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대응 동향

1. 일반 동향

◈ 남아공 봉쇄조치(lockdown) 3.26 자정~4.30 자정

◈ 확진자 수 지속 증가

대비 △165)이며, 총 누적 사망자는 58명, 총 누적 검 사자수는 126,937명입니다

※ 주별 확진자 통계 (전일 대비 증가/사망자)

하우텡 1199(△29/7) 웨스턴케이프 1010(△70/17) 콰줄루나탈 671(△32/23) 프리스테이트 106(△1/5) 음푸말랑가 24(△1/0) 노스웨스트 24(▽1/0)

림포포 27(△0/1) 이스턴케이프 345(△35/5) 노던케이프 16(▽2/0) 기타 43(△0/0)

- 보건부장관은 이스텐케이프주 확진자수 증가에 우려를 표명하고, 바이러스 확산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장례식 에서의 문화적 관습을 언급했습니다.

◈ 라마포사 대통령, 사회구호 및 경제부양책 발표

o 라마포사 대통령은 4.21(화) 저녁 대국민담화를 실시하 고 코로나에 따른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서 국 내총생산 10%에 달하는 5천억랜드(약 263억불) 상당의 대규모 사회구호 및 경제지원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 대통령은 코로나 대응을 위한 특별예산으로 5천억랜드가

필요하며, 그 중 1,300억랜드는 기존 예산을 재조정하여 활용하고 나머지는 실험보험기금(UIF) 등 국내 출자 및 세계은행, IMF 등에서 조달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o 이번에 발표한 대책은 경제 안정화, 수요 급감 해소, 일자리 보호를 위한 남아공의 3단계 경제 대응 중 2번 째 단계로서, △코로나 대응을 위한 특단의 보건 예산

△기아와 사회적 고통 해소 △기업 및 노동자 지원 및 단계적 경제활동 재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 (보건분야) 동 예산은 △확진자 치료 제공, △보건관계자 개인보호장비 확보를 위한 추가 지출, △지역사회 감염 검진, △검사역량 확대, △야전병원, 인공호흡기, 의약품 및 인력관리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 (지자체) 비상급수공급, 대중교통 및 공공시설 위생처리 확대, 노숙인 급식 및 쉼터 제공 등을 위해 지자체에 200억랜드 상당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 (경재) 대통령은 △코로나로 인해 일자리 감소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일자리 보호 및 창출을 위해 추가로 1천억랜드를 마련하고 △중소기업 및 흑인지역 내 소규모상점 등의 지원을 위해 추가로 20억랜드를 사용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 (대출보증제도) 정부는 재무부 및 남아공중앙은행, 주요 국내 은행들과 협력하여 약 2천억랜드 상당의 대출보증제도를 도입 할 예정입니다. 기업들은 동 제도를 활용하여 급여, 임대료 및 하청업체 지불과 같은 운영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 (조세감면조치) 정부는 기존 조세 경감 대책과 함께 기술 개발부담금 납부 4개월 면제, 부가가치세 환급 신속 처리, 탄소세 신고·납입 3개월 연기 등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또한, 납세이연을 위한 지난해 매출액 한계선을 연간 1억 랜드 높이고, 연기할 수 있는 소득세 지급 비중을 35%로 확대하기로 하였습니다. 연간 매출액이 1억랜드 이상인 기업은 국세청에 직접 세금 납무 연기 신청을 할 수 있 습니다. 또한, 연대기금에 기부하는 납세자들은 과세소득 의 10%까지 추가 공제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 (단계적 경제활동 재개) 대통령은 경제활동 재개는 위험조 정 접근법을 따를 것이며 코로나 확산 제한의 지속적인 필요와 사람들이 다시 근무해야 하는 필요의 균형을 맞출 것이라고 언급하고, 상황의 추이를 지켜보며 민첩하고 유 연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부언했습니다.

☞ 라마포사 대통령은 락다운 이후 단계적 경제 완화 방안 등 관련 4.23(목) 대국민담화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농업부 장관, G20 농업장관 화상회의 참석

o 남아공 농업토지개혁농촌개발부 장관은 G20 농업장관 화상회의에 참석하여, 코로나19 확산 및 봉쇄조치 등에 따른 농식품 부문 정책 및 정부 대응을 소개하고, G20 회원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2. 봉쇄 조치

◈ 봉쇄조치 이후 항공편 안내

☞ 우리대사관과 각 한인회는 제반 사항을 고려하여 전세기 운항 시기 등을 검토 중이며, 관련 필요 절차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하우텡 보건부, 7천명의 접촉자 중 3000명 격리해제

o 하우텡 보건부에 따르면 하우텡주 확진자 1170여명 이 접촉한 7천여명 중 3,000명 가량이 2주간의 격 리기간 중 무증상으로 격리해제 되었으며, 나머지 4천여명은 격리 및 모니터링 중에 있습니다.

◈ 일부 식당, 봉쇄조치 종료 이후에도 당분간 영업 중단 전망

o 프랜차이즈 식당 Spur, RoccoMama, Panarottis의 그룹대표 는 봉쇄조치가 끝나도 정상 영업을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식당 내 수용객 제한 및 주류 판매 제한이 있는 한 프랜차 이즈가 겪고 있는 거래 손실보다 개인 휴업 비용이 부담이 덜할 거라며 모든 가맹주들에게 이와 같이 전했습니다. 또 한 코로나19가 아직도 기승을 부리는 상황에 단지 봉쇄조 치가 끝났다고 해서 바로 영업을 하는 행위는 “Commercial Suicide”라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코로나 19 대응 동향

2020.4.22 - 제24호 -

주남아프리카공화국대한민국대사관

주소: 265 Melk Strret, Nieuw Muckleneuk 전화: 012 460 2508

이메일: embsa@mofa.go.kr

홈페이지: http://overseas.mofa.go.kr/za-ko/index.do 페이스북: @KoreanEmbassySouthAfrica

3. 경제 관련

◈ 브릭스(Brics) 제조 컨퍼런스를 통해 남아공 제조업체 성장방향 탐색

o 남아공 제조업체들이 브릭스 국가들과의 관계를 활용하는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오는 5.21(목) 요하네스버그에서 브릭스(Brics) 제조 컨퍼런스가 개최될 예정, 동 컨퍼런스에서는 '남아공 비즈니 스가 브릭스 멤버십을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방 법', '브릭스 비즈니스 위원회 산하의 제조작업반 (Manufacturing Working Group) 프로젝트 진행상 황', '계획된 新특별경제구역 (Special Economic Zones)의 주요내용' 등이 논의 될 예정입니다.

o 은야춤바(Nyatsumba) 브릭스 비즈니스 위원회 남 아공 지부 MWG 회장은 남아공 제조업이 지난 20 년 동안 아시아로부터 값싼 수입, 부족한 국내수 요, 운영 및 투입비용 상승 등으로 남아공 경제에 대한 기여도가 감소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남아공 제조업체들이 브릭스가 제공하는 기회를 잘 활용하여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 고자 컨퍼런스 개최를 결정하였다고 밝혔습니다.

◈ Eskom, 석탄공급업체에게 불가항력(

)통지

o 만찬차(Mantshantsha) 남아공전력공사(Eskom) 대변인은 락다운이 시작된 이후 석탄 공급업자들에게 수요 감 소에 따른 석탄 공급 감소를 요구 할 수 있다는 불가 항력통지(force majeure notifications)를 발송하였지만 아직까지 석탄공급 감소를 요청한 사례가 없으며 불 가항력이 적용될지도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 불가항력은 통제할 수 없는 예기치 않은 사태가 발생 할 경우 기업에게 계약상 의무를 면제해주는 조항이 며, 금번 석탄공급자에게 통지된 불가항력은 락다운이 시작된 4월16일부터 락다운이 완전 종료된 날로부터 한 달까지 적용되는 것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 메두피(Medupi)와 마팀바(Matimba) 화력발전소에 석탄을 공급하는 엑사로 (Exxaro)는 여전히 전력 이 공급되고 있기 때문에 Eskom이 통지한 불가항 력은 타당하지 않다며 이 문제에 대해 적극 방어 하며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 토지농업개발은행, 500억 란드 잠정 부실 채무 보유

o 남아공 국영기업으로 농업전문 대출 금융기관인 토지농업 개발은행(Land and Agricultural Development Bank)은 증 권거래소 뉴스 서비스(SENS)를 통해, 2010년 발행한 200억 란드와 2017년 발행한 300억 란드의 국내 중기 채권을 보 유한 채권자들에게 현재 잠정적 채무 불이행 상태에 있는 부실채무액이 500억 란드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 대출상환을 하지 못하고 채무 불이행 상태에 있는 이유로, 계절 변화로 인한 늦어진 추수로 인해 대 출상환 지연, 대출 농가 중 일부는 아직까지도 전 년도 가뭄피해로부터 회복 중에 있기 때문이며, 또한 일부 농가들은 농산물 가격 파동, 멸강나방 및 구제역발생 등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 2.5 공개된 작년 9월 말 토지농업개발은행 비감 사자료에 따르면, 1억 6,860만 란드 손실, 순이 익 마진이 2.8%에서 2.4% 감소, 대출금 미납율 5.4%에서 9.9%로 증가했습니다.

- 무디스는 1.21(화) 토지농업개발은행의 신용 등급을 Ba1로, 3.31(화) 다시 Ba2로 하향 조정했는데, 강등 의 이유는 은행의 지속된 재정 문제 등을 들고 있 는데, 이는 남아공 국영기업의 전반적 문제 중의 하나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 코로나 사태로 기업의 20%가 고용 근로자 임시 해고

o 남아공 통계청이 4.21(화) 전체 산업분야 707개 기업 을 대상으로 3.27일부터 25일간의 락다운이 기업에 미친 영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기업 가운데 85.4%가 매출이 통상 보다 낮다고 응답했고, 가장 많은 타격을 받은 분야는 건설업, 부동산업, 비즈니스 서비스업, 운송업으로 나타났습니다.

- 조사대상 기업 가운데 42.2%가 코로나 사태 동안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재정 능력을 갖추고 있지 않다고 답변하였고, 매출 없이 얼마나 버틸 수 있느냐의 질문에는 54%가 한두 달 정도 버틸 수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 조사대상 기업 가운데 65%가 코로나사태로 인하 여 2008년 경제 위기 때 보다 재정상태가 더 악 화되었다고 답변했고, 4.3%만이 비슷한 수준이라 고 답변했으며, 답변 기업의 절반이 임시로 사업 장을 폐쇄했으며, 조사대상 기업의 20%가 고용 근로자들을 임시해고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주요 상업 시설 영업시간 안내

상업 시설 일자 시간

울워스 매일 09:00-17:00

게임

주중 09:00-17:00 일요일 09:00-15:00 일요일 09:00-13:00

픽엔패이

주중 09:00-18:00 토요일 08:00-17:00 일요일 09:00-16:00 체커스 매일 07:00-18:00

클릭스

주중 08:00-16:00 토요일 09:00-15:00 일/공휴일 09:00-14:00

4. 영사 관련

◈ 우리 정부, 공적 마스크 구매 제한 완화

o 우리 정부는 그간 주민등록부에 함께 사는 걸로 나와 있는 가족에 한해서 공적 마스크 대리구매를 허용했으나, 4.20.(월)부터는 함께 살지 않는 가족에 대해서도 가족관계증명서로 증명하면 우리나이로 여든한 살 이상이거나 열아홉 살 이하인 가족 대 신 마스크를 살 수 있도록 구매 제한을 완화하였 습니다.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46만 명 외국 인도 공적 마스크를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방역 당국은 공적 마스크 5부제가 정착된 데 다 하루 확진환자 수가 한 자리수로 떨어지면 서 마스크 대란은 사실상 끝났다고 판단하고 있으나, 5부제를 완화하거나 1인당 2장인 구매 한도를 늘려달라는 일각의 요구에 대해 아직 은 시기상조라며 공적 마스크 5부제를 당분간 계속 유지한다는 방침입니다.

- 남는 마스크를 해외에 수출해도 되냐는 민간업 체들의 문의도 쇄도하고 있지만 마스크를 수출 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5천만원 이하의 벌금 형에 처하는 방침은 계속 유지된다고 합니다.

5. 겸임국 동향

◈ 레소토

o (확진자 미발생) 현재까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o (봉쇄조치 연장 발표) 레소토 국무총리는 아 직 레소토 내 확진자는 없지만 남아공으로부 터의 코로나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해 기존 4월 21일까지였던 국가 봉쇄조치를 5월 5일까 지로 14일 더 연장하기로 발표했습니다.

- 연장 봉쇄조치 기간 동안 산소 호흡기와 환자 모니터기와 보건의료진 보호복 등 특수 의료 장비를 더 확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o (경찰부 장관 봉쇄조치 위반으로 체포 및 구금) 레소토 경찰부 장관은 봉쇄조치 기간 중 주류 판매 및 구입이 금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 난주 주류(위스키) 2박스 구입 장면이 적발되 어 기소되었으나, 법원 출두 명령에 응하지 않 아 4.20(월)에 체포되어 수도 마세루에 있는 경 찰청 본부에 구금되었습니다.

◈ 보츠와나

o (확진자 동향) 확진자 추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4.19 기준 확진자 20명, 사망자 1명 / 4432명 검 사, 4547명 샘플링)

o Masisi 대통령은 4.22 보건부 Sekwakwa 차관 (Permanent Secretary) 및 Sinvula 부차관을 해임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 에스와티니

o (확진자 지속 증가) 4.21(화) 기준 에스와티니 내 확진자 수는 총 31명(전일 대비 △7명)이며, 총 누적 사망자는 1명입니다.

확진자 나이 성별 지역 여행이력 또는 확진자 접촉 이력 증상

25번째 51세 남 Manzini 없음 경증

26번째 29세 남 Hhohho 17번째 확진자 접촉 경증 27번째 28세 남 Hhohho 17번째 확진자 접촉 증상無 28번째 27세 여 Hhohho 21번째 확진자 접촉 경증 29번째 39세 남 Manzini 30번째 확진자 접촉 경증 30번째 38세 여 Manzini 29번째 확진자 접촉 경증

31번째 34세 남 Manzini 없음 경증

- 총 31명의 누적 확진자들 중 10명은 회복,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13명은 치료 중, 1명은 사망, 7명은 입원 절차 중입니다.

- 에스와티니 의회 코로나 대응팀 위원장인 Manzini 북부지역 Macford Sibandze 의원이 코로나 양성 판정 (25번째 확진자)을 받음에 따라, 보건부는 동인을 접촉한 의원들 또는 의회직원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o (에스와티니 의회, 내각 불신임 투표 가능성 언급) 에스 와티니 의회 Robert Magongo 의원은 의회가 통과시킨 추가 예산(E1억)과 자원동원위원회에서 모금 중인 기금 이 코로나 대응에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제대로 설명 하지 못한다면 내각에 대한 불신임 투표가 진행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 의원들은 정부가 관련 법안 통과 이후 이행 단계에서는 의회를 배제시키고 상세한 보고서 등을 제공받지 못하 고 있다면서, 지역구 주민들이 예산에 대해 문의해도 정 보가 없어 대답해 주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 한편, 의원들은 에스와티니 정부가 3천만 에말랑게니 상당의 예산을 확보하여 마스크를 구입, 무료로 배포 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o (대중교통 사업자들, 대중교통 운영 중단 결정) 현지 언론은 브레이크패드 등과 같은 부품 부족 및 보건 예방수칙 준수의 어려움 등에 따라 대중교통 사업자 들이 월요일부터 대중교통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사업자들은 정부가 마스크 미착용자들의 대중교통 탑승 관련 대중교통 운영자들과 협의를 한 적이 없으며 손세 정제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현 상태로 승객들은 계속 운송할 경우 운전자는 물론 그들의 가족 과 승객들까지 바이러스 감염 위험에 노출시킬 수 있는 바 운영 중단을 결정했다고 언급했습니다.

6. 우리나라 및 국제사회 동향

◈ 국내 확진자 동향

o 4.22(수) 00시 기준, 국내 확진자 수는 총 10,694명(해외유입 1,017명), 사망 238명이며, 총 누적 검사자 수는 577,959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11명입니다.

◈ 국제사회 동향

o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 253만명, 사망자 17만명 넘어

- 21일 저녁 6시(세계표준시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확진자 수가 253만919명, 사망 자는 17만4839명입니다.

- △미국의 확진자는 80만명, △스페인은 20만 명을 넘어섰으며, 누적 사망자 가운데 3분의 2 는 유럽에서 보고됐습니다.

- 처음 확진자 50만명이 보고되기까지는 75일 정도 걸렸지만, 이번에 50만명이 새로 추가될 때는 단 6일이 걸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o 동일시간 기준 아프리카 내 코로나19 확진자 는 2만4862명, 사망자는 1,175명으로 집계되었 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691명입니다.

- 아프리카 내 3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모 로코(3,186명)의 한 교도소에서 코로나19 확진 자가 60여명이 발생했습니다. 앞서 모로코 정부 는 이달 초 교도소 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로 수감자 5,600여명을 석방하였습니다.

- 한편, 지난주부터 대규모 검사를 시작한 사우 디의 경우, 일일 확진자가 이달 초 100명대였 다가 지난주 4~500명대로 늘었고, 최근 나흘 연속 1천명을 넘기며 최근 며칠간 두드러지게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사우디 정부는 이슬람 최고성지인 메카·메디나 사원을 라마단에도 개방하지 않는다고 발표하였습니다.

o‘마스크 의무화’독일 도시, 11일간 코로나19 확진자 미발생

- 인구 11만 명의 독일 튀링엔주의 소도시‘예 나’에서는 3월 중순부터 코로나19 누적 확진 자 수가 급상승하였으나 최근 11일간 확진자가 한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예나시는 4.2.

부터 순차적으로 모든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이 처음으로 의무화된 도시입니다.

- 연방정부 결정 이전부터 외국에서 온 사람들을 격리하고 거리두기 등을 강조해온 예나 시장은 이것이 마스크만의 효과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지 만 긍정적인 영향은 분명하다고 평가했습니다.

- 이제 연방 주 단위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 를 잇달아 시행하면서 마스크를 수입에 의존 하고 있는 독일정부는 8월부터는 50개 기업이 참여해 매주 5천만장씩 자체 생산할 계획이라 고 합니다.

- 봉쇄조치 한 달여가 지나 출구전략을 고민하 는 국가들에게 마스크는 유용한 카드가 될 전 망입니다.

o 美 메릴랜드 주 주지사, 한국에 감사표명 - 한국계 여성과 결혼한 래리 호건 미국 메릴랜

드주 주지사가 20일(현지시간) 코로나19 검사 50만회가 가능한 한국산 진단키트를 확보한 것에 대해 한국 측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 호건 주지사는 기자회견 말미에 “개인적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 이수혁 대 사 등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한국말로 거듭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면서 고마움을 표시 했습니다.

o 문 잠그는 미국, 트럼프 “이민 일시중단 행정 명령 서명할 것”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코로나19 사태를 이유로 들며, ‘보이지 않는 적으로부터의 공격과 미국 시민의 일자리 보 호를 위해 미국으로의 이민을 일시 중단하겠 다고 밝혔습니다.

- 하지만 미국에서 압도적으로 많은 코로나19 확 진자가 나온 상황에서 미국으로 가는 이민자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CNN은 “이민 중단 조치가 얼마나 지속될지 여부는 분명치 않다”고 보도하였습니다.

o 일본, 면 마스크 배포 중단

-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14일부터 임산부 용으로 면 마스크를 전국에 50만 장 발송하였 으나 △벌레, 머리카락 등으로 오염 △마스크 크기 불량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만으로 배 포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 상기 QR 코드를 통해 우리 대사관의 페이스북에 접속, 관련 최신 정보를 빠르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항공편 정보 ①】 ※ 4.22.(수) 현재 기준

일자

도시 5.1(금) 5.2(토) 5.3(일) 5.4(월) 5.5(화)

요하네스버그

①

14:10 조벅 출발 (에티오피아)

20:25 아디스아바바 도착 22:45 아디스아바바 출발 (에티오피아)

16:15 인천 도착

② 20:40 조벅 출발(카타르) 06:30 도하 도착 02:00 도하 출발(카타르)

16:55 인천 도착

케이프타운

①

14:35 CPT 출발 (에티오피아)

22:00 아디스아바바 도착 22:45 아디스아바바 출발 (에티오피아)

16:15 인천 도착

②

17:00 CPT 출발(컴에어) 19:00 조벅 도착 20:40 조벅 출발(카타르)

06:30 도하 도착 02:00 도하 출발(카타르) 16:55 인천 도착

더반

①

17:40 더반 출발(컴에어) 18:45 조벅 도착 20:40 조벅 출발(카타르)

06:30 도하 도착 02:00 도하 출발(카타르) 16:55 인천 도착

② - - - - -

【 항공편 정보 ②】 ※ 4.22.(수) 현재 기준

보츠와나

5.1.(금) 5.2.(토) 5.3.(일) 비고

15:00 가보로네 출발(에티오피아) 21:30 아디스아바바 도착 22:45 아디스아바바 출발 (에티오피아)

16:15 인천 도착

6개월 국가비상사태 선포 (5.31까지 남아공항공, 보츠와나항공 국제운행 중단)

레소토

4.22 현재 항공편 없음 (5.31까지 남아공항공 Airlink

국제운행 중단)

에스와티니 4.22 현재 항공편 없음

(추가 공지시까지 국제운행 중단)

o 소요시간·항공표 등을 고려한 출발도시별 최적 항공편 (괄호 안은 항공사 이름) - 항공사 사이트에서 검색 가능한 일정으로 구성

- 항공사 사이트에 항공편이 있다고 하더라도 경유지 출입국 정책 및 여타 항공사 운항 정책과 상반될 경우 제외

※ 싱가포르․ 홍콩․ 두바이 등 경유 금지

※ 카타르항공에서 가보로네-요하네스버그-도하-인천 항공편 검색 가능하나, 남아공항공․ 보츠와나항공은 가보로네-요하네스버그 구간 5.31까지 미운항

o 봉쇄조치 기간 연장, 항공사 사정 등에 따라 예약 및 발권된 항공권도 취소 가능성 존재 (항공편이 수시 변경중인 상황) o 경유지 참고사항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www.0404.go.kr)

- 도하 : 4.16.-4.30.간 모든 외국인 대상 입국금지 (경유 승객 제외)

- 아디스아바바 : 3.23.부터 모든 입국자 대상 14일간 격리 (Ethiopian Skylight Hotel, 비용 자부담)

※ 14일 격리조치는 환승객들에게는 적용되지 않으나, 연결 항공편에 탑승할 때까지 Ethiopian Skylight Hotel에 머물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