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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대응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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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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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반 동향

◈ 6.1(월)부 경계단계 3단계로 하향 조정

◈ 확진자 수 지속 증가

(7.7(화) 기준 확진자 215,855명) o 7.7(화) 기준 남아공 내 확진자 수는 총 215,855명(전일

대비 △10,134)이며, 총 누적 사망자는 3,502명, 총 누적 검사자수는 1,907,532명입니다.

※ 주별 확진자 통계 (전일 대비 증가/사망자)

하우텡 71488(△4597/478) 웨스턴케이프 72156(△1218/2145) 콰줄루나탈 16743(△924/205) 프리스테이트 3034(△230/19) 음푸말랑가 2353(△180/7) 노스웨스트 6842(△432/36) 림포포 1950(△165/42) 이스턴케이프 40401(△2320/564)

노던케이프 888(△68/6) 기타 -

- 보건부는 부내 직원 4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동인들의 밀접접촉자들을 추적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장관과 부장관은 확진 직원들을 접촉한 바 없으며, 보건부는 폐쇄 없이 지속 운영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 하우텡 소재 경찰서 2곳 코로나19 확진으로 임시 폐쇄

o Brooklyn 경찰서와 Vereeniging 경찰서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여 방역을 위해 임시 폐쇄되었습니다. 지정된 임시 장소에서 (필수)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 며, 경찰서의 재가동 시기는 추후 공지될 예정입니다.

◈콰줄루나탈주, 코로나19 감염 첫번째 유아 사망

o 보건부는 콰줄루나탈주에서 생후 5개월 유아가 코 로나19 감염으로 인해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콰줄루나탈주에서 1살 채 되지 않은 영아가 사망한 경우는 처음이었으며 영아는 최근 결핵으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스턴케이프 주재 병원에 군의료팀 파견

o 이스턴케이프 대다수의 병원은 코로나19 감염 환자 치료에 필요한 의료장비 및 인력 부족이 매우 심각 한 상황이며 이를 돕기 위해 75명의 의사와 간호사 로 구성된 군의료진이 파견될 예정입니다. 동 파견 인력은 Port Elizabeth, Mthatha, Komani, Fort Beaufort 소재의 병원에 배치될 예정이며 이스턴케 이프 주지사 Oscar Mabuyane는 동 결정을 내려준 정부 및 파견 의료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 교도소 내 감염증가에 따른 시위 촉발

o 코로나19로부터 수감자 보호 및 정부의 석방정책 집행을 촉구하며 하우텡의 주요 교도소 내 시위가 촉발되었습니다. 이들은 지난 5월 교도소내 인구밀 도를 낮추는 방안으로 총 수감자의 30%에 달하는 19,000명의 경범죄 수감자들을 석방한다는 정부의 방침 실행을 촉구하며 금식시위를 벌였습니다. 현 재 수감자 및 교도관 감염자수는 1,012명입니다.

2. 봉쇄 조치

7월 중 운항 예정인 KLM, Air France의 암스테르담 및 파리행 송환기 관련, 추가 운항 일정이 발표되었습니다. 관련 자세한 안내는 대사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안내를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초교육부, 학년별 개학 일정 발표

o 6, 7, 11, 12학년의 등교가 재개된 가운데 기초교육부는 학년별 개학 일정을 아래와 같이 발표했습니다.

- △ 7.20(월) 3, 10학년 △ 7.27(월) 1, 2학년 △ 8.17(월) 4, 9학년

△ 8.31(월) 5, 8학년

o 한편, 코로나19 확산 급증으로 인해 이스턴케이프주 내의 개학 일정이 6, 11학년 7.20(월), R학년 8.17(월)로 연기되었 습니다.

- (단계적 학년별 개학 일정) △ 7.20(월) 3, 6, 11학년 △ 7.27(월) 4, 9, 10학년 △8.3(월) 5, 8학년 △ 8.10(월) 1, 2학년

- 다만, 규정에 따라 개학 준비가 완료된 학교는 승인을 받아 상기 일정보다 빠르게 학년별 등교 재개 가능

◈ 경계단계 3단계 중 영화관, 극장, 박물관 등 문화 공간 운영 재개

o 체육예술문화부 장관은 7.6(월) 부로 영화관, 극장, 박물관, 도서관, 갤러리, 서고 등 문화 공간의 운영 재개, 비접촉 스포츠 훈련·경기 재개, 접촉 스포츠 훈련 재개 등을 승인 하고 관련 상세 규정을 관보에 게재했습니다.

- 영화관과 극장은 안전보건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50인 이하만 수용이 가능합니다.

◈ 하우텡고등법원, 유아개발센터 운영 재개 판결

o 하우텡고등법원은 경계단계 3단계 기간 중 유아개발센터 운영 중지 규정이 불법이자 위헌이며 사립유치원들이 안전수칙을 준수할 경우 운영을 재개할 수 있다고 판결 했습니다.

- 다만, 유아개발프로램을 제공하는 부분적 돌봄 시설 이외에 다른 형태의 프로그램(Childminder, 놀이방, 장난감 도서관 등) 은 운영 재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 사회개발부는 적절하고 규정된 안전조치들이 있는 상태에서 유아개발센터의 운영이 재개되어야 한다는 사회개발부의 입 장을 (재)확인한 고등법원의 판결에 사의를 표하고, 공립학 교를 포함한 모든 유가개발프로그램의 운영 재개 지침을 제공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관보에 게재할 예정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지방정부 근로자 중 코로나19 확진자 지속 발생

o 프리토리아 행정부 직원 10명 중 3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남아공 자치도시 노동연합은 지자체 공무원 63명이 코로나19로 사망하였으며, 4,571명이 감염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중 대부분은 경찰, 소 방관, 구급대원, 보건의료분야 종사자들입니다.

◈ 알콜 함유량 기준치 미달 손소독제 적발

o 시판중인 일부 손소독제의 알콜 함유량이 기준치인 70%에 미달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미달 제품(함량) : △Alpah Pharm PMB(63%), △ Mr.Price(66.5%), △M3 Luquid Sanitizer(46.3%), △Oh so Heavenly 2-in-1 hygiene waterless hand cleanser(65.3%), △Clean Hands Tea Tree oil infused hand sanitizer(54.9%)

코로나 19 대응 동향

2020.7.8 - 제64호 -

주남아프리카공화국대한민국대사관

주소: 265 Melk Strret, Nieuw Muckleneuk 전화: 012 460 2508

이메일: embsa@mofa.go.kr

홈페이지: http://overseas.mofa.go.kr/za-ko/index.do 페이스북: @KoreanEmbassySouthAfrica

(2)

혹시 주변에 대사관 소식지를 받지 못하시는 분들이 계실 경우, 적극 전파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경제 관련

◈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13.6월 이래 최고수준으로 상승

o 6월 남아공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3.9p 를 기록하며 ‘13년 6월 이래 최고 수준으로 상승 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관계자들은 실제 제조업 생산이 확대된 것이 아니라고 지적하였습니다. o Kevin Lings 자산관리기관 Stanlib의 선임경제학

자는 6월 수치 개선은 남아공의 락다운 규제 완 화를 반영한 것이라 분석하며 6월 1일 경제활동 이 재개되면서 PMI의 하위 구성요소인 신규주문 이 5월의 41.2p 보다 높은 수준인 60.3p로 상승 한 것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하였습니다.

◈ BAT등 담배 판매금지로 35억 란드 세수 손실 야기 주장

o British American Tobacco(BAT), Spar 등은 담배 판 매 금지로 35억 란드의 세수 손실이 야기되고 수많 은 흡연자들이 불법적인 담배거래를 통해 범죄자가 되고 있다며 라마포사 대통령과 내각에게 담배 판 매금지를 해제를 요청하는 서신을 송부하였습니다. o BAT가 법원에 제출한 담배 판매 금지에 관한 소송

은 John Hlophe 웨스턴 케이프 재판관에 의해 8월 로 연기되었고 공정거래독립담배연합이 제기했던 소 송은 프레토리아 고등법원에서 기각된바 있습니다. o 음보웨니(Mboweni) 재무장관은 금년 세수수입이

3,000억 란드 이상 부족하다고 밝혔으며 남아공 의 재정적자 규모가 GDP의 15.7%에 이를 것으 로 전망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 과학혁신부, 사회적 수소 로드맵 개발 착수(7.7)

o 과학혁신부는 타 정부 기관, 산업계 이해관계자 등과 함께 남아공을 수소사회로 선도할 로드맵 개발을 시작하며 노스웨스트대학(North-West University)을 코디네이터로 임명하였습니다.

o Rebeca Maserumule 과학혁신부 수석과장은 로드 맵의 목표는 ①남아공 모든 관계자에게 수소기술 개발과 사용의 즉각적이고 잠재적인 이익이 무엇 인지 알리고 ②남아공 재생에너지 마스터플랜과의 통합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로드맵이 녹색 (green) 수소 기술뿐만 아니라 현존하는 설비(석탄 과 천연가스)에서 브라운(brown)과 블루(blue) 수 소를 채취하는 비용을 산정하고 학교나 병원에서 연료수소전지 시스템에 대한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얻은 교훈을 토대로 대규모 사업으로 나가는 역할 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요하네스버그 증시, 2월 이후 최고치 기록

o 코로나 2차 감염 물결에 대한 우려보다 세계경제회 복에 대한 낙관론이 우세하면서 7.6(월) JSE는 2 월 26 일 이후 가장 높은 54,846.28 포인트로 0.59 % 상 승하면서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o 상위 40개 종목에서 0.65% 상승하였고, 특히 백금과 금 채굴 회사들의 주가가 각각 4.21 %와 0.95 % 증 가하여 자원분야 주가가 2%로 가장 많이 상승하였 고, 은행은 0.25% 하락하여 2월 이후 여전히 40%이 상 하락한 상태입니다. 투자가들은 코로나가 어느 정 도 정부의 통제 하에 있어 앞으로 지난 4월과 같은 완전봉쇄조치로 경제활동이 중지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경제가 급속히 하강하여 빠른 속도로 회 복하는 V자 형태를 기대하면서 증시는 전반적으로 상승하였습니다.

◈ 경쟁재판소, 디스켐의 안면마스크 가격인상에 대해 벌금형 선고

o 7.7(화) 경쟁재판소(Competition Tribunal)은 코로 나19 사태가 시작될 3월에 3가지 유형의 외과용 안면마스크(SFM 50, SFM 5, Folio50)의 가격 인 상과 관련하여 공정거래위원회(Competition Commission)에 의해 4월 제소된 디스켐 (Dis-Chem)에 대해, 과도한 가격 인상(price gouging)이 인정된다며 120만 란드 벌금형을 선 고하였습니다.

o 법원은 디스켐이 주장하는 해외 공급업체의 가격 인상과 공급 지연 등으로 인하여 가격이 인상되 었다는 주장은 합리적이지 않으며, 오히려 가격 부풀리기로 인하여 저소득층이 필요한 안면마스 크 구매할 수 없게 만들었다고 비난 받아야 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 추경안에 대해 일부 경제학자들과 정부입장 달라

o 티토 음보웨이 재무장관의 6.24(수) 제출한 추경 예산안과 관련하여, 7.1(수) 100 명의 경제학자 그룹은 의회에 공식서한을 보내어 경제적 침체에 있는 남아공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더 많은 지 출이 필요하지 예산삭감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며 추경예산안 채택을 거부해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 다. 이들은 재무장관의 향후 2,300억 란드 예산 삭감이 아주 중요한 기초교육, 대중교통관련 인 프라, 고등교육, 농업 및 토지개혁, 주택사업 등 과 관련된 예산으로 이는 경제적 자살행위로 비 난하고, 정부는 연대 세금 부과, 차입금 증액, 국 내 준공공 자금 투여, 중앙은행 조치 등을 종합 하여 지출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o 7.7(화) 이러한 경제학자들의 주장에 대해 나이두

쿠벤 중앙은행 부총재는 재무부의 추경예산은 부 채 줄이기를 위한 분명하고도 실현 가능한 목표 를 설정한 것이며 이러한 부채 줄이기 목표 없이 는 남아공 경제는 훨씬 더 악화된다며 지출 증액 을 주장하는 경제학자들의 주장을 일축하였고, 남아공은 지난 10년 전 주마대통령 정부의 부정 부패로 인하여 2009년 경제 불황 때 보다 훨씬 악화된 상황에서 코로나사태에 대응하고 있다며 남아공 경제는 지출을 늘려야 할 그러한 호화스 러운 상황은 아니라고 언급하였습니다.

(3)

혹시 주변에 대사관 소식지를 받지 못하시는 분들이 계실 경우, 적극 전파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디어 산업 수입감소에 따라 고용 축소

o 나스퍼 그룹의 미디어24는 코로나19로 광고수입 및 판매수입이 50%이상 감소하여 프린트미디어 분야 축소 및 직원 500명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지난주 SABC는 정규직 600명, 프리랜서 1,200명을 감축한다고 밝혔습니다.

o 앞서 캑스턴은 지난 5월 모든 잡지분야를 닫았으 며, 코스모폴리탄, 우먼온윌스, 하우스앤레져 등 의 잡지를 발간하던 어소시에이티드 미디어 퍼블 리싱(Associated Media Publishing)도 현재 문을 닫은 상태입니다.

4. 겸임국 동향

◈ 레소토

o (확진자 동향) 7.7(화) 기준 레소토 내 누적 확 진자 수는 총 91명 (회복 11명)이고, 현재까지 사망자는 없습니다.

o (보건부 장관 의료진 개인보호장비 제공 약속) 보건부 장관은 지난 7/2(목) 레소토 국영방송 을 통해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국민들에게 알 리면서, 코로나 19 확진자와 접촉한 의료진들 도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 다. 이에 보건부 장관은 병원운영협회 및 의료 진들에게 개인보호장비 제공 및 위험수당 지 급을 약속하며 병원 폐쇄조치를 하지 말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o (도로기금협회 2주간 잠정 폐쇄) 레소토 도로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도로기금협회는 직원들 가운데 유행성 독감이 급증하는 것을 확인하고, 코로나 19 대응 규정에 따라 예방차 원에서 7월 6일부터 2주 동안 잠정 폐쇄하기 로 결정했습니다. 도로기금협회는 7월 20일에 재개할 예정이며, 2주 폐쇄기간 동안 전사무소 소독·방역 실시 및 전 직원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보츠와나

o (확진자 동향) 7.6 기준 총 확진자는 298명입니다.

보츠와나 내 확진자는 55명(유증상 23명, 회복 31 명, 사망 1명/ 검사 18,879명)이고, 국경에서 검사 받은 28,981명중 확진자 243명이 본국으로 귀환 하였습니다.

- 7.3 이후 신규 확진자 수가 39명으로 증가하 였습니다.

o (국가비상사태 동향) 락다운 해제 이후에도 지역간 이 동시 허가증이 필요하므로 온라인 신청해야 합니다. - 보건부는 주유소내 1-2미터 거리두기, 장례식 50명

참석인원 제한 등이 잘 준수되지 않고 있다고 경고 하였습니다. (위반시 5천풀라 벌금)

◈ 에스와티니

o (확진자 동향) 7.7(화) 기준 에스와티니 내 확진자 수는 총 1,056명(전일 대비 △45명)이며, 신규 사망자 1명(Hhohho 지역 거주 45세 여성)이 추가되어 총 누적 사망자는 14명, 총 누적 회복자수는 570명입니다.

- 지방별 확진자 수는 Manzini 574명, Hhohho 284명, Lubombo 101명, Shiselweni 97명입니다.

o (에스와티니 에이즈 동향) 에스와티니 들라미니 총리 는 2020 유엔에이즈계획(UNAIDS) 글로벌보고서 발 간 축하 화상연설에서 에스와티니가 세계 목표인 90-90-90을 넘어 95-95-95를 달성했으며, 에이즈 관 련 사망 및 감염을 50% 감소시켰다고 언급했습니다.

- (95-95-95) △에스와티니 내 HIV 감염인의 95%가 자신의 상태를 알고 있으며 △그 중 95%가 치료에 접근하고 △ 치료 중인 사람의 95%가 바이러스 억제 달성

- 에스와티니 에이즈 관련 사망자는 2010년 6,600명에서 2019 년 2,300명으로 50% 감소했으며, HIV 신규 감염자 수도 2010년 13,000명에서 2019년 6,500명으로 50% 감소

5. 영사 관련

◈ 중국∙몽골서 흑사병 환자 발생

o 중국 당국은 네이멍구 자치구에서 목축업을 하는 남성 1명이 지난 5일 고위험 전염병인 림프절 흑 사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환자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 흑사병 빈발 지역에서 활동했 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역 당국은 재해 조기 경보 4단계 중 2번째 단계인 ‘비교적 심각(3급)’

경보를 발령하고 이를 연말까지 유지하기로 했습 니다. 흑사병은 쥐벼룩에 감염된 들쥐, 토끼 등 야생 설치류의 체액, 혈액, 벼룩 등을 매개로 전 파되며 사람 사이에선 흑사병 환자가 기침할 때 나오는 침방울(비말)을 통해 전염됩니다.

- 지난 1일 네이멍구 북서쪽에 위치한 몽골 코바도 지역에서도 설치류의 일종인 머멋 고기를 먹은 형제가 흑사병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6일 몽 골 보건부는 서부 바양울기에서 흑사병 의심환 자 1명을 발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 주중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네이멍구는 여름 휴가 지로 많이 가는 곳인 만큼 필요할 경우 여행주의 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6. 우리나라 및 국제사회 동향

◈ 국내 확진자 동향

o 7.8(월) 00시 기준, 국내 확진자 수는 총 13,244(해외유입 1,747명), 사망 285명이며, 총 누적 검사자 수는 1,335,735명입니다. 신규 확 진자 수는 63명입니다.

(4)

혹시 주변에 대사관 소식지를 받지 못하시는 분들이 계실 경우, 적극 전파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우리 정부 주요 정책

o 정규예배 외 모든 교회 모임 금지

- 7.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교회 전체를 고위험시설로 지정하 는 조치는 아니나 교회시설에 대해 정규 예배 외 모든 모임, 행사, 식사를 금지한다고 밝혔 습니다. 핵심 방역 수칙을 위반할 경우 교회 관계자 뿐 아니라 이용자에게도 벌금이 부과 될 수 있으며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내린 결정임을 이해해주고 적극 적인 협조를 당부하였습니다.

◈ 국제사회 동향

o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 11,954,944명, 사망자 546,720명

- 7.8일 오전 6시(세계표준시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확진자 수는 1156만3004명, 사 망자는 53만6843명입니다.

o 동일시간 기준 아프리카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51만1170명, 사망자는 1만2015명으로 집계되었 습니다.

- 대륙 내 확진자가 가장 많은 나라는 남아공 (21만5855명), 이집트(7만7279명), 나이지리아 (2만9789명), 가나(2만1968명)의 순이며, 사망 자는 남아공(3,502명), 이집트(3,489명), 알제리 (968명) 순입니다.

o 케냐, 초중 2020학년도 교육 전면 취소

-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케냐 교육부장관은 7.7 일(현지시간) 2020년도 학습연도는 상실된 것 으로 간주한다고 밝혔습니다. 3월 15일부터 학교를 폐쇄 하고 9월 개학을 목표하였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하여 초,중교의 기초 교육기관들은 개학을 내년 1월로 연기 하였습 니다. 모든 기초 교육과정에 해당하는 학생들 은 내년 1월에 2020년 과정을 되풀이할 것이 라고 설명하였습니다.

o 미국 코로나19 대응 불만으로 WHO 탈퇴 공식 통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유 행 중에 WHO가 중국에 편향적이라는 강한 불만을 표시하였고 이에 미국이 WHO 탈퇴를 공식 통보하였다고 7.7일 외신들이 전했습니 다. 외신들은 탈퇴 절차를 걸쳐 탈퇴가 확정 되는 것은 1년 후라고 보도했으며, 트럼프 대 통령의 중국 공격에 이은 WHO 탈퇴 통보 결 정은 코로나19 공동대응이 중요한 상황에서 무책임한 행위라는 지적과 미국의 코로나19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것에 대한 여론의 회피 라는 비판이 있습니다.

o 브라질 대통령 코로나19 확진

-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마스크 착용하라는 브라질 법원의 명령에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브라질리아 시내에서 지지자들과 악수와 포옹을 하고 다닌 사례로 비판을 받고 있습니 다. 브라질은 현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와 사 망자가 세계 2위이며 초기 대응에 실패한 국 가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이 후 브라질에서는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o 이란, 코로나19 하루 최다 200명 사망

- 이란 보건부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코로나 19 사망자가 전날보다 200명 늘어 1만1,931명 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월 19일 이란에서 처음 코로나19로 사망자가 발생한 뒤 하루 사 망자가 200명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o 인도, 코로나19 확진자 5일 연속 2만명 돌파 - 인도의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이달 3일 2

만903명으로 2만명을 처음 넘은 뒤, 4일 2만 2000여명, 5일과 6일 각각 2만4000여명을 기록 하는 등 닷새 연속 2만명을 넘었습니다. 인도 보건·가족복지부에 따르면, 7일에 확진자 2만 2252명이 추가돼 누적 71만9665명으로 집계됐 습니다.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기준으로 미국 (304만명), 브라질(162만명)에 이어 확진자 수가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습니다. 사망자 수는 467 명이 추가돼 누적 2만16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참조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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