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출장 복명서
2017. 5.
환경보건연구실
부연구위원 정 다 운
1. 목적 1. 목적 1. 목적
m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국제 심포지움 Society of Environmental Toxicology and Chemistry (SETAC) 27th Annual Meeting 참석 및 발표
m OECD의 Extended Advisory Group on Molecular Screening and Toxicogenomics (EAGMST) 자문위원인 Dr. Barbara Demeneix와의 면담을 통해 위해성평가 및 안전관리 분야에서 최근 중요시되고 있는 독성발현경로(Adverse Outcome Pathway, AOP)를 활용한 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 관련 자문
m 본 출장에서 획득한 정보와 자료는 위해성 평가 가이드라인 수립 및 통합안전관리 정 책 개선 등에 활용될 것임
2. 출장자 및 출장기간
구 분 소 속 직 급 성 명 기간
벨기에 브뤼셀
한국환경정책ᐧ평가연구원
환경보건연구실 부연구위원 정다운 ‘17. 5. 6(토) ~ ’17. 5. 14(일) (7박 9일)
3. 출장지
❍ 벨기에 브뤼셀
4. 세부일정
날 짜 요일 방 문 지 방 문 내 용
5월 06일 토 이동 출국 (인천공항→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항→벨기에 브뤼셀)
5월 07일
~5월 11일 일~목 벨기에 브뤼셀
- SETAC Europe 27th Annual Meeting 참가.
- AOP 구축 제안 연구결과 발표
- OECD AOP working group 전문가 (Dr. Barbara Demeneix) 자문
5. 주요 내용
❍ SETAC Europe 27th Annual Meeting 참석
- SETAC은 (1) 환경문제의 연구, 분석, 및 해결; (2) 자연자원의 관리와 규제; (3) 환경 교육; (4) 연구와 개발을 목적으로 1979년 설립된 환경화학 및 환경 독성학 관련 세계적인 전문가 학회임
- SETAC은 아시아 태평양, 아프리카, 유럽, 북미, 그리고 남미의 5개 지부로 이 루어져있으며 이중 북미지부와 유럽지부는 매년, 그 외 지부는 2-3년에 한 번 씩 지역 학회를 개최함
- 특히 SETAC 유럽지부는 유럽연합의 정부 관련 기관에서 다수 참여할 뿐 아 니라 북미, 아시아 태평양 등 타지부 회원들의 참여율이 매우 높아서 환경화 학 및 환경독성학의 최신 연구 경향 및 이머징 이슈들을 파악할 수 있는 좋 은 기회를 제공함
- SETAC 유럽지부에서 개최한 이번 학회의 주제는 “학문 간의 협업을 통한 환경의 질(environmental quality through transdisciplinary collaboration)”로 통합적인 관점이 강조됨
- 주제에 맞게 올해 학회에서는 생태학, 공학, 경제학 등 환경화학 및 환경독성 학과 협업이 가능한 유럽의 다른 학회들과 공동으로 개최된 세션이 다수 운 영되었음.
- 환경 보건 및 위해성 평가 분야의 경우 생태 위해성 평가(ecological risk assessment)는 순수 생태학 전문가의 발표가 도드라졌으며 인간건강영향 평 날 짜 요일 방 문 지 방 문 내 용
5월 12일 금 이동 이동 (벨기에 브뤼셀→네덜란드 암스테르담)
5월 13일
~5월 14일 토~일 이동 이동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인천공항)
가 (human health risk assessment)는 오믹스를 활용한 위해성 평가 및 대체 시험법의 방법론 및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결과, 그리고 관리자들의 활용계획 등이 다수 발표되었음
- 오믹스를 활용한 위해성평가 (독성발현경로, AOP), 그리고 대체 시험법 관련 세션은 최근 지속적으로 개최되며 그 내용도 다양해지고 있음
❍ SETAC Europe 27th Annual Meeting 회의 연구결과 발표
- “The effects of di(2-ethylhexyl) phthalate (DEHP) on thyroid function:
putative adverse outcome pathways” 제목으로 포스터 발표
SETAC 발표 포스터
❍ OECD의 EAGMST 자문위원 Dr. Barbara Demeneix 면담
- 갑상선 호르몬 교란물질의 AOP 도출 관련 본 연구내용 설명
∘과불화화합물, DDT, 프탈레이트, 그리고 비스페놀 류에 대한 메타분석을
통하여 갑상선 호르몬에 영향을 미치는 내분비 교란물질 확인
∘랫드에 위 물질들을 투여하였을 때, 갑상선 호르몬의 변화는 일부 확인하 였으나 조직학적인 영향은 미미함
∘역학 연구와 연계성은 일부만 확인하였음 확인하기 어려웠음
∘DEHP(프탈레이트)의 경우 간, 갑상선 등에서 유전자 발현 변화 확인
∘위 결과들을 기존 문헌과 연결해보았을 때 다음과 같은 AOP를 도출할 수 있지만, 완성된 형태의 AOP 경로 규명은 불가능하리라 예상
1. CAR- activation을 시작점으로 하는 갑상선 호르몬 생성 저하 AOP 2. DIO1의 감소를 매개로 하는 갑상선 호르몬 대사 저하 AOP
3. AO(adverse outcome)는 갑상선암 또는 신장기능 저하로 유추됨 - 도출된 AOP의 등록 및 활용 관련 토의
∘AOP 등록 시 이미 등록 및 검증이 완료된 KE(key event) 활용이 매우 중요함. 완성된 경로보다는 네트워크 추가의 개념으로 접근 필요
∘갑상선암을 AO(adverse outcome)로 받아들이는 것은 논의가 더 필요함; 랫드 실험 결과는 종간 차이를 이유로 잘 받아들여지지 않으므로 인구자 료 수집 필요
∘최근 EAGMST에서는 간 대사를 통한 2차적인 내분비 교란을 인정해주지 않으려는 움직임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반박자료 생성이 중요
Barbara Demeneix 교수님과 회의 겸 식사
6. 시사점
❍ 학문간의 협업을 강조한 올해 SETAC의 주제에 걸맞게 여러 세션이 다른 학회 와 공동으로 주최되고 학회간의 연계와 협업의 구체적인 사례 및 계획도 발표 되었음. 환경화학 및 환경독성학은 학문적 특성상 융합적인 연구가 매우 중시 되는 학문임. 올해 학회의 구성 및 내용은 앞으로도 환경화학 및 환경독성학 분야는 융복합적 연구가 중심이 될 것이며, 따라서 그 연구 결과물의 정책 및 관리에의 활용 또한 이를 고려하여야 할 것임
❍ 특히 화학물질 관리 및 위해성 평가 분야의 경우 분자생믈학 및 오믹스 분야의 최신 기술이 지속적으로 응용되고 있으므로 국내 위해성 관리 및 평가에서도 관련 연구의 활용방안 및 연구성과물과 정책과의 연결에 대한 고민이 시급함
❍ 최근 몇 년에 걸쳐 SETAC에서는 대체 시험법에 대한 연구 결과 및 이의 활용 계획 관련 다수의 발표에서 보이듯, 대체시험법에 대한 드라이브가 여전히 거 셈. 따라서 국내에도 포유류 실험 위주의 위해성 평가 뿐 아니라 in vitro 실험 중심의 대체시험법에 대비하는 국내의 관리방안 마련이 필요함
❍ AOP 연구는 미국과 유럽연합, OECD에서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주요 의제로 발표하고 있음. 따라서 국내에서도 AOP 활용 위해성 평가에 대한 논의가 시작 되어야 함. 국립환경과학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안전성평가연구원 등 관련 연구 기관에서 관련 과제를 만들고 있으나 관리 및 정책 관련 연구가 필요함
❍ 최근 유럽에서는 환경호르몬의 범주를 재정의 하려는 움직임이 일부 있음. 이 과정에서 과학적 근거의 정밀한 검토가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