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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327 ―
신조직검사 후 발생한 괴사성 근막염 1예
고신대학교 부속 복음병원 내과
*한병호, 엄은아, 박남영, 이은영, 정연순, 임 학
괴사성 근막염은 표층 근막과 주위 연부 조직에 감염이 발생하여 병변이 넓게 진행되면서 광범위한 피부괴사와 심한 압통과 부종을 동반하 고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임상 경과 및 세균학적 검사에 의한 조기 진단과 신속한 외과적 처치 및 적절한 항생제 사용이 필수적이다. 국내에서는 침술 후 괴사성 근막염이 보고된 예는 있으나 신조직 검사 후에 발생한 예가 없어 이에 저자들은 35세 남자에서 신증후군으로 신조직 검사를 시행한 후 발생한 괴사성 근막염을 경험하였기에 보고하고자 한다. 환자는 신조직 검사 후 5일째 갑자기 오른쪽 옆구리 주변에 광범위한 발적과 심한 동통을 호소하였고 2시간 후 왼쪽 옆구리와 앞가슴으로 발적이 확산되는 양상을 보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신조직 검사한 부위에 발적이 저명하였다. 복부 컴퓨터 단층 촬영 후 괴사성 근막염 의진 하에 발적이 발생한 8시간 만에 외과적 절개 및 배농을 실시하였고 조직을 얻었다. 환자는 광범위 항생제와 부종을 줄이기 위해 1 mg/kg 스테로 이드와 10일 동안 지속성 정정맥 혈액투석여과법을 동시에 시행하였다. 수술 후 발적은 더 이상은 확산되지 않았고 술 후 22일째 완전히 사라졌다.
― F-328 ―
쯔쯔가무시병에 동반된 초점성 분절성 사구체 경화증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1
*백종하1, 김완수1, 서정우1, 황재진1, 박동준1, 김현정1, 장세호1
배경: 성인에서 초점성 분절성 사구체 경화증의 발생 비율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이를 유발하는 이차적 원인은 다양하게 보고되고 있 다. 또한 쯔쯔가무시병은 아시아를 포함한 국내에서도 흔히 발견되는 질환이다. 하지만 쯔쯔가무시병에 동반된 초점성 분절성 사구체 경화 증의 보고는 없다. 증례: 평소 특이질환이 없던 76세 여자환자가 내원 1주일 전 밭에서 일하다가 오른쪽 발목에 벌레에 물린 후 설사를 3회 가량 했으며 이후 소변량 감소하면서 전신 부종이 점차 심해져서 내원하였다. 내원 당시 검사상 혈액내 요소질소 69.4 mg/dL, 크레아티닌 2.9 mg/dL, 단백질 5.3 g/dL, 알부민 1.8 g/dL, 요분석상 단백뇨 3+, 혈뇨 2+, 적혈구 20-29, 백혈구 1-4, 24 시간 단백뇨 9.07 g/day 이었다.
가피는 없었으나 몸통부위에 피부발진 있어 쯔쯔가무시병 의심 하에 나간 혈청 검사상 쯔쯔가무시 항체는 양성이었고 이후 검사한 역가가 증가하였다(1:40->1:320). 임상적으로 쯔쯔가무시병 진단 하에 doxycycline 치료하였다. 이후 이뇨제 사용하였으나 효과 없고 전신 부종 및 고질소혈증 지속되어 응급 혈액 투석 시행하였다. 이후 소변량 증가하면서 크레아티닌 1.3 mg/dL 으로 감소하고 spot Ur-pCr ratio 3g 까지 감소하였다. 콩팥 조직 검사상 초점성 분절성 사구체 경화증 확인되어 스테로이드 치료 시작하였다. 현재 환자는 외래에서 스테로이드 치료 하면서 추적관찰 중이다. 결론: 저자들은 쯔쯔가무시병과 동반된 초점성 분절성 사구체 경화증을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쯔쯔가 무시병이 신증후군 (초점성 분절성 사구체 경화증) 을 일으키는 직접적인 원인 여부에 대한 연구는 자세한 검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