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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및 유로지역 경제성장률 (2014. 2/4분기-속보)
(개 황)
□ 2014. 2/4분기중 EU지역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0.2% 성장. 반면 유 로존은 성장이 정체(0.0%)
ㅇ 전년동기대비로는 EU지역이 1.2% 성장하고 유로지역은 0.7% 성장 <> 2014.2/4분기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기대비 +1.0%; 전년동분기대비 +2.4%
EU 및 유로지역의 경제성장률 추이
(계절조정, 전기대비, %)
2010 2011 2012 2013 2014
1/4 2/4 3/4 4/4 연간1) 1/4 2/4
유로지역
[EA18] 1.9 1.6 -0.7 -0.2 0.3 0.1 0.3
-0.4 0.2 0.0 (1.1) (-0.6) (-0.3) (0.5) (0.9) (0.7)
(독 일) 4.0 3.3 0.7 0.0 0.7 0.3 0.4 0.4 0.7 -0.2
(-0.3) (0.5) (0.3) (1.1) (2.2) (1.3)
(프랑스) 1.7 2.0 0.0 0.0 0.6 -0.1 0.2
0.2 0.0 0.0
(-0.2) (0.7) (0.3) (0.8) (0.8) (0.1)
(이탈리아) 1.7 0.4 -2.4 -0.6 -0.3 -0.1 0.1 -1.9 -0.1 -0.2
(-2.4) (-2.2) (-1.9) (-0.9) (-0.4) (-0.3)
(스페인) -0.2 0.1 -1.6 -0.3 -0.1 0.1 0.2
-1.2 0.4 0.6 (-1.9) (-1.6) (-1.1) (-0.2) (0.5) (1.2)
(네덜란드) 1.5 0.9 -1.2 -0.2 0.0 0.2 0.6 -0.8 -0.4 0.5
(-1.3) (-1.9) (-0.9) (1.0) (0.0) (0.9)
(벨기에) 2.3 1.8 -0.1 0.0 0.2 0.3 0.3
0.2 0.4 0.1
(-0.5) (0.1) (0.4) (0.8) (1.2) (1.0) 유럽연합
[EU28] 2.0 1.6 -0.4 0.0 0.4 0.3 0.4 0.1 0.3 0.2
(-0.7) (-0.1) (0.2) (1.1) (1.4) (1.2)
(영 국) 1.7 1.1 0.3 0.5 0.7 0.8 0.7
1.7 0.8 0.8
(0.7) (1.8) (1.8) (2.7) (3.0) (3.1) 주: 1) ( ) 내는 계절요인 및 영업일수 조정계열의 전년동분(기대비 성장률(%)
(국가별 경제성장률)
□ [전분기대비] EU 회원국중 자료이용 가능한 21개국중 라트비아(+1.0%), 영 국·헝가리(각각 +0.8%), 리투아니아(+0.7%) 등 15개국은 전기대비 플러스(+)
성장하였으나 독일·이탈리아(각각 -0.2%), 루마니아(-1.0%) 등 6개국은 마이너 스(-) 또는 제로(0)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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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특히 EU 최대 경제국인 독일은 2012.4/4분기 이래 6분기만에 마이너스 성 장으로 반전되고 프랑스도 성장에 실패. 반면 영국(+0.8%)은 2013.1/4분기 이래 6분기 연속 성장
ㅇ 재정위기국 가운데 스페인·포르투갈(각각 +0.6%)은 성장세 시현. 반면 이탈 리아(-0.2%)와 키프러스(-0.3%)는 마이너스 성장
□ [전년동분기대비] 헝가리(+3.7%), 라트비아(+3.5%), 폴란드(+3.2%), 영국
(+3.1%) 등 18개국에서 플러스 성장하였으나 키프러스(-2.5%), 이탈리아
(-0.3%), 그리스(-0.2%) 등 4개국에서는 마이너스 성장
※ 보다 자세한 국가별 경제성장률 통계는 별첨자료 참조
EU 및 유로 지역의 분기별 경제성장률 추이
주: ( ) 내 붉은 색 숫자는 유로존 성장률
(평 가)
□ EU지역의 경우 지난해 2/4분기 이래 5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하였으나 기 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장률임
ㅇ 금년 2/4분기 EU지역 성장률(전기대비 +0.2%)은 당초 전망치*에 미치지 못하 는 수준
* EU집행위 5월(동계) 전망: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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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존 최대 경제국인 독일(-0.2%)이 마이너스 성장하였고 두 번째 경제규모 국인 프랑스는 전분기에 이어 계속 제로(0) 성장
ㅇ 비유로존 국가인 영국 경제는 0.8% 성장하여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감
□ 주요 언론과 전문가들은 당초 기대와는 달리 경제성장세가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것은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러시아 경제제재 등의 영향으로 독 일, 프랑스 등 핵심국의 경제가 부진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
ㅇ Draghi ECB 총재는 지난 8.7일 열린 정책위원회(governing council) 후 기 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몇 개월 전보다 커지고 있어 유로존 경제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음
□ 한편, 최근 EU가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더욱 강화하고 이에 맞서 러시아도 유럽산 농산물·식품에 대해 수입을 금지**하는 등 상호간의 갈등이 심화되 고 있어 EU-러시아의 관계 악화는 금년 하반기중 가장 우려되는 성장 하방 리스크로 작용할 전망
* EU와 미국은 금융(시장접근 제한), 군사(무기수출 제한), 에너지(기술수출 제한) 분야와 관련해 대 러시아 추가제재 조치 합의안을 발표 (7.29일)
** 러시아는 EU와 미국의 제재에 맞서 자국에 대한 제재 참여국들의 농산물·식품 수입을 1년간 금지하는 보복 조치 발표 (8.6일)
※ 여타 EU 회원국들의 분기성장률은 붙임자료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