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국 3개 정부기관 경제개발청(EDB), 기업청(ESG), 정보미디어개발청 (IMDA)은 6.26.(수) 공동 보도자료(※ 별첨 참조)를 통해 싱가포르의 디지털 테크(Digital Technology) 산업 분야의 발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3 개 기관 합동으로 싱가포르 디지털산업청(DISG; Digital Industry Singapore) 을 신설함을 발표한 바, 주요 내용 아래와 같음.
1. DISG 설립목적 및 개요
o 싱가포르 테크분야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해당 산업분야의 미래 사업기회를 적극 활용하는 것을 지원함.
o 기존 3개 기관(EDB, ESG, IMDA) 45명을 차출하여 독립 사무소를 설립하 였으며, 산업개발(Industry Development), 시장 접근, 역량개발 및 정책 수립 등 각 기관의 특화된 강점을 통합하여 싱가포르를 아시아의 기술 허브로 만들고자 하는 목표 아래 설립됨.
* 신임 DISG 대표(CEO) Kiren Kumar는 현 EDB 및 IMDB 부청장을 겸직하고 있음..
* EDB와 ESG는 통상산업부(MTI) 산하 청이며, IMDA는 정보통신부(MCI) 산하 청으로서 신설 DISG의 상위 감독기관이 어디냐는 공관 질의에 대해 DISG 관계자는 동 기관은 독립 기구로서 특정 부처를 상위기관으로 두지 않다고 답변함.
2. 주요 기능 및 역할
① 향후 싱가포르 테크산업 분야의 정부 단일창구로서 역할 담당 예정.
② 크게 소비자테크(customer technology)와 기업테크(enterprise technology) 양 분야의 산업 생태계 구축 지원.
- 소비자 테크: 기업들이 승차공유(ride-hailing), 전자상거래 (e-commerce), 핀테크, 뉴미디어 등의 모바일 기반 아시아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
- 기업 테크: 기업이 싱가포르를 넘어 전세계로 사업 스케일을 확장할
수 있는 분야인 사이버보안, 인공지능(AI), 지급결제시스템, 클라우드 서비스 등 같은 분야에서 새로운 솔루션(solution)을 구축할 수 있도록 싱가포르 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기반을 구축하고, 지속적 투자를 유 치할 계획.
③ 관련 정부기관 및 민간 산업부문과 협력하여 데이터, 인재(human capital), 무역, 디지털 인프라 등의 분야에서 미래에 대비한 정책 수립 및 투자 유도
④ 상기 첨단 업종 발전에 대비하여 인력양성 차원에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IMDA, 기업, 지역 교육기관 등과 협업할 예정임 (특히, 인공지능, 사이버보안, 데이터 사이언스, 네트워크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개발, UX 디자인, 제품관리 등 분야)
⇒ 이를 통해 향후 3년간 싱가포르 테크 분야에서 최대 10,000개의 새로 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을 기대함.
