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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론: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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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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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융시장론 : 주가

Prepared by Sung S. Brian Choi

(2)

주가결정의 기초 : 배당모형

1. 주식의 가치도 주식이 받게 되는 미래 현금흐름의 현재가치의 합으로 결정.

2. 그런데 주식의 경우 미래 현금흐름은 무엇일까?

1. 통상 주식 보유자가 일정기간 주식을 보유했다가 매도한다고 보면 주식의 미 래 현금흐름이란 보유기간 중 받게 되는 배당과 매도 시 얻게 되는 매도가격이 될 것임.

2. 만일 주식 보유기간은 N이라고 하고 매 기간마다 배당, D1, D2, …, DN을 받고 매도 시 SN에 매각된다고 가정하면, 주식의 현재가치 S (현재시점을 0라고 한 다면, 이를 S0라고 표시할 수도 있을 것임)는 다음과 같이 표현됨:

M N M N M

M N N

N

N k

S k

D k

D k

S D + + + + +

+ + + +

+ + + +

= ... (1 ) (1 )

) 1 ( ) 1

( 2

2 1

1

) ...

1 ( )

1 ... ( )

1 .( )

1 ... ( )

1

( 1

1 1

1 1

1 +

+ + + +

+ + + +

+ + +

= N N N+N+ N+MN+M N+MN++M+

k D k

D k

D k

D k

S D

t t

t

k

S D

) 1

1 ( +

=

=

(3)

고든 (Gordon) 성장모형-1

t t

t

k

S D

) 1

1

( +

= ∑

=

) (

1

g k

S D

= −

이 모형을 적용함에 있어서 한가지 주의할 점은 위험조정할인율 k 값이 반드시 성장률 g 값보다 커야 주식 값이 존재한다는 점임:

이는 수학적으로 위 수식이 존재하기 위해서 필요하거니와 , 경

제학적으로도 소위 ‘투기거품(Speculative Bubble)’을 없애기 위

해 필요한 가정임 .

(4)

고든 (Gordon) 성장모형-2

) (

1

g k

S D

= −

이 모형을 적용함에 있어서 한가지 주의할 점은 위험조정할인율 k 값이 반드시 성장 g 값보다 커야 주식 값이 존재한다는 점임:

1. 통상 현재 배당액은 (EPS*배당률)로 구하고, 배당률 값이 없을 땐 (1-유보율)로 구 하기도 함.

2. 여기서 조심해야 할 것은 고든 성장모형에 있어서의 배당액이 다음 기의 예상 배당 액 이라는 점. 따라서 이 경우 현재 배당액으로부터 다음 기 배당액을 구하고자 할 때는, [현재배당액*(1+g)]을 해 주어야 다음 기 예상 배당액을 구할 수 있음.

3. 또한 위험조정 할인율은 주로 CAPM을 사용하여 구함: ‘위험조정할인율 = 무위험 금리 + 위험프리미엄’에서 CAPM은 위험프리미엄이 ‘베타*시장프리미엄’으로 결정 (한편 ‘시장프리미엄=예상시장수익률-무위험금리’로 결정).

4. 성장률은 여러 방법으로 구할 수 있는데, 크게 3가지 정도로 분류할 수 있음. 하나는 과거의 자료를 갖고 구한 역사적 성장률을 계산하여 사용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외부 분석가들이 구한 자료를 구해서 사용하는 것임. 마지막으로 재무제표 자료에 근거하여 보다 이론적인 가정을 한 후 성장률 계산을 해 내는 방법이 있는데, 이 방 법에 의하면 몇 가지 가정 하에 ‘성장률= (회사 유보율*ROE값)’으로 구함.

(5)

주식가치를 구하기 위한 배당모형과 다른 모형을 설명하기 위하여 성장률이 0인 FGH회사가 있다고 가정. 이 회사는 성장률이 0이므 로 회사의 모든 이익은 배당으로 지출되고 , 다음 기의 배당 D

1

이 1,000원이고 현재 주가 S가 10,000원이라면

위험조정 할인율 k= 1000/10000 = D

1

/S = EPS

1

/S = 0.1 또는 , S= D

1

/k = EPS

1

/k =10,000 이라고 표현될 수 있음.

한편 FGH 회사는 성장률이 0인 문제를 타개하기 위하여 나름대로 노력을 하던 중 다음 해에 투자를 하면 10%의 수익을 낼 수 있는 투 자기회를 얻었다고 가정 . 즉, 내년의 배당으로 받을 돈 1000원을 배 당 받지 않고 투자를 하면 그 다음해부터 영속적으로 100원을 얻을 수 있는 투자기회가 생김 . 이와 같은 투자기회/성장기회(growth opportunity)가 주가에 영향을 미칠까? 이를 위해 투자기회의 NPV 계산을 해보면 ,

• NPV = -1000 + (100/0.1) = 0

NPVGO(Net Present Value of Growth Opportunity) 모형-1

(6)

무엇이 문제인가 ?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투자기회 또는 성장기회란 그 기회로부터 얻는 투자수익이 위에서 위험 조정 할인율로 표현된 주가수익률보다 높을 때에만 가능 . 이렇게 보면 , 주식가치를 구하는 방법은 성장이 전혀 없 다고 가정하고 EPS의 현재가치로 표현되는 부분에다가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투자기회 또는 성장기회의 현재가 치를 더한 값으로 표현할 수 있음 . 즉,

(5)

여기서 EPS/k 는 주가의 현상유지되는 부분의 가치이고, NPVGO(NPV of Growth Opportunity; 여기선 주당

NPVGO를 뜻함)는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투자기회 또는 성장기회의 현재가치 . 앞서 지적한 대로 주가에 영향을 미 치는 투자기회는 최소한 투자수익률이 k보다 큰 값이어야 할 것임 .

NPVGO(Net Present Value of Growth Opportunity) 모형-2

(7)

위 모형에 대한 예로 FGH회사가 현상유지만 할 경우 매년 1억 원을 영원히 벌 수 있다고 가정해 보면 .

현재 주식 수가 100,000주라면, EPS는 1,000원.

이 회사가 다음 기에 배당을 주지 않고 1억 원을 투자하면 그 다음 기부 터 영원히 2천1백만 원의 추가 이익이 생긴다고 가정. 즉, 추가로 EPS 가 210원이 더해질 것이고, 이와 같은 투자의 수익률은 21%가 됨.

FGH회사의 위험조정할인율은 10%로 하면, 새로운 투자기회를 선택 했을 경우 이 회사의 주가는 11,000원이 됨.

그런데 이 NPVGO모형을 적용하기 위해선 다음의 두 가지 조건이 충 족되어야 함. 하나는 투자재원이 추가 주식이나 채권의 발행 없이 회 사의 수익에서 충당되어야 한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투자기회 또는 성장기회가 양(+)의 NPV(순현가)를 제공하는 기회라야 한다는 점.

사실 이 모형은 앞서 배운 배당모형으로부터 구한 주가와 결과적으로 같은 값을 제공함: 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FGH회사의 경우를 보면, t=1 에만 투자를 위하여 배당을 주지 못하고, 다음 기부터는 투자로 인한 추가수익까지 고려하여 추가배당을 받을 수 있게 된다는 점을 감안 배 당모형에 의한 FGH회사의 주가를 계산해도, 역시 11,000원이 나옴.

NPVGO(Net Present Value of Growth Opportunity) 모형-3

(8)

(5)와 관련하여 PER(Price Earnings Ratio)에 대한 다음과 같은 언급도 할 수 있음:

이를 위하여 수식 (5)의 양변을 EPS로 나눠주면

, (6)

수식 (6)의 등식 오른편에 있는 S/EPS가 바로 업계에선 ‘multiple’이라는 이 름으로 불리기도 하는 PER.

이 수식에 의하면 PER는 NPVGO와 정비례하지만, k 그리고 EPS와는 서로 반비례함을 알 수 있음:

PER는 투자기회 또는 성장기회가 많은 회사일수록 커지지만, 더불어 위험조정할인율이 작을수록 그리고 EPS가 작을수록 커지게 됨.

따라서 단순히 PER가 큰 주식이 성장가능성이 큰 주식이라고만 간주할 수 없는 것이, PER가 큰 이유가 성장기회가 많아서 PER가 커지는 것인 지, 아니면 위험요인이 별로 없는 회사이기 때문에 또는 그 회사가 채택 한 회계방법이 상대적으로 EPS를 작게 만들었기 때문인지를 잘 알 수 없기 때문임.

마찬가지 이유로 PER가 작다고 하는 것도 성장기회 이외의 여러 요인 이 작용하기 때문에 왜 PER 값이 크고 작은 지는 잘 판단해야 할 문제.

PER(Price Earning Ratio)

(9)

 포트폴리오 이론

• Markowitz 모형

Index 모형

 자산가격결정모형

CAPM

ATP

• Fama & French의 CAPM 보완

ICAPM

CCAPM

포트폴리오 및 자산가격결정모형

(10)

현대투자이론은 1952년 Harry Markowitz의 포트폴리오 모형인 Markowitz Model에서부터 시작되었음.

Markowitz는 투자행위의 핵심에 자리잡고 있는 불확실성의 문제를 통계 학적인 개념인 기대값, 분산 등의 값으로 수량화하고, 최선의 투자결정이 란 투자자가 갖고 있는 포트폴리오(여러 종류의 주식이나 위험자산)의 분 산을 최소화하면서 기대값을 극대화하는 행위로 이해하였음.

여기서 기대값이란 예상수익률을, 분산은 불확실성하의 수량화된 위험정도 를 뜻하는데, Markowitz Model은 수학적으로는 제한된 조건하에서 최적해 법을 찾는 Constrained Convex (또는 Quadratic) Programming Problem이며 개념적으로는 어떻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그 포트폴리오의 위험정도는 최소화되면서 예상수익률은 극대화 시킬 수 있는지 그 방법을 말해주는 모형 .

Markowitz Model에 의하여 선정된 제일 좋은 포트폴리오를 Efficient

Portfolio라고 부르고 이 Efficient Portfolio에 포함되어 있는 주식 또는 위험 자산은 없앨 수 있는 위험(diversifiable risk, unsystematic risk)은 모두 없어 지고 단지 없앨 수 없는 위험(undiversifiable risk, systematic risk)만을 갖고 있는 주식 또는 위험자산인 것임.

다시 말하면 주식이나 위험자산의 위험에는 없앨 수 있는 위험과 없앨 수 없는 두 종류의 위험이 있는데 포트폴리오를 잘 구성하여 없앨 수 있는 위 험을 모두 없애면 바로 그 포트폴리오가 Efficient Portfolio이고, 그 방법 은 수학적 모형인 Markowitz Model이며, 시장이 효율적이라는 전제하에 이것이 동시에 투자자가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투자결정이라는 것이다.

Markowitz 모형

(11)

주식투자를 함에 있어서 특정종목의 주식만을 고집하지 말고 여러 가지 종 목을 동시에 구입하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여러 종목의 투자에서 누릴 수 있 는 위험의 분산효과를 뜻하며 이를 체계적이고 수학적으로 정형화한 모형이 바로 Markowitz Model이라 할 수 있음.

분산효과는 서로 다른 주식(또는 위험자산)간의 상관관계에 의해 영향을 받지만, 동시에 포트폴리오에 포함되는 주식(또는 위험자산)의 개수에도 영향을 받는데 일반적으로 10-15개정도면 거의 완전에 가까운 분산효과를 볼 수 있다고 봄.

Markowitz모형은 자산가격결정모형 중의 하나인 Capital Asset Pricing Model (CAPM) 의 중요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는데 그 중 몇 가지를 소개하 자면 아래와 같음:

첫째, 서로 다른 Efficient Portfolio를 합하면 그 결과도 Efficient Portfolio이다.

둘째, Efficient Portfolio를 갖고 그 안에 포함된 주식 또는 위험자산의 없앨 수 없 는 위험과 그 주식 또는 위험자산의 예상수익률과의 관계를 보면 완전 선형 관계 가 존재한다.

셋째, 포트폴리오를 구성함에 있어 만일 무위험자산(예를 들어 국채)이 존재하고 이를 주식 또는 다른 위험자산과 동시에 사용하여 Efficient Portfolio를 만들면 그 형태가 곡선이 아닌 직선의 형태를 갖게 되며, 이 경우 모든 투자자들은 자신 의 취향과 상관없이 똑 같은 형태의 주식 또는 위험자산으로 구성된 위험 포트폴 리오를 갖게 된다. 투자자들은 하지만 자신의 취향에 따라 위험 포트폴리오와 무 위험자산과의 분배비율은 달라질 수 있다.

Markowitz 모형의 시사점

(12)

Index Model은 Markowitz Model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만든 포트 폴리오 모형인데 이 문제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Markowitz Model에 서 포트폴리오 분산 계산하는 법을 알아야 함.

예를 들어 4개의 주식을 갖고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이 포트폴리오의 분산 계산을 해 보면

4개 주식의 Variance-Covariance Matrix를 구한 후 각각의 항에 Portfolio Weight를 곱하고 다음으로 이 모든 항을 더하여 분산 값을 구하는데 이런 맥락 에서 Markowitz Model이란 제약조건 하에서 어떻게 Portfolio Weight값을 결정 해야 포트폴리오 분산 값이 최소가 되는가 하는 그 방법을 보여주게 됨.

그런데 여기서 Variance-Covariance Matrix를 구하기 위해 4개 주식의 분산(또 는 표준편차)값은 물론 1+2+3=6개의 상관계수 값을 미리 알고 있어야 함.

다시 말해 4개 주식의 경우 1+2+3+4=10개의 값을 추정해야 Markowitz Model 에 의한 포트폴리오 분산 값을 계산할 수 있음.

만일 N개의 주식으로 포트폴리오를 만들 경우 1+2+3+…+N=N(N+1)/2개의 값 을 미리 추정해야 되는데 N=1,000개만 되도 50만개 이상의 값을 미리 추정해야 된다는 결론이고 이런 경우 Markowitz Model에 의하여 분산 값을 계산하는 것 도 보통 일이 아닌 것이 되어 버림.

바로 이런 문제점 때문에 Index Model이 제안되었고 Index Model의 기본 아이디어는 보다 적은 수의 값을 추정케 하여 포트폴리오 분산 계산을 보다 쉽게 하기 위함에 있다고 볼 수 있음.

Index 모형의 제안 배경

(13)

Index Model에서는 주식 및 위험자산의 변동은 Index와 연동해서 움직이 는 변동과 그렇지 않은 변동 두 가지로 분리하여, 전자의 경우는

Systematic Risk인 Beta 위험(b2)과 Index위험(Index가 Market일 땐

Market의 분산 값)과의 곱으로 표시하고 후자는 잔여위험(Residual Risk) 으로 s2e 등으로 통상 표기하는데 잔여위험은 실상 Residual Variance- Covariance Matrix인 것임.

추정하는 값을 줄이고 계산을 간단히 하기 위하여 Index Model에서는 바 로 이 잔여위험에 대하여 대각선에 있는 값을 제외한 다른 모든 값들은 모 두 0이다라고 가정함.

Single Index Model이라고 하고 4개의 주식으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분 산 값을 계산할 경우 4개 주식의 Beta값, 4개, Single Index의 분산 값, 1개, 잔여위험에서 대각선에 있는 항목인 4개 주식의 잔여위험 값, 4개, 따라서 2x4+1=9개의 값을 추정하면 되는데, 일반화시켜 N개 주식의 경우

2xN+1=2N+1이 되므로 N=1,000이면 2,001개의 값만 추정 계산하게 되어 Markowitz Model에 비하여 손쉽게 분산계산을 할 수가 있는 것임.

Single Index Model에서 잔여위험의 대각선 이외의 값이 0이라 가정함은 주식 및 모든 위험자산의 변동은 Single Index와의 관계로 설명가능하고 설명되지 않는 부분은 각각의 주식 및 위험자산의 유일한 위험으로서 Efficient Portfolio구성 시 완전히 없어져 버리는 위험이라는 뜻임 (Cont’d).

Single Index Model and Multi-index Model-1

(14)

Single Index Model에서 잔여위험의 대각선 이외의 값이 0이라 가정함은 주식 및 모든 위험자산의 변동은 Single Index와의 관계로 설명가능하고 설명되지 않는 부 분은 각각의 주식 및 위험자산의 유일한 위험으로서 Efficient Portfolio구성 시 완 전히 없어져 버리는 위험이라는 뜻임 (Cont’d).

하지만 이런 가정이 얼마나 현실적일 수 있을까?

예를 들어Single Index가 Market이라면 시장의 움직임 하나로 주식 및 모든 위험자산의 변동 을 설명할 수 있을까? 만일 산업별로 움직이는 또 다른 변동이 있거나 시장의 움직임으로 포착 할 수 없는 여러 개 거시경제변수가 주식 및 위험자산의 변동을 보다 잘 설명해 줄 수 있다면 우 리는 Single Index Model 대신 Multi-Index Model을 고려해야 할 것임.

Multi-Index Model 이 Single Index Model과 다른 점은 하나의 변수 대신 여러 변 수가 주식 및 위험자산의 변동을 설명한다는 차이 밖에는 없음. Multi-Index

Model에서도 잔여위험 Residual Variance-Covariance Martix의 대각선 이외의 값 0으로 가정하여 포트폴리오 분산 값 계산을 단순화하려 노력하지만 Single Index Model에 비하여 많은 값을 추정 계산한다는 단점이 있음.

Multi-Index Model의 Index가 모두 2개이고 4개의 주식으로 포트폴리오를 만든다 고 가정하면

각각 2개의 Index의 분산 값 2개, 4개의 주식이 2개의 Index와 어떻게 연관되었는가를 보여주 는 베타 값 4x2=8개, 그리고 잔여위험의 4개 주식의 대각선 값 4개로 모두 3x4+2=14가 됨. 일 반화시키면N개의 주식일 경우 3xN+2=3N+2가 되어, N=1,000일 때 3,002개의 값을 추정하 여 포트폴리오 분산 값을 계산한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보다시피Markowitz Model보다는 적 은 값을 추정 계산케 되지만Single Index Model 보다는 많은 값을 추정 계산하게 됨.

Single Index Model and Multi-index Model-2

(15)

자산가격결정모형의 대표격인 CAPM은 1960년대 초반 Treynor, Sharpe, Linter 등 일련의 학자들에 의하여 개발된 모형으로 포트 폴리오 이론인 Markowitz Model에 그 기초를 두고 있는데,

CAPM은 이 모형의 중요한 가정 중의 하나인 완전한 자본시장 (Perfect Capital Market)을 전제로 모든 투자자들이 Markowitz Model을 통하여 Efficient Portfolio를 취할 경우,

(1)이러한 Efficient Portfolio의 합인 시장 포트폴리오(Market Portfolio)는 역시 Efficient Portfolio가 될 것이며,

(2)동시에 이는 곧 효율적 시장 포트폴리오를 전제로 계산된 주식 및 위험자산의 베타계수와 그 예상 수익율 사이에 선형의 관계를 암시함 .

즉 이 선형 관계는 , (A) E[R

i

]=R

f

+ b

i

(R

m

– R

f

)를 뜻하고 여기 서 E[R

i

]는 i번째 주식 또는 위험자산의 예상수익률, R

f

는 무위 험채권금리 , b

i

는 i번째 주식 및 위험자산의 베타계수, E[R

m

] 는 시장의 예상 수익률을 의미함 .

위에서 설명한 (1)과 (2)는 사실상 Markowitz Model의 시사점으로 이미 설명한 바 있는 수학적인 사실임 . (cont’d)

CAPM 모형-1

(16)

위에서 설명한 (1)과 (2)는 사실상 Markowitz Model의 시사점으로 이미 설 명한 바 있는 수학적인 사실임 (Cont’d).

여기서 이는 단지 개인 차원의 포트폴리오가 아니라 시장에 참여하는 모든 투자자가 Markowitz Model을 풀 때 시장균형의 자연스런 결과로 나타나는 시장 포트폴리오에 대한 성질인데, CAPM은 결국 Security Market Line으로 불리는 (A)식으로 모든 주식 또는 위험자산의 예상 수익률을 결정할 수 있다고 봄. 즉 이 식에 나와 있듯이 예상수익률을 결정하는 핵심은 바로 베타계수라는 것임.

어떤 주식 또는 위험자산의 베타계수란 그 주식 및 위험자산이 시장 포 트폴리오와 얼마나 밀접하게 변동하는가를 측정하는 지표로써 통계적 으로는 어떤 주식 및 위험자산의 수익률을 독립변수로, 시장 포트폴리 오의 수익률을 종속변수로하여 회귀 분석하였을 때 회귀선의 기울기 에 해당하는 값을 뜻함.

다시말해 둘 사이의 공분산 값을 시장포트폴리오 수익률의 분산값으 로 나누어 준 값을 의미함.

흔히 우리는 ‘Risk-Return Trade-Off’라고 하여 높은(낮은) 위험은 높은 (낮은)수익률로 보상해 주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CAPM에 의하면 수익률로 보상해주어야 하는 위험은 모든 위험이 아니라 베타위험 뿐이고, 이 베타위험은 포트폴리오 이론에서 Efficient Portfolio를 갖고 있더라도 없어지지 않는 위험으로 고려하였던 바로 Systematic Risk인 것임.

CAPM 모형-2

(17)

CAPM이 재무 전반에 미친 영향은 매우 크고 아직까지도 대표적인 자산가격결정모형으로 자리잡고 있음에도 불구 하고 1970년대 중반 Richard Roll에 의하여 CAPM의 결정 적인 문제점이 지적되는데 이것이 바로 ‘ Roll’s Critique’

임 .

Roll에 의하면 CAPM의 핵심이 되는 베타계수와 예상수익 률 간의 선형 식은 시장 포트폴리오가 효율적이라는 전제 하에서 자연스럽게 따라 나오는 수학적 귀결인바 , CAPM 이 현실적으로 맞는 모형이냐 아니냐를 알아보기 위해서 는 베타계수와 수익률 간의 선형 식을 테스트하는 것은 의 미가 없고 반드시 시장 포트폴리오가 효율적이냐 아니냐 를 따져 보아야 한다는 것임 .

그런데 문제는 이 시장 포트폴리오라는 것이 현실적으로 도저히 관찰 불가능한 포트폴리오라는데 있음 (Cont’d)

Roll’s Critique-1

(18)

다시 말하면 투자자가 자신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기대 수 익률을 극대화하면서 투자행위를 할 때 주식에만 한정하 여 투자하지 않음 .

• 주식도 해외 주식을 고려대상에 포함시킬 수 있으며 , 장단기 채권을 비롯하여 , 부동산, 골동품, 금 은 등의 귀금속 등과 더불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교육도 하 나의 투자대상으로 볼 수 있지 않은가 ?

시장 포트폴리오가 현실적으로 관찰 불가능하다면 시장 포트폴리오가 효율적인지 아닌지를 검증할 수 없게 되고 , 그렇게 되면 사실상 CAPM을 테스트한다는 것은 불가능 해짐 .

이 문제는 그 동안 많은 연구에도 불구하고 아직 해결되 지 못하고 있으며 따라서 CAPM은 현재까지도 제일 보편 적인 자산가격결정모형으로 자리잡고는 있지만 아직 검 증 받지 못한 , 또한 아마 앞으로도 검증 받지 못할 모형이 라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임 .

Roll’s Critique-2

(19)

APT는 CAPM이 검증 불가능한 모형이라는 데에 대한 일종의 대안으로 생긴 모 형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철저하게 시장포트폴리오의 존재를 비껴가려 노력하였 .

그러면서 착안한 것이 소위 말하는 ‘No Arbitrage Opportunity’ (=No Free Lunch) 의 개념으로 초기투자 없이 (=0 initial investment) 위험부담 하지 않는 (=0 risk) 투자는 어떤 수익도 기대할 수 없다 (=0 return)라는 뜻인데 이를 수학 적으로 표현하여 풀면 수익률과 베타 위험 사이의 선형관계를 의미하게 됨.

다시 말하면 CAPM에서 효율적 시장포트폴리오가 수익률과 베타위험 사이 의 선형관계를 가능하게 했다면 여기 APT에서는 시장포트폴리오와 전혀 상 관 없지만 지극히 상식적인 가정 ‘No Arbitrage Opportunity’가 둘 사이의 선형관계를 의미하게 되는 것임.

더욱이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한가지가 아니고 여러 요소가 있다 고 가정하면 이 여러 요소와 각기 관련이 있는 여러 베타위험도 역시 수익률 과 선형관계에 있다는 보다 일반적인 이론이 APT에서는 가능해 짐.

사실 CAPM에 대해 APT에서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하나이고 그 요소 가 시장프리미엄이라 보고 APT의 특별한 케이스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으나 두 모형의 접근방법이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것은 유념해야 할 것임;

CAPM은 시장포트폴리오를 염두에 둔 일반균형이론이고 APT는 일반균형 과는 상관없는 Arbitrage모형임.

APT(Arbitrage Pricing Theory)

(20)

APT를 처음 제안한 이들은 CAPM에서의 관찰 불가능한 시장포트 폴리오가 APT에서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검증이 가능하고, 수익 률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소를 고려할 수 있고 동시에 CAPM의 Mean-Variance분석을 가능케 하는 이차함수형태의 효용함수나 정 규분포 같은 가정이 필요 없으므로 APT는 보다 일반적인 모형이라 고 주장하였음 .

하지만 추후 APT는 나름대로의 근본적인 문제가 발견 되었는데 이 는 APT가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어떤 요소가 얼마나 존재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줄 수 없다는데 기인함 .

CAPM에서는 비록 검증의 문제는 있었으나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 는 요소로 시장프리미엄의 존재를 이론으로부터 유도할 수 있었음 . 하지만 APT에서는 여러 요소들과(또는 그 베타위험들과) 수익률이 선형관계에 있다는 것을 말할 뿐 어떤 요소가 몇 개가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어떤 언급도 없음 .

따라서 APT가 검정에서 기각되었다고 할 때 이것이 APT 자체 모형의 문제인지 아니면 수익률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잘못 선 정해서인지를 판단할 기준이 없는 것임 . 결론적으로 CAPM과는 다른 이유에서 하지만 비슷한 악순환의 방법으로 우리는 APT를 검정할 수 없음 .

APT 모형의 문제점

(21)

Fama와 French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기업의 크기와 Book to Market 비율에 따라 무비용포트폴리오(zero cost portfolio)를 구성한 뒤, 각 포트폴리오들의 수익률을

SML(=Small-Large), HML(High-Low)로 결정하고 이들 을 가격결정요인 (pricing factor)으로 채택하여 횡단면 수 익률을 설명하였음 .

이 같은 모형은 기존의 CAPM은 물론이고, 여러 형태의 APT 모형에 비하여 횡단면 자료를 설명하는데 압도적으 로 좋은 성과를 나타냈는데 , 이른바 Fama and

French(1993)의 3요인 모형은 결정계수가 80%에 이를 정 도의 높은 설명력을 지녔음 .

그러나 이들의 3요인 모형의 높은 설명력은 CAPM이 설명 하지 못하는 포트폴리오 특성을 요인으로 사용하였기 때 문에 당연한 결과라고 볼 수 있으며 이에 따라 data

snooping 편이의 결과라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

Fama와 French의 CAPM 보완(1993)-1

(22)

 더불어 SML나 HML이 가격요인이 되어야 하는 이론 적 설명이 없다는 점에서 그 한계가 있다고 할 수 있음 .

 최근 Chen, Novy-Marx, and Zhang(2010, Journal of Finance)는 Fama and French(1993)의 이론적 부재를 극복하기 위해 q-이론에 기반을 둔 새로운 형태의 3요 인 모형을 제안하였음 :

• 이들은 시장포트폴리오 이외에 저투자 주식 (low-

investment stock)과 고투자 주식(high-investment stock) 간의 수익률차이 (r

INV

)와 높은 자산수익률의 주식 포트폴 리오와 낮은 자산수익률의 주식 포트폴리오 간 수익률 차 이 (r

ROA

)를 새로운 요인으로 도입하였음.

Fama와 French의 CAPM 보완(1993)-2

(23)

CAPM과 APT의 검정하기 어려운 문제점은 차지하고라도 두 모형 모두 정 적인(static) 모형인바, 대안으로써 보다 동적인(dynamic) 모형을 살펴볼 필요가 있음.

먼저 ICAPM은 노벨 경제학상 수여자인 Robert Merton에 의하여 처음 제 시되었는데 이 모형에 의하면 시간을 고려하지 않은 정적인 모형에서의 최적합 포트폴리오는 시간을 고려한 동적인 모형의 경우 얼마든지 달라 질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고 이에 따른 동적인 모형에서의 자산가격결정 모형을 제안하였는바 이 경우 예상수익률은 시장베타계수와도 선형의 관 계를 유지하지만 동시에 동적인 환경의 변화에 따른 헷징베타와도 선형 의 관계를 만들고 있음을 알아내었음.

Merton의 ICAPM에서는 주가가 Geometric Brownian Motion이라는 불 확실성하에서의 연속적 움직임을 상정하였는데 이는 순간 순간의 주가 수익률의 분포가 정규분포 임을 의미하기 때문에 CAPM에서와 같이 Mean-Variance분석을 위한 별도의 가정은 불필요해짐.

ICAPM은 Cox, Ingersoll, Ross(1985, Econometrica)에 의하여 보다 일반 균형과 합리적 기대이론에 보다 부합하는 모형으로 만들어지는데, 이를 위한 트릭으로 ‘stochastic constant return to scale’의 생산사이드를 도 입하여 주가 움직임을 내생화(endogenize) 하고, 대표적 대리인

(representative agent)이 하나밖에 없는 경제를 상정하여 이자율 역시 내 생적으로 결정되게 하였음.

Merton’s ICAPM(1973)

(24)

이 모형은 Douglas Breeden에 의하여 제안되었는데 동적인 환경하 에서 ICAPM에 등장하는 여러 베타계수 들은 소비(Consumption) 와 관련된 하나의 베타계수로 축소 가능해진다고 보았음 .

이는 동적인 환경하에서 소비라고 하는 것이 ‘Sufficient Statistics’이 기 때문이며 정적인 모형인 CAPM에서 시장(Market, 또는 Market Wealth)의 중요성이 강조된 이유도 소비가 정적인 환경하에선 시장의 개념과 일치하기 때문이라고 보았음.

아무튼 이 모형은 매우 일반적인 이론으로 이 모형에 의하면 예상수 익률은 소비와 연관된 소비베타계수에 의하여 결정되어지는데 재 미있는 사실은 CAPM의 관찰 불가능한 시장포트폴리오와는 달리 CCAPM에서의 소비는 GNP와 같은 경제자료를 활용하면 관찰 가능 하다는데 있음 .

예상한 바와 마찬가지로 매우 많은 학자들에 의하여 매우 정교하고 다양한 통계기법을 활용한 CCAPM에 대한 경험적인 연구가 오랜 시간을 걸쳐 진행되어 왔으나 유감스럽게도 그 결과는 CCAPM에 대하여 호의적이지 못하였음 .

이는 곧 새로운 자산가격결정모형의 개발 여지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이 모형들의 기본 틀이 되는 전제에 대하여 회의적인 사람들 도 늘고 있음.

Breeden’s CCAM(1979)

(25)

 경제전반의 분석 : 경기, 통화, 금리, 물가, 환 율

 산업전반의 분석

개요

산업 업종별 특성

 기업분석

재무제표

재무비율 : 유동성비율, 부채비율, 수익성비율, …

질적분석

고든모형의 활용

주가의 기본적 분석

(26)

Contrarian:

단주, 대주이론, 투신사 현금비율, 증권회사 고객예탁금 잔고, CBOE Put/Call ratio 등

Smart Money (모방투자):

신뢰지수, 시장 중계인의 대주잔고, 증권회사의 신용잔고 등

일반적인 기술적 분석

추세분석: 이미 형성된 추세선에서 거래량을 수반하고3%이상 이탈하면 추세선의 전환 이 이루어 지고 있다고 봄.

다우이론: 주추세(primary trend), 2차추세(secondary trend), 소추세(minor trend) 로 분류. 다우이론에 의하면 소추세는 조작의 가능성도 있는 만큼 상대적으로 덜 중 요하다고 보고2차 추세는 주추세에 대한 중기적이고 조정적인 작용과 반작용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봄. 따라서 중요한 것은 주추세인데 강세장이건 약세장이건 주추세 에는3가지 국면이 있다고 봄.

엘리오트 파동이론: 대파동의 사이클은 소파동의 상승5파와 하락 3파로 구성되고 소 파동의 1파는 더욱 작은 파동의 상승 5파와 하락 3파로 구성된다고 봄. 이 파동원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0+1=1, 1+1=2, 2+1=3, 3+2=5, 5+3=8, 8+5=13, …로 늘어 나는Fibonacci수열이 있는데, 엘리오트 파동의 갯수는 이 Fibonacci수열에 나타나는 숫자와 일치한다고 봄.

패턴분석: 삼봉형, 원형, 이중형, 삼각형 등

도표분석: 봉도표, 점수도표, 삼선전환도 등

지표분석: 이동평균선, OBV, VR, ADL, 투자심리선 등

주가의 기술적 분석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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