : *석탄에 토탄 및 셰일오일 포함
자료 : IEA(2018), “World Energy Balances: Overview”
< 에너지원별 1차에너지 소비 구조 변화(1971년, 2016년) >
▣ OECD국가 1차에너지 소비 변화
¡ 2016년 OECD국가의 1차에너지 소비는 전년 대비 0.1% 증가하였으며, 1990~
2016년 기간 중 연평균 증가율(0.6%) 대비 증가추세가 둔화된 것으로 분석됨.
‒ 2016년 OECD국가의 1차에너지 소비 중 석유 의존도는 36.0%에 달하였으며, 석탄 16.9%, 천연가스 27.0%, 원자력 9.7%, 바이오・폐기물 5.9%, 수력 2.3%, 현대적 신재생에너지(태양에너지・풍력 등) 2.2% 순의 의존도를 기록하였음.
‒ OECD국가의 화석에너지 의존도는 79.8%에 달하는 반면, 非OECD국가의 화 석에너지 의존도는 81.0% 수준으로 1.2%p 차이를 시현하였음.
・ 특히, OECD 유럽국가의 화석에너지 비중은 72.1% 수준으로 非화석에너지화 가 他권역에 비하여 앞서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음.
‒ (석탄) 2016년 OECD국가의 석탄 소비규모는 892.9Mtoe로써, 1990~2016년 기 간 동안 연평균 0.7% 감소하여 1990년의 1,078.5Mtoe 대비 82.8%에 수준에 머물렀음.
・ OECD 유럽국가의 석탄 소비는 1990~2016년 동안 연평균 1.9%의 속도로 감 소되었고, OECD 미주 지역도 동기간동안 연평균 1.0%의 감소세를 기록하였 음.
‒ (석유) OECD국가의 석유소비 규모는 2000년 2,116.7Mtoe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로 진입하여 2016년에는 1,896.3Mtoe를 기록하였음.
・ 특히, 석유소비 하락추세는 OECD 유럽국가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서 석유 소비 규모는 1990~2016년 기간 동안 마이너스 성장(-0.3%)을 기록하였음.
“OECD국가의 1차에너지 소비는 2016년 0.1%
증가하는 데 그쳐 1990~2016년 기간 대비 증가추세가 둔화”
‒ 세계 1차에너지 소비 중 OECD국가 점유율은 1971년 61%에서 2016년 38%로 감소하여, 非OECD 아시아국가 비중(35%)보다 약간 높은 수준을 유지하였음.
※ 2016년 세계 인구 중 OECD국가 인구 비중은 17% 수준이며, GDP 비중은 45%에 달하고 있음.
・ (OECD 미주) OECD 미주 국가의 2016년 1차에너지 소비는 전년 대비 0.7%
감소를 기록하여, 1990년 이후 연평균 0.6% 증가 추세에서 하락 반전되는 특성을 시현하였음.
・ (OECD 유럽) 2016년 유럽국가의 1차에너지 소비는 0.9% 수준의 증가를 기 록하였으며, 1990년 이후 평균증가 속도(0.2%)를 상회하는 증가추세를 시현 하였음.
・ (OECD 오세아니아・아시아) 2016년 OECD 오세아니아·아시아 국가의 1차에 너지 소비 증가는 1.2% 수준을 기록하여 OECD국가 평균수준을 상회하였으 나, 1990년 이후 평균증가 속도(1.2%)에 비하면, 속도가 둔화된 것으로 분석 되고 있음.
‒ 2017년 OECD국가의 1인당 에너지소비(1차에너지소비/인구)는 4.1toe 수준으 로 전 세계 1인당 소비(1.8toe)에 비해 월등이 높은 소비수준을 기록하였음.
・ OECD국가의 에너지소비 수준은 높은 소득수준(1인당 GDP) 및 전력화율(≒
100%), 가구당 높은 자동차 보유율, 산업・서비스부문 고도화, 높은 난방도일 등이 집약된 결과로 해석되고 있음.
자료 : IEA(2018), “World Energy Balances: Overview”
< 세계 1차에너지 소비의 권역별 점유율 변화(1971년, 2016년) >
“세계 1차에너지 소비 중
OECD국가의 점유율은 1971년 61%에서 2016년 38%로 감소”
“2017년 OECD국가의 1인당 에너지소비는 4.1toe로 전 세계 (1.8toe) 대비 높은 수준을 기록”
▣ 非OECD국가 1차에너지 소비 변화
¡ 非OECD국가의 2016년 1차에너지 소비는 0.9% 증가를 기록하였으며, 세계 1차 에너지 소비 중 非OECD국가 비중은 1990년 46.0%수준에서 지속적으로 증가 하여 2016년 점유율은 58.8%에 달하였음.
‒ 1990~2016년 기간 중 非OECD국가의 1차에너지 소비는 연평균 2.7%로 증가 하였으나, 2016년 증가율은 1%이내에서 안정화되는 모습이 시현되었음.
‒ 2016년 非OECD국가의 1차에너지 소비 중 석유 의존도는 25.9%에 달하였으며, 석탄 35.1%, 천연가스 20.0%, 바이오・페기물 12.8%, 수력 2.8%, 원자력 2.1%, 현대적 신재생에너지(태양에너지・풍력 등) 1.3% 순의 의존도를 기록하였음.
‒ (석탄) 非OECD국가의 1990~2016년 기간 중 석탄소비는 3.6% 증가세를 보였 으나, 2014년부터 소폭의 하향세를 보이며 2016년에는 전년 대비 2.3% 감소한 2,838.0Mtoe를 기록하였음.
・ 2016년 중국은 세계 석탄 소비의 51.4%를 차지한 최대 석탄소비 국가로서, 1 차에너지 소비 중 석탄 비중은 1971년 29%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1 년에 71%에 도달한 바 있으며, 이후 감소하여 2016년 64.8% 수준에 머물고 있음.
‒ (석유) 非OECD국가의 석유소비 규모는 1990~2016년 연평균 2.3% 속도로 지 속적으로 증가하여 왔고, 2016년에도 전년 대비 1.5% 증가한 2,095.5Mtoe를 기록하였음.
・ 非OECD국가의 석유소비 규모는 1990~2016년 기간 동안 연평균 2.3% 증가 하며, 2016년 1차에너지 소비 중 석유 비중은 1990년의 1.8배에 달하였음.
・ 중국은 1990~2016년 기간 동안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국가로 동기간 연 평균 6.0%씩 증가하였으며, 증가 추세는 2014~2015년 5.8%, 2015~2016년 기 간 중 2.1% 수준으로 둔화되었음.
・ 2016년 중국의 석유소비 규모는 1990년보다 4.5배 이상 증가한 545.0Mtoe를 기록하였고, 미국에 이어 두 번째 석유 다소비 국가 자리를 차지하였음.
¡ (非OECD아시아) 2016년 非OECD 아시아국가(중국 제외)들의 1차에너지 소비 증가는 3.3%에 달하여 他권역의 1차에너지 소비 증가속도를 초월하였음.
‒ 非OECD 아시아국가의 에너지소비는 1971~2016년 기간 동안 7배 증가했고, 동기간 세계 1차에너지 점유율은 3배가량 확대되었음.
¡ (非OECD 유럽・유라시아) 세계 1차에너지 소비 중 非OECD 유럽・유라시아 국 가의 2016년 에너지소비 비중은 8%로 1971년 16%에 비해 절반으로 감소했지 만, 이들 국가들의 1차에너지 소비규모는 1,130Mtoe에 달하였음.
“세계 1차에너지 소비 중
非OECD국가 비중은 1990년 46.0% 에서 2016년 58.8%로 증가”
“2016년 중국제외 非OECD 아시아 국가의 1차에너지 소비 증가율은 3.3%로 他권역 1차에너지 소비 증가속도를 초월”
▣ 상위 10개국 및 5개국의 1차에너지 소비 변화
¡ 2016년 세계 1차에너지 소비에서 상위 10개국의 점유율은 62% 수준으로, 1971 년 56%에서 크게 확대되어 세계 에너지소비의 집중화 현상이 심화되었음.
‒ 중국은 인구 비중이 20%, 에너지소비 비중은 22%에 달한 반면, 인도의 인구 비중은 19%에 달하고 있으나, 에너지소비 비중은 6%에 불과하였음.
‒ 반면, 2016년 세계 1차에너지 소비의 미국 점유율은 16%에 달하였으며, 인구 비중은 5% 불과하였음.
¡ 2016년 세계 1차에너지 소비 중 상위 5개국의 점유율은 52%에 해당하며, 이들 국가의 세계 GDP 비중은 48%, 인구 비중은 44%에 해당하였음.
‒ 인도와 러시아, 일본의 1차에너지 소비는 862Mtoe, 732Mtoe, 426Mtoe 규모로 세계 1차에너지 소비 점유율은 각각 6%, 5%, 3% 수준을 기록하였음.
자료 : IEA(2018), “World Energy Balances: Overview”
< 1차에너지 소비 상위 5개국의 인구 및 GDP의 상대적 비중(2016년) >
“상위 10개국의 세계 1차에너지 소비 중 점유율은 2016년 62%로, 1971년 56%에서 크게 확대”
권역/국가
1차에너지 총 소비
(Mtoe)
원별 비중(%)
석탄 석유 가스 원자력 수력
태양 풍력 기타1)
바이오 폐기물
2)
전력 열
전 세계 13,761.45 27.1 31.9 22.1 4.9 2.5 1.6 9.8 0.0 0.0
< 주요 권역 >
・ OECD 5,274.78 16.9 36.0 27.0 9.7 2.3 2.2 5.9 0.0 0.0 - 미주 2,669.68 14.2 37.1 30.7 9.3 2.3 1.6 4.9 0.0 - - 아시아/
오세아니아 881.73 27.9 39.2 21.5 5.3 1.2 1.8 3.1 -0.1 0.0 - 유럽 1,723.37 15.6 32.5 24.0 12.6 2.9 3.4 9.0 0.0 0.0
・ 非OECD 8,088.17 35.1 25.9 20.0 2.1 2.8 1.3 12.8 0.0 0.0 - 아프리카 817.82 13.2 22.6 14.1 0.5 1.2 0.6 47.7 0.1 0.0 - 미주 617.06 4.1 41.6 22.3 1.0 9.4 1.3 20.2 0.0 0.0 - 아시아
(중국제외) 1,816.27 31.2 29.3 13.8 1.1 1.7 1.9 21.1 0.1 - - 유럽/
유라시아 1,130.39 18.8 22.7 46.8 7.1 2.4 0.2 2.2 -0.2 0.1
- 중동 734.09 0.4 43.3 55.5 0.2 0.3 0.1 0.1 0.1 -
< 주요 국가3) >
・ 중국 2,958.01 64.8 18.4 5.8 1.9 3.4 2.0 3.8 0.0 -
・ 미국 2,166.62 15.8 36.3 30.1 10.1 1.1 1.6 4.7 0.2 -
・ 인도 862.39 44.0 25.1 5.5 1.2 1.4 0.7 22.2 0.0 -
・ 러시아 732.36 15.5 23.7 50.7 7.0 2.2 0.0 1.1 -0.2 -
・ 일본 425.61 26.9 41.5 23.9 1.1 1.6 1.8 3.3 - -
・ 독일 310.12 24.9 32.7 22.7 7.1 0.6 3.5 9.9 -1.4 0.0
・ 브라질 284.52 5.6 38.4 10.5 1.5 11.5 1.3 30.0 1.2 0.0
・ 한국 282.41 28.9 38.9 14.6 15.0 0.1 0.3 2.3 - 0.0
・ 캐나다 280.10 6.1 35.2 33.8 9.4 11.9 1.1 4.6 -2.0 -
・ 이란 247.66 0.4 31.1 67.2 0.7 0.6 0.0 0.2 -0.1 -
・ 프랑스 244.26 3.5 28.5 15.7 43.0 2.1 1.2 7.4 -1.5 -
・ 인도네시아 230.15 18.8 30.5 17.0 - 0.7 8.0 25.0 0.0 -
・ 사우디 210.43 - 64.8 35.3 - - 0.0 0.0 - -
・ 멕시코 185.16 6.7 47.6 35.7 1.5 1.4 2.3 4.7 0.0 -
・ 영국 178.89 6.6 34.0 38.8 10.5 0.3 2.3 6.8 0.8 -
・ 이탈리아 150.98 7.3 34.1 38.5 - 2.4 6.1 9.5 2.1 -
・ 나이지리아 149.96 0.0 14.3 9.3 - 0.3 - 76.1 - -
・ 남아공 140.45 69.9 15.3 3.2 2.8 0.0 0.6 8.7 -0.4 -
・ 태국 138.53 11.1 40.0 26.7 - 0.4 0.2 20.4 1.1 -
・ 터키 136.72 28.1 30.8 28.0 - 4.2 6.4 2.3 0.3 -
주 : 1) 태양광(열), 풍력, 지열, 조력, 파력, 해양 및 기타(연료 전지 등) 2) 목재, 목재폐기물, 산업/도시폐기물, 바이오가스, 액체 바이오연료 등 3) ‘주요 국가’는 2016년 1차에너지 소비량 기준 상위 20개국으로 함.
자료 : IEA(2018), “World Energy Balances: Overview”를 기초로 저자 재구성
< 2016년 세계 권역 및 주요 국가의 1차에너지 원별 소비구조 >
(단위 : Mtoe, %)
4. 최종에너지 소비구조 변화
▣ 2016년 세계 최종에너지 소비
¡ 2016년 세계 최종에너지 소비는 9,555Mtoe 규모로 전년 대비 1.4% 증가하였고, 1990년 이후 2016년 까지 연평균 1.6% 증가속도로 증가하여 왔음.
‒ 1990~2016년 기간 동안 권역별 최종에너지 소비변화 특성은 OECD국가 및 OECD유럽국가의 소비증가가 각각 0.6% 및 0.3% 소비증가로 매우 안정화되는 모습을 시현하였으나, 非OECD국가의 최종에너지 소비 증가는 2.4%로 세계 최종에너지 소비 증가를 견인하였음.
‒ 1990년 이래 세계 최종에너지 소비 중 산업부문의 비중 변화는 정체상태를 유 지하였으나, 수송 부문과 가정 부문 비중은 각각 3.7% 증가 및 2.9% 감소를 기 록하여 수송부문의 에너지소비 비중 심화가 나타났음.
‒ 한편, 세계 非에너지 소비(석유화학 산업 feedstock 및 철강 산업 cokes 등)는 연평균 1.5%증가하였으며, 최종에너지 소비 중 非에너지 소비 비중은 7.7%에 서 2016년 9.1%수준으로 확대되었음.
자료 : IEA(2018), “World Energy Balance: Overview”
< 세계 권역별 최종에너지 소비변화 추이(1971~2016년) >
(단위 : Mtoe)
¡ 1990년 이후 산업부문은 최종에너지 소비에서 28%의 소비비중을 차지하고 있 으며, OECD국가 및 非OECD국가별로 다른 변화특성을 시현하였음.
¡ (수송부문) 최종에너지소비 중 수송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1990년 25.0%에서 꾸준히 증가하여 2016년 28.8% 수준을 차지함.
“세계 최종에너지 소비는 1990~
2016년 연평균 1.6% 증가”
“非OECD국가의 최종에너지 소비 증가는 2.4%로 세계 최종에너지 소비 증가를 견인”
¡ (가정・상업부문) 가정・상업 부문 최종에너지 소비는 1990년 이래 연평균 5.2%
의 감소를 시현하였고, 특히, 가정 부문 최종에너지 소비는 2.9% 감소하였음. 이 의 결과로 가정 및 상업부문의 최종에너지 소비 비중은 1990년 38.6% 수준에서 2016년 21.6%로 하락하였음.
▣ OECD국가의 최종에너지 소비변화
¡ 2016년 OECD국가의 최종에너지 소비는 2015년 대비 0.6%(37Mtoe) 증가한 3,669Mtoe를 기록하였음.
‒ OECD국가의 최종에너지 소비 증가가 낮은 이유는 OECD 역내 국가들이 추진 하고 있는 에너지효율 개선활동의 결과로 판단되고 있음.
¡ 2016년 OECD국가의 부문별 최종에너지 소비 증가는 수송부분(▲19Mtoe)이 견 인하였으며, 반면 산업 부문에서는 5.3%의 소비감축이 시현되었음.
‒ (수송부문) 수송부문의 최종에너지 소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였고, 높은 증가율 로 2016년 최종에너지소비 중 33.7%를 차지하였음.
・ 수송부문 최종에너지 소비는 멕시코, 폴란드, 터키, 미국 등에서 크게 신장되 었음.
‒ (산업부문) 2016년 산업부문의 최종에너지소비 비중은 21.7%로써, 수송부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였음.
자료 : IEA(2018), “World Energy Balance: Overview”
< 2016년 OECD국가의 부문별 최종에너지소비 >
(단위 : 에너지원별 비중, %)
‒ (가정부문) OECD국가의 주거용 에너지소비는 1990년 이후 0.7% 감소추세를 시현하여, 2016년 가정부문의 최종에너지 비중은 1990년 19.4%에서 2016년 18.6%로 소폭 감소하였음.
・ 2016년 가정 및 상업 부문의 에너지소비 중 전력 비중은 각각 27%와 52%를 차지하였음.
“OECD국가의 최종에너지 소비 증가가 낮은 이유는 OECD국가의 에너지효율 개선활동의 결과”
▣ 非OECD국가의 최종에너지 소비변화
¡ (非OECD국가) 1990년 이후 非OECD국가의 최종에너지 소비는 산업 및 수송 부문 중심으로 소비구조가 재편되는 구조 조정이 시현되었음. 이 결과 非OECD 국가의 세계 최종에너지 소비 비중은 1990년 47.2%에서 1990년 57.4%로 증가 하여 OECD국가의 비중과 역전되었음.
‒ 산업 부분은 많은 저개발국 경제의 산업화가 진전됨에 따라 에너지소비 증가가 수반되어, 1990년 이후 연평균 3% 수준의 소비증가 추세가 유지되었고, 이에 따라 에너지소비 비중은 1990년 32.7%에서 2016년 35.7%로 확대되었음.
‒ 특히, 수송 부문은 도시화 및 산업화에 따른 물류 수요 증가로 에너지소비는 연 평균 5.8% 증가를 기록하였음. 수송부문의 에너지 소비비중은 1990년 14.5%에 서 2016년 20.3%로 증가하였으나, 동 수송비중은 OECD 비중(33.7%)에 비하 여 아직까지 낮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음.
¡ (非OECD 아시아) 非OECD 아시아국가의 최종에너지 소비는 1971~2016년 기 간 동안 5배 증가하였으며, 특히 산업 부문 에너지소비는 동기간 7배 증가하면 서 2016년 산업부문의 최종에너지 소비 비중이 30.7%에 달하였음.
‒ 1990~2016년 기간 동안 가정부문의 최종에너지 소비비중은 44.8%에서 29.7%
로 급감한데 반해, 수송부문의 비중은 12.8%에서 20.3%로 크게 증가하는 구조 변화가 시현되었음.
‒ 세계 최종에너지 소비 중 非OECD 아시아국가의 비중은 1990년 8.6%에서 2016년 13.2% 수준으로 증가하였음.
“1990년 이후 非OECD국가의 최종에너지 소비는 산업 및 수송부문 중심의 소비구조로 재편”
“특히 非OECD 아시아국가의 최종에너지 소비는 1971~2016년 기간 5배 증가”
5. 세계 전력수급 구조 변화
6)▣ 2016년 세계 전력 생산 현황 및 구조 변화
¡ 2016년 세계 총 전력 생산은 25,082TWh 규모로 1974년(4,298TWh) 이후 연평균 3.3%, 2015년 대비 2.9% 증가하였음.
‒ 세계 전력 생산은 OECD국가의 경제 위기로 현저히 감소했던 2008~2009년 기간 을 제외하고 1974년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시현하였으며, 2016년 발전량 규모 는 1974년 대비 4배가량 증가하였음.
‒ 2016년 세계 전력 생산량 중 非OECD국가의 비중은 56.2%로, 1974년 28.0%에 비해 2배가량 확대되었음.
・ OECD국가와 非OECD국가의 1974~2000년 기간 중 전력 생산 연평균 증가율 은 각각 3.0%, 4.6%를 기록하였으나, 2000~2010년 기간 중에는 非OECD국가 의 연평균 증가율(6.4%)이 OECD국가의 증가율(1.1%)을 압도적으로 능가하였 음.
・ 2010~2016년 기간 중 OECD국가의 전력 생산은 소폭 증가(연평균 0.1% 증 가)한데 반해, 非OECD국가는 연평균 4.8%의 증가세를 기록함에 따라 2011 년부터는 非OECD국가의 전력 생산이 OECD국가의 생산 규모를 추월하였음.
¡ 2016년 세계 전력 생산의 에너지원별 발전비중은 화력발전이 67.3%, 수력(양수 발전 포함) 16.6%, 원전 10.4%, 재생에너지원 5.6% 등이었음.
‒ (화력발전) 세계 전력 생산에서 화석연료 발전량은 16,320TWh(전원비중:
65.1%)에 해당하며, 바이오・폐기물 발전량이 571TWh(2.3%)를 차지하였음.
・ 전 세계 국가의 화력발전(화석연료 및 바이오폐기물) 의존도는 완만한 감소 추세를 시현하였으나, 2016년 전력생산의 화력발전 의존도는 67.3%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 OECD국가의 전력생산 화석연료 의존도는 57.1%인 반면, 非OECD국가의 의 존도는 71.3%에 달하였음.
‒ (수력) 2016년 전 세계의 수력 발전 규모는 4,170TWh(전원비중: 16.6%) 수준 으로 수력발전은 화력발전 다음의 전원으로 역할 하였음.
・ OECD국가의 수력발전 의존도는 13.4% 수준인 반면, 非OECD국가의 수력발 전 의존도는 19.1%에 달하였음.
‒ (원전) 2016년 세계 원전 발전 규모는 2,606TWh(전원비중: 10.4%) 수준으로
6) 본 장은 인사이트 제18-36호(10.15일자) pp.3~16를 인용하였으며, 일부 내용은 수정・보완하였음.
“세계 총 전력 생산은 2016년 25,082TWh 규모로 1974년 이후 연평균 3.3%
증가”
“2016년 세계 에너지원별 발전비중에서 화력발전은 67.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
원전은 3번째 전원으로 역할 하였으며, 전원 비중은 OECD국가와 非OECD국 가 간에 현격한 격차를 시현하였음.
・ 2016년 OECD국가의 원전 전원비중은 17.7%에 달하는 반면, 非OECD국가의 비중은 4.6%에 불과하였음. 이는 프랑스를 비롯한 OECD유럽 일부 국가의 높은 원전 의존도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됨.
※ 2016년 기준 프랑스의 원전 발전량 규모는 403TWh 수준으로 전 세계 원전
발전량(2,606TWh)의 15.5%를 차지하였으며, 프랑스 전력생산의 원전 의존도는 72.5%에 달하였음.
‒ (재생에너지) 2016년 세계 재생에너지(태양광・풍력・지열) 발전량 규모는 1,416TWh(5.6%) 수준에 달하였으며, 그중 태양광・풍력발전이 1,334TWh 규모 로 재생에너지 발전량의 94.2%를 차지하였음.
・ 2016년 OECD국가의 재생에너지원 전원비중은 9.6%에 달하였으며, 특히 OECD 유럽국가의 전원 비중은 12.2%에 달하였음.
・ 반면, 非OECD국가의 재생에너지 전원 비중은 3.5%에 불과하였음.
자료 : IEA(2018), “Electricity Information: Overview”
< 2016년 세계 전원별 전력 생산 비중 >
¡ 세계 전력생산 대국별 발전 비중을 살펴보면 2016년 중국, 미국, 인도, 러시아, 일본 등 5개국의 발전량 규모는 전 세계 발전량의 56.5%를 차지하고 있음.
‒ 2016년 중국의 발전량은 6,218TWh 규모로 세계 발전량의 24.8%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의 화석연료 발전량은 4,422TWh 규모(전원비중: 71.1%)로 세계 화석연료 발전량의 27.1%를 중국이 홀로 점유하였음.
・ 2016년 중국의 수력 발전량은 1,193TWh 규모(전원 비중: 19.2%)에 달하며, 중국의 세계 수력발전 점유율은 28.6%를 기록하였음.
・ 한편, 중국의 재생에너지 전원 비중은 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이 높은 OECD 국가와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5.0%)에 머물렀음.
‒ 2016년 미국의 발전량 규모는 4,322TWh 수준으로 세계 총 전력 생산량의
“태양광・풍력 발전은 2016년 세계 재생에너지 발전량의 94.2%를 차지”
“중국, 미국, 인도, 러시아, 일본 등 5개국은 2016년 전 세계 발전량의 56.5%를 차지”
17.2%를 차지하면서 세계 2위의 전력 생산국의 위치를 유지하였음.
자료 : IEA(2018), “Electricity Information: Overview”
< OECD국가의 전원별 분담률 추이(1974~2017년) >
(단위 : %)
자료 : IEA(2018), “Electricity Information: Overview”
< 2016년 OECD 전원별 전력 생산 비중 >
・ 미국의 화석연료 화력발전 의존도는 64.9% 수준이며, 세계 화석연료 발전량 에서 미국 점유율은 17.2% 수준을 유지하였음.
・ 2016년 미국의 원전 발전량의 규모는 839.9TWh에 달하였으며, 원전 전원비 중은 19.4% 수준으로 전 세계 원전 발전량의 32.2%를 점유하며 세계 1위의 원전 발전국의 위상을 유지하였음.
‒ 2016년 인도의 발전량 규모는 1,478TWh 수준으로 화석연료 의존도가 81.2%
로 전력생산 대국 중에서 가장 높은 화석연료 의존도를 시현하였음.
・ 세계 전력 생산에서 인도의 전력생산 점유율은 5.9%에 해당하나, 높은 화석 연료 의존도로 인해 인도의 세계 화석연료 발전 점유율은 7.4%를 차지하였음.
¡ 2010년 이후 전환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독일과 원전에 크게 의존하는 프랑스는
“2016년 기준 중국과 미국의 세계 발전량 비중은 각각 24.8%, 17.2%를 차지”
“인도는 2016년 총 발전량 중 화석연료 의존도가 81.2%로,
전력생산 대국 중에서 가장 높은 화석연료
의존도를 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