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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대응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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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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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반 동향

◈ 5.1(금)부 경계단계 4단계로 하향 조정

◈ 확진자 수 지속 증가

(5.10(일) 기준 확진자 10,015명) o 5.10(일) 기준 남아공 내 확진자 수는 총 10,015명(전일

대비 △595)이며, 신규 사망자 8명 증가하여 총 누적 사망자는 194명, 총 누적 검사자수는 341,336명입니다.

※ 주별 확진자 통계 (전일 대비 증가/사망자)

하우텡 1952(△42/22) 웨스턴케이프 5168(△359/98) 콰줄루나탈 1353(△45/43) 프리스테이트 135(△1/6) 음푸말랑가 61(△0/0) 노스웨스트 45(△4/0)

림포포 54(△3/3) 이스턴케이프 1218(△140/22)

노던케이프 29(△1/0) 기타 -

o 신규 확진자의 84%가 웨스턴케이프주 및 이스턴케이프주 에서 발생했습니다. 5.9 기준 총 누적 회복자수는 4,173명 입니다.

o 웨스턴케이프 州가 가장 높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쇼핑몰 등에서 의 접촉을 통해 확산중이라고 합니다.

o 한편, 수용소 내 감염자수도 지속 증가, 현재 198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와 관련, 정부의 경범죄자 약 1만 9천명의 가석방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o 한편, 4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던 콰줄루나탈주 소재 St. Agustine 병원은 운영 재개를 허가받아 5.11부 정상 운영 예정입니다.

◈ 이동 및 주류 판매 등 규정 위반자 속출

o 콰줄루나탈주에서 5.4.-7. 도로 검문 결과 1,000명 이상이 체포되었으며, 주류판매점 또한 155곳이 규정 위반으로 적발되었습니다.

o 한편, 콰줄루나탈 지사 Sihele Zikalala는 더반 인근 병원에서 불필요한 집회를 소집, 관련 규정 위반 으로 고소되어 현재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 주(州) 간 이동 임시 허용, 확진자 이동 확인

o 타 州 근무 중 봉쇄조치로 인해 본 거주지로 복귀 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5.1.-7.간 주간 이동이 임시 허용되었습니다. 해당 기간 중 웨스턴케이프→이 스턴케이프 이동 감염자는 137명이라고 합니다.

2. 봉쇄 조치

◈ 카타르항공 특별기 등 운행 관련 안내

☞ 우리 대사관은 항공사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 변화되는 관련 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여 우리국민들께 알려드리겠습니다.

☞ 카타르항공은 지난주간 취소된 항공편 일부를 변경 운항할 예정 이라고 하니 해당 항공편을 발권하신 우리국민들께서는 수시로 이메일 등을 통해 관련 사항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웨스턴케이프주 교육부, 교장 및 학교운영팀 복귀 연기 지시

o 코로나19 사태로 단계적 학교 개학이 민감한 이슈로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웨스턴케이프주 주정부 교육부는 교장들과 학교운영팀에게 복귀를 며칠 더 미루도록 권고했습니다.

- 현지 언론 News24는 주정부 교육부가 기초교육부 장관 의 2주 전 발표에 따라 단계적 개학을 준비하기 위해 5.11(월) 학교에 복귀할 예정이었던 교장들과 직원들 에게 복귀를 미루고 기초교육부 장관의 지침을 기다 리기를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 5.11(월)부터 실업수당 신청 가능

o 코로나19 임시고용지원금, 정부장학금을 포함한 정부 의 재정지원을 받지 않고 있는 18세 이상의 실업자 들은 5.11(월)부터 R350/월 실업수당 신청이 가능합 니다. 신청방법은 www.sassa.gov.za에서 양식을 다운 로드 후 작성하여 SRD@sassa.gov.za 혹은 와츠앱 0600123456으로 제출 가능합니다.

- 또한 신원확인, 거주지, 소득출처 등 엄격한 심사가 이루어 질것이며 승인된 신청자에게는 5.15(금)부터 10월말까지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으며 허위신청자는 기소할 예정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신청대상자는 남아공 내에 거주하는 18세 이상의 남아공 국민, 영주권자 또는 내무부에 정식 등록된 난민입니다.

◈ 미용업 재개를 위한 긴급 중재 예정

o 봉쇄조치가 시작된 이후 미용업 종사들의 소득이 없음에 따라 변호인들을 앞세워 5.19(화) 고등법원 에 출석해 미용업 재개를 위한 긴급 중재를 신청 할 예정입니다. 미용업 종사자 중 상당수가 자영업 자로 분리되어 실업급여 혜택을 받을 자격이 없습 니다. 최근 수많은 미용실 영업 재개 관련 탄원서 를 정부에 제출해왔지만 승인되지 않았습니다. - 재정적 압박을 견디기 힘든 몇몇의 미용사는 위험

을 감수하며 불법 출장 미용서비스로 생계를 이어 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미용사는 정부가 영업재 개를 허가해준다면 정부가 요구하는 위생규정을 모두 따를 것 이라고 전했습니다.

코로나 19 대응 동향

2020.5.11 - 제39호 -

주남아프리카공화국대한민국대사관

주소: 265 Melk Strret, Nieuw Muckleneuk 전화: 012 460 2508

이메일: embsa@mofa.go.kr

홈페이지: http://overseas.mofa.go.kr/za-ko/index.do 페이스북: @KoreanEmbassySouthAfrica

(2)

혹시 주변에 대사관 소식지를 받지 못하시는 분들이 계실 경우, 적극 전파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경제 관련

◈남아공중앙은행, 4월 동안 국채 114억란드 매입

o 남아공 중앙은행은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중 앙은행의 기준금리를 2% 인하한 것 이외에도 3월 10억 란드 보다 10배 이상 증가한 114억 란드의 국채를 매입 하여 시중에 자금을 공급하였고, 4월말 현재 남아공중앙 은행은 206.5억 란드의 국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o 지난주 마손도(Masondo) 재무부 차관이 코로나19 극복 과 경제성장을 위한 구조개혁을 지원하기 위해 중앙은 행이 재무부로부터 직접 국채를 매입한다면 이를 지지 할 것이라 언급하였지만 칸야고(Kganyago) 중앙은행 총재는 중앙은행의 정부 채권 매입은 순전히 시장의 역기능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 관광업계, 수천개의 일자리 손실

o 지난 4월 남아공 관광산업의 피해 조사 연구가 진행되 었으며, 이 연구는 산업종사자 및 회사 1610명(개)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중 62%가 10년 이상된 회사 였습니다. 본 연구에 따르면 9%가 Covid-19로 부정적 인 영향을 받았으며, 50%가 직원 해고를 하였습니다.

43%는 무급휴직을 주었으며, 37% 기업이 수입이 100%

손실을 경험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노동법원, 남아공항공(SAA) 대규모 인원 감축 정지 명령

o 5.8(금) 노동법원은 남아공항공(SAA)의 기업회생변 호인단(business rescue practitioners)이 노사관계법 189조에 의거한 추진하는 대규모 인원감축과 관련 하여, 기업회생 변호인단(BRP)이 SAA의 파산을 면 하기 위한 적절한 사업계획서(business plan)를 제 시하기도 전에 대규모 인원감축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불공정한 노동행위라고 판시하고, 잠정 중지 하도록 판결하였습니다.

- BRP는 노조에게 5.8(금)까지 BRP가 제시하는 퇴직요건 을 수령하든지 그렇지 않을 경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인원감축을 시작하여 5.11(월)까지 인원감축 대상 인 약 5천명의 근로자들은 해고 조건을 수령하도록 하 였는데, 노조는 이에 대해 노동법원에 제소하였고 노동 법원이 노조의 입장을 받아들였습니다.

- BRP는 현재 판결문을 검토 중에 있으며 법원명령에 대 한 항소여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언급하였습니다.

o 작년 12월부터 파산 전 단계인 법정관리하에 있는 SAA는 락다운으로 인해 모든 상업 여객기 운항이 중단된데 이어 정부가 회생을 위한 추가 자금 지원 을 거부하면서 회생가능성은 더욱 악화되었고, 5.6 (수) Pravin Gordhan 공기업 장관은 정부는 SAA 대 한 청산이나 자산의 급매각을 원하지 않고, 새로운 항공사로 재개편되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했습니다.

◈ 락다운으로 담배와 주류 암시장 확산

o 락다운 기간 동안 담배와 알코올 판매 금지가 Pietermaritzburg 전역에 암시장(지하경제)을 만연하 게 만들고 있으며 암시장이 유지되는 것은 법을 준 수하는 시민과 많은 전문가가 지원하기 때문이라고 News 24의 Weekend Witness 팀이 보도하였습니다.

o Weekend Witness 팀은 집집마다 담배와 알코올을 배달해주는 네트워크 “dial-a-fix”를 공개하였고 보통 담배와 주류 주문은 전화나 SMS를 통해 이루 어지며 일부 술집 소유자는 WhatsApp을 통해 상품 을 홍보하고 판매망을 구축하며 구매자들은 대부분 판매자를 알지만 보복의 두려움 때문에 밝히지 않 는다고 보도하였습니다.

o 암시장의 가장 큰 문제는 평상시보다 훨씬 높은 판 매가격으로 350란드 이하의 위스키 750ml가 600~700 란드, 180란드인 진 1병은 350란드, 가장 저렴한 와 인은 한병이 200란드에 판매되고 있으며, 담배는 20 개비 1갑이 최대 130란드, 담배 1개비는 2.5란드에서 5란드에 판매되고 있으며 특히 락다운 4단계 실시 후 가격이 급격하게 인상되었다고 구매자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하였습니다.

4. 영사 관련

◈ 유럽·미국 외 해외입국자 코로나19 전수검사 추진

o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유럽·미국 외 지역 해외입 국자에 대해서도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시행한다 고 발표했습니다. 최근 중동, 아프리카 지역발 해 외유입 확진자가 증가하자 관련 방역을 강화한 것입니다.

o 앞으로는 미국, 유럽 외 지역 입국자는 자가격리기간 14일 내에 코로나19 검사를 1회 받게 됩니다.

5. 겸임국 동향

◈ 레소토

o (확진자 미발생) 현재까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o (인근국가 정상간 화상회의) 레소토 국무총리는 지난 5.8 (금) 남아공 대통령 주최로 열린 코로나19 대응 관련 앙골라, 에스와티니, 모잠비크, 나미비아, 짐바브웨 주변국 정상들과 화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동 회의 에는 레소토 외교부 장관, 법무부 장관, 재정부 장관, 보건부 장관 등이 국무총리와 함께 참석하였습니다. - 이 화상회의에서 레소토 측은 이주노동자들의 고

용 안정과 외교여권 소지자들의 국외 출입 허용,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정보 공유를 위한 포탈 설 립, 개인 보호 장비 자유무역 허용, 의료치료 목 적으로 타국 방문 허용 등을 논의하였습니다.

(3)

혹시 주변에 대사관 소식지를 받지 못하시는 분들이 계실 경우, 적극 전파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보츠와나

o (확진자 동향) 총 확진자 23명(사망자 1명, 회복자 12명 포함)입니다.

o (락다운 동향) 락다운 2단계(5.8-14) → 3단계(5.15-22) 순차적 완화 예정입니다.

- 2단계 기간중 전체 노동자의 50%(63,849명)가 작업 장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며, 공무원, 대사관 직원 등은 25%선에서 업무 복귀하고, 5.11부터 초중고등 교육기관의 교원 및 직원들이 복귀 가능합니다. - 여객기와 여객열차는 2단계중 운항되지 않습니다.

버스내 승객은 70%로 제한됩니다.(16인승 미니버스 는 10명, 택시는 3명이 상한)

◈ 에스와티니

o (확진자 지속 증가) 5.10(일) 기준 에스와티니 내 확진자 수는 총 172명(전일 대비 △9명)이며, 총 누적 사망자는 2명, 총 누적 회복자수는 27명입니다.

- 신규 확진자들은 Manzini 지방(6명), Hhohho 지방(2명), Lubombo 지방(1명), 에서 발생했으며, 22-38세 사이 남성 7명, 여성 2명으로 대부분 무증상이었습니다.

- 보건부 장관은 현재까지 Manzini 지방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이에 Manzini 지방과 Hhohho 지방에 긴급대응팀 숫자가 2팀에서 3팀으로 확대되었다고 밝히고, 보건의료시설의 검진 및 채혈 활동 등의 증가로 지역 내 확진자가 더욱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o (국가재난관리국, 코로나19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시작) 에스와티니 국가재난관리국은 재난 지역에 있는 친 지와 지인들을 추적하고 세계보건기구의 코로나19 통계를 볼 수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 관리국은 동 어플리케이션이 재난 대비에 대한 정보(지도, 재난 또는 위험 관련 뉴스와 보건소, 경찰서, 학교 등 응급시설에 대한 정보)와 긴급 서비스 등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 사용자가 어플리케이션에 등록 후 자신의 위치를 공유 하면, 본인 위치의 특정 반경 내에서 사고가 보고·확인 될 경우 푸시알람을 받을 수 있습니다.

5. 우리나라 및 국제사회 동향

◈ 국내 확진자 동향

o 5.11(월) 00시 기준, 국내 확진자 수는 총 10,909명(해외유입 1,133명), 사망 256명이며, 총 누적 검사자 수는 668,492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35명입니다.

◈ 우리정부 주요 정책

o 문재인 대통령은 5.10. 대통령 취임 3주년 특 별연설에서 K-방역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코로나19 방역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질병 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시켜 코로나 19 2차 대유행에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국제사회 동향

o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 416만명, 사망자 28만명 넘어

- 10일 저녁 8시(세계표준시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확진자 수는 416만3292명, 사망 자는 28만2948명입니다.

- 러시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일째 하루 1만명 이상 발생하며 누적 확진자가 처음으로 20만명을 넘어 영국에 이어 세계 5위 규모가 되었습니다.

o 동일시간 기준 아프리카 내 코로나19 확진자 는 6만4145명, 사망자는 2,279명으로 집계되었 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2,160명입니다.

- 아프리카 탄자니아 주재 한국대사관은 9일(현지 시간) 직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대사관을 2주 동안 폐쇄한다고 밝혔습니다.

- 탄자니아에 체류하다 8일 귀국한 한국인 가운 데 3명이 검역과정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혹시 모를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대사관을 2주간 완전히 폐쇄하며 대사관 전직원 대상 자가격리 및 재택근무를 시행한 다고 덧붙였습니다.

o 코로나19에 백악관도 초비상, 美보건수장 3명 줄줄이 격리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밀착 보좌하는 파 견 군인에 이어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대변인 인 케이티 밀러까지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백악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특히 케이티는 무증상 감염자로 이날 오전까지 도 많은 백악관 보좌진과 함께 희외를 했다고 전해집니다. 이로 인해, 백악관 코로나TF에 함께 참석한 FDA, CDC 국장 및 NAID 소장인 앤서니 파우치 3인 모두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o“한국·독일, 코로나19 팬데믹 대처의 모범..멋진 교훈”

- 미국 CNN방송은 8일(현지시간) 글로벌 보건을 조명한 기사에서 한국과 독일의 보건정책을 교과서적인 모범사례로 거론했습니다. 한국에 대해 CNN은 발병, 창궐, 확산세 둔화, 봉쇄완 화 등 코로나19 사태의 전반적인 국면에서 효 과적으로 대처했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 이와 함께 CNN은 단계적 봉쇄완화 조치에 들 어간 독일의 코로나19 대응책은 유럽 내에서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고 소개했습니다.

참조

관련 문서

코로나-19 전자 자가진단 문진표(응시생용)를 미리 작성하여 고사 당일 고사장 건물 출입구 진행요원에게 온라인 자가진단 문진표

코로나-19 전자 자가진단 문진표(응시생용)를 미리 작성하여 고사 당일 고사장 건물 출입구 진행요원에게 온라인 자가진단 문진표

동 파견 인력은 Port Elizabeth, Mthatha, Komani, Fort Beaufort 소재의 병원에 배치될 예정이며 이스턴케 이프 주지사 Oscar Mabuyane는 동 결정을 내려준 정부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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