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LETTER
국제정치
9.16 비공식 EU 정상회의 브라티슬라바 개최
지난주 금요일 비공식 EU 정상회의가 브라티슬라바에서 열림. 동 정상회의에는 투스크 EU 이사 회 상임의장, 융커 집행위원장을 비롯, 영국을 제외한 EU 27개 회원국 정상들이 참석함. EU 27 개국 정상들은 동 정상회의 후 공동선언문인 “브라티슬라바 선언(Bratislava Declaration)”을 통 해 브렉시트 이후 EU의 성공을 다짐하고 결속을 주장함. 또한 영국의 브렉시트 결정에 따른 EU 의 분열 위기 극복과 신뢰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로드맵을 내년 3월 로마 정상회의까지 마련하기 로 합의함.
국내정치
99개 학교, 1,678명의 교사 파업 참여
13일 화요일부터 시작된 교사 파업에는 99개 학교의 1,678명의 교사가 참여함. 동 파업규모는 이번 파업을 주도하는 슬로바키아 교사 이니셔티브가 홈페이지 게시한 내용으로, 파업이 진행됨에 따라 그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임. 동 단체는 임금인상 등을 목적으로 현재 1교시에 한해 파 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단계적으로 파업 시간을 늘려나갈 계획임.
경제
13일 폭스바겐 노조 파업 시위
슬로바키아 폭스바겐 노조원들은 13일 기존 근로자에 차별적인 처우를 이유로 파업 시위를 벌임.
동 노조는 새 근로자가 받는 6개월간 무료 통근지원과 500유로 특별수당은 기존 근로자에 대한 차별이라고 주장함. 이에 대해 동 회사 경영진은 모든 근로자들이 나름의 특전을 받고 있으며, 이 러한 사회 프로그램은 유연성있게 정기적으로 조정된다고 설명함.
8월 물가상승률 전월 대비 1% 포인트 하락
통계청에 따르면 8월 연 물가상승률이 -0.8%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1% 포인트 하락함.
UniCredit Bank의 애널리스트 Lubomir Korsnak은 현 디플레이션이 심각한 수준은 아니며, 에 너지와 식료품 가격 하락으로 가계 소비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함.
Roznava(Kosice) 지역 2020년까지 1,300여 일자리 창출 계획 Roznava 지역
슬로바키아 내각은 지난 수요일 2020년까지 Roznava 지역에서 1,345개 일자리를 창출해 실업 률을 낮추기 위한 실행 계획을 채택함. 총 자금 투자규모는 109(백만)유로이며, 이 중 65(백만)유 로가 공적자금에서 지원될 것으로 보임. Roznava는 슬로바키아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실업 률이 20%를 상회해왔으며, 지난 6월에는 23.34%를 기록함.
기업
13일 재규어 랜드로버 니트라 공장 건설 시작
지난 화요일 재규어 랜드로버의 니트라 공장 건설이 공식적으로 시작됨. 이날 니트라 공장 건설을 알리는 공식행사가 열렸으며, 동 행사에는 피쵸 총리가 참석해 재규어 랜드로버의 공장 건설과 니트라 산업단지 발전을 축하함.
* 본 기사는 TASR 및 Spectator 뉴스를 번역한 것으로 주 슬로바키아 대한민국 대사관의 공식입장과는 무관함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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